광양경찰 전사.순직 충혼비 건립 준공식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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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경찰 전사.순직 충혼비 건립 준공식 가져

23일 광양경찰서는 광양읍 영세공원 내 무명경찰관 묘역 일원에서 묘역 이전 및 충혼비 건립 준공식을 가졌다.

이번 준공식은 6.25 당시 조국수호를 위해 이름도 없이 전사·순직한 경찰관의 넋을 기리고 영예성을 높이고자 묘역을 이전 조성하는 한편, 충혼비를 세워 그 뜻을 기리기 위한 자리였다.

이날 정재윤 경찰서장 및 각 과장과 시장, 시의장, 경우회장, 경우회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와 함께 헌화 및 분향, 기념사를 통해 호국영령을 추모했다.

한편, 무명경찰관 묘역조성 규모는 289㎡로 현재 전사·순직 무명경찰관 9기가 납골묘 형식으로 안치되어 있다.

 

 

 

< 서문기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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