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두 번 울리는 취업사기 피의자 구속영장 신청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청년 두 번 울리는 취업사기 피의자 구속영장 신청

여수경찰서(서장 이용석)에서는 취업사기 예방 및 검거에 경제팀을 선두로 집중 수사활동 중 여수지역 대기업인 00화약에 취업시켜 주겠다며 취업알선비 명목으로 총11회 4억여원을 편취하고 달아난 이모씨(36세, 남)에 대해 10. 07.(금) 구속영장을 신청하였다.

이모씨는 취업난에 몰려있는 피해자들의 절박한 심리를 이용하여 “자신에게 돈을 주면 00화약에 취업시켜 줄 수 있다”고 속이는 수법으로 피해자 임00에게 4500만원 편취하는 등 13년 12월부터 15년 5월까지 총 8명으로부터 2억5천만원을 편취하였고, 추가 3명의 피해자 1억 5천여만원 등 총 4억여원의 사용처도 수사중이다.

한편, 여수경찰서에서는 지역 특성상 공단업체 대상 취업사기가 빈번하게 발생하여 지난 5월경 산단협의회 관계자들과 취업사기 예방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 하였으며,

7월경에는 “국회의원 등 고위직들과의 친분이 있으니 00칼텍스 등에 정직원으로 취업시켜 줄수 있다”고 속이는 수법으로 총 11회 5,880만원 편취하는 피의자를 구속한바있다 

여수경찰서(서장 이용석)은 대기업의 신규 채용은 대부분 공개채용이 원칙이므로 취업 알선 대가로 금품을 요구하는 경우 속지 말고 즉시 경찰에 신고해 달라고 당부하였다.

 

 

 

 

< 김민재 기자 >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