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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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사동 “나누米” 김대영씨 기부문화 앞장순천시 도사동 주민센터에서 운영하고 있는 행복 나눔 쌀독, 일명 “나누米”가 화제다. 화제의 쌀을 순천정미소 김대영 대표가 매월 20kg의 쌀을 채워주기로 약속해 쌀이 필요한 주민들에게 도움이 되고 있기 때문이다. 도사동 행복 나눔 쌀독 “나누米”는 지역 주민들이 쌀 나눔을 소통하기 위해 2011년 4월 순천시에서는 처음으로 설치. 운영하고 있다. 따라서 매년 약 840kg의 쌀이 온정의 손길로 채워지는데 올해는 9월초 현재 960kg의 쌀이 채워져 경기 불황으로 줄어만 가는 기부문화에 활력이 되고 있다. 도사동 “나누米”는 지역의 일반 주민, 통장, 대농가, 식당, 독지가 등 다양한 사람들이 적게는 20kg에서 많게는 240kg까지 스스로 쌀독을 살피고 부족할 때마다 채워진다. 이에 쌀이 필요한 사람들이 나눠가기에 부족함이 없도록 늘 넉넉한 행복 나눔이 되고 있어 타 읍.면.동에 본이 되고 있다 게다가 “나누米”를 이용하는 사람들은 지역주민 누구나 가능하며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차상위 계층, 독거노인, 장애인, 자취하는 대학생 등이 주로 이용하고 있다. 또 거동이 불편해 직접 이용이 어려운 주민들은 마을 통장이나 지도자, 독거노인 생활지도사 등이 대신 쌀을 가져다주기도 한다. 송기수 동장은 “나누米” 쌀은 한번에 2kg까지 가져갈 수 있으며 비록 적은 양이지만 쌀을 통해 지역 주민이 서로 소통하고 어려움을 나누는 온정의 공간으로써 한 사람이라도 더 행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했다. < 이인숙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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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의회 대한민국의정대상 수상10일 순천시의회(의장 김대희)는 (사)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사장 박우서)이 주최하는 2013년 제7회 대한민국의정대상에서 의회운영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순천시의회는 2012년 행정사무감사에서 시정?개선사항 377건을 지적하고, 수범사례 17건을 발굴했다. 순천시민 10만명 반대서명운동 추진, 감사원 감사청구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2012년 9월에 최종적으로 순천화상경마장 사업계획 철회라는 성과를 거두었다.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성공개최를 위해 정원박람회 홍보와 입장권 판매를 위해 김대희 의장을 비롯한 전의원을 5개반으로 구성하기도 했다. 따라서 운영해 전국의회를 순회하면서 홍보한 결과 올 6월말 현재 전국에서 150여 의회가 방문하는 성과를 거두어 전국 타의회의 모범이 되어 의회운영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이에 김대희 의장은 “정원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해 2009년 스페인 사라고사에서 정원박람회 개최 승인을 받을 때부터 지금까지 밤낮으로 열심히 뛰었는데 감회가 새롭다.”고 했다. 게다가 “정원박람회와 함께 화상경마장 철회 등 24명의 의원들이 견제와 균형의 대 원칙아래 시민의 화합과 복리증진을 위한 성실한 의정활동과 시민의 뜻을 진정으로 받드는 모범적인 의회를 만드는데 쏟은 노력의 결과 더욱 의미가 깊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민국의정대상은 지방자치단체의 경영활동 및 성과를 효율적으로 감독하고 견제하는 기능을 충실히 수행하는 지방의회를 선정. 모범사례로 타 지방의회의 벤치마킹 대상이 되도록 함으로써 우리나라 지방자치를 발전시키는데 기여하기 위하여 2007년에 처음 제정된 시상제도로 민간부문이 지방의회를 평가해 시상하는 제도 중 우리나라에서 가장 권위 있는 시상제도로 인정 받고 있다. 대한민국의정대상 지방의회의 평가는 4개 부문 13개의 평가항목과 36개의 평가지표로 구성되어 있다. 지역현안사업, 지역공동체활동, 정책해결, 대주민 의정서비스, 행정사무감사, 예산심의, 조례 제?개정, 비전전략, 사회활동, 공무원 만족도 조사 등의 평가항목으로 총 500점 만점으로 환산되는데, 순천시의회는 의회운영 부문에서 최고점을 받아 대상을 수상했다. < 한승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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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종합감사 부적정 행위 엄벌9일, 전라남도는 올 2/4분기 중 화순, 장흥, 장성, 진도 4개 시군에 대한 종합감사 결과 부적정한 행정행위를 적발, 해당 공무원 320명에게 재발 방지를 위해 징계 및 훈계하고 100억여 원의 재정상 조치를 취했다. 또한 대형공사 감리 등을 소홀히 한 책임감리원 14명을 주의?경고 조치하고 특히 최근 사회적 물의를 일으키고 있는 사회복지시설인 어린이집 2개소의 원장 등은 횡령의혹이 있어 사법기관에 고발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제도 개선과 우수 수범사례 49건을 발굴하고 성실하게 열심히 업무를 수행한 공무원 100여 명을 선발해 연말에 도지사 표창을 수여할 계획이다. 감사 결과 진도군에서는 ‘방파제 축조공사’는 수의계약 제외 대상공사(하천축제, 하천호안 등)로 규정하고 있으나 어항 정비공사를 전차공사 하자보증책임 기간 내에 금차공사를 시공할 수 있다는 사유로 특정업체와 수의계약을 체결, 계약행정의 신뢰도를 떨어뜨렸다. 장흥군에서는 A어린이집이 만기된 종사자 상해보험 적립금 4천188만 9천 원을 세입조치 없이 저축보험으로 관리하고, 만기가 되지 않은 종사자 상해보험 해지로 1천223만 7천 원의 원금손실이 발생했다. 따라서 해지한 보험금 321만 8천 원도 세입조치 않고 보관하고 있어 4천510만 7천 원을 회수조치토록 했다. 군에서는 보조금의 일부인 3천600만 원을 개인적 용도로 사용하고, 66건 3천344만 9천 원은 사용처를 규명하지 못하고 있음에도 어린이집 지도?점검을 소홀히 하는 등 보조금에 대한 정산검사도 실시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장성군에서는 ‘지방계약법’에 학술용역 원가계산을 할 경우 관련 공무원의 국외여비를 반영할 수 없도록 돼 있으나 B 공무원이 ‘C 햇살권역 권역단위 종합정비사업’ 용역비에 국외경비를 계상한 후 용역기관인 한국농어촌공사 장성군지부로부터 용역비에서 공무국외여행경비(287만 5천 원)를 지원받아 공무국외여행(호주, 뉴질랜드)을 했다. 화순군에서는 ‘부가가치세법’ 제17조에 지방자치단체가 스포츠시설을 운영할 경우 매출세액을 초과하는 매입세액은 환급받을 수 있으나, 스포츠시설(수영장) 운영 시 발생한 부가가치세 매입세액과 매출세액의 차액인 부가가치세의 환급청구를 소홀히 해 부가가치세를 환급받지 못했다. 또한 4개 군 모두 각종 공사를 추진하면서 설계변경 내용 검토를 소홀히 한 채 공사비를 과다 계상해 시공한 사례와 각종 시설공사의 발주 지연으로 사업 추진을 지연시킨 사례 등이 많이 지적됐다. 방옥길 전남도 감사관은 “앞으로도 예방 위주의 지도감사에 중점을 두고 추진, 부조리 없는 깨끗한 공직풍토를 조성해 ‘전국에서 가장 기업하기 좋은 전남’ 이미지를 구축하는 데 힘쓰겠다”며 “공직사회에 잔존한 무사안일과 도덕적 해이 및 부적정한 행정행위, 특혜의혹이 있는 사업을 분할 발주해 특정업체와 수의계약 체결하는 부적절한 회계질서와 인사질서 문란 등의 행위에 대해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엄중 문책할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 한승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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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독일한옥마을 사업 철회순천시 옥천동에 건립하기로 한 독일마을이 사실상 물건너가 어려운 실정이다. 최근 사업을 추진한 (주)리버벨리가 사업을 허가 받기 위해 제출한 서류를 자진 철회해 사업을 포기한 것으로 보고 있다. 리버벨리는 옥천동 정수장 인근의 야산에 23만1422㎡를 확보해 687억 원을 들여 472세대의 독일마을을 건립할 계획이었다. 이에 리버벨리는 전남도에 2011년 10월 독일인 한옥마을 조성 제안서를 제출.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했다. 이후 순천시와 전남도, 리버벨리 간에 MOU 체결과 금년 6월 대지조성 사업계획 승인 신청서가 제출되면서 사업이 가시화됐다. 하지만 사업이 허가되기 전에 산림 불법 훼손 등으로 사법기관에 고발돼 수사에 들어가는 등 어려움에 직면하게 됐다. 뿐만 아니라 사업부지 중심지가 될 옥천정수장마저 순천시가 매각할 의사가 없다는 방침에 따라 사업계획이 차질을 빚게 돼 계획을 변경하는 등 순조롭지 못했다. 또 순천시의회마저 옥천정수장은 반드시 존치돼야 한다며 단호한 입장을 견지하고 나선 것도 영향을 받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에 대해 순천시 관계자에 따르면 “옥천정수장을 제외하고 사업신청을 했으나 인근 부지마저 확보가 여의치 않은 것으로 알려져 사업을 자진철회 한 것 같다.”고 언급했다. < 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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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농약 무화과 재배 억대 고소득전 전남의 대표적 과일인 무화과 수확이 한창인 가운데 무화과를 무농약으로 재배, 고소득을 올리는 농가가 있다. 9일 전라남도에 따르면 영암 삼호읍의 이성진 영암무화과마을영농조합법인 대표는 지난 2007년부터 1.5ha에 무화과 무농약재배를 시작했다. 무농약재배로 생산한 무화과는 서울 대형 백화점 및 농협하나로클럽 등에 2.5kg 1상자당 3만 3천원 씩에 납품해 일반재배(3만 원)보다 3천 원을 더 받아 연간 2억 8천만 원의 소득을 올리고 있다. 올해 무농약 6년째에 접어든 이성진 대표는 “무화과는 특성상 껍질째 먹기 때문에 소비자가 안심할 수 있도록 각별히 신경을 쓰고 있다”며 “안전한 먹거리 공급을 위해 무농약으로 재배한 만큼 안심하고 드셔도 된다”고 자랑했다. 이 대표는 내년에는 유기농인증에 도전, 소비자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하는 안전한 농산물을 생산하기 위해 토양에 화학비료를 사용하지 않고 천연 병해충 방제제 등을 사용하는 등 유기재배 농법에 힘을 기울일 계획이다. 전종화 전남도 친환경농업과장은 “전남 대표 품목 중 하나인 무화과의 소비자 신뢰 확보와 소비 확대를 위해 현재 무농약인증을 받고 있는 단지들을 연차적으로 유기농으로 인증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며 “또한 무화과잼, 음료 등 가공식품을 개발해 생산자들이 보다 안정적인 소득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무화과는 맛이 독특하면서도 달고 영양이 풍부해 이집트의 여왕 클레오파트라가 가장 좋아하고 즐겨먹었다고 전해진다. 성경이나 동의보감에서도 아주 소중히 여겨온 과일로 항산화 작용, 노화 성인병 예방, 항염증, 치질, 갑상선 질환자에게 좋고 소화불량, 식욕부진, 변비, 부인병 등에 효능이 탁월하다. 전남에서는 9월부터 영암, 신안, 목포지역을 중심으로 본격 출하되며 재배 면적은 523ha로 전국의 8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 한승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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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상의 "51% 추석상여금 지급 못해“순천지역 기업의 절반이상이 추석 상여금을 지급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순천상공회의소는 “제조·건설 등 총 153개 업체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52%의 기업은 상여금이나 금일봉, 상품권, 선물 등을 직원들에게 지급하지 않을 계획이라.”고 응답했다. 상여금은 전체의 30%가 지급하고, 18%는 금일봉이나 상품권, 선물 등을 지급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추석 연휴기간은 기본 휴무일인 5일간(18∼22일) 휴무를 계획한 기업이 전체의 85%(130개)로 가장 많았다. 3일간 휴무가 12% 19개 업체로 뒤를 이었고, 6개 업체는 추석을 전후한 14일부터 22일까지 9일을 쉬기로 했다. 이에 순천상의는 "상여금 지급실태는 지난해 추석과 비슷한 상황이라.“며 "경기회복을 위해 미국의 양적완화 정책 축소와 중국의 경기 둔화 가능성에 대해 정부의 적극적인 대책이 마련돼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 한승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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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기업 오픈마켓 ‘녹색나눔’ 뜬다전라남도는 9일 오전 11시 도청 윤선도홀에서 전남사회적기업협의회 및 전남 사회적기업지원센터와 함께 기업의 매출 증대에 기여할 전남 사회적기업 온라인 쇼핑몰 ‘녹색나눔(http://녹색나눔.com)’ 개장식을 갖는다. 이날 행사는 사회적기업 대표들을 비롯해 오영희 한국소비자연맹전남목포지회 회장, 이송자 전국주부교실전남도지부 회장, 이희은 아이쿱(icoop)연합회 광주지부 대표, 서울 (주)드림미즈 블로그 체험단 등 소비자 관련단체들이 참석한다. 또한 그동안 사회적기업 제품을 지속적으로 구매해 온 현대 삼호중공업, 광주은행, 목포대, (사)사회적기업 청람, 포스플레이트, ㈜픽슨 관계자 등 100여명이 자리를 함께 한다. 개장식은 쇼핑몰 주문 시연, 회원 가입, 추석 선물용품 주문접수?판매순으로 진행되며 특히 현대삼호중공업, 광주은행 등 8개 기관에서 추석 선물로 4천500만 원 상당의 제품을 구매하고 순천시, 강진군 등 사회적기업 부서에서도 동참한다. 사회적기업 전용 온라인 쇼핑몰은 전국 광역시?도 중 전남에서 최초로 구축해 운영하는 것으로 일반소비자 및 공공기관의 접근성을 용이하게 해 제품 판촉효과가 클 전망이다. ‘녹색나눔’은 전남도가 지난 2011년부터 독자적으로 개발한 사회적기업 공동브랜드로 ‘녹색의 땅 전남’과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눈다’는 사회적기업의 가치를 표현한 것이다. 현재 녹색나눔에는 전남도 내 90여 (예비)사회적기업이 입점했으며 제품들은 주로 지역 친환경 농산물을 취약 계층인 이주여성, 장애인 등이 함께 만든 모싯잎 송편, 전통장류, 빵과 쿠키, 의류와 침구류, (목)공예품 및 친환경 쌀, 과일, 수?축산물 등 500여종에 이른다. 녹색나눔 개장 기념 할인행사는 오는 17일까지 진행되며 일부 품목은 최대 20%까지 할인된다. 개장식과 함께 오픈마켓 입점기업 제품 중 추석맞이 선물용으로 적합한 상품 30여 종을 선별해 전시?판매하는 추석장터를 도청 로비에 마련, 현장판매 및 선물용품을 주문?접수하는 등 제품 판촉 지원 및 홍보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전남도는 앞으로 오픈마켓 ‘녹색나눔’의 키워드 광고, 대형 오픈마켓에 배너광고 등 지속적인 홍보로 기업의 매출을 끌어올리고 우수 블로거 및 주부 체험단의 의견을 모아 문제점을 보완해나갈 계획이다. 또한 신세계백화점과 롯데백화점 등 수도권 대형 유통점, 사회적기업 한마당 행사 등 오프라인 판촉 지원을 통해 기업의 매출 증대를 꾀한다는 방침이다. 정순주 전남도 경제과학국장은 녹색나눔 개장을 앞두고 “사회적기업 제품 구매는 정직한 제품에 대한 착한소비로 취약계층의 고용과 복지 증진을 지속가능하게 하는 것이므로 제품 구매에 많은 참여를 당부한다”고 했다. 또 “시작은 사회적기업 전용이지만 앞으로 마을기업 등 사회적경제 영역으로 범위를 확대해 전남도 오픈마켓인 ‘남도장터’와 유명 대형 쇼핑몰, 시도 행정망과도 연계해 매출이 신장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추석맞이 선물용 제품 구입액은 현대삼호중공업 2천만 원, 목포대 1천만 원, 광주은행 300만 원, 픽슨 100만 원, 청람 500만 원, 포스플레이트 100만 원 등이다. 현대삼호중공업은 연속 3회, 광주은행은 협찬2회, 포스플레이트와 픽슨은 3회, 청람은 한수원과 함께 3년간 제품 구매에 참여하고 있다. < 한승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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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연휴 특별 교통대책순천시는 오는 17일부터 22일까지 6일간, 추석연휴 특별교통 대책 추진기간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는 추석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 및 시민에게 안전한 교통 환경조성과 편리한 대중교통 이용을 위해 교통 혼잡지역 소통대책과 운송질서 확립을 위함이다. 이를 위해 시는 운수업체, 모범운전자회 등 교통 관련단체와 합동으로 3개 팀 72명의 교통지도?단속반을 구성, 운영한다. 교통지도 단속반은 종합버스터미널, 순천역, 아랫장, 웃장, 역전시장 등 교통 혼잡지역을 중심으로 이중주차,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위반행위 등을 집중 단속, 교통질서 유지활동을 실시한다. 특히 제수용품 구입으로 혼잡이 예상되는 오는 17일 아랫장에는 공무원 및 대중교통 운수 종사자를 배치, 시민들이 안전하게 제수장을 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 연휴기간 내 귀성객 및 시민들의 자동차 긴급정비에 대비 관내 종합정비업체 1개소, 부분정비업체 7개소에 대해 긴급 견인차량을 배치 비상근무토록 했다. 더불어 성묘객의 성묘편의를 위해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시립공원묘지까지 운행하는 시내버스를 공원묘지까지 연장하고 2회 증회 운행한다. 조용민 실무 과장은 “추석 연휴기간 귀성객 및 외부 관광객의 교통 불편 해소, 정비업체 정보제공, 시내 교통상황 유지 등을 위해 시청 교통과에 ‘교통대책종합상황실(061-749-3366, 3857)을 설치 운영한다.”고 했다. < 한승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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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대지구 “철도소음” 불편 호소순천 신대지구 개발이 마무리 단계에 철도 소음 분진 등 민원이 부각돼 골머리를 앓고 있다. 3일, 순천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는 “의회 위원회를 열어 소음 분진 등 해결책에 대해 집행부에 집중적으로 따져 물었다.”는 것. 이에 주민 A씨는 “전화는 물론 TV소리도 들을 수가 없다.”며 “철도소음 때문에 생활하기가 너무 힘들다.”고 호소했다. 주민 B씨도 “현재 임신 중이라 예민해서 그런지 밖에 나가면 귀가 떨어져 나갈 것 같다”불편을 호소 했다. 이에 대해 중흥이 지난해 동신대학교 공과대학 건축음향 연구실에 의뢰해 소음을 측정한 결과 철도와 도로교통 소음도 모두 허용기준치를 넘지 않는 것으로 측정 결과가 나왔다. 측정 결과에 따르면 철도소음은 실내는 주간에 42.0db(허용기준치 45db), 야간에는 40.1db(45db), 실 외 는 주 간 에 61.2db(허 용 치 65db), 야간은60.5db(65db)로 나와 모두 기준치를 밑돌고 있는 것으로 나와 법적 책임을 물을 수없는 입장이다. 따라서 소음이 기준치를 초과했으면 중흥과 철도시설공단에 책임을 물을 수가 있지만, 그럴 수도 없는 입장이다. 그렇다고 순천시가 떠안을 수도 없는 입장이다. 신대지구 철도소음은 현재로선 장기간 표류될 가능성이 높아 원인자 규명이 뜨거운 감자가 되고 있다. < 한승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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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단 휴경.불법 임대 농지 단속전라남도는 농지 취득 후 농업 경영에 이용하지 않은 농지에 대한 이용실태조사와 무단으로 형질 변경한 농지에 대한 집중 단속을 오는 11월 30일까지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농지 이용 실태조사는 농지법 시행일(1996년 1월 1일) 이후 취득한 농지를 대상으로 하며 특히 해당 농지 소재지가 아닌 타 시도 및 시군에 거주하는 자가 최근 3년 이내에 취득한 농지에 대해 이뤄진다. 실태조사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관계 공무원과 현지 사정을 잘 아는 마을 이장, 조사 보조원, 농어촌공사 등으로 실태조사반을 편성하고 조사대상 목록을 작성해 현장조사를 원칙으로 한다. 적법한 절차 없이 무단으로 농지를 전용한 사실이 인정되는 경우 해당 농지에 대해 1년 이내에 처분할 것을 내용으로 하는 농지 처분 의무를 부과하거나 원상회복명령 또는 고발조치 등 사후관리도 함께 한다. 조용익 전남도 농업정책과장은 “앞으로도 투기 목적의 농지 취득을 억제하고 농지 이용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취득한 농지는 반드시 농업 경영에 이용토록 사후관리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휴경하는 농경지가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한승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