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감동시킨 "남 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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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소리

시민 감동시킨 "남 혜선"

 <순천시청 남혜선>

“칭찬해 드리고 싶습니다. 공무원의 세심하고 진정어린 작은 친절에 정말 감동 받았습니다.”

이 말은 시민 조 모씨가 순천시 홈페이지 올린 칭찬의 글이다.

화제의 주인공은 순천시 허가민원과에 근무하는 남혜선(38, 7급.사진)주무관.

조 씨는 “신규 허가를 내기 위해 시청을 찾아가면서 처음 해보는 일이라 많은 걱정을 하고 있었다.”고 했다

그러나 남 주무관의 친절한 설명과 신속한 일처리로 많은 시간을 절약할 수가 있었고, 서류 문제로 두번째 방문했을 땐 친절하게 해당 부서로까지 안내해 주어 감동을 받았다고 한다.

또한 김 모씨는 “이전 주인이 폐업신고를 하지 않아 허가를 낼 수 가 없었으나 몇일 후 남혜선 주무관이 자기 일처럼 타시에 사는 전 주인을 수소문해 찾아 폐업신고를 해주어 허가를 낼 수 있었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에 대해 남혜선 주무관은 "동료 공무원들의 비해 친절하다고 생각해 본 적이 없는데 민원인께서 이렇게 칭찬해주시니 몸 둘 바를 모르겠다"고 했다.

                                                                                      < 한 승 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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