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2024 시민과의 대화... 공감, 명료한 소통과 잔잔한 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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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2024 시민과의 대화... 공감, 명료한 소통과 잔잔한 감동

정인화 시장, 민원응대 적극적인 실행과 속도감 강조

광양시가 지난 23일 금호동을 시작으로 시민과의 대화를 시작했다. 현재까지 골약동, 진상면, 다압면, 옥곡면, 중마동, 옥룡면에서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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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룡면 시민과의 대화. 가운데 정인화 시장

 

최근 전 세계에 걸친 불황과 고금리 고물가로 인해 광양시 세수 역시 1000억 정도 감소한 상태다. 


정인화 시장은 대부분 첫 발언에서 팍팍한 살림을 쉽고 간결한 말로 설명했다. 


그러면서 문화, 관광, 생활 기반시설 민원에 대해 전면적인 실행이 곤란하다면 부분적으로라도 우선 실행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번 시민과의 대화는 “신심직행” 즉 적극적인 실행과 속도감 있는 행정을 대푯말로 내걸고 잔잔한 감동이 있는 여정을 이어가고 있다. 


정 시장의 대화 내용을 두고 전년에 비해 차분하고 명료한 소통이 돋보인다는 평이다.


좀 더 많은 시민 얘기를 듣기 위해 배석한 시의원들의 인사말이 아주 짧았던 것도 좋은 변화라는 평이다.


정 시장은 3명 단위로 질문을 받고 답을 할 때는 질문자의 성명과 함께 감정 및 요지를 언급하며 몰입도를 높였다. 

 

소비자 입장에서의 쌍방향 소통과 함께 경청 분위기를 효율적으로 끌어갔다.


대부분 민원에 대해 실국장에게 당일 현장 확인을 통한 해결을 지시했다.


한편, 시민과의 대화는 금일 오후 2시에 봉강면, 오는 월요일에 태인동, 진월면, 화요일에 광양읍, 광영동을 남겨둔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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