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료의원 폭행 순천시의원 검찰 송치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동료의원 폭행 순천시의원 검찰 송치

도매시장 지원 예산 삭감에 불만

  • gks 기자
  • 등록 2013.01.10 09:50
  • 조회수 1,500

동료의원을 폭행한 순천시의원이 폭력혐의로 사법처리됐다.

9일, 순천경찰서는 “동료 시의원에게 폭력을 휘둘러 상처를 입힌 혐의(폭력행위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로 순천시의회 주윤식 의원을 입건, 사건을 검찰에 송치했다.”는 것.

또 주 의원의 지인으로 주 의원과 함께 폭력에 가세한 임 모씨에 대해서도 같은 혐의로 입건, 송치했다.

주 의원은 지난해 12월 21일 0시께 순천 연향동 길거리에서 동료 서모·신모 의원에게 폭력을 휘둘러 두 사람의 얼굴 등에 전치 2주상당의 상처를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

임씨는 서 의원에게 심한 폭언을 하고 신 의원에게는 주 의원과 함께 합세해 폭력을 행사한 혐의를 받고 있다.

주 의원은 자신의 점포가 입주해 있는 순천시농산물도매시장 일부 공간의 도색작업과 CC(폐쇄회로)TV 설치비 등 시 지원예산 5,000만원을 시의회 예결위가 삭감하자 예결위 간사인 서 의원에게 불만을 표출했었다.

< 한승하 기자 >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