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오지 마을 농업기계 순회수리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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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오지 마을 농업기계 순회수리 기대

  • gks 기자
  • 등록 2013.02.04 18:49
  • 조회수 673

전라남도 농업기술원은 농업기계 수리가 어려운 도서·오지지역을 중심으로 농업기계 무상수리 및 영농컨설팅을 금년 4월 16부터 9월말까지 장성군을 비롯하여 8개 시·군 24개 마을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농업기계 순회수리 및 영농컨설팅을 위해 농업기계 전문교관(2명) 및 품목별 전문지도사 지원단(24명)을 편성했다.

중 농가보유 고장난 농기계는 전량 무상으로 수리하며. 현장에서 수리가 어려운 중장비의 경우 순회수리팀이 농기계 생산업체의 협조를 받아 완전하게 수리를 마칠 계획이다.

농업기계 순회수리와 함께 농업인들이 농기계를 내구연한 이상 오래 사용할 수 있도록 농업기계 안전운행 요령, 정비·점검, 관리 방법 등 현지실습 교육도 실시한다.

아울러 품목별 전문지도사는 농가가 재배 중인 영농현장을 직접 찾아가 농작물 생육상태를 진단하여 관리방법 등을 처방하며 축산농가에는 축사주변 등 사육환경을 종합적으로 점검하여 사양 관리의 문제점을 진단하고 개선방법을 지도하는 영농컨설팅도 실시한다.

이에 황수정 친환경교육과장은 트랙터?경운기?이앙기?콤바인을 각 1대씩 보유한 농가가 농기계의 점검?정비 및 올바른 사용방법을 실천한다면 연간 약 3백만 원의 영농비 절감효과를 볼 수 있다고 말한다.

한편 농업기계 순회수리 및 컨설팅교육에 궁금한 사항이 있으면 전라 남도농업기술원 홈페이지,전화(061) 330-2728 및 시·군 농업기술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 한승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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