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순천!! 정원박람회 400만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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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순천!! 정원박람회 400만 돌파

순천 박현자씨 400만번째 입장한 주인공

 

위대한 순천12일 오후 41분께 개장 176일 만에 목표관람객 400만 명을 돌파했다.

  400만째 입장한 주인공은 순천시 연향동에 거주하는 박현자(, 65)씨가 지구의 동문으로 입장했다.

  이로써 정원박람회는 목표관람객 400만명을 넘어서면서, 현 시대가 필요로 하는 21세기의 시대정신을 실천하는 친환경 미래형 박람회로서의 가치를 국제사회와 국민적 성원속에 입증해 냈다.

  목표관람객 400만 돌파는 박람회 개막전 입장권 할인예매 마지막 날인 지난 412일 목표인 80만매를 129% 초과한 103만 여 장이 판매되면서 조심스럽게 예측되었다.

  개장 26일만에 100만명을 돌파하고 두 달 만에 200만명을 돌파했다.

  정원박람회는 한때 여름철 무더위와 장마로 300만을 넘어서기까지 93일이 소요되어 목표관람객 달성 실패에 대한 우려도 제기되었다.

  그러나 추석 연휴를 기점으로 다시 흥행에 불꽃이 살아나면서 불과 이후 23일 만에 400만 명을 돌파, 대한민국 역사의 한 획을 장식하게 되었다.

 

  순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입장객 400만 돌파는 지자체가 준비한 6개월이라는 최장기 국제 행사를 아무런 사고 없이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일관된 입장권 정책을 유지하며 전산화된 입장객 관리시스템에서 계수된 정확한 수치로 입장객을 산출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와 가치를 지닌다.

  정원이 일부 계층의 전유물이라는 인식과 함께 정원문화에 익숙하지 않은 것이 국내현실속에서 세계적 정원디자이너와 단체, 기업체, 지자체 등 다양한 참여를 통해 대규모 정원을 조성하여 전 국민이 정원문화를 누리게 했다.

  또한, 사적인 공간으로 여겨졌던 정원이 공원개념으로 확장됨으로서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가 향후 국내 정원문화를 본격적으로 활성화 시키는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으로 관련분야 전문가들은 기대하고 있다.

  정원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통해 향후 순천시의 조경?화훼 분야의 발전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생태관광지로의 확고한 기반구축 그리고 학생들의 생태체험학습장으로 순천시의 발전에 대한 지역민들의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조병철 기획운영 본부장은 국민 여러분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400만 관람객 목표를 이루었다며, 앞으로도 이 정원박람회장을 더욱더 가꾸고 보존하여 대한민국 최고의 힐링 쉼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400만 관람객 목표를 달성한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는 오는 20일 화려한 폐막식을 앞두고 있다.

< 이인숙.한해광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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