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세계정원박람회 개막식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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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세계정원박람회 개막식 참석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홍보와 해외정원 유치 협의 등

순천시가 11일부터 9일간의 일정으로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해외홍보와 업무협의를 위해 유럽 최대의 봄꽃 축제장과 해외 교차정원조성 도시 등 방문에 나섰다.

듀크하버 AIPH 회장의 초청으로 이뤄진 이번 방문은 노관규 시장을 비롯해 화훼와 수목담당 공무원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네덜란드 코이겐호프 축제와 2012년 세계원예박람회 개최지인 네덜란드 벤로, 독일의 코블렌츠 정원박람회 개막식장을 잇따라 방문할 예정이다.

영국의 첼시 플라워쇼와 함께 세계 최대의 봄꽃축제로 손꼽히는 네덜란드 이겐호프 축제는 암스텔담 근교의 리세지역에서 열리며 세계 화훼산업을 주도하고 있는 축제로 순천시는 이번 방문을 통해 정원박람회 후방산업 접목에 주목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2009년 순천시와 협약을 체결하여 양도시가 상호 교차정원을 조성을 추하고 있는 2012벤로세계원예박람회장 조성 현장을 방문하여 한국 전통정원 조성계획 등을 협의할 예정이다.

특히, 오는 15일 크리스티안 불프 독일 대통령이 직접 참석하여 개막식을 갖는 독일 코블렌츠정원박람회 개막식에도 참가하여 선진국의 정원박람회 운영 방법을 벤치마킹할 기회를 갖기로 했다.

이에 대해 강재식 과장은 “이번 방문은 2년 앞으로 다가온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개막식 운영방법을 비롯해 해외홍보, 박람회 참가 협의, AIPH 회원국과의 교류협력 강화 등 다각적인 목적을 위해 참가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 한 승 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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