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는 2010 드림스타트 사업 추진 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 됐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드림스타트 센터를 대상으로 프로그램운영, 주민 만족도 등 세부화된 51개의 지표에 대해 보건복지부와 사업지원단, 학계전문가들로 구성된 평가단이 지난해 12월부터 3개월동안 1,2차로 나누어 평가했다.
순천시는 지난해 원도심 5개동에 거주하는 아동 및 가족을 대상으로 개별 욕구에 부합한 통합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총 49개 프로그램을 운영 연 3만173명이 이용했으며 올해는 학교가 없는 조곡동을 추가 6개동으로 확대 운영중이다.
또한, 아동 개개인에게 집중 밀착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주 1회 사례 회의를 실천하고 교수 등 외부 전문가를 초빙 자문을 얻는 등 특히 통합 사례 관리에 노력을 기울인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순천대 산학협력단에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드림스타트 사업에 대한 만족이 93%로 매우 높아 시민이 원하는 사업이 되고 있음을 보여주었다.
이에 대해 임현희 관계자는 ‘드림스타트 사업이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사업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도와준 지역 기관 및 시민들의 덕분이며 앞으로도 드림스타트 아동의 행복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한 승 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