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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손가정 아동 희망키움 ‘꿈들이 선생님’ 위촉순천시는 30일 조손 가정 아동을 위한 희망키움 ‘꿈들이 선생님’ 5명에 대한 위촉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이번에 위촉된 꿈들이 선생님 5명은 다음달부터 1인당 4명씩 조손가정 아동을 맡아 주 2회 학습 지도와 정서 함양 등 가정 방문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에 여성가족과 김소향 실무는 “ 꿈들이 선생님이 조손 가정 아동들의 학습 능력 향상 뿐 아니라 학교 적응 및 정서 함양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게다가 ‘꿈들이 선생님’은 최근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조부모가 손자녀를 양육하는 가정이 증가하면서 조손 가정 아동의 학습능력 저하, 학교 부적응 문제를 사전에 예방하고 공평한 출발선을 보장하기 위해 순천시가 올해 처음 시행하는 것이다. < 김 현 정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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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수 무인방제시설 설치 시연회순천시는 30일 단감 과수원에서 과수 무인방제 시설 설치에 따른 시연회를 가졌다. 30일 김혜련 실무자에 따르면 “이번 시연회는 순천미인단감을 전국 최고 브랜드로 정착하기 위한 생산 기반 시설로 추진되는 사업으로 올해 4월말까지 5.6ha 면적에 설치 완료할 계획이다.”고 했다. 이번에 시연회를 갖게 된 과수원은 나무 사이로 4단 노즐을 설치하고 고압펌프를 이용 360도 회전하여 약제를 살포 과수원 1ha에 농약을 살포하는데 걸리는 시간이 5분 내외로 일반 방제기로 살포할 때보다 90% 이상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 또한, 고령화 되고 있는 농촌 노동력을 95%이상 줄일수 있으며 농약중독 등 농약 살포로 인한 안전 사고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가뭄이나 서리 등 재해 피해 우려를 사전에 예방할수 있고 유용미생물이나 칼슘제, 친환경자재 등을 수시로 살포 친환경 농업 실천은 물론 최고 품질 단감 생산에도 톡톡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 김 현 정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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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병원의 특별한 사랑나누기지난 26일 나눔을 실천하는 아름다운가게와 순천현대병원이 함께하는 특별한 행사가 열렸다.현대병원 개원 15주년 기념과 여성종합검진센터, 문화센터 개설 축하행사의 일환으로 병원테라스에서 열린 이날 행사는 단순히 즐기기 위한 행사가 아닌 ‘나눔과 고마움’이라는 두 가지 테마가 함께 했다. 병원 임직원들의 기증에 의해 모인 물품들을 판매한 이날 행사에는 지역민들과 환우가족들 등 나눔에 뜻이 있는 이들 모두가 함께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되었다.현대병원 최주원 병원장은 “지역민들의 관심과 사랑 때문에 15주년을 맞게 되었다. 선조들이 16세가 되면 사회적 책무를 위해 호패를 채워주었듯이 그동안 우리 병원의 근간이 지역민이라는 사실을 더욱 명심하고 그 책무를 다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2년에 한 번씩 개원기념을 맞아 나눔 행사를 진행한 현대병원을 위해 아름다운가게에서 ‘아름다운 나눔 병원’이라는 현판을 전달했다.아름다운가게 박소정운영위원장은 “자원의 재사용과 나눔을 실천하며 아름다운세상 만들기에 함께 동참하고 있는 현대병원 임직원들과 더 나은 세상을 향한 아름다운 실천에 동참해주신 모든 분들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행사장 주변에 페이스페인팅과 재활용 천을 이용한 단추버튼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행사를 진행한 현대병원 임직원들은 체험행사를 통해 얻은 수익금 전액도 일본대지진사태 복구를 위한 긴급 모급비로 아름다운 가게에 전달했다.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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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암사 유물 보존실태 놓고 공방최근 선암사 재산관리권 인수를 위해 전수조사에 나선 태고종과 조계종의 공동인수위가 "수장고를 조사한 결과 중요 유물이 훼손되고 보존실태가 허술해 대책마련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특히 공동인수위는 순천시가 유물 일부 유출했고 수장고 출입문의 봉인과 서명이 도용됐다고 주장해 논란이 예상된다. 게다가 공동인수위원장인 태고종 선암사 주지 경담스님은 29일 "습기로 인해 보관중인 탱화들이 갈라지거나 곰팡이로 훼손됐고, 몇해 전 진위여부 논란 끝에 진품으로 밝혀진 국보급 유물인 금동불상도 관리부실로 인해 얼굴과 몸체에 균열이 생겼다"고 밝혔다. 더욱이 경담스님은 "순천시가 40여 년 동안 유물을 관리하면서 수장고내 유물 일부를 유출했으며, 최근 반환의사를 표시해왔지만 그 숫자와 유물 내용을 알 수 없어 거절했다"며 "순천시는 귀중한 선암사 유물을 훼손에 이르게 한 책임을 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뿐만 아니라 경담스님은 또 수장고와 외부로 연결하는 출입문의 봉인 직인과 사인이 자신의 것이 아니라며, 필적 감정을 통해 명의도용자를 찾고 유물을 외부로 반출한 의혹을 해소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순천시 관계자는 "순천시가 40년 동안 관리해 온 재산은 매표소나 부동산 등이며, 유물은 스님들이 직접 관리했다"고 반박했다. 또 이 관계자는 "지난 2002년 개관한 성보박물관도 2008년까지 스님들이 관리했으며, 순천시가 관리한 이후로는 수장고에 습기가 찬 일이 전혀 없다"고 강조했다. 유물 유출 의혹에 대해서는 "지난 2007년 12월~2008년 3월까지 국립광주박물관에서 열린 '불서(佛書)로 본 스님의 일상'이라는 전시회에, 당시 총무스님의 허락을 받아 중요민속자료 244호인 '傳 대각국사가사'와 호계첩, 경운스님의 머루화 등 6점을 일시적으로 빌려준 적은 있다"고 밝혔다. 다만 전시가 끝나 반환하려는 과정에서 유물의 진품여부 의혹이 제기돼, 전문가들의 감정을 거쳐 수장고로 반환했다고 밝혔다. 한편 공동인수위 황평우 한국문화유산정책연구소장은 "유물의 온전한 보존을 위해서는 현 수장고의 5배 넓이의 공간에 제습장치를 갖추고, 유물 하나하나를 오동나무 함에 넣어 보관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 김 현 정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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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사행성 오락 전방위 수사최근 검찰이 사행성 오락실 업자와 전,현직 경찰의 유착관계에 대해 전방위 수사를 벌여, 경찰이 당혹스러워하고 있다. 광주지검 순천지청은 여수에서 불법 오락실을 운영한 김 모(44)씨로부터 뇌물을 수수한 혐의로 파면, 해임된 여수경찰서 경찰 3명 외에 여수서 전.현 경찰이 추가로 연루한 정황을 잡고 수사하고 있다. 게다가 검찰은 김씨로부터 불법 오락실 운영과 관련해 편의를 봐주는 대가로 이들 경찰이 50만 원에서 많게는 수천만 원을 수수한 것을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검찰은 파면 해임된 3명의 경찰 외에도 이미 퇴직하거나 현직에 있는 경찰도 추가 연루된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는 실정이다. 더욱이 이들을 대상으로 고위직 상납 여부와 단속 공무원에게 로비 여부를 집중 추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 김 현 정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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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암사 유물 관리에 대한 순천시 입장순천시는 1970년 선암사 재산관리 이후 2008년까지 종교적 특수성으로 선암사의 유물 관리는 점유자인 태고종 스님들이 사실상 관리해 왔다고 했다. 29일 장순모 실무자는 “각 전각에 흩어져있던 유물들이 도난이나 훼손 등의 위험요인에 노출되어 있는 것을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보존 관리하기 위해 2000년 성보 박물관이 건립됐으며 이후에도 태고종 에서 관리해 왔다.”는 것. 게다가 2008년 8월 성보 박물관 대표자 명의가 순천시로 변경된 이후 선암사 유물의 불법 유출은 절대 없었다. 현재 선암사 성보문화재는 박물관 및 각 전각에 보관되어 있으며 박물관내 수장고는 순천시와 선암사의 합의에 의해 출입하게 되어 있다. 이에 시는 체계적인 유물 보존을 위해 태고종 선암사 측에 유물 현황 및 전수 조사를 실시하자고 계속 공문을 보냈으나 선암사 측의 여러 가지 이유로 이뤄지지 않았다. 목조불상인 “원통전목조관음보살좌상”의 진위여부가 2004년 논란이 되었으나 400~450년 정도 되는 불상이라고 판명되어 사법기관에서 수사종결 된 바 있다. 또 모든 문화재는 원형 보존을 원칙으로 보수했으며 특히 목조 건물의 경우 기존 자재를 최대한 활용하고 부득이 교체해야 할 부분에 대해서만 보수했다. 이에 대해 손성만 문화체육과장은 “조계종과 태고종간 재산 분규로 인해 지난 1970년 3월 28일 문화공보부장관으로부터 선암사 재산 관리인으로 임명 받아 관리해 왔으나 종교 재산을 순천시에서 관리하는 것은 맞지 않으므로 재산관리인을 해임해줄 것을 요청 지난 2월 22일자 로 해임돼 현재는 조계종과 태고종 양 종단에서 재산 관리를 하고 있다.”고 했다. < 김 현 정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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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들이 선생님’ 조손 가정 아동 희망을순천시는 조손 가정 아동을 위한 희망 키움 ‘꿈들이 선생님’을 다음달부터 시행 한다. 29일, 김소향 실무자는 ‘꿈들이 선생님’은 최근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조부모가 손자녀를 양육하는 가정이 증가하면서 조손 가정 아동의 학습능력 저하, 학교 부적응 문제를 사전에 예방하고 공평한 출발선을 보장하기 위해 시행한다.”는 것.하 이를 위해 교원자격증 소지자 및 학습지도 유경력자로 ‘꿈들이 선생님’ 5명을 공개 채용했으며 지역내 저소득층 조손 가정 아동 73명 가운데 20명을 1차로 선정 했다. 이에 꿈들이 선생님은 1인당 4명씩 조손 가정 아동을 맡아 4월부터 주 2회 가정 방문으로 학습지도와 정서함양 등 방문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에 대해 유춘자 여성가족 과장은 ‘꿈들이 선생님 ’ 운영으로 조손 가정 아동들의 학습 능력 향상 뿐 아니라 학교 적응 및 정서 함양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본 사업이 확대될 수 있도록 국도비 예산 확보에 주력할 계획이다.’고 했다. 한편, 시는 조손가정 아동 희망키움 꿈들이 선생님 5명에 대한 위촉식을 오는 30일 가질 예정이다. < 김 현 정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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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지진 피해 성금 전달순천대학교(총장 임상규)가 일본 지진피해자를 돕기 위한 성금 모금에 동참했다. 지난 3월 21일부터 5일간 총장을 비롯한 교직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총 1,357,000원을 모금해 순천대학교와 교류협정을 체결하고 활발하게 학생 및 학술교류 활동을 하고 있는 미야자키대학을 통해 일본 구호단체에 전달했다. 이에 앞서 순천대학교는 지난 3월 16일 일본 자매대학에 임상규 총장 명의로 “인명과 재산피해로 말할 수 없는 고통을 받고 있는 일본 국민에게 심심한 애도를 표한다”는 위로 서신을 전달한 바 있다. 게다가 순천대학교는 3월 11일 지진 발생 직후 교류대학에 파견중인 재학생들의 안전을 파악한 결과 모두 무사한 것으로 확인했다. 이에 대해 순천대학교 국제교류어학원 관계자는 “학생들의 안전과 관련하여 소속 학생들과 수시로 연락을 취하고 있으며, 지진이후 사태를 주시하면서 학생들의 신변 안전 관련 사항들에 계속 관심을 갖고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 김 현 정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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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재 “잘못된 민주당 확 바꾸겠다”순천 재보선에 출마한 김경재 후보가 "3선의 힘으로 순천을 발전시키며 민주당을 확 바꾸겠다“는 취지의 1만부의 홍보물을 순천 지역에 발송 했다. 29일 김경재 후보는 “노관규 순천 시장이 추진하는 정원박람회를 성공시키려면 102억원의 예산이 필요한데, 이는 중앙정부의 힘이 필요하다”고 했다. 따라서 “경험이 부족하고 힘이 없는 초선이 당선되면 이는 불가능하다”며 3선에 도전하는 자신의 관록과 경륜을 강조했다. 특히 김 후보는 “이번 국회의원의 임기는 1년”이라며 “재선 의원의 경험과 3선에 도전하는 힘을 가진 본인만이 1년 안에 이 일을 추진할 수 있다”고 자신했다. 또한 15대와 16대 국회의원 재임을 하면서 두 번에 걸쳐 민주당 정권을 창출했고 세계박람회유치 특별위원장을 지낸 경력도 소개했다. 이외에도 김후보는 민주당에 대해 “이명박 정권의 실정에도 불구하고 민주당의 지지율이 한나라당을 앞선 적이 한 번도 없다”고 햇다. 때문에 “지금의 민주당은 당대표를 15년 간 한나라당 출신 인사에게 넘기더니, 과학벨트는 충청도에 넘기고, 이제 순천을 민주노동당에 넘기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에 김후보는 3선 의원으로서 순천을 구하고 민주당을 찾아오며 새로운 정권교체의 길을 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 김 현 정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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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된 나눔의 실천 헌혈순천경찰서는 지난 28일 중앙동 팔마헌혈의 집에서 직원 50여명이 참여해 불안전한 혈액 수급을 해소하고 생명을 나누는 헌혈을 실시 했다. 이에 대해 경찰은 “이번 헌혈은 2005년부터 경찰청과 대한적십자사와 ‘생명을 나누는 사랑 실천의 약속’헌혈 약정 체결에 따라 지난 해 85명이 참여하는 등 6년 동안 총 385명이 실시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헌혈에 참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김 현 정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