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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가 암환자 위한 재활운동교실 알뜰순천시는 지난 15일 문화건강센터에서 재가암환자 및 가족 70명을 대상으로, 다양한 정보제공을 위한 자조모임을 가졌다. 금번 교육은 외부활동이 줄어들 추운 겨울철을 대비, 가정에서 쉽고 재미있게 실천할 수 있는 웃음치료와 재활운동교실을 마련했다. 재가암환자 회원 중 65세 이상 환자 및 가족에게는, 교육 후 독감 무료예방접종을 실시하여 면역력이 저하된 환우들이 건강한 겨울을 지낼 수 있도록 배려했다. 또, 이번 자조모임을 통해 상호간 투병극복 사례와 다양한 정보 공유로 회원과 가족에게 희망을 안겨주고 재활의지를 키워주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보건소에서는, 방문간호사가 담당지역을 방문하여 재가 암환자들에게 통증조절, 영양식이 관리, 기저귀 제공 등 건강관리로 환자들이 스스로 암을 이겨내려는 의지를 갖도록 지원하고 있다. 김정숙 실무 계장은 “다음 자조모임 내용은, 발 관리 요령 및 마사지 방법과 평소 신체적?정신적 고통으로 지친 환우와 가족의 정서적 지지에 초점을 두고 운영할 예정이라며 재가암 환자의 많은 참여를 기다린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 보건소 건강증진과(061-749-6889)로 문의하면 된다. < 김현정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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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근 순천 인삼 수확 한창순천시 주암면은 지난 6년 동안 정성스레 키워온 인삼을 오는 15일부터 11월 중순까지 수확한다고 밝혔다. 올해 수확하는 인삼은 인삼농협 및 인삼공사에서 6년 근임을 증명하고 잔류농약검사를 통해 농산물의 안전성을 확보한 것으로 순천시 주암면 일원에서 재배했다. 인삼 재배농가들은 지난 6년 동안 눈, 긴 장마와 폭우, 가뭄 등 기상재해, 병충해 등 위험요인을 슬기롭게 극복하고 땀과 정성의 결과물로 수확하게 되어 기쁨이 크다. 주암인삼 작목반에 수확기에 태풍 등 재해피해가 적어 인삼포장 1,000㎡ 당 생삼 약 550kg 수확을 예상하고 있어서 6년간의 땀과 열정에 대한 보상을 받는다. 주암지역 인삼 품질의 안전성과 소비자의 신뢰성을 제고하기 위해 인삼재배 대상 토양은 사전에 인삼공사로부터 잔류농약 검사를 거쳐 안전성이 검증된 토지만을 적지로 판정하여 재배하고 있다. 박채수 실무 과장은 “인삼은 주암면 특산품으로 지난 2004년부터 지정되어 육성되고 있다며 모후산과 조계산 자락을 가로질러 흐르는 보성강 줄기의 물 빠짐이 좋은 토양과 인삼재배에 좋은 기후조건에서 재배되기 때문에 향이 진하고 잔뿌리가 많은데다 사포닌성분이 높아 최상의 6년 근 인삼으로 평가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시는 한미 FTA 협상타결 등 국내·외 인삼산업 여건 변화에 따라 고품질 친환경 인삼생산 기반 확대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 김현정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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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충훈 후보 “상권 경기 ‘확’ 바꾸겠다”“단순히 박람회장만 보고 떠나는 관광객이 순천 도심으로 들어와 즐기면서 순천시 상권 활성화에 도움이 되는 후방산업의 개발이 아쉽다” 22일, 조 후보가 생활맞춤형 공약 1차 기자회견을 개최하면서 한 말이다. 이를 위해 도심 중앙권에 대형 주차장을 건설해 순천만과 더불어 정원박람회를 찾는 관광객을 순천도심으로 유도,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가 활성화와 더불어 순천시민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박람회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게다가 조 후보는 시민들의 기대가 한층 고조 되고 있는 박람회의 성공개최를 위한 대안을 제시, 꽃과 나무, 사람이 어울려져 살 수 있는 아름다운 문화도시 순천의 미래를 위한 행복 순천시민 3통(通) 행정을 제시했다. 행복한 순천시민의 웃음을 위한 3통(通)행정은 만사형통萬事亨通만, 의사소통意思疏通, 운수대통運輸大通등 민원인이 속 시원히 풀리는 순천행정, 시민과 시장이 소통하는 순천행정, 시민모두가 행복하게 잘 사는 순천시민이 주인 되는 순천만들기 공약이다. 특히 “순천 아고라”는 문화 브랜드를 위한 시민과의 소통문화로 이어지는 문화플랫폼을 만들어 “만족 순천”, 생태도시 기반에 대한민국 문화도시 대표브랜드 순천 만들기란 주제의 ‘맞춤형 1차 생활 공약’을 밝혀 주목을 끌었다. 또 조 후보는 박람회행사가 입장료 수입에만 치중된 채 준비 중인 것을, 관광객이 순천도심 곳곳까지 들어가 직접적으로 도심 상권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는 도심 연계사업을 추진 할 뜻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또한 도심 연계사업은 박람회장에 건설되는 국제정원 테마를 이용해 도심 속 5~6군데 나라별 이색 도시명의 국제거리를 조성한 것으로, 관광객의 도심 유입으로 맛의 고장, 순천 음식이 순천홍보와 함께 시민들이 돈도 벌자는 것이다. 끝으로 조 후보는 “순천시장을 지낸 경험 있는 자신이 적임자임을 강조하고, 기적의 도서관, 순천만, 조례호수공원, 봉화터널 등 수많은 결과물에서 보듯 능력 있는 본인이 정원박람회 성공개최로 시민들의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약속했다. < 김현정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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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세 비과세 대상 차량 일제조사순천시는 다음달 19일까지 자동차세 비과세 대상 차량 일제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비과세 차량 일제조사는 세금이 사실상 소멸?멸실된 소유자에게 과세되는 불이익을 사전에 방지하고자 실시하는 것이다. 대상은 차량이 10년 경과하고 최근 계속해서 4회 이상 체납된 자동차와 교통사고, 화재, 천재지변으로 소멸, 멸실된 자동차, 자동차 폐차업소에서 폐차되었음이 증명되는 자동차, 도로 ?공지 등에 장기간 방치되어 사용할수 없게 된 자동차이다. 일제 조사 결과 사실상 소멸된 것으로 인정되는 차량에 대해 비과세 처리하고 할 계획이다. 이번 일제조사후 비과세 조치로 체납액 감소 및 공평 과세를 통한 신뢰 행정에 구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부도, 파산 등으로 사업장이 폐쇄되거나 행방불명된 법인인 소유하고 있는 단순 행방 불명된 자동차나 주민등록 말소 또는 행방불명된 자가 소유하고 있는 단순 행방불명된 자동차는 제외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순천시청 세무과 (749-3296)로 문의하면 된다. < 김 현 정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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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가탄신일 전통사찰 등 소방안전 점검순천소방서(서장 나윤환)는 다음달 10일 석가탄신일을 앞두고 전통사찰 및 문화재 등을 중심으로 특별 소방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안전점검은 화재발생시 대형 피해가 우려되는 사찰·문화재 등 총 118개소를 대상으로 시행되며 점검관은 안전센터 전문 검사반을 중심으로 지자체, 가스안전공사 관계자 등이 편성될 예정이다.점검반은 ▲소화기?옥외소화전 등 소방시설 관리상태 및 확보 여부 ▲소방차 진입로 확보 및 화재시 인근산림 연소 확대 가능성 ▲연등?촛불?가스등 화기취급시설 안전관리 적정상태 확인 ▲인화성 물질 적재?방치 및 연등 점등 전기시설 적합성 등에 대해 중점 점검할 방침이다. 이 밖에도 신속한 대응능력 강화를 위해 관계기관과 협의하여 소방통로를 확보하고 주변여건 및 지역특성을 고려한 방호대책도 수립할 예정이다. 순천소방서 관계자는 “석가탄신일 대비 사찰 등에 점검과 훈련을 강화해 화재발생 요인을 사전에 제거함과 동시에 신속한 대응능력 태세도 확립하여 우리의 귀중한 문화유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김 현 정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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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로타리클럽 조례호수공원에 음수대국제로타리클럽 3610지구 재순 3,4지역(대표 정달수, 이병덕)에서 조례호수공원에 음수대를 설치하고 25일 기증식을 가졌다. 이번 음수대 설치는 국제로타리클럽 창립 106주년 기념으로 재순 16개 로타리 클럽이 합동 봉사 사업으로 추진한 것이다. 조례호수공원은 지난 2009년 11월에 준공돼 음악분수와 원형광장, 산책로 등을 갖추고 있어 주말 뿐 아니라 평일에도 많은 시민들이 찾고 있는 곳이다. 시는 이번 음수대 설치로 조례호수공원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안전한 식수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재순지역 16개 로타리 클럽은 순천 동천에 간이 화장실 기증, 치어방류사업 등 지역 사회를 위한 지속적인 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다. < 김 현 정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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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한국자원식물학회와 협약 체결순천시(시장 노관규)와 (사)한국자원식물학회(회장 송원섭)가 25일 순천시청 소회의실에서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서에서 순천시와 (사)한국자원식물학회는 천혜의 생태환경과 자원식물을 보유하고 있는 순천시가 한방.뷰티산업의 중심지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혜와 역량을 결집할 것을 담고 있다. 순천시는 국내외 야생화, 약초 등 자원식물의 유전자원 보존 및 연구기반 확충을 위해 정원박람회장내에 16만㎡의 한방약초재배공원 및 한방약초체험센터 조성을 계획하고 있어 자원식물학회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본격적으로 국내 최고의 한방약초산업 브랜드화 기반 구축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이번 협약체결로 순천시는 자원식물학회로부터 정원박람회장내에 다양한 자원식물을 제공받아 전시할 수 있게되고, 또한 자원식물에 대한 체계적인 수집과 연구 등도 활발하게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대해 노관규 시장은 “자원식물 분야 국내 최고의 전문가들의 학술적 노하우와 기술력이 더해지면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장의 볼거리가 더욱 풍성해지는 등 많은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고 한국자원식물학회의 역할에 대한 기대감을 밝혔다. < 김 현 정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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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백화점 여성고객 납치 강도 상해범 검거순천경찰서는 유명 백화점 및 대형마트 옥외주차장에서 쇼핑을 마치고 승차하는 여성고객들을 흉기로 위협, 피해자의 차량으로 납치한 후 강도행각을 벌인 A씨(29)를 붙잡아 강도상해 혐의로 조사중이다. 25일,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일 오후 2시분쯤 순천시 B마트 옥외 주차장에서 쇼핑을 마치고 나오는 C씨를 차량에 승차하는 것을 조수석에 올라타면서 칼로 위협, 얼굴을 폭행하고 현금과 신용카드 등을 강취한 혐의다.”는 갓. 게다가 A씨는 또 이달 8일 오후 1시50분쯤 광주 유명백화점 주차장에서 같은 수법으로 D씨를 납치해 270만원을 강취한 혐의도 받고 있다. 이에 경찰은 CCTV 검색 등을 통해, 범행 후 도피한 A씨의 은신처를 파악해 잠복수사 중 검거했다 < 김 현 정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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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립소년소녀합창단, 예술활동 행복 ‘공감’순천시립소년소녀합창단은 지난 23일 평화병원을 찾아 예술공연으로 환자들에게 활력과 기쁨을 안겨줬다. 이번 공연에는 입원환자 150여 명과 인근마을 어르신들이 참여했으며 소년소녀합창단은 흥겨운 음악과 율동을 펼쳐 어르신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시립소년소녀합창단은 문화 예술의 혜택을 접하기 어려운 복지시설이나 병원 등을 찾다다니면서 공연으로 나눔의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한편, 다음달 5일에는 어린이날 행사에 참가 뮤지컬 ‘그리스’를 선사할 예정이다. < 김 현 정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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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초 하늘에서 키우는 닭장 개발최근 고병원성 조류독감(AI)과 열악한 사육환경으로 인해 국.내외의 소비자들에게 상품에 대한 불신이 강하게 일고 있는 양계사업에 명쾌한 대안을 제시한 업체가 있어 화제다. 23일, Gomer시스템 김순영개발자는 "기존 사육장의 구조는 밀폐된 공간에 배설물, 짚, 왕겨등이 섞여서 유해가스가 발생되며 비위생적인 사육환경이 결국 각종 유행성 질병의 원인으로 작용되므로 보다 근본적인 사육환경개선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순영개발자는 닭은 조류이고 하늘에서 머무르는 것이 극히 자연스러운 일이며 조류의 특성상 습한 곳이나 90센티 내외의 바닥에 머무르는 각종 유해균들을 차단하고 사육장을 아파트형으로 복층식(2층~8층)으로 배열하여 고효율의 영농경제성을 축산 농가들에 보급하여 무항생제실현과 사육비용을 절감시키는 결과를 낳았다고 전했다. 이어 계분은 사육장에 머무르지 않고 컨베이어벨트를 타고 사육장에 연결된 저장탱크로 이동되며 닭사료, 물투여 등 모든 시스템은 자동화 되어 인건비가 크게 절약된다고 했다. 저장탱크는 순수계분과 미생물이 섞여서 제트휀으로 강한 바람을 발생시켜 수분조절과 5시간에 걸친 발효, 2주간에 숙성기간을 거치면 바로 사용가능한 유기질비료로 순환 재생된다. 즉 폐기물이 고부가가치의 자원으로 재생된다는 것이다. 본시스템은 단순히 축분, 인분 처리에 국한된 게 아니라 생활폐기물, 하수종말처리장 침출수나 최종처리 단계인 슬러지도 완벽히 처리되며 특히 제트휀을 이용하여 폐기물의 함수율을 원하는 만큼 낮출 수 있다는 것이 Gomer시스템의 특징적인 기술이라는 김순영개발자는 전했다. 이같은 사육환경개선과 양계시스템 구축을 통하여 각종 환경오염을 차단하고 축산농가의 고소득창출을 목적으로 설립된 기술 자문회사 라고 했다. 왼쪽부터 김순영개발자, 필리핀 음식물 자원화 추진위원단 이어 김순영개발자는 식량 자급율이 27%에 불과한 국내 현실을 보고 미래의 식량자급율을 높이고 하나의 단지 내에 종란장, 부화장, 사육장, 도계장, 육가공장, 분뇨처리장을 수직계열화하여 각종 난개발을 막고 기타비용을 절감해 국제적인 경쟁력을 갖추는 것이 국내 농가들에게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또한 필리핀에 본시스템을 납품함으로써 선도적인 BT강국의 위상을 떨쳤다. < 김 현 정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