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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사회적기업?마을기업 사랑나눔 행사순천시 마을?사회적기업협의회 및 노사민정협의회는 17일 사회적기업 공동판매장에서 ‘2013 사랑의 팥죽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사회적 일자리를 창출하는 착한기업인 마을?사회적기업과 지역 노사화합에 선도적 역할을 담당하는 노사민정협의회 회원들이 함께 참여, 나눔 실천과 지역사회 공헌을 위해 마련됐다. 나눔 행사는 연말연시를 맞아 관내 65세 이상 어르신들에게 사랑의 팥죽을 드리고, 독거노인 등 어려운 취약계층 10가구를 선정, 세대당 백미20kg를 전달했다. 오영희 순천시 사회적기업협의회 회장은 ‘마을?사회적기업의 일자리 창출 및 수익창출로 지역사회 따뜻한 온정을 나누는 이번 사랑의 나눔 행사를 마련했다며, 지역특화 자원을 활용하여 물건을 제조?판매하는 마을?사회적기업 제품을 많이 이용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현재 순천에는 마을기업 5개, 예비 사회적기업 11개, 인증 사회적기업 2개 등 총 18개의 마을?사회적기업이 있으며, 취약계층에게 안정적인 일자리 제공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 김현정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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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만 에코촌 수범사례 인정 받아전국 최초 ‘한옥형 유스호스텔“로 정원박람회 기간 동안 숙박시설 난을 해소하는데 기여한 순천만 에코촌이 순천시의가 뽑은 세외수입확보와 효율적인 운영 수범사례로 인정받았다. 특히, 에코촌은 지자체의 수익사업 과세 전환 업종에 해당돼 지난해 1월부터 올 6월말까지 순천만 에코촌 자산취득에 따라 부가세 환급 신청 각종 증명자료를 수집해 지난 11월 순천세무서에 제출한 결과 6억 1000만원의 환급 예상으로 세외 수입에 기여할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5월 개장 이후 올해 11월까지 3억 7000만원의 수입을 올린 순천만 에코촌은 내년에는 4억 원을 훨씬 웃도는 수입을 올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대해 문경위 모의원은 “빈틈없고 성실한 업무추진으로 수억원의 세외 수입에 기여한 공무원은 모범 공무원으로 선정해 타의 모범이 되도록 해야 한다”며 공무원들이 수억 원의 수입을 올린 것은 고무적인 일이라고 말했다. 정원박람회장 인근 해룡면 대안리에 위치한 순천만에코촌은 지난 2009년 환경부 에코시티 시범사업으로 선정, 혐오시설인 분뇨처리장 부지에 한옥형 숙박시설을 짓는 색다른 의미를 부여, 생태 명품 한옥형 숙박지로 많은 관광객들에게 인기를 얻었다. 특히, 생태환경 전시를 목적으로 하는 생태관과 가족형 객실은 가족단위 이용객들에게 체류형 숙박시설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하지만, 아직도 해룡천 등 에코촌 주변의 환경이 열악하다는 목소리도 높다. 이에 대해 관계 공무원은 “대대적으로 주변 환경 정화사업을 전개하고 있어 2~3년 후에는 더 아름다운 주변 환경으로 관광객 수가 증가할 것이다”고 전망했다. 서비스 강화, 시설 보호를 위해 당분간은 시직영으로 운영할 방침인 에코촌은 최근까지 약 1만 3000여명의 관광객이 이용한 것으로 집계되었다. < 김현정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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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순천시 인재육성장학회, 장학증서 전달 및 장학금 기탁순천시가 설립한 (재)순천시인재육성장학회(이사장 조충훈 순천시장)는 지난 16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2013년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조충훈 인재육성장학회 이사장을 비롯한 장학생 및 가족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장학생 선발은 179명 모집에 243명이 지원하여 학업성적과 재산세를 고려한 공정한 서류심사를 거쳐 성적 우수, 예체능 특기자, 다자녀, 학력신장, 청향(서정현 기부) 장학 부문 등으로 초등학생 9명을 포함한 총 164명을 선발하여 1억 1천만 원 장학금을 지급했다. 이와 함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기관단체의 장학금 기탁행사도 함께 진행됐다. 장학금 기탁은 호남약품(양재승) 5백만 원, 이마트 순천지점(우만호지점장) 5백만 원, ㈜신성메이저글러브(강영춘) 5백만 원, ㈜왕우건설(심문식) 5백만 원, 순천종돈(황금영) 2백만 원, 순천시액비자원화 영농조합법인(장용만)에서 2백만 원을 기탁했다. 한편, (재)순천시인재육성장학회는 지난 2001년에 설립하여 지난 10년간 총 920명에게 5억 9천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으며 현재 83억 원의 장학기금을 조성했다. < 김현정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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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만원 줄게”100만원을 주겠다며 여자청소년을 꾀어 성관계를 맺은 20대에게 집행유예가 선고됐다. 광주지법 순천지원 제1형사부(부장판사 강화석)는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심 모씨(24)에 대해 징역 6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성매매방지 강의 40시간 수강을 명령했다고 16일 밝혔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청소년을 상대로 성매수를 한 점, 처음부터 성매매 대가를 지급할 생각이 없었음에도 청소년을 유인한 점에서 죄질이 나쁘지만 아무런 범죄전력이 없는 점 등을 고려했다”고 판시했다. 심씨는 지난 8월 4일 밤 11시께 여수의 한 모텔 객실에서 청소년 A양(18)을 상대로 성매수를 한 혐의로 기소됐다.심씨는 스마트폰 채팅 어플로 알게 된 A양에게 “성매매 대가로 100만원을 주겠다”고 속인 것으로 조사됐다. < 김현정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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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지청, 자유형 미집행자 무더기 검거광주지검 순천지청(지청장 김창)은 올 들어 실형을 선고 받고도 형이 집행되지 않은 '자유형 미집행자'와 시효임박 벌금 미납자 등 157명을 검거해 형을 집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순천지청 관내에는 올해 1월 1일부터 지난달 30일까지 불구속 재판 확대와 궐석재판, 집행유예 실효 및 취소 등으로 실형이 확정된 자유형 미집행자가 36명 발생했다. 검찰은 이들을 검거하기 위해 이동전화와 인터넷 등 위치추적 활용과 국제공조수사를 통해 끝까지 추적, 무더기로 검거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 가운데 자유형 미집행자 33명과 1000만원 이상 고액 벌금 미납자 등 124명을 검거해 벌금을 집행했다. 실제로 검찰은 지난 2010년 근로기준법 위반으로 징역 6월을 선고받은 A(46)씨가 캄보디아로 도피한 사실을 확인하고 국제공조수사를 통해 현지로 출동해 지난 15일 검거ㆍ수감했다. 또 2011년 12월 아동ㆍ청소년성보호에관한법률위반(강간 등)으로 징역 3년, 집행유예 4년을 선고 받은 뒤 집행유예기간인 지난 4월 또 다시 교통사고처리특례법위반으로 징역 3월의 확정 판결을 받아 이전 범죄의 집행유예가 실효됐음을 알고도 교묘히 도피행각을 벌여온 B(23)씨를 위치추적 등을 통해 끈질기게 뒤쫓아 붙잡았다. 이밖에 도로법위반으로 6건, 584만원의 벌금형을 선고받고도 납부를 거부하며 다른 사람 명의의 차량과 휴대폰을 이용해 도피 중이던 C(37)씨에 대해서도 실시간 위치추적을 통해 지난 7월 검거했다. 순천지청의 올해 이 같은 성과는 전국 최고수준의 실적을 거둔 것으로 전해졌다.순천지청 관계자는 "범죄에 대한 국가형벌권 행사는 형의 집행을 통해 실현되기 때문에 앞으로도 법질서 확립을 위해 적극적인 형집행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김현정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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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소방서, 성탄절 전후 교회 소방특별조사광양소방서(서장 나윤환)는 12일까지 관내 성탄절 대비 교회시설을 대상으로 소방특별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조사는 겨울철 안전대책의 일환으로 다가오는 성탄절을 대비하여 다중이 운집할 것으로 예상되는 교회시설에 한건의 화재도 발생하지 않도록 화재예방의 만전을 기하고자 실시했다. 각 대상에 대하여 화재경보설비 등 소방시설이 유사시 제대로 작동할 수 있는지 점검하고, 피난통로 장애 및 소방시설 폐쇄·잠금 등 관리기준 위반행위를 엄중 단속할 예정이다. 더불어 관계인 등에게 화재 등 재난발생 시 초기 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소화기·소화전 사용, 심폐소생술(소·소·심) 교육을 병행 실시하고자 한다. 광양소방서 나윤환 서장은 “시민 모두 안전하고 즐거운 성탄절을 보낼 있도록 소방특별조사를 철저히 실시해 화재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 광양 = 김민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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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왜성 국가사적 승격“ 학술대회순천시는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순천대학 박물관 및 순천왜성에서 ‘순천왜성 국가사적 승격을 위한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순천시가 주최하고, (사)한국성곽학회?순천대학교문화유산연구소?(사)이충무공유적영구보존회가 주관했다. 학술대회는 첫째 날은 차용걸 (사)한국성곽학회 회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조원래 순천대학 명예교수의 ‘순천왜성의 역사적 성격‘ 이란 주제로 기조강연을 가졌다. 이어 최인선 순천대학 교수의 ’순천왜성 발굴 조사내용 및 16세기 조선과 일본 성곽의 축성법‘, 이욱 순천대학 교수의 ’순천왜성과 정유재란의 성격‘, 이동주 동아대학 교수의 ’순천왜성 활용방안‘ 등 주제발표 후 6명의 전문가 종합토론이 이어졌다. 특히,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일본 시가현립대 나카이히토시 교수의 ‘16세기 순천 왜성과 중세 일본 성곽의 비교’를 통해 일본 성곽과 우리나라에 축조된 왜성의 성곽에 대해 비교하고 살펴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둘째 날은 순천왜성 현장답사가 진행됐다. 정종석 실무 과장은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임진왜란을 전후해서 축조된 왜성에 대한 축조 배경과 현재 남아 있는 왜성들의 비교?활용 및 보존방안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가 이뤄질 것이라며 순천시는 장기적으로 순천왜성을 국가 사적으로 지정하여 문화재의 효율적인 보존관리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 김현정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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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싸움 끝에 부인 살해순천시 조례동에서 부부 싸움 끝에 남편이 부인을 살해한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 중이다. 12일, 순천경찰서에 따르면 “12일 오전 7시 30분께 조례동 모 아파트 자신의 집에서 이모(69)씨와 신모(63)씨간의 부부싸움 도중 이씨가 자신의 아내를 둔기로 머리를 때려 숨지게 했다.”는 것. 이씨는 범행 직후 농약을 마셔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씨를 상대로 살인 동기 등을 조사한 이후 구속영장을 청구할 방침이다. < 김현정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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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사면 해룡마을 9988쉼터 개소순천시 상사면은 지난 11일 해룡마을 홀몸 어르신들의 외로움 해소와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기원하며 9988쉼터 개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조충훈 시장을 비롯한 상사면 기관?단체장들과 인근마을 이장, 주민 등 70여명이 참석하여 성황을 이뤘다. 개소식은 면장의 경과보고와 현판 걸기 및 시설 내부 둘러보기 순으로 진행됐으며 기관?단체장들과 이장, 주민들이 서로의 안부를 묻고 격려하는 등 행사내내 화기애애한 분위기속에서 서로의 정을 나누는 화합의 장이 됐다. 9988쉼터는 99세까지 건강하고 팔팔하게 사시라는 뜻으로, 홀로 생활하다 발생할 수 있는 사고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어르신들이 공동으로 경로당에서 주거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을 하는 곳이다. 기존 경로당에 어르신들이 생활하시는데 필요한 생활필수품을 갖추고 최소한의 보수를 하여 불편함이 없도록 준비했다. 이날 조충훈 시장은 100세의 시대에 접어들어 노인들을 위한 사회적 관심과 복지 증대가 필요한 시기라며 앞으로 더욱더 관심을 가지고 일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김현정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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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전경태 전 구례군수 수사검찰이 전경태 전 구례군수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에 대해 수사를 벌이고 있다. 12일, 광주지검 순천지청은 “구례군선거관리위원회가 내년 6·4 지방선거를 앞두고 기부행위와 사전선거운동 혐의로 전 전 군수에 대해 수사를 의뢰해와 이를 바탕으로 수사 중이다.”는 것. 내년 지방선거에서 구례군수 선거 출마가 예상되는 전 전 군수는 지난 7~9월 주민들에게 10여 차례에 걸쳐 식사를 제공하고 지지를 호소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한편, 전 전 군수는 음식물을 제공한 적이 없으며, 내년 선거 출마 여부도 미정이라고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 김현정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