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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경찰, 이서기 前광양시의원 5천만 원 수뢰 입건광양경찰은 31일, 광양시 일원에서 임대아파트를 시공하는 D건설로부터 거액의 수뢰를 한 광양시 전직 시의원 이서기(50) 씨를 입건했다. 이서기 전 시의원은 광양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에 재직당시 직무를 수행하면서, D건설로부터 아파트 사업을 도와달라는 청탁과 함께 2014년 2월경 장모 및 지인 등 3명의 차명계좌로 5천만 원을 받은 '포괄적뇌물' 수수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의 관계는 D건설사가 광양읍 서천변에 임대아파트 건설을 위한 토지수용단계에 이서기 의원 소유토지 3평을 매입 당시 일명 '알박기'대립으로부터 시작된 것으로 알려졌다. 관계가 형성된 D사는 이 전 의원 측에 토지대금 3백 60만원과 차명계좌 3곳에 1700만원, 1600만원, 1700만원 등 총 5천만 원을 입금했다. 서에 따르면 이 전 의원은 수사 과정에서 "본인소유의 토지를 수용당하는 입장에서 정신적 피해를 입었고 그에 따른 위로금 형식의 거래였음을 피력했다"고 했다. 광양경찰 이영섭 수사과장은 “현재 이서기 씨가 혐의를 부인하고 있으나 금융정보분석원(FIU)의 거래자료 수집을 피하기 위해 차명으로 분산 입금 받고 당시 아파트 안건을 심사 처리하는 산업건설위원회 시의원으로서 돈의 성격이 충분히 직무관련 대가성이 있다고 판단해 사전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광양경찰은 이서기 씨가 또 다른 K건설에도 아파트 도로개설 관련 특혜성 압력을 행사한 정황도 포착, 수사를 확대하고 있으나 광양시 공직자 또는 기타 산업건설위원회 시의원들의 연계성은 없는 것으로 파악된다고 했다. < 김민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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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마을순환‘마중버스’운행순천시는 시내버스가 운행되지 않는 마을 주민들의 교통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오는 20일부터 황전지역 마을순환 ‘마중버스’를 운행한다. 마중버스는 마을 진입도가 협소하고 회차지가 없어 시내버스를 운행하지 못한 농촌지역 교통 불편을 해소하고자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하고 농어촌 희망재단에서 시행한 농촌형 교통모델 발굴 시범사업이다. 이번에 운행하는 마중버스(37번)는 황전지역 버스 미운행 마을 12개 마을을 순환하면서 황전괴목까지 하루에 18회 운행하게 된다. 또, 시는 황전, 월등지역을 운행하는 시내버스 노선에 대해 주민 주 생활권인 황전괴목에서 버스를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출발지 및 운행 시간을 조정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시내버스 노선 조정은 주민 설명회를 거쳐 37번 마중버스 신설과 6개노선(30, 31, 33, 34, 35, 36)출발지 및 운행시간을 조정했다. 이번 노선 조정으로 황전 괴목에서 시내방면으로 20~30분 간격으로 시내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출발지를 신대지구로 변경하여 농촌 지역 주민과 신도심 주민 교통편의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시내버스 일부 노선 조정 및 마중버스 운행에 따른 시민 불편이 없도록 변경된 노선을 홈페이지 또는 버스정보시스템에서 확인하고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시내버스 노선 변경 등 자세한 사항은 순천시 교통과(749-3366)로 문의하면 된다. < 김민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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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기업양극화 해소'를 위한 사회적 합의 무시포스코는 현재 심각한 소송 중에 있다.과거 기업몸체 줄이기의 방편으로 직접생산 분야만 빼고 아웃소싱을 통해 외주사로 분사 시킬 당시 외주사 급여를 포스코 급여의 70% 수준으로 지급하겠다에 대한 약속을 했었다는 것 포항의 경우 쇳물생산에 대해 간접적인 부서들인 기계, 전기정비, 선강.암연, 수처리, 조업지원 등을 분사하여 현재 외주사는 59곳의 회사 약 8,000여 명의 직원들로 이뤄졌다. 소송을 제기한 포센(특수경비)사는 포스코가 정년이나 급여보장에 대한 약속이 있었기에 직장을 외주업체로 옮겼으나 지금까지 지켜지지 않고 있다는 입장이다. 지난 2005년 포항제철소에서 열린 공식적인 간담회에서 참석한 국회의원들의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양극화 해소를 위한 방안이 있느냐“는 질문에 포스코 측은 아래와 같이 공식적인 입장을 밝혔다. 재판부는 지난 2013년 1월 1심에서 “포스코는 처음부터 급여를 보장할 의사가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며 10억 원을 배상하라는 판결을 내렸다. 이어 포스코의 항소로 2심에서는 판결이 뒤집혔고 대법원 판결을 앞두고 있는 실정이다. 향후 판결에 따라 큰 파장이 예상된다. 처음 소송을 제기한 포센사 직원 24명뿐만이 아니라 전체직원들도 같은 상황이며 11개의 외주사들도 포스코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한 상태라 소송규모가 천문학적인 금액으로 커질 상황이기 때문이다. 한편, 포스코는 MB정부에 들어서면서 수백억 원의 손실을 안겨준 제이엔테크와의 거래 과정, 부실기업 성진지오텍 인수·합병 비리 의혹, 대우인터내셔널 인수·합병의 거래에 있어 수천억 원의 리베이트 로비자금 사용과 자본상실에 대한 의혹이 떠도는 가운데 이번 대법원 판결에 따라 큰 변화가 예견되는 시점에 있다. < 김민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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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형 호텔 '락희' 투자상품으로써 안전성 고려해야!한국은 경기부양을 위한 저금리시대에 접어들어 건축물 분양시장이 오랜 침묵을 깨고 조심스레 활성화되고 있는 시기이다. 하지만 주택보급율이 대부분의 지역에서 100%를 넘어선 지금 중산층의 투자처가 아파트에서 안정된 월세수익이 매력적인 원룸, 도시형생활주택상품으로 이동되었으나 이 역시 현재는 공급과다로 식어가는 시장이다. 이 같은 시점에 대도시나 광역시 또는 위성도시의 규모가 큰 지역에서는 분양형호텔 상품이 호텔이라는 특수성과 고급스러운 이미지로 인해 잠시 성행된 적이 있다. 그러나 광양의 경우 광역시에 비해 턱없이 적은 도시 규모와 항만 및 제철연관 산업단지의 깊은 불황으로 인해 호텔객실가동률에 대한 전망이 그다지 밝지 않다는 지적이다. 또 광양제철소, 여수석유화학단지라는 거대한 대기오염 배출공단이 밀집된 지역으로 대기환경오염이 전국최고의 수준으로 바다 역시 중금속 및 환경호르몬이 켜켜이 쌓여 있는 입지적 여건이라는 것 게다가 락희의 분양방식에 따른 금융구도와 확정이익에 대한 담보나 보증이 전무한 형태라 이 상품에 대한 우려가 목소리가 높은 실정이다. 먼저 분양형호텔이란 아파트와 같이 모델하우스를 먼저 건립해 선분양을 하고 그 자본으로 호텔을 짓고 운영하여 수분양자에게 수익금을 배당하는 방식이다. 투명한 경영을 위해서는 호텔 전체 수익에서 관리운영비용을 뺀 금액을 배당하는데 있어 일정의 요율(%)정하고 캐시플로어(자금계획)가 오픈되어야 함에도 락희 측은 확정수익9%(임대차계약서)을 명시했으니 캐시플로어는 오픈할 수 없다는 입장을 전해왔다. 또한, 선분양으로 재원을 마련하는 아파트사업은 시행사의 에쿼티(자기자본비율)가 총사업비의 10~20%가 있어야 허가되지만 같은 선분양 사업임에도 불구 호텔사업은 강제조항이 아닌 관계로 금융 리스크에 쉽게 노출된 상황이다. 특히, 분양형 호텔의 경우 시공사 부도로 공사가 중단된 경우가 많다. 현재 파인건설(2014 시공능력평가 토건부분 전국 226위)이 락희호텔을 건축하고 있으나 규모나 여신부분에서 종합건설회사 치고는 열악한 실정에 있다. 향후 분양율이 저조하거나 수익률에 미치지 못해 손실이 생기거나 시설노후 및 재투자 약화로 인해 객실 가동률이 떨어지면 결국 호텔 경쟁력 상실로 생기는 손실은 고스란히 투자자의 몫이라는 것 A금융사 관계자는 “공급과잉으로 인해 준공 후 상당수의 분양형 호텔들이 운영상의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최악의 경우 확정 수익을 보장받기 어려운 사태가 발생할 수 있다”는 견해를 보였다. 과거 해운대 센텀호텔은 분양 당시 연 8%의 확정 수익을 보장했지만, 이를 지키지 못해 결국 법정까지 간 끝에 시행사가 연 4%의 수익을 보전해 주기로 투자자와 재합의를 했다. 정리하자면 확정수익 보장 계약하더라도 이행보증장치나 담보물이 없고 이를 관리회사가 이행치 않을시 소송밖에 해결책 없다는 결론에 이른다. 현재 개인이 아닌 기간투자자(국민연금)가 호텔에 투자해도 기대수익률이 연 7%에 미치지 못하는 실정이다. 또한 호텔이라는 특수성으로 인해 50%의 대출을 떠안은 수분양자들은 일반 아파트나 상가와 같이 자의적인 전.월세를 통한 재산권 실행이 어렵다는 단점이 있다. 특히 운영이 어려울 시 계약자는 추후 매각을 하거나 은행권 대출도 어려운 실정에 처하게 된다. 이에 대해, B금융사관계자는 운영사와 임차인(흥복) 그리고 수분양자(개인투자자)가 신탁사를 통해 운영수입과 지출을 관리하고 시행사는 초기년도 운영배당금을 신탁사에 예치하는 금융구도가 바람직하다는 의견을 보였다. 이같은 운영방식은 “시공사에게 신뢰를 줌으로써 준공 시까지의 여신확대나 시행사와의 커넥션에 관한 갭 또는 기타비용이 줄어들고 시행. 시공사의 기타 채무로 인해 수익배당금에 각종 악의적 작업성의 가압류 및 기타 법적분쟁이 방지 된다“고 했다. 한편, 락희호텔 관계자는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금융여력이 충분하다면 분양을 할 이유가 없으며 수익금 예치는 어렵다는 입장과 컨벤션 및 부대시설 운영을 통해 확정이익 실현에 자신있다는 입장을 밝혀왔다. < 김민재 편집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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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농정토론회 개최광양시가 10월 10일(금) 농업인 교육관에서 농정시책 발굴을 위한 토론회를 농림축산관계자(조합장, 농업인단체, 농업인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띤 토론을 가졌다. 이날 정현복 광양시장은 농업은 모든 산업의 근간이기 때문에 매우 중요하나 농촌은 상대적으로 낙후되고 농가소득은 제자리걸음을 하고 있어 매우 안타까운 심정이라며, 농업·농촌을 살리기 위해 매년 100억 이상을 추가 지원하여 풍요로운 농촌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우선, 위기에 처한 매실산업을 구하고, 경쟁력이 있는 작목을 특화하여 틈새시장을 공략하며, 유통구조를 개선하여 판로를 개척하고, 시설채소의 품질고급화와 경영비절감으로 부가가치를 높이고, 읍면소재지를 복합적으로 개발하여 농촌 활력 증진 및 도농교류를 활성화하겠다는 농정방향을 제시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7개 분과별 토론을 거쳐 36건의 많은 의견을 도출하였는데, 농정분과 전갑석 씨는 영세농 지원우대 등 6건을, 축산분과 안병영 씨는 축사 출입구 방역시설 등 5건을, 매실분과 서재연 씨는 매실나무 전지전정 지원확대 등 6건을 제시했다. 또한, 가공·유통분과 김영배 씨는 유통·마케팅부서 신설 등 4건을, 채소분과 이인재 씨는 시설채소 예냉시설 확충 등 5건을, 과수분과 이호의 씨는 동부지역 농기계임대사업장 파쇄기 확충 등 5건을, 산림분과 강대유 씨는 관내생산 조경수 우리시 관급공사장 납품 등 5건의 방안을 제시했다. 마무리 인사에서 임영주 부시장은 “제시된 의견은 면밀히 검토하여 추진하고 향후에도 더 좋은 시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농업을 발전시키겠다.”라고 밝혔다. < 김민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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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립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연장 운영순천시립도서관에서는 지난 6~8월까지 3차에 걸쳐 진행한 「길 위의 인문학」“되돌아 보아야 할 순천의 역사와 예술”을 참여자들의 높은 호응에 힘입어 연장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종교와 문학 세가지 테마로 구성했다.10월 25일에는 순천의 불교가 한국 불교 역사에 미친 영향과 의미에 대해 고찰해 보는 `순천의 불교‘, 11월 29일에는 근대기에 기독교가 순천 지역사회에 미친 영향과 의미에 대한 ’순천의 기독교‘, 12월 20일에는 순천의 문학사를 고증하고 순천 문학인과 문학의 탁월성에 대해 알아보는 ’순천의 문학‘으로 인문학 강연과 현장탐방으로 진행된다. 참가신청은 오는 10월 22일까지 순천시 도서관운영과와 삼산, 연향, 기적, 호수도서관에서 선착순으로 각 차수별 43명을 접수받는다. 자세한 내용은 순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http:www.sclibrary.or.kr)와 도서관운영과(☎ 749-6957)로 문의하면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우리 지역 종교 역사에 담긴 애민정신과 문학의 우수성을 느낄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라며 관심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 이인숙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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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경제청, 투자유치역량 강화를 위한 워크숍 개최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청장 이희봉)은 10월 13일부터 10월 16일까지 전 직원이 1박 2일간 2기수로 참여하는 워크숍을 여수 경도에서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전 직원의 투자유치 요원화”라는 주제로 개최하여 국내외 기업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해 필요한 전문성 향상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은 글로벌 비즈니스 협상전략, 글로벌마케팅 및 관계법령,친절 마인드 향상교육 등 투자유치를 위한 직접적인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으로 직원들의 전문성을 재고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GFEZ 발전을 위한 브레인 스토밍, 소통의 시간 등 조직력 강화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한다. 이를 통해 광양경제청은 소속직원과 조직운영 전반에 대한 투자유치역량 강화를 해나갈 예정이다. 한편, 올해로 개청 10주년을 맞는 광양경제청은 2020 투자유치 목표인 “투자유치 250억불, 기업유치 500개”를 조기 달성하기 위해 투자유치에 혼신의 힘을 다하고 있다. 이희봉 청장은 “광양만권이 동북아를 넘어 세계최고 수준의 산업·물류 중심지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직원 개개인이 투자유치 요원화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보다 내실 있고 다채로운 내용의 워크숍을 통해 세계와 경쟁할 Global 인재 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김민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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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문화예술회관, 다채로운 문화·예술행사 풍성최근 정부에서는 문화융성을 4대 국정과제의 하나로 정하고 국민 개개인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혀 문화 격차 해소와 정신적 풍요로움, 그리고 이를 통한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쏟아 내고 있다. 이러한 국정 흐름에 맞춰 ‘희망찬 도약, 새로운 광양’을 민선 6기 비전으로 내걸고 누구나 찾고 싶은 매력 있는 문화ㆍ관광도시를 지향하고 있는 광양시, 시에서는 올 가을에도 시민의 문화복지를 위해 다양한 문예행사를 준비했다. 우선 문화예술회관에서는 국비 지원사업으로 10월 1일에는 국립민속국악원의 명창들이 열연한 소리극 ‘춘향전’에 이어, 5일과 6일에는 각각 세계 무형문화 유산 공연과 시민과 함께하는 합창 대축제가 열렸다. 이와 함께 남해성 판소리 보존회의 국악 공연과 광양사랑 일등 시민 강좌, 진상초등학교 오케스트라 제2회 정기 연주회가, 10월 30일부터 31일까지는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할 마스크 연극 ‘소라별 이야기’가 계획돼 있다. 뿐만 아니라 광양여성작가회 정기전과 중앙교회 작품 전시회, 광양 출향 작가전, 광양ㆍ통영 교류전, 제3회 그들의 공간전, 광양실업고등학교가 주최하는 국화전시회가 역시 문예회관 제1, 2전시실에서 시민들을 맞는다. 그리고 광양문화예술회관이 10월의 기획 영화로 준비한 코미디 영화 ‘해적’이 10월 22일부터 25일까지 나흘 동안 상영되며, 일요일인 26일에는 전라남도가 지원하는 영화도 대공연장 스크린에 오를 예정이다. 한편 광양문예도서관사업소 정기 소장은 “문화예술회관에 오면 가을에 어울리는 다채로운 문화ㆍ예술프로그램을 만날 수 있다.“면서 이 좋은 날 어디로 갈지 고민하지 말고 문예회관을 찾아줄 것’을 권했다. < 김민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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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영양플러스사업 신규대상자 모집광양시 보건소는 2014년 영양플러스 신규대상자를 선정하기 위하여 10월 13일부터 15일까지 보건소 2층 영양플러스실에서 대상자 접수를 받는다. 대상자 선정기준은 임산부, 수유부 및 만 66개월 미만의 영유아로 광양시에 거주하고, 가구 규모별 최저생계비 대비 200%미만 이면서, 빈혈, 저체중, 성장부진, 영양섭취상태 불량 등 한 가지 이상의 영양위험요인 보유자로 서류심사, 신체계측, 영양상태 평가를 마쳐야 대상자로 선정된다. 영양플러스사업은 영양상태에 문제가 있는 임산부 및 영유아에게 영양교육을 실시하고, 영양불량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특정식품을 6개월간 매월 2회 제공된다. 한편, 광양시 보건소는 오는 10월 17일(금) 중마동 소재 ‘광양요리제과직업전문학교’에서 관내 임산부 및 다문화가정 등 영양플러스 대상자 40여명을 대상으로 ‘이유식 및 간식 만들기’ 조리실습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요리실습은 가정에서 식생활에 적용해 조리할 수 있는 쉬운 조리법을 선정하여 직접요리를 만들어 보고, 잘못된 식생활을 개선하고 바른 식생활을 실천하는 프로그램으로 보건소 영양플러스사업 전문 영양사의 영양교육과 요리 전문 강사의 지도하에 직접 이유식 및 간식 만들기를 통해 스스로 식생활을 관리 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기 위함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2013년 영양플러스대상자에 대한 영양상태를 분석한 결과, 빈혈은 62%가 크게 감소하였고, 체중 및 신장은 향상되어 획기적인 영양개선 효과가 입증된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사업대상자의 영양상태 개선을 위한 지속적인 프로그램 개발과 다각적인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 김민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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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자매결연 중국 선전(深?)시 축하사절단 광양시 방문광양시(시장 정현복)와 국제 자매도시인 중국 선전(深?)시에서 인민정부 주요 관계자 6명과 축하공연단 10명이 ‘자매결연 10주년’을 기념하고 ‘제20회 광양시민의 날’을 축하하기 위해 광양시를 방문하고 돌아갔다. 이번 선전시 인민정부 관계자는 바이티엔(白天) 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 주임(당서기 다음 서열, 선전시장과 동급 간부)을 단장으로 한 주요 관계자들로 구성되었으며, 축하공연단은 음악, 무용, 연기, 미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뛰어난 예술 인재들을 배출해내고 있는 선전예술학교(深?藝術學校) 아이화(愛華) 민족악단 소속의 기량이 뛰어난 교사진들로 구성되었다. 선전시 인민정부 주요 관계자는 10월 7일 입국하여 10월 8일 출국하는 짧은 일정이었는데, 7일 정현복 광양시장 접견을 시작으로 양 시 주요 관계자들이 자리를 함께한 가운데 시청 앞 시민광장에서 국제자매결연 10주년 기념식수(금목서) 행사를 가졌다. 또한, 8일 선전시 대표단 단장인 바이티엔(白天) 주임은 국내?외 자매결연도시 관계자, 향우회, 광양시 읍면동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제20회 시민의 날’ 개막식에서 광양시의 발전과 광양시민의 행복을 기원하는 개막식 축사로 양 시의 돈독한 우정을 과시했다. 한편, 10월 5일 저녁 무렵 인천공항을 통해 먼저 도착한 선전예술학교 민족악단은 10월 9일까지 4박 5일간 광양시에 머문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도착 이튿날인 6일 하루 종일 광양시립국악단과 합동공연을 위해 호흡을 맞춘 후(한 달 전 각자 악보를 주고받아 자체연습 완료) 7일 ‘제20회 광양시민의 날’ 전야제에서는 제1부 프로그램으로 “한?중 합동 축하공연”을 펼쳐 축하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8일에는 선전시 인민정부 주요 관계자들과 함께 시민의 날 개막식에 참가하고 관내 주요시설을 시찰하는 등 알찬 일정을 보냈다. 그동안 광양시와 선전시는 지난 2004년 10월 11일 국제자매도시를 맺어 활발한 교류를 통해 양 시의 우정과 협력관계를 끊임없이 강화해 오고 있다. 정현복 광양시장은 “이번 ‘제20회 광양시민의 날’ 축하와 더불어 선전시 인민정부 주요 관계자와 축하공연단의 광양시 방문 및 국제자매결연 10주년 기념행사는 양 시 우정의 이정표이자, 앞으로 더욱더 긴밀히 협력하여 상생해 나가기 위한 새로운 초석을 다지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 김민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