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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생활폐기물 매립장 자연배수 유도광양시는 광양읍 죽림리 생활폐기물 매립장 내에 우수 자연배수를 유도하여 침출수를 저감시킨다고 밝혔다. 현재 매립장은 매립 및 복토 완료 구간을 차수막(PE천막지)으로 덮고 빗물 유입을 차단하여 침출수 발생량 저감 효과를 거두고 있다. 그러나 미 매립구역은 매립장 바닥층으로 빗물이 침투하여 우기철 집중호우가 발생할 경우 침출수가 과다 배출되고 제방 안정성이 저해됐다. 이에 시는 오는 4월에 매립 착수 예정인 10번 DIKE(제방)부터 복토과정 중 자연 구배를 주어 매립지 외곽에 설치된 배수로로 자연배수를 유도하여 침출수 발생량을 저감할 계획이다. 또 매립장 바닥층으로 원활한 자연배수 처리를 위해 기 매립구역도 부등침하가 발생하지 않도록 추가 복토와 다짐을 철저히 하여 침출수 발생량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 편집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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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농업용 소형 중장비‘운전면허 취득’교육광양시는 농업용 중장비 운전면허 취득을 위한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최근 농업의 영농규모화로 굴삭기, 스키드로더 등 농업용 소형 중장비가 영농현장에 활용 되고 있다. 이에 시는 농업용 소형 중장비 안전사용을 위해 운전면허 취득을 위한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인원은 굴삭기 63명, 스키드로더 20명 등 총 83명이며, 2월 1일부터 광양시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를 받은 후 접수 순서에 따라 대상자를 선정한다. 교육과정은 작업기종별 유압장치 및 전기전자, 교통관련 법규 등 이론교육 6시간과 중장비 작업요령 및 조종운행 등 현장 실습교육 6시간으로 이루어지며 학습평가를 통한 운전면허 취득과 안전작업 요령을 직접 터득하게 된다. 이수로 기술보급과장은 “농업인들의 농업용 소형 중장비 취급요령과 사용기술 향상으로 소형 중장비 이용 효율성을 향상시키는 특별한 교육과정인 만큼 많은 농가에서 참여해 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본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농업인들의 영농편의를 도모하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광양시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797-3558)로 문의하면 된다. < 편집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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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젊고 건강한 도시에 맞는 명품공원 조성광양시가 평균연령 37.8세의 젊고 건강한 도시에 걸맞은 명품공원을 조성한다. 시는 젊은 도시의 테마로 훼손된 숲을 복원하고, 편리하면서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동부권 주택지 주변에 접근이 용이한 성황근린공원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1991년도에 도시계획시설(공원)로 지정된 성황근린공원은 인근 도심의 휴식공간으로 공원조성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었으며, 사유권 제한 등 문제점을 안고 있었다. 이에 시는 490여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478천㎡ 부지에 공원시설에 맞는 산책로와 어린이 교통안전 체험장, 다목적 문화체육관, 교양시설, 키즈가든 등을 설치할 계획이다. 1월부터 주민설명회 등 행정 절차를 이행 중이며 5월부터 토지보상 협의 등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권회상 도시계획팀장은 “앞으로 국·도비 재원확보에 노력하여 2019년까지 성황근린공원 조성을 마무리하겠다”며, “시민이 주거지와 가까운 거리에서 안전한 휴식과 운동을 할 수 있도록 공원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편집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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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시민 모두 건강한 행복도시 만들기‘매진’광양시 보건소가 시민 모두가 건강한 행복도시 광양을 조성하기 위해 두 팔을 걷어 붙였다. 이를 위해 올해 광양시는 4개 분야 37개 시책사업을 발굴하고 그에 따른 실행 계획을 수립했다. 주요 사업으로는 만성질환 예방 및 지역 특화 사업을 전담하게 될 ‘광영건강생활지원센터’ 건립 공사에 13억 원을 투자하여 10월까지 준공하고, 보건기관 기능 보강 및 현대화 사업에 5억 원을 투자하여 6월까지 마무리 할 예정이다. 또 ▲어린이 전문병원유치 ▲안전한 급식환경조성 ▲일반음식점 위생등급제 ▲공중위생업소 선진화 ▲예방적 식품 안전관리 ▲고객만족 보건기관 운영 등을 통하여 시민 건강을 한층 더 향상시켜 나갈 계획이다. ⇒아이 낳기 좋은 세상, 건강과 행복이 넘치는 건강도시 실현 보건소는 아이 낳기 좋은 세상을 만들고자 전남도 내에서 최초로 만12세 이하 어린이들에게 인플루엔자를 무료로 접종하고, 영유아 예방접종 비용 전액을 진원하는 등 35억 원을 투자하여 자녀 양육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획기적으로 덜어주게 된다. 아울러 건강과 행복이 넘치는 건강도시를 실현하기 위해 취약계층 건강검진 및 의료비와 노인건강증진과 장수체조 교실운영을 지원하며 주 2회 농촌지역 학교와 주민들을 찾아가는 구강보건차량을 운영한다.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보건서비스 제공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보건서비스를 제공하는데도 적극 나선다. 발달장애 아동 음악치료 교실, 취약계층 5,300가구 방문건강관리, 경로당 55개소 행복충전사업, 심뇌혈관 및 구강건강관리 사업을 의욕적으로 실시하여 포괄적, 체계적인 보건서비스를 구현한다. ⇒현장행정 강화, 시민 위한 보건행정 보건소는 시책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해 매분기 1회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필요에 따라 TF팀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 지역실물경제를 살리기 위해 재정조기집행 대상액 35억 원을 상반기 내에 전액 집행한다. 현장 행정도 더욱 더 강화해 나간다. 정경식 보건소장은 “대한민국 행복수도 광양을 만드는 데 보건 공무원들의 창의적 사고와 끊임없는 노력이 중요하다”면서 “15만 4천 시민들의 행복과 건강 증진을 위해 보건소 전 직원들의 역량을 모아 나가겠다”고 말했다. < 서문기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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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막말가을 바닷가에 누가 써놓고 간 말 썰물 진 모래밭에 한 줄로 쓴 말 글자가 모두 대문짝만해서 하늘에서 읽기가 더 수월할 것 같다 정순아보고자퍼서죽껐다씨펄 씨펄 근처에 도장 찍힌 발자국이 어지럽다 하늘더러 읽어달라고 이렇게 크게 썼는가 무슨 막말이 이렇게 대책도 없이 아름다운가 손등에 얼음 조각을 녹이며 견디던 시리디 시린 통증이 문득 몸에 감겨온다 둘러보아도 아무도 없는 가을 바다 저만치서 무심한 밀물이 번득이며 온다 바다는 춥고 토막말이 몸에 저리다 얼음 조각처럼 사라질 토막말을 저녁놀이 진저리 치며 새겨 읽는다 *정양 시인의 약력 - 1942년 전북 김제 출생- 1968년 대한일보 시 당선, 한국일보 신춘문예 소설 당선- 1977년 조선일보 신춘문예 문학평론 당선- 시집으로『까마귀떼 (은혜, 1980)』외 다수- 모악문학상(2001), 아름다운작가상(2002), 백석문학상(2005) 등 수상- 현재 우석대학교 문예창작과 교수 ------------------------------------< 감상 > 진저리 쳐지는 “정순아보고자퍼서죽껐다씨펄” 이란 말이 왜 이렇게 가슴을 조여오는지 모르겠다. 어느 순간에 보고 잡은 사람 곁에 없다면 하고 생각하니 시커먼 먹물이 눈앞에서 싸리몽둥이처럼 후려친다. 화자는 진정 경험을 하고 썼을까, 그랬을 것이다. 곁에 있어야할 사람이 없다면 누구나 이 시와 같이 환장하고 팔딱 뛰는 그런 가슴을 가지고 있을 것이다. 읽으면 읽을수록 혀에서 감겨오는 언어며 내용들에게 통증이 온몸으로 전해오는 듯하다. 더 이상 말해 무엇하겠는가. 보고 싶은 것을!!<-서문기 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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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매실의 기후변화 선제대응 프로젝트광양시는 28일(목) 11:30 시청 상황실에서 광주지방기상청(청장 양일규)과 광양매실의 기후변화 선제대응을 위한 ‘기상기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정현복 시장과 양일규 청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과 광양매실연구회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다. 주요 협약내용은 ▲매실 관련 지역기상융합서비스 기술개발 및 기술이전 ▲매실 주산지 관측 장비 설치 및 운영 ▲관측 자료의 지속 공유 ▲기술이전 정보의 매실농가 서비스 및 기상산업 진흥 ▲민간 사업화 지원 등 이다. 협약식에서 정현복 시장은 “기상기후가 농업분야에서도 필수적이지만 우리 시는 광양제철소와 연관단지, 광양항이 있는 광양만권 경제발전의 중심지로써 기상기후가 매우 중요하다”며, “공단과 항만을 위한 기상기후 접목 등 다양한 형태로 광주지방기상청과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그동안 광양매실은 대한민국 매실산업을 선도하면서 매실을 국민건강식품으로 끌어올리는데 앞장서 왔다. 그러나 최근 2년간 특별한 기상이변이 없는 상황에서 과잉생산과 경기침체, 세월호와 메르스 사태 등으로 매실가격이 하락하여 매실농가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 이에 대응하여 광양시는 다양한 매실정책을 추진하면서 광양매실의 품질고급화를 위한 방안으로 매실의 개화기, 비대기, 수확기의 기상여건에 대한 관심을 갖고 있었다. 이에 시는 지난해 광주지방기상청과 업무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의견수렴을 통해 매실관련 지역기상융합서비스 프로젝트를 성사시켜 이번 기상기후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 시는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의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기상기후와 농업과의 빅 데이터를 활용한 융합서비스를 개발하고 지역특화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여 지역민의 안전과 소득증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매실재배와 기상기후의 상관성 분석을 통해 서리발생 예측기법 개발, 주산지별 관측자료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건조영향지수 개발, 개화시기 예측 등 영농의 과학화를 마련하게 됐다. < 서문기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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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중마동 남녀새마을지도자회, 무병장수 떡국 기부광양시 중마동 남녀새마을지도자회(회장 김구호·황호순)가 지난 26일 중마동 23개소 경로당에 무병장수를 희망하는 떡국 100kg을 기부했다 이번 떡국 기부는 중마동 남녀새마을지도자회 회원들의 헌옷판매 수익금으로 마련됐으며, 23개소 경로당에 각 4kg씩 직접 전달하며 훈훈한 이웃 나눔을 실천했다. 황호순 여성새마을지도자회장은 “다가오는 설을 맞아 고향에 계신 부모님을 생각하면서 따뜻한 떡국 한 그릇 대접하는 마음으로 회원들이 이런 기회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이웃 공경 봉사 나눔 실천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고 말했다. < 서문기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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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겨울방학 청소년 자원봉사 프로그램‘북적북적’광양시 자원봉사센터가 겨울방학을 맞아 운영한 청소년 자원봉사 프로그램에 모집인원을 훌쩍 넘은 청소년들이 참여하며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센터는 1월 18일부터 1월 22일까지 5일간 청소년 자원봉사 프로그램 ‘배우Go 나누Go’를 운영했다. 당초 모집인원은 150명 이었으나 총 200여 명이 참여해 많은 인기를 끌었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자원봉사 기본(소양) 교육과 플래시몹 배워 자원봉사 홍보하기, 친환경 비누 및 EM발효액 만들기, 사랑의 수세미 뜨기,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요령 익히기 등이 진행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시간 채우기식의 봉사활동이 아닌 체험과 놀이로 즐겁게 봉사활동을 할 수 있어 좋았다”며, “특히 실생활에 유용하게 쓰이는 것들을 배우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물품을 전달하면서 진정으로 배우Go 나누Go를 실천했다”고 말했다. 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청소년의 재능을 개발하고 자존감을 향상시켜 진정으로 배우고 나누는 시간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편집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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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진월 섬진강끝들권역사업 순조롭게 추진광양시는 65억 원을 투입해 진월면 오사·송금·신구리 일원에 추진하고 있는 ‘섬진강끝들권역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고 밝혔다. 섬진강끝들권역사업은 낙후된 농촌을 우수한 자연자원을 활용한 연계 개발로 주민 소득창출은 물론 농촌의 정주기반을 확충해 체류형 농촌 관광지를 만드는 농촌종합개발사업이다. 지난 2011년 농림축산식품부의 공모에 선정되어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2017년까지 도농교류체험관 건립 등 8건의 사업을 통해 아름다운 섬진강변에 위치한 사업 지역을 청정 쉼터로 조성하게 된다. 주요사업으로는 기초생활 기반확충 사업으로 도?농교류체험관 및 건강관리센터 건립, 진입도로 정비 등이 있으며, 지역소득증대 사업으로 재첩가공시설을 건립한다. 또 지역경관개선 사업으로 섬진강 치유의 숲과 장승경관쉼터를 조성하고 주민 교육과 홍보 등을 위한 지역역량강화사업으로 구성되어있다. 이중 진입도로 정비와 장승경관쉼터, 재첩가공시설 조성을 완료하였으며, 도농교류체험관 등 그 외 모든 사업 또한 작년 12월에 1차분 토목공사를 완료했다. 2차분 공사는 지난 27일 착공하여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 2017년 사업이 완료되면 권역주민의 소득창출과 권역발전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형철 건설과장은 “이번 사업으로 주민들의 정주여건이 개선되고 소득증대에도 도움이 될 것이다”며,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기 위해 주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시설을 운영하게 되는 섬진강끝들권역 추진위원회에서는 사업완료 후 농촌휴양마을과 농어촌인성학교로 지정받기 위해 인성지도사 및 체험지도사 과정을 수료하였으며, 지속적인 컨설팅도 추진하고 있다. < 서문기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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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온정 가득한 설 분위기 조성에 지역 각계가 앞장광양시가 온정 가득한 설 분위기 조성에 지역 각계가 나서고 있다. 시는 오는 2월 5일까지 관내 소외계층 322세대와 사회복지시설 25개소를 방문하여 위문품 등을 전달한다고 밝혔다. 신태욱 광양부시장은 사회복지시설 25개소를 방문하여 소고기를 전달하고 생활시설 입소자와 사회복지 종사자를 위로·격려한다. 또 읍·면·동장은 보훈가족 30세대를 방문하여 150만 원 상당의 농산물 상품권을 전달하고,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소외계층 292세대에게 세대 당 2만원씩 총 585만 원을 지원한다. 시와 함께 광양시사랑나눔복재재단은 POSCO 지정기탁 5천만 원을 지원받아 백미 20kg 1,416포를 오는 2월 1일부터 관내 소외계층, 사회복지시설 등에 전달한다. 광양만라이온스클럽에서는 1백만 원, 포스플레이트에서는 2백만 원의 위문품을 관내 소외계층에게 전달 할 예정이다. 정현복 광양시장은 “설 명절을 맞아 자칫 소외되기 쉬운 어려운 이웃 위문에 시 공무원과 관내 기관·단체들도 동참해 주길 바란다”며, “시민 한 사람도 소외되지 않고 시민 모두가 행복한 도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서문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