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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정기분 등록면허세 2억 8천9백만 원 부과광양시가 1.16일부터 2.1일까지를 납기로 모두 1만 7천 건 2억 8천9백만 원의 정기분 등록면허세를 부과했다. 이는 지난해보다 1,000여건 2천만 원이 늘어난 것이다. 등록면허세가 늘어난 주요 원인은 지방세법 시행령 일부개정(2015.12.31.)으로 인해 공장등록 면허세(416건 7백만 원)가 1회성에서 정기분으로 과세전환이 되었으며, 이동통신 3사(KT, LG유플러스, SK텔레콤)의 무선국개설 증가(652건 1천1백만 원) 등 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이번에 부과되는 면허분 등록면허세는 과세기준일(1월1일) 현재 인허가 및 신고 수리된 각종 면허로, 면허의 유효기간이 없거나 그 유효기간이 1년 이상인 경우에 해당되며,지방세법 제24조에 의해 면허를 받는 자(면허변경 포함)에게 1년에 한번 정기분으로 부과되는 세금이다. 여기서 ‘면허’란 각종 법령에 규정된 면허?허가?인가 등 특정한 영업설비 또는 행위에 대한 권리의 설정, 금지의 해제, 신고의 수리 등 행정청의 행위를 말한다. 시는 그동안 착오 부과로 인한 민원 불편을 없애기 위해 납세자번호와 과세대상의 소재지 등 면허 부여 시 기록사항을 재확인하고, 면허의 승계와 폐업, 부가가치세법에 의한 세무서 폐업 등 각종 과세자료를 철저히 정비해 왔다. 또한 올 들어 처음 부과하는 정기분 지방세인 만큼 등록면허세의 납부률을 끌어올리기 위해 시 홈페이지, 도로변과 행정관청에 설치된 전광판, 이통장 회의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나승도 세정팀장은 “등록면허세는 비록 금액은 적어도 납기를 놓칠 경우 3%의 가산금을 부담하게 될 뿐만 아니라 체납처분이 뒤따르게 되므로 소액이라고 소홀히 하지 말고 납기 내에 납부하여 줄 것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납세자가 은행을 방문하지 않아도, 고지서 없이도 납부할 수 있는 무료ARS(080-797-8300), 가상계좌, 신용카드납부 등 편리한 지방세 납부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 편집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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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동절기 복지사각지대 발굴 지원 특별기간 운영광양시는 소외된 우리 이웃이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2월 29일까지 ‘동절기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 특별기간’을 운영 한다고 밝혔다. 이 기간 동안 시는 공과금, 사회보험료 체납가구, 가족구성원의 사망, 장애 등 위기사유(긴급지원법 제2조)로 생계유지가 어려운 가구, 기타 도움이 필요하지만 지원받지 못하고 있는 가구 등을 대상으로 도움이 필요한 소외계층을 중점 발굴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복지담당 공무원을 비롯해 지역 내 사정을 잘 아는 복지 이?통장, 읍면동지역사회보장 협의체 등, 공공과 민간 네트워크의 협력을 통해 생활이 어려운 가정을 적극 발굴한다. 발굴된 복지대상자에게는 복지급여 지원 범위에 포함되는지 여부를 신속히 판단해 긴급복지지원, 기초생활보장제도 등 공적급여 신청을 유도할 계획이다. 또한, 복지급여 지원범위에 포함되지 않더라도 지역 내 민간자원과 연계하여 맞춤형복지서비스를 제공받게 된다. 서복심 주민생활지원과장은 “내 주위에 어려운 이웃이 있으면 언제든지 시청, 읍면동사무소, 보건복지콜센터(국번없이 129)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하며, “모든 시민의 관심과 배려로 소외?방치되는 사람이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편집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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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마을하수처리장 태양광 발전시설 확대광양시는 전기에너지 절감과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마을하수처리장에 태양광 발전시설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시는 현재 38개소의 마을하수처리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시설운영 동력으로 모든 처리장에서 전기를 사용하고 있어 전기요금으로 연간 1억 2천여만 원의 비용이 소요되고 있다. 이에 에너지 절감의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태양광 설치가 가능한 처리장 22개소에 대하여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하는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차근차근 추진해 나가고 있다. 지난 2015년에 3개소에 총 23㎾h규모를 시범사업으로 설치하고 운영한 결과 월평균 전력생산량이 2,380㎾를 생산하여 에너지 절감 가능성이 검증됨에 따라 나머지 설치 가능한 처리장까지 대폭 확대하기로 했다. 올해는 봉강면 부저마을하수처리장 등 10개소의 마을하수처리장에 발전용량 50㎾h 규모로 6월까지 설치를 마치고, 2017년도에는 나머지 9개소에 설치를 완료할 계획이다. 또한 작년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에너지공단에서 주관한 ‘지역에너지 공모사업’에서 선정되어 국비 8천 5백만 원을 지원 받게 되어 태양광 설치사업이 탄력을 받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황형구 하수과장은 “태양광발전시설을 설치완료하게 되면 연간 전력사용량 149,112㎾를 절약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온실가스도 연간 70톤(CO2)을 감축해 기후변화 대응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편집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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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여성새로일하기센터, 경력단절여성 취업난 해결 톡톡광양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경력단절 여성들의 취업난을 해결하는데 톡톡한 역할을 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광양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육아와 가족돌봄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에게 취업상담과 직업교육훈련, 취업 후 사후관리 등 종합적인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취업전문기관이다. 센터는 지난해 구인업체 요구에 맞는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도내 8개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중 구직자(667명) 대비 취업률(525명, 78.7%) 1위를 차지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단체급식조리사', 'ITQ정보기술', '결혼이민여성 피부미용사' 등이 있으며, '단체급식조리사' 과정은 교육생 20명 전원 수료하여 17명이 자격증 취득에 성공하였으며 현재까지 9명이 취업에 성공해 45% 취업률을 올렸다. 'ITQ정보기술'과정은 교육생 20명 전원 수료하여 17명이 총 42개의 자격증 취득에 성공하였으며 현재까지 9명이 취업에 성공해 45% 취업률을 올렸다. 취약계층의 경제활동 참여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결혼이민여성 피부미용사' 교육과정은 85%가 수료하여 전문 직업인으로서 능력을 갖췄다. 올해도 경력단절여성 80%이상 취업률 달성을 위해 구직 등록한 미취업 여성 220명을 대상으로 22회 동안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본인의 적성에 맞는 직업탐색, 진로목표 설정, 자기관리법 등 취업을 위한 기본교육을 실시해 미취업 여성들의 자신감을 높여 취업과 연계하고, 취업설계사가 기업체를 직접 방문하여 여성을 위한 일자리 발굴에도 적극 나선다. 또한, 경력단절여성 38명을 대상으로 인턴에서 정식 고용까지 이뤄지도록 새일여성인턴제를 시행해 인력채용지원금과 취업장려금 1억 2천여만 원을 채용기업체와 인턴여성에게 지원한다. 아울러 취업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사회 및 산업체의 요구에 적합한 여성인력 양성을 위해 직업교육훈련과 취업여성을 대상으로 가사 및 자녀양육부담완화 사업, 유아 수탁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여성이 일하기 좋은 기업환경 조성을 위해 양성평등 인식개선 및 기업환경 개선사업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김정종 사회복지과장은 “취업을 원하는 여성들에게 직업훈련 교육을 통한 취업연계시스템을 제공하는 등 보다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시민들에게 직접 수혜가 돌아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문의처 : 광양여성새로일하기센터(☏797-1970~6) < 편집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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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평역에서막차는 좀처럼 오지 않았다 대합실 밖에는 밤새 송이 눈이 쌓이고흰 보라 수수꽃 눈 시린 유리창마다톱밥 난로가 지펴지고 있었다.그믐처럼 몇은 졸고몇은 감기에 쿨럭이고그리웠던 순간들을 생각하며 나는한 줌의 톱밥을 불빛 속에 던져 주었다내면 깊숙이 할 말들은 가득해도청색의 손바닥을 불빛 속에 적셔 두고모두들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산다는 것이 술에 취한 듯한 두릅의 굴비 한 광주리의 사과를만지작거리며 귀향하는 기분으로침묵해야 한다는 것을모두들 알고 있었다오래 앓은 기침 소리와쓴 약 같은 입술 담배 연기 속에서싸륵싸륵 눈꽃은 쌓이고그래 지금은 모두들눈꽃의 화음에 귀를 적신다자정 넘으면낯설음도 뼈아픔도 다 설원인데단풍잎 같은 몇 잎의 차창을 달고밤 열차는 또 어디로 흘러가는지 그리웠던 순간을 호명하며 나는한 줌의 눈물을 불빛 속에 던져 주었다 *곽재구 시인 약력 -1954년 광주 출생 -1982년 중앙일보 신춘문예 시 『사평역에서』가 당선되어 등단 -시집 『사평역에서』,『전장포 아리랑』, 『서울 세노야』, 『참 맑은 물살』 등 -산문집 『내가 사랑한 사람, 내가 사랑한 세상』 -장편동화 『아기 참새 찌구』 등 -1992년 신동엽 창작기금과 1996년 동서문학상 수상 -오월시 동인으로 활동 -현재 순천대학교 문예창작과에서 시 강의 중 -----------------------------------< 감상 > 사평역이란 가상의 역을 놓고 시인은 민중의 애환을 담아 그린 동병상련의 아픔을 느끼는 작품이라 할 수 있다. 시인의 눈은 그 민중의 역경을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보는 것으로부터 시작한다 할 것이다. 톱밥난로를 통한 고단함과 피곤함을 위안하는 모습이다. 좀처럼 오지 않는 막차를 기다리며 대합실의 풍경을 담아 세상의 이치를 말하는 시인은 살아가는 모든 삶은 이런 것인가 하는 회유 아닌 회유를 하고 있는지 모른다. 그립다거나 따뜻한 기억을 떠올리며 한 줌의 톱밥을 던져주는 인간적인 면이 나타나기도 하는 이 대합실 속에 있는 사람들과 한 치도 다를 바 없는 것이라 느끼는 것이다. 삶의 무게나 고통에 대한 말들은 정작 뱉어내지 못한다는 것으로 시인은 침묵을 강요한다. 오랜 가난하고 고단함을 청색(시퍼런) 같은 차가운 손바닥을 난로 불빛에 적셔둔다는 말은 쬐인다 라는 말과 바꿔말해도 될 듯하다. “낯설음도 뼈아픔도 다 설원인데” 자정이 넘으면 다시 뼈아픈 발자국이 찍힌다는 다시 말해 처음으로 돌아가는 것을 아는 시인은 눈물을 흘리는 것이다. <-서문기 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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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 광양만권 투자유치와 개발 성공 기원제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청장 권오봉)은 2016년 병신년 “GFEZ 성공적 개발과 투자유치 목표 달성”을 위하여 화양지구 봉화산에서 청장이하 간부 및 직원들이 개발 성공 기원제를 개최했다. 이날 기원제는 올해로 개청 12주년을 맞이하는 광양경제청이 모든 역량을 집중하여 화양지구의 성공적 개발과 각 지구별 가시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개최한 것으로, “붉은 원숭이 해”에 맞게 새로운 도전과 창조를 위하여 일념통암(一念通巖)의 정신으로 광양만권의 성공적인 개발을 위해 모두 힘을 모으자는 각오를 다졌다. 권오봉 광양경제청장은 올해 전 직원이 혼연일체가 되어 ”신산업과 문화관광이 어우러지는 역동적인 국제무역도시 건설“ 이라는 목표를 향해 힘차게 나아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 편집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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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인화 예비후보 4.13 총선출마 선언문존경하는 광양시민과 구례군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올 4월 총선 예비후보자 정인화 인사드립니다.저는 오늘 제20대 국회의원 출마를 선언하면서 제 소신을 밝히고자 합니다. 정치판 바꿔야 합니다.지금 우리는 위기의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가계부채 1100조원, 극단적 경제 양극화, 청년실업률 세계1위 등 경제위기가 심각합니다. 자살율과 청년실업률 OECD 국가 1위, 저출산 노령화 등 사회위기 또한 심각합니다.사정이 이러함에도 국회는 제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기득권 유지와 패권주의에 사로잡혀 생산적 의정활동을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정부의 실정을 비판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일은 먼 교과서 속 일이 되어버렸습니다.이제 이런 낡은 정치 바꾸어야 합니다. 정치는 사람을 바꿔야 바뀝니다. 민심은 야당혁신을 요구하고 있습니다.제1야당인 더불어 민주당은 정치적 사망선고를 받았다고 회자됩니다. 가능했던 정권교체의 기회를 놓쳤습니다. 두 번의 재보궐선거 패배에도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정권교체에는 관심도 없습니다. 오로지 국회의원직 유지에만 골몰해 있습니다.이런 야당을 심판하기 위해 선거혁명이 필요합니다. 선거혁명은 이미 시작되었습니다. 신당 출현과 더불어 탈당행렬이 줄을 잇고 있습니다. 이것이 민심입니다. 민심은 사람을 바꾸도록 요구하고 있습니다. 지역의 문제들이 해결을 기다리고 있습니다.지역경제의 핵심축인 광양제철소가 어렵습니다. 많은 시민들을 먹여 살릴 수 있는 컨테이너항은 2위 자리를 인천항에 내주었습니다. 매실 값이 폭락하여 농민들의 걱정이 많습니다. 지역을 돌아보면 많은 문제들이 곳곳에 도사리고 있습니다. 이 문제들은 해결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저 정인화가 새로운 변화를 이끌고자 합니다.민심은 변화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새로운 정치적 리더십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저는 감히 이러한 변화의 중심에 서고자 합니다. 새로운 변화를 이끌고 화합과 소통의 정치적 리더십을 확립하고자 합니다. 이를 바탕으로 정직하고 강한 새로운 야당을 만드는 데 힘을 보태겠습니다. 그리하여 반드시 정권교체를 이루도록 하겠습니다. 저에게는 가슴 뛰는 꿈과 소망이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지역의 발전과 시군민의 복리증진 그리고 정치의 선진화입니다. 저는 지금껏 쌓아온 능력과 경력 그리고 인맥을 총동원하여 이러한 열망을 이루고자 합니다. 이것이 제가 국회의원에 입후보하고자 하는 이유입니다. 이렇게 하겠습니다.국회의원은 누리는 자리가 아닙니다. 간절한 마음으로 무엇인가를 끊임없이 추구하는 자리여야 합니다. 그러므로 우리 지역의 발전을 위해 관련 상임위에서 혼신의 힘을 쏟겠습니다.국가백년대계와 지역사회의 발전에 도움이 되는 소신있는 입법활동에 힘쓰겠습니다. 어려움에 처한 포스코에 대한 지원, 광양항 지원, FTA로 어려움에 처한 농어민 지원, 소상공인 지원, 청년일자리와 노인일자리 창출지원 등을 위한 법안 등을 연구해보겠습니다.미래의 광양을 먹여 살릴 세풍첨단소재산단 조성을 위한 지원방안도 연구하겠습니다. 매력 있는 관광산업을 일으키는 데 앞장서겠습니다. 고교무상교육 실시와 더불어 보육문제 등에 힘써 ‘아이 기르기 좋은 세상’을 만들어나가겠습니다. 국민의료보험료가 비싸다는 여론이 많습니다. 낭비되는 보험료를 막아 보험료를 낮추는 제도적 장치를 강구하는 데 힘쓰겠습니다. 구례는 청정지역입니다. 그러므로 이것을 십분 활용하여 강원도 화천군의 ‘산천어 축제’와 같은 메가 이벤트를 기획하도록 지원하겠습니다. 아울러 지리산과 섬진강을 활용한 관광산업 활성화 지원방안도 강구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시ㆍ군민 여러분!대의를 위해 살겠습니다.저는 지난 3년간 지역 곳곳을 누비며 수많은 사람들을 만났습니다. 그들로부터 많은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수많은 분들이 저에게 국회의원 출마를 권유했을 때 저는 망서렸습니다. 잘 해낼 수 있을까 하는 걱정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많은 시간 고민하였습니다. 많은 분들과 상의하였습니다. 토론도 하였습니다. 그러한 과정을 겪으면서 많은 분들이 저의 걱정을 해소해주셨습니다. 그것은 ‘지역발전에 대한 열망과 새로운 정치적 비전을 가지고 겸허한 마음으로 소통하면 된다’는 것이었습니다. 그 말씀을 듣고 결심하였습니다. “그래 도전해보자, 정치에 신선한 새바람을 불러일으키자, 그리하여 낡고 썩어 문드러진 구태정치에 새로운 변화를 가져오고, 새로운 정치적 리더십을 만들어보자, 이 비전을 위하여 과감히 도전해보자. 개인 정인화 보다는 공인 정인화로서 대의를 위해 살아보자.” 이렇게 결단하게 되었습니다. 시ㆍ군민 여러분 저의 이러한 결단이 시ㆍ군민 여러분의 전폭적인 지지와 성원으로 이어지기를 간절히 호소합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2016.1.8 정인화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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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장사익 소리꾼, 신년 음악회 열광광양시가 지혜와 진취적인 기상을 상징하는 붉은 원숭이해를 맞아 15만 시민과 함께 꿈과 희망이 가득한 새해를 활짝 열기 위한 신년 음악회를 개최했다. 1월 7일, 광양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 신년 음악회에서는 신명나는 풍물굿을 선보인 타악그룹 ‘얼쑤’ 공연에 이어 소프라노 김경란, 2015 KBS 전국노래자랑 연말 결선에서 우수상을 차지한 국악인 이연화ㆍ이명학 자매가 분위기를 달궜다. 또한 여섯 남자로 구성된 아카펠라그룹 ‘더 솔리스츠’의 매력적인 하모니도 입추의 여지없이 객석을 가득 메운 관객들을 매료시키기에 충분했다.특히 가장 한국적인 소리꾼으로 잘 알려진 장사익 선생이 마지막 순서로 출연해 한이 서린 청아한 목소리로 ‘봄날은 간다’와 ‘동백아가씨’, ‘대전부르스’, ‘찔레꽃’ 등을 열창해 객석을 온통 눈물과 열광의 도가니로 만들었다. 한편, 공연 시작 전에 무대에 함께 오른 우윤근 국회의원과 정현복 광양시장, 서경식 광양시의회의장은 ‘새해를 맞아 온 시민이 더욱 건강하고, 더 행복해지기를 바란다’며 2016년 새해 인사를 전했다. < 편집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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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2018년까지 지방상수도 보급률 98%로 확대광양시는 2018년까지 175억 원을 투입하여 지방상수도 보급률을 전국평균 95.7% 이상보다 높은 98%까지 끌어올린다고 밝혔다. 시는 소규모 수도시설로 생활용수를 이용하고 있는 농촌지역을 대상으로 가뭄에 대비하고 지역민의 건강 증진을 위하여 농어촌 생활용수 확충사업과 지방상수도 공급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국비 포함 총 35억 원을 투자하여 진상면, 다압면, 골약동에 배수관로 18.3km 매설하였으며, 광양읍 지역의 안정적 수돗물 공급을 위해 덕례 가압장을 개량하는 등 깨끗하고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을 위한 사업을 순조롭게 마무리 했다. 아울러 2018년까지 총 175억 원을 투자하여 현재 지방상수도 보급률 94.2%를 전국평균 95.7%이상보다 높은 98%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다. 올해는 진상·다압·봉강 농어촌 생활용수 확충사업과 작년 가뭄으로 먹는 물 부족 현상이 발생한 골약동 군재마을에 지방상수도 공급사업 등 국비 포함 42억 원을 투자하여 송·배수관로 22.5km, 가압장 3개소를 설치할 계획이다. 박준승 수도과장은 “현재 광양시는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각종 택지개발, 산업단지조성, 기업유치 등으로 매년 인구증가 추세에 있다”며, “이에 따른 수돗물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중·장기 계획인『광양시 수도정비 기본계획(변경) 수립용역』을 올해 마무리하고 이 계획을 기초로 매년 상수도 시설을 친환경적으로 확충·개량하는 등 선제적으로 대응하여 경쟁력을 갖춘 도시 건설에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 편집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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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건설품질심사로 5년간 192억 원 예산절감광양시의 촘촘한 건설품질심사가 예산절감 효과로 이어지고 있다. 시는 건설품질심사로 지난 2011년부터 5년 동안 192억의 예산을 절감했다고 밝혔다. 건설품질심사는 시에서 발주하는 공사, 용역, 물품구매에 대한 사업계획, 사업비 산출, 공법선택, 설계변경의 적정성 등을 계약 전에 심사하는 제도로써, 예산 절감과 시공 품질 향상을 위해 지난 2002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2015년에는 공사와 용역, 물품구매 등 520건 887억 원을 심사한 결과 30억 원의 예산을 절감했으며, 특히 지난 5년 동안 2,475건을 심사하여 192억 원을 절감하는 효과를 거두었다. 절감된 예산은 주요사업에 재투자되는 등 건설품질심사 제도가 시의 건전한 재정 운영에 효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이 같은 예산절감은 타 자치단체보다 심사대상을 확대 운영한 결과로 풀이된다. 행정자치부에서 정한 심사 대상 기준은 3억 원 이상의 공사, 7천만 원 이상의 용역, 2천만 원 이상의 물품구매이다. 반면 시는 심사 대상을 3천만 원 이상의 공사, 2천만 원 이상의 용역, 1천만 원 이상의 물품구매로 확대 운영하고 있다. 양명훈 설계팀장은 “앞으로도 예산 절감을 위해 지금까지 축적해 온 설계심사 기법을 바탕으로 각종 설계기준과 표준 품셈에 근거하여 현장 중심의 적정성과 효율성을 면밀히 심사하는 등 건설품질심사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설계 품질을 높이기 위해 내부 전산망에 설계심사 자료실을 운영하고 매년 건설품질심사 지적사례 및 설계적용 요령 책자를 제작 활용하고 있으며, 공무원을 대상으로 부실공사 예방을 위한 현장 학습도 진행하고 있다. < 편집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