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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미국 LA 한인축제 참가순천시는 오는 26부터 29일까지 LA서울국제공원에서 LA한인 축제 일환으로 개최되는 농수산물 엑스포에 참가한다. ‘다양성 안에 함께하는 미래 - 어울림’이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엑스포에는 순천농협 남도김치, 매일식품, 담터, 미가식품 등 관내 4개 업체가 참가한다. 23일 시 관계자는 “이번 참가를 통해 지역농산물 및 제품의 수출 경쟁력 평가와 함께 수출판로를 적극 개척할 계획이다.”는 것. LA한인축제는 지구촌 170여개 나라 750만 재외한인동포 행사 중 가장 큰 역사와 규모를 자랑하는 행사로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을 해오고 있는 축제다. 매년 30여개 무대행사와 다양한 장외 행사들이 펼쳐지며 먹거리 및 살거리를 포함, 한국의 문화를 배울 수 있는 각종 체험기회도 제공하고 있다. 또한 행사장 내 280여개 부스에서는 미국 기업들의 각종 홍보?판촉뿐만 아니라 한국의 우수 농수산특산물을 포함한 다양한 상품들을 구입할 수 있어 대형 장터의 역할도 담당하고 있다. 이에 조희태 실무 과장은 “남도 특유의 맛을 느낄 수 있는 김치5종, 밑반찬 9종, 장류 4종 및 전통차와 개량차, 함초제품 등을 현지교민과 미국인들에게 선보여 정원박람회와 함께 생태수도 순천시를 적극 알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인축제에 처음 참가하는 순천시는 LA 한인축제라는 전미 최대 규모의 Community Festival에 유입되는 30만 명의 유동 참여자에게 시식 등의 참여 마케팅과 현장 판매, 박람회 홍보를 통해 생태수도 순천의 맛과 멋을 알림과 동시에 수출 판로 개척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 차인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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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용차 논으로 추락…운전자 숨져순천시 대룡동 한 마을 앞 도로에서 A(27)씨가 운전하는 카이런 승용차가 3m 아래 논으로 추락했다. 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에 의해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경찰은 A씨가 가드레일을 들이 받은 뒤 추락 했다는 목격자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 차인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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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만 라이온스클럽순천만라이온스클럽(회장 배정섭)는 지난11일 순천지역 라이온스합동회관에서 추석맞이 불우이웃돕기 반찬봉사를 실시했다. 이날 배정섭 회장과 김정순 네스회장을 비롯해 회원과 네스 30여명이 참석. 직접 김치를 담궈 포장을 해 순천시청에서 기초수급자 가정과 저소득가정 30곳을 추천받았다. 이에 회원들은 각 가정에 직접담은 포기김치 5kg 열무김치5kg 선물세트를 30가정에 회원들이 가가호호 방문하면서 직접 전달했다. 추석을 맞이해 손길이 닿지 않는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풍성한 추석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을 가지고 봉사를 하게 되었다. 배정섭 회장은 “일회성으로 끝내지 않고 지속적으로 관심을 보여 외롭고 소외된 이웃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순천만라이온스클럽이 되자”며 회원들과 다시금 다짐했다. < 차인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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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 가을! 곤충도 바쁜 날노랗게 물들어가는 벌판을 보며 농부가 풍년을 바라는 것처럼 마당 한구석에 핀 배초향(방한잎)에 정신없이 몰려드는 곤충들이 친환경 도시 순천을 반증해주고 있다. 얼핏 보니 아는 곤충이라고는 호랑나비, 제비나비, 박각시나방 뿐이다. 그 외에도 다르게 보이는 몇 종이 보이지만 잘 알지 못하니 그냥 쳐다만 본다. 호랑나비, 제비나비, 박각시나방 각각이 보라색 꽃에서 꿀을 빠는 것을 보면 다들 긴 빨대처럼 생긴 주둥이를 이용해서 꿀을 따고 있다. 자세히 보면 꽃에서 꿀을 빨아들이기에 특화된 가느다란 주둥이를 여기저기 살짝 살짝 찔러 넣는 것을 보면 예술이다. 호랑나비와 제비나비는 나풀거리면서 여기저기 이동을 하지만 박각시나방을 엄청난 속도로 날개를 움직이기 때문에 사람들이 벌새로 오해하기도 하는 곤충이다. 바쁘게 여기 저기 돌아다니는 곤충들을 보면 화려한 꽃 잔치가 끝나기 전에 얼른 먹어야 하는 듯 바쁘다. 지금 핀 꽃들이 지고나면 여름이 끝나가는 것을 본능적으로 알기 때문이다. 집주변에 심어진 방한 잎이나 지금 피어있는 꽃 주변을 자세히 보면 다양한 곤충들의 바쁜 일상을 볼 수 있다. 이름은 모를지라도 자세히 보면 친환경 도시 순천을 입증해 주고 아름다운 그들의 몸짓을 이해할 수 있을 같다. < 차인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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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연휴 정원박람회 문화 행사 풍성5일간의 추석 황금연휴를 맞아 다양한 문화체험 행사가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장에서 열린다. 이번 문화행사는 송편과자 경품이벤트, 떡메치기 체험, 추석특집콘서트, 강강술래, 마당극 심청전, 평양예술단 공연, 슈퍼브라스 공연 등으로 다양한 체험행사와 색다른 공연들이 매일 박람회장에서 펼쳐진다. 이중 특히 눈길을 끄는 프로그램은 추석특집 콘서트와 2013명이 참여하는 초대형 강강술래다. 추석날인 19일 저녁 7시부터 박람회장 내 잔디마당에서 펼쳐지는 추석특집 콘서트는 남진, 장윤정, 박현빈 등 국내 정상급 트로트 가수들 뿐 만 아니라 최근 젊은 층을 중심으로 인기 몰이를 하고 있는 걸그룹 크레용 팝이 출연해 가족단위 관람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또한 20일 저녁 5시부터는 지역예술단체, 시민, 관람객 등 2013명이 참여해 초대형 강강술래 공연이 펼쳐진다. 강강술래는 순천호수정원의 봉화언덕과 호수를 무대로 펼쳐져 행사자체의 화려함과 함께 행사에 참가한 관람객들에게도 잊지 못할 추억거리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강강술래 행사 참여는 19일까지 정원박람회 홈페이지(www.2013expo.or.kr)를 방문하거나 이메일(love0406@korea.kr) 또는 정원박람회 운영부 문화체험팀(061-749-2751)으로 전화를 통해 참가 접수를 할 수 있고 한복 착용자는 당일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참가자에게는 선착순 2013명에 한해 행사입장권, 박람회 기념 스카프 및 참여증서도 배부된다. < 차인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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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불법 사행성 게임장 운영한 일당 구속불법 사행성 게임장을 운영한 일당이 무더기로 검찰에 구속 기소됐다. 13일, 광주지검 순천지청 형사1부는 이른바 바지사장을 세우고 사행성 게임장을 불법 운영한 혐의(게임산업진흥에관한법률 위반)로 A씨(42) 등 5명을 구속하고 11명을 불구속 기소했다. 불법 사행성 게임장을 운영한 A씨는 지난해 10월부터 2달 동안 개·변조된 게임기를 이용해 게임점수를 돈으로 바꿔주는 수법으로 모두 8천만 원의 부당 이득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A씨의 통화와 계좌거래 내역 등을 분석해 게임장을 운영한 업주라는 사실을 밝혔으며 해당 게임장에서 현금을 환전해준 업자 B씨(43) 등 2명을 함께 구속하고, 또 다른 환전업자와 바지사장 등도 기소했다. 검찰은 사행성 게임장 불법 운영 등 서민생활침해 사범에 대해 철저한 수사를 통해 엄정 대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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檢, 여중생 집단성폭행 12명 '징역 9년' 구형여중생에게 술을 먹이고 집단으로 성폭행한 10대 청소년 12명에게 검찰이 징역 9년 등 중형을 구형했다. 12일, 광주지검 순천지청(지청장 김창)은 광주지법 순천지원에서 열린 공판에서 또래 여중생에게 술을 먹이고 20여 차례에 걸쳐 집단으로 성폭행을 저지른 혐의(성폭력범죄의처벌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로 기소된 청소년들 가운데 2명에게 징역 9년, 나머지 10명에게는 장기 8년에서 단기 5년,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이수 300시간을 구형했다. 검찰은 “사건이 발생한지 3년이 지났지만 이제라도 피해자가 법의 보호를 받게 된 것을 다행스럽게 생각한다.”며 “비록 학생 신분이지만 처벌받아 마땅하다.”고 말했다. 또 당초 공범으로 지목된 13명 가운데 1명은 피해자가 피해를 강하게 부인하고 증거가 불충분하다며 무혐의 처분했다. 한편 고교생 황군 등 12명은 지난 2010년 6월부터 8월까지 A양을 전남 광양의 모텔과 자취방 등으로 끌고 다니며 20여 차례에 걸쳐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사건의 선고는 10월 1일. <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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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만 해안가 대청소순천시는 추석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순천만을 찾아올 생태탐방객에게 쾌적한 관광환경 조성을 위해 순천만 해안가 대청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실시한 추석맞이 해안가 대청소는 순천만 해안가 40km를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시 관내 11개 어촌계회원 및 주민 437명이 참여했다. 특히, 이번에 실시한 순천만 해안가 대청소는 여름철 집중호우로 육상에서 유입된 생활쓰레기 및 어업활동 중에 발생한 어업폐자재 수거처리, 항포구 주변 정리 등을 실시했다 권오복 실무 과장은 순천만 습지환경 개선과 해양오염방지를 위하여 해양쓰레기 수거 등 해양환경 개선 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순천만 습지 보호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히고, 순천만 연안 습지와 자연 생태계 보호를 위하여 시민의 자발적인 참여와 적극적인 관심을 가져 줄 것을 당부했다. < 차인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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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정원으로 낭만을 물들이다.조용하고 자그마한 도시 순천이 어느새 활기넘치는 생태관광도시로 변모하고 있다. 그 중심에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가 큰 역할을 하고 있음은 물론이다. 올 가을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면 600년 그루터기의 팽나무가 있는 바위정원을 지나 오른쪽으로 난 조그마한 오솔길을 따라 걸어보자. 어른의 키만큼 자란 물억새가 어서 오라는 듯 온몸으로 반길 것이다. 물억새의 서걱거리는 소리를 들으며 개울물 흘러가는 소리를 벗 삼아 걷고 있노라면 고향의 아늑한 품을 느끼게 될 것이다. 징검다리를 건너며 내 인생은 어디만큼 와 있나 돌아보며 한참을 멈추어 있어도 좋다. 자갈길을 따라 걸으면서 하늘과 나무를 바라보면 여기저기서 들려오는 아름다운 새소리에 귀는 맑아지고 눈은 시원해 질 것이다. 참으로 아름다운 사색길이다. 호수정원쪽으로 발길을 옮기며 이 언덕 저 언덕에 올라 시원한 가을바람의 향기를 맡아보자. 산티아고의 길이 멀리 있지 않음을 알게 될 것이다. 저녁노을이 물들 무렵 호수정원 다리위에서 그 광경을 바라보면 신비로운 자연과 하나가 되는 몰아일체를 경험하게 된다. 호수와 붉은 노을은 혼을 쏙 빼 놓을 만큼 무아지경 속으로 빠져 들게 한다. 어둠이 내리고 호수정원 다리와 세계전통정원, 그리고 녹음이 짙어진 참여정원에 조명이 켜지기 시작하면 여기가 어디인가 잠시 착각이 들 정도로 외국의 어느 멋진 명소가 부럽지 않은 야경이 펼쳐진다. 그 길을 혼자여도 좋고, 연인과 함께여도 좋다. 천천히 다리 위를 걸어보자. 하늘엔 달과 별이 고요히 비추고 호수위엔 각양각색의 불빛들로 환상 그 자체다. 추억과 낭만 가득한 여로가 될 것이다. 프랑스 정원 벤치에 앉아 호수 쪽을 바라보면 그 편안하고 아늑한 느낌이 인생의 여유로움을 만끽하게 하고 어느새 자신이 시인이 되어 있음을 느낄 것이다. 프랑스정원을 나와 건너편의 중국정원으로 들어가 보자. 은은한 불빛과 머리위로 늘어진 나뭇가지 사이를 호젓이 걷다보면 어디선가 사랑하는 임이 나타날 것 같은 설렘과 신비로움이 감긴다. 혼자 사색에 잠기고 싶을 때, 세상사 시름 훌훌 털고 떠나고 싶을 때, 연인과 낭만적인 시간을 갖고 싶을 때, 가족과 손을 잡고 대화하고 싶을 때 정원박람회장의 정원을 거닐며 소중하고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기 바란다. 세상 어디에도 없는 인생의 별빛 같은 추억으로 우리가슴 깊은 곳에 남아 오래도록 반짝 거리며 행복의 나래를 떠올리게 할 것이다. < 차인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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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질환 예방 및 노인세대 건강 증진을 위한 업무 협약국민건강보험공단 순천곡성지사(지사장 김하종)와 대한노인회 순천시지회(회장 강갑구)는 4일, 만성질환 예방 및 노인세대 건강 증진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최근 우리사회는 급속한 고령화가 진행되고 환경·생활 습관 변화 등으로 만성질환이 급증하고 있는 현실속에서 노인 세대의 건강증진을 향상하고 예방적 건강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노인의료비 및 만성질환 진료비 절감을 위한 건강증진사업 등의 효과적 수행을 위하여 협약식를 체결했다. 공단은 건강백세운동교실 참여자를 대상으로 예방적 건강서비스를 제공하고 노인회는 건강백세운동교실 프로그램 참여자 확대를 위한 적극적 협력 및 경로당 출입이 어려운 소외된 노인의 소외감 해소를 위한 사업을 진행하게 된다. < 차인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