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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창작발레 ‘두리의 비상’무대 올라순천시는 다음달 2일 오후 5시 순천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창작발레 ‘두리의 비상’을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순천만을 배경으로 한 창작발레로 순천만의 생태적 가치를 발레라는 문화예술 콘텐츠로 제작했다. 13년 전 순천 NGO 단체가 한 초등학교 새장 속에서 살던 천연기념물 228호인 흑두루미 한 마리를 발견하고 야생 적응 훈련을 거쳐 순천만으로 성공적으로 방사한 실화를 바탕으로 하고 있다. 특히, 순천만으로 방사된 흑두루미 두리가 방사 이후 오랜 공백을 뛰어넘어 야성을 되찾아 가는 과정과 순천만에서 월동중인 흑두루미 무리들과의 만남과 따돌림, 사랑, 이별 등의 감정이 20여 명의 국내 정상급 무용수들의 섬세한 춤을 통해 묘사된다. 또, 순천만의 아름다운 영상과 함께 나레이션이 곁들여져 발레 공연에 익숙하지 않은 지역 관객들도 쉽게 이해하고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시 관계자는 “지난 22일 순천만의 진객 흑두루미가 순천을 찾아오기 시작했으며 하늘이 내린 정원 순천만에서 비상하는 흑두루미를 발레로 만나볼 수 있는 이번 공연에 많은 관람 바란다”고 말했다. < 김민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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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레와 빛의 소리”순천 공연순천시는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성공 기념, 온가족이 함께 볼 수 있는 빛의 사운드와 환상의 발레 『발레와 빛의 소리』를 오는 9일 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공연한다. 『발레와 빛의 소리』는 세미클래식 스타일의 환상적인 창작 발레와 첨단(IT) 국악밴드가 함께 어울려 1막에서는 발레를 통해 아름답고 로맨틱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2막에서는 퓨전밴드의 신명나는 연주와 디지털(LED) 빛이 어우러지며 3막에서는 역동적인 발레와 퓨전밴드가 뿜어내는 라이브 뮤직이 하나 되어 독창적이고 열정에 넘친 율동이 펼쳐진다. 이번 공연은 최고 발레 무용수들을 중심으로 미래 문화예술 트랜드에 맞춰 예술과 교육이 융합된 커뮤니티 발레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선보인다. 더불어 예술과 IT기술을 접목 스마트시대의 새로운 유형의 음악과 LED를 이용하여 소리를 빛으로 전달하는 과학과 예술이 융합된 새로운 무대공연이다. 이번 순천 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지원의 2013 복권기금 문화나눔 사업으로 사업비의 일부를 지원받아 국내 우수 공연을 유치해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으로, 특히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4세이상 관람할 수 있는 신명나는 공연이다. 관람료는 R석 20,000원, S석 15,000원, A석 10,000원, 학생 5,000원이며, 예술회관 정회원 30%, 20인 이상 단체는 20% 할인혜택을 부여한다. 공연티켓은 티켓링크(www.ticketlink.co.kr)와 문화예술회관(☏749-3516)에서 예매할 수 있다. < 문병권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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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장에서 꼭 봐야할 것, 바로 코코 드 메르세상에서 가장 섹시한 열매로 에로틱 코코넛으로 불리는 코코 드 메르는 가장 크고 무거운 씨앗으로 알려져 있다. 무게가 25~30kg으로 생긴 모양이 독특해 여자 나무 열매는 여성의 엉덩이, 남자 나무의 열매는 남성의 상징을 닮았다. 세계에서 유일하게 세이셸에서만 볼 수 있는데 유네스코 자연유산으로 지정된 프랄린 섬의 발레드 메(Vallee de mai, 5월의 계곡이라는 뜻) 국립공원에서만 군락을 이루고 있다. 15억년전 곤드와나 대륙시기부터 존재해 온 이 원시림은 18세기 프랑스가 차지하기 이전까지 해적과 탐험가들의 보물섬으로 전해지고 있다. 고든 장군이 맨 처음 프랄린 섬의 발레 드 메르를 발견했을 때 깊이를 알 수 없을 정도로 우거진 코코 드 메르 야자수 숲을 보고 마치 성경에 나오는 천국 에덴동산이 바로 여기일 것이라고 생각했다고 한다. 발레드메에 있는 가장 큰 나무는 높이가 35미터로 평균 24~35미터까지 자란다. 부채골 모양의 이파리가 나며 1년에 한 개의 이파리만 난다. 2013정원박람회장에 조성된 세이셸공화국 참여정원에는 세계적으로 희귀한 식물 18종 253본과 화강암석 4개도 함께 전시하게 된다 희귀식물 중 ‘아담과 이브의 열매’로도 알려진 코코드메르는 오는 19일 정원박람회 개막식 참석을 위해 입국하는 제임스 미셸 대통령이 직접 암씨앗 5개, 숫씨앗 1개를 들여와 기획전시관에 식재할 예정이어서 관람객들에게 보다 많은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 문병권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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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순천교육박람회 개최아이들의 꿈과 선생님의 열정이 조화를 이룬 학교의 즐거운 변화를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돼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최근 순천교육지원청(교육장 박문재)은 “긍정적인 학교의 변화, 우리 아이들의 밝은 미래”란 주제로 제2회 순천교육박람회를 11월17일~18일 이틀간 순천북초등학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초.중 각 학교의 특색있는 교육과정과 방법을 소개하고 학교마다의 빛깔을 자랑하며, 학부모에게는 학교교육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교사들에게는 우수학교를 벤치마킹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되었다. 이에 박문재 순천교육장은 “새롭게 변화하는 학교마다의 자랑거리를 한자리에 모았다. 즐거운 학교의 변화 속에는 즐겁게 생활하는 학생과 교사, 그리고 함께하는 학부모님들이 계신다.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소질을 계발하기 위한 교육공동체의 열정어린 수고에 감동했다.”고 했다. 이어 참석해준 조충훈 순천시장과 기도서 전라남도의원, 각급 학교장, 학부모 등에게도 감사의 인사를 전하면서, 한자리에 모인 교육의 결실들을 보며 따스하고 넉넉해진 겨울이 되기를 당부했다. 이번 박람회는「명품 순천중앙 축구」「흑두루미의 힘찬 비상」「진정한 실력 인성」「SMILE 동산」「DIY 꿈실현 이수」「얼쑤 상사디야」「거리가 좀 멀면 어때요? 외서로 오세요」등의 학교별 전시장과 오케스트라, 발레, 사물놀이, 가야금병창, 난타 등의 다채로운 공연행사도 함께 마련되었다. 또 행사에 참여한 강형순(순천이수중 교장)은 “학교 안에서만 이루어지는 교육활동을 여러사람 앞에 내보일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 아이들에게도 선생님들에게도 자랑스러운 날이다. 함께 할 수 있는 기회가 자주 마련되었으면 좋겠다.”고 박람회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또한 박진숙(순천왕운초 학부모)은 “학교교육을 한눈에 볼 수 있어 내 아이의 학교생활을 짐작 해 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면서 앞으로의 바램과 함께 선생님들의 수고에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에 대해 순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순천의 우수한 교육활동을 알리는 순천교육박람회를 통해 교육의 1번지 순천의 명성을 이어가고, 즐겁게 배우며 즐겁게 근무하는 학교여건 조성에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한승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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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전남도 학생 대상 '드림클래스 여름캠프'삼성그룹은 지난 29일부터 다음달 17일까지 약 3주간, 전라남도 내 읍·면·도서지역 중학생 300명을 대상으로 서울대학교 관악 캠퍼스에서 ‘2012 삼성드림클래스 여름캠프’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캠프에 참여한 중학생은 학습의지는 있지만 다양한 교육을 받을 기회가 적은 1, 2학년 각 150명씩 총 300명이 전남도내 각 학교장의 추천을 받아 전남교육청에 선발됐다. 또 섬에 사는 중학생 31명을 포함해 고흥군 25명, 완도군 20명, 해남군 16명, 진도군 12명 등 160개 중학교에서 참가했다. 전남교육청 관계자에 따르면, 중학생과 학부모의 문의가 그 어느 때보다 많았는데 이는 ▲서울대학교에서 생활하며 ▲서울대학생에게 직접 영어, 수학 학습지도를 받을 수 있고 ▲삼성이 주최하는 믿을 수 있는 학습캠프이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중학생들은 29일 아침 광주, 무안, 순천 3개 지역에서 버스 8대로 출발해 서울로 왔고, 29일 오후 서울대학교 문화관 중강당에서 참가 중학생 300명과 서울대학생 강사 60명이 참석한 가운데 환영식을 가졌다. 안민준(가명, 금일중학교 1학년) 학생은 “초등학교 때까지 요리사가 꿈이었는데 소질에 맞지 않는 것 같아 다른 꿈을 찾고 있다. 이번 드림클래스 캠프를 통해 꿈을 찾고 싶다”며 “서울대학생 오빠, 언니에게 질문도 많이 하고 잘 배워서 학교 친구들에게도 가르쳐 주고 싶다”고 말했다. 서울대학교 강사들은 먼 거리에서 온 중학생들을 위해 자발적으로 환영 영상과 연극을 준비했는데 중학생이 캠프 일정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소개하고 캠프 기간 동안 함께 꿈을 찾아가자는 내용을 담았다. 장인성 삼성사회봉사단 상무는 환영사를 통해 “꿈이 있으면 실패와 역경에도 굴하지 않는 강한 의지가 생겨 날 수 있다”며 “삼성드림클래스는 청소년 여러분의 동반자로서 꿈을 이루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격려했다. 캠프 기간 동안 중학생들은 중학생 10명당 서울대학생 2명이 한 반이 되어 영어, 수학 학습지도를 받으며 총 155시간의 집중적인 학습을 하게 된다. 또한, 자기관리 능력과 창의성을 높일 수 있도록 영어, 수학 학습 외에도 다양한 프로그램이 병행될 예정이다. 자기주도학습법 특강, 대학생 멘토링 등이 진행되며 국립발레단의 발레공연, 성악가 박인수 서울대 명예교수 및 제자들의 음악회가 재능기부 형태로 이루어지고 삼성그룹의 외국인 변호사 25명이 참여해 원어민 영어 회화 및 대화의 시간도 가질 계획이다. 특히, 캠프 마지막 이틀(8/16~17)에는 학부모 170여명을 1박 2일로 초청해 자녀를 대하는 법과 자녀학습지도법에 대한 특강 뿐만 아니라, 중학생들이 합숙기간에 연습한 합창, 댄스, 연극 등 발표회를 보고 수료식과 서울대 투어를 함께 하게 된다. 삼성은 지난 3월부터 서울을 비롯한 전국 21개 주요 도시 중학생 5000명을 대상으로 주중 방과 후에 영어, 수학 과목을 지도하는 드림클래스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여름캠프를 통해 운영 노하우 등을 익혀 앞으로 방학 캠프를 확대할 나갈 예정이다. < 한승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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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 찬 순천교육 축제의 장순천교육지원청은 12일일부터 13일까지 순천북초등학교 체육관에서 학교의 즐거운 변화와 밝은 내일을 그려보는 ‘2011 학교 특색교육 및 교육과정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수요자 중심의 학교 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학생, 교사, 학부모의 정보 교류의 장을 마련 한다. 특히 방과 후 학교 우수사례 발굴 및 표현기회 확대를 위해 마련한 것으로 지역 내 초등학교 25교와 중학교 11교가 참가하여 학교 현장의 특성과 장점을 살린 창의적인 교육활동 사례를 전시하여 홍보할 예정이다. 12일 개막행사와 더불어 참가학교가 마련한 각종 공연으로는 오케스트라, 사물놀이, 발레, 합창, 교사 그룹사운드 등 다채로운 공연이 걸쳐 펼쳐진다. 게다가 체험 장소에서는 전시관을 찾은 학생과 관람객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되어 있어서 재미와 흥미를 더할 것으로 여겨진다. 아울러 순천교육지원청의 Wee센터와 특수교육지원센터 전시관을 구성하여 다양한 교육수요자의 눈높이와 수요를 충족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이에 대해 박문재 교육장은 “2011 학교 특색교육 및 교육과정 전시회를 통하여 순천교육이 전라남도교육을 선도적으로 이끄는 주역이 되고, 학생들에게 감동과 꿈을 심어주는 행복한 학교가 되기를 당부하면서 그동안의 노고에 격려하겠다”고 말했다. < 한승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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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발레단 ‘지젤’ 공연생태와 문화로 미래의 도시를 만들어가고 있는 순천시에 다음달 국립발레단 ‘지젤’ 공연이 찾아온다. 오는 11월 18일과 19일 저녁 7시 30분 순천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는 낭만발레의 대표적 작품인 국립발레단 ‘지젤’이 공연된다. 순천시는 시민들에게 고품격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문화예술로 삶의 질을 높이고자 이번 공연을 마련했다. 지젤은 시골 아가씨 지젤과 귀족청년 알브레히트의 사랑 이야기다. 지젤은 우연히 알브레히트를 만나 사랑에 빠지지만 알브레히트의 신분과 그에게 약혼자가 있음을 알게 된 후 충격에 빠지고 결국 죽고 만다. 죽은 지젤은 결혼 전에 죽은 처녀의 영혼인 윌리가 되고 지젤의 무덤을 찾아왔다가 다른 윌리들의 포로가 된 알브레히트가 지젤의 영원한 사랑으로 목숨을 구한다는 내용이다. 감미로운 선율의 음악은 국립발레단 무용수들의 동작과 어우러져 관객들에게 아름다움과 감동을 전해줄 예정이다. 지젤 공연 관람료는 R석 30,000원, S석 20,000원, A석 10,000원이며 예술회관 정회원 30%, 20인 이상 단체 20%, 학생단체 50% 할인 된다. 공연티켓은 티켓링크(www.ticketlink.co.kr)와 문화예술회관(749-3516)에서 예매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문화예술회관(749-3517)로 문의하면 된다. < 한승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