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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민 “정권교체 위해 통합진보당 지지해 달라.”31일, 통합진보당 유시민 공동대표는 순천을 방문해 김선동 국회의원 후보와 이수근 순천지장 후보 지지유세를 펼쳤다. 연향동 일대 상가 순회를 마치고 동부 상설시장 앞에서 유세를 펼친 유시민 대표는 “언론에 공개된 국무총리실의 정치사찰 문서는 검찰이 2년 전 수사할 당시 확보한 문서였다”고 했다. 게다가 “그럼에도 불구하고 철저한 수사는 커녕 검찰은 민간인 사찰은 없었다고 발표했다”며, 검찰의 부실수사, 범죄 은폐를 비판했다. 현 정권의 정치사찰과 권력형 비리에 대해 “4.11 총선에서 야권연대가 승리해 국정조사, 특검, 청문회 등을 통해 낱낱이 밝혀낼 것이며 12월 대선에서 정권교체를 이룰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유시민 대표는 정권교체를 위해 김선동 국회의원을 당선시켜 달라고 순천시민들에게 호소했다. 더욱이 순천만 국제정원박람회 개최 1년을 앞두고 시장직을 사퇴한 상대 후보에 대해, “공직자로서 시민에 대한 도리가 아니”라며 “국회의원 출마하려고 공직을 사퇴한 사람이 당선된다면 시민을 무시하게 될 것이라.”고 했다. 또한 유시민 대표는 “국회의원으로 김선동을 당선시켜 주시고, 손발 맞춰 순천 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순천시장도 통합진보당 이수근 후보를 당선시켜 주시라”고 호소했다. < 한승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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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 후보 "순천시민 순천만 무료입장 시킬 것"31일, 이은 순천시장 무소속 후보는 "순천시민에게는 순천만 자연생태공원을 무료로 입장시키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순천만이 우리나라 대표 생태관광지로 자리 잡으면서 매년 200만명이 넘는 관광객이 다녀간다"고 했다. 따라서 "유료 입장은 생태계 훼손에 대한 우려와 함께 순천만을 보호하기 위한 실질적인 대책차원에서 결정된 것이지만 순천시민만큼은 무료입장을 시킬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게다가 퍼주기 논란이 일고 있는 순천만 경전철(PRT) 사업에 대해 "현재 공사 중인 순천만 경천철(PRT)이 완공되더라도 사용료에 대해서도 시민권리가 우선 보장돼야 한다"며 재협상에 대한 의지를 피력했다. < 김현정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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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마정원” 가꾸어 보세요순천의 생태와 문화를 도심 곳곳에서 느낄수 있고 정원박람회장의 분위기를 도시 전체로 확산하기 위해 순천지역자활센터에서 “꼬마정원” 가꾸기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꼬마정원” 가꾸기 사업은 자활사업단 그린육묘장 묘목 및 저소득 자활사업 참여자를 활용하여 꼬마정원을 제작하고 조경수를 식재 판매하는 사업이다. 일반 화분이 아닌 100% 방부목 자재를 가지고 수작업으로 제작하고 있으며 상사 육묘장에서 재배하고 있던 각종 육묘로 꼬마정원을 장식하고 있다. “꼬마정원”은 규격화된 정원외 주문자 맞춤 제작도 가능하며 가격은 9만원부터 17만원까지 다양하다. 제작판매 매출금은 전액 저소득층의 자활을 위한 초기자금으로 활용한다. 이에 대해 조용민 실무 과장은 “꼬마정원” 제작 보급으로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시민 공감 분위기를 확산하고 저소득층의 자활능력 배양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꼬마정원 제작 보급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순천지역자활센터 꼬마정원사업단(744-3825)로 문의하면 된다. < 한승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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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평정원’에 참석하세요201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조직위원회는 오는 5월 25일부터 27일까지 동천변에서 열리는 2012 에코지오 페스티벌 기간동안 ‘한평정원 경연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경연대회는 정원박람회 국민참여 분위기 조성과 정원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실시한다. 참가자격은 제한이 없으며 가정에서 가꾸고 있는 정원이나 재활용품을 이용한 소소한 정원을 전시하는 정원 연출로 접수기간은 다음달 2일부터 30일까지 정원박람회조직위원회 홍보마케팅부로 우편이나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수상자에게는 상금과 함께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한평정원’ 조성권이 부여된다. 한편, 2011 한평정원 경연대회는 재활용품을 활용한 친환경 정원이라는 컨셉으로 25개팀이 참가하여 폐드럼통, 장난감, 페트병 등을 이용한 다양한 형태의 정원을 연출하여 관람객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조직위 관계자는 이번 경연대회가 201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성공 뿐 아니라 정원문화의 범 국민적인 확산 취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2013정원박람회 홈페이지(www.2013expo.or.kr)이나 정원박람회조직위원회 전시연출(749-4271∼3)로 문의하면 된다. < 김현정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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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만 흑두루미 떼죽음...일반인의 출입이 금지된 순천만에서 독극물에 중독된 흑두루미가 집단 폐사된 채 발견됐다. 29일, 시에 따르면 “지난 4일 순천만 철새농업지구 농경지 내에서 천연기념물 228호인 흑두루미 사체 4구가 발견됐다.”는 것. 게다가 14일과 15일에도 폐사된 흑두루미가 한 마리씩 추가로 발견되고 있다고 했다. 이에 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가 흑두루미 사체 6구 가운데 비교적 온전한 2구를 정밀 검사한 결과 '독극물 중독'이 폐사 원인으로 밝혀졌다. 순천만에서 독극물 중독에 의한 철새 집단 폐사는 이번만이 아니다. 지난 2010년 12월 오리 25마리와 독수리 2마리, 멧비둘기 1마리가 독극물 중독에 의해 떼죽음 당했고, 2009년에도 오리 40마리가 농약 섞인 볍씨를 먹고 집단 폐사했다. 해마다 철새 집단폐사가 반복되자 순천시 철새 관리에 '구멍'이 뚫린 것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다. 이에 대해 순천시와 조류 관련 업무협약을 맺은 온누리동물병원 측은 "일반인의 출입이 가능한 지역에서 먹이를 먹다 농약 성분의 독극물에 중독된 것으로 보인다"며 "이런 일이 반복되는 만큼 순천시가 예방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농약 사용에 대한 교육을 강화하고, 필요하다면 주변 CCTV 설치 확대와 경찰 수사의뢰도 검토해야 한다"며 순천시의 적극적인 대처를 당부했다. < 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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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부시장·부군수회의 순천에서 개최전라남도 부시장· 부군수회의가 28일 배용태 행정부지사 주재로 순천만 자연생태관에서 열렸다. 이번 회의는 우리나라 최초로 개최되는 순천만 국제정원박람회 개최시까지 1년여 앞둔 시점에서 정원박람회에 대해 알아보고 조성 현장을 시찰하면서 도내 시군의 협력을 이끌어내는 기회로 삼고자 순천에서 개최하게 됐다. 이날 회의는 재정지원 일자리 사업 추진, 학교폭력 청소년 유해환경 단속, 물가관리, 착한가게 지정 운영, 재정조기집행과 2012여수세계 박람회 대비 관광객 유인책 강구, 숙박, 음식업소 지도감독 철저, 지역 축제의 홍보 및 참가협조 등 시군 협조사항, 정원박람회 추진상황 보고회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정원박람회장 내에 전라남도 농특산품 브랜드화 및 FTA 대응 방안으로 농가소득 창출을 위해 건립 운영할 계획인 남도 농특산품관이 전남의 친환경 농산물을 판매하고 이미지를 높이는 절호의 기회가 될 것이라면서 전남 시군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했다. 또한, 정원박람회장 조성 현장을 방문 진행상황에 대한 설명 등을 듣고 직접 둘러보면서 정원박람회 이해를 돕는 시간을 가졌다. 이에 대해 조용민 실무 과장은 “이번 회의가 가시화되고 있는 정원박람회가 전남 도민들의 지원속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한승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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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사한 봄 꽃 단장순천시가 새 봄을 맞이하여 시가지 주요 도로변과 도심공터 및 화단 등 봄 꽃 심기에 한창이다. 시는 쾌적한 도시 환경을 조성하고 생동감 넘치는 거리를 만들고자 4월 15일까지 봄 꽃 식재 기간으로 정하고 데이지를 비롯한 27종에 23만본을 주요 도로변에 식재할 예정이다. 또한, 읍면동에 5만본을 분양하여 주민자치회, 꽃사랑봉사단 협조로 공터 및 대형화분 등에 봄 꽃을 식재하고 있다. 시는 봄 꽃 식재에 꽃사랑 자원봉사단을 비롯한 읍면동 주민자치위원회 등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이끌어내고 있다. 한편, 시는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대비하여 국비 포함 15억원을 투입하여 서면 구만리 4만2545㎡ 부지에 연간 200만본을 생산 목표로 순천시 꽃 육묘장을 신축했다. < 문병권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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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온해변 전망데크 구경 오세요순천시는 해룡면 노월마을 앞 해변에 해안의 절경과 아름다운 저녁노을을 감상할 수 있는 전망데크를 설치 또 하나의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전망데크는 연면적 153㎡의 2층 구조물로 천연 목재를 사용하여 주변 경관과 어울리게 설치했으며 등의자 및 벤치 등으로 이용객들이 해안 경관을 감상하고 잠시 머무르면서 쉬어갈 수 있는 아름다운 휴식 공간으로 조성했다. 시에 따르면 전망데크 설치로 수려한 자연경관 등 해안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고 포토존과 휴게 공간의 기능을 갖춰 사진작가, 관광객들에게 각광을 받고 있다. 시는 앞으로도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편의 제공을 위해 전망데크 주변에 추가로 화장실 1동을 신축하고 주요 관광지 사진 게첨을 통한 홍보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해룡면 노월마을 앞 해변은 와온 해변을 따라 순천만으로 이어지는 남도 삼백리길 1코스 구간(순천만 갈대길)으로 해안의 절경과 어우러져 출렁이는 푸른바다와 해안선 주변의 수려한 자연 경관이 일품인 장소이다. < 김현정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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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각국 정원 만들기 ‘한창’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세계 전통정원이 본격적으로 조성되고 있다. 현재 정원박람회장에는 영국 정원을 시작으로 이탈리아, 스페인, 네덜란드, 독일, 미국정원 등 세계 전통 정원이 조성중이다.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장에 들어설 외국정원은 총 28개소로 세계 전통정원은 중국, 프랑스 등 10개소, 실내정원은 인도, 케냐 등 8개소, 실외정원은 호주, 태국 등 10개소이며 국가별로는 18개국이 참여할 예정이다. 조직위 관계자는 “세계 전통 정원을 비롯한 다양한 외국 정원들은 박람회의 핵심콘텐츠로 특색있는 볼거리와 흥미를 줄 뿐 아니라 국제 행사로서의 위상 정립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차질없는 정원 조성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외국 정원이 한창 조성되고 있는 가운데 참가를 희망하는 외국 관계자들의 문의가 잇따르고 있어 조성 장소 확보를 위해 고심하고 있다. ※ 세계정원(10개국) : 중국, 독일, 프랑스, 파키스탄, 이탈리아, 네덜란드, 미국, 영국, 일본, 스페인 ※ 실내정원(8개소) : 일본(2), 인도(2), 케냐, 예멘, 수단, 싱가포르 ※ 실외정원(10개소) : 영국(2), 호주, 인도, 케냐, 태국, 볼리비아, 예멘, 일본, 독일 < 김현정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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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화가 허정 장안순 화백 전시회순천만과 자연의 풍경을 주제로 활발한 작품 활동을 벌이고 있는 한국화가 허정 장안순화백이 오는 28일부터 4월 2일까지 서울 중구 인사아트센터에서 개최되는 KOAS(한국 특별작가 페스티벌)전시회에 초대작가로 참여한다. 순천을 넘어 한국을 대표하는 한국화가로 활동하고 있는 허정 장안순 화백은 지난해 9월 한국에서 개최되는 가장 권위 있는 아트페어인 ‘KIAF 초대전’에 무진기행(霧津紀行)이라는 주제로 작품을 전시한다. 이어 10월에는 독일 퀠른시 칼른넥스 갤러리에서 개최되는 ‘독일 퀠른-아트페어 초대전’에 세계적인 명성을 떨치는 작가로 초대전을 가진바 있다. 이번 KOAS전시회에는 전문 미술잡지인 월간 미술세계가 창간 30주년을 앞두고 전국 우수 중견작가들을 초대해 개최하는 전시회로 장안순 화백은 순천만과 지역의 정서를 담은 작품 20여점을 전시하게 된다. 이번에 선보이는 허정의 작품들은 순천만의 아름다운 풍경과 갈대를 소재로 한 작품들로 특히 지난해 독일 퀠른시 칼른넥스 갤러리에 초대돼 세계적인 미술평론가들로부터 호평을 받은 순천만의 환경보존 메시지를 소재로 한 작품도 함께 전시된다. 전시회에 초대된 그의 작품은 ‘순천만의 대표 이미지인 갈대와 겨울이면 순천만을 찾아오는 철새의 군무를 아름답게 묘사하고 있다. 그의 또 다른 일면으로 한국화로서는 특별하게 시도되는 일단의 초현실주의 성향의 묘사가 눈에 띄는 작품도 이번 전시회를 통해 관람객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이에 허정 장안순은 향토색이 짙은 작가로 그동안 지역에서 오랜 작품 활동을 통해 ‘순천만과 갯벌, 갯바람에 넘실대는 ‘갈대의 노래’ 들을 화폭에 담아 지역은 물론 전국의 미술 평론가들로부터 독보적인 작품세계를 구축하고 있는 작가로 평가받고 있다. < 한승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