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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의회 "탈북자 강제 북송 중단하라"순천시의회가 강제 북송되고 있는 북한이탈주민들에게 난민 대우를 해줄 것을 촉구하고 나섰다. 5일 순천시의회는 본회의에서 김인곤 의원이 발의한 '중국내 북한이탈주민 강제북송 중단 건의안'을 의결했다. 김 의원은 제안 설명을 통해 "북한이탈주민들에 대한 비양심적 인권 유린이 반복되고 있다"며 "중국 정부는 더 이상 국제사회 비난을 자초하지 말고 탈북자들을 국제법상 난민으로 대우하고 석방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에 순천시의회는 청와대와,통일부, 외교통상부에 건의안을 전달하고 탈북자 북송 방지를 위해 외교적으로 노력해 줄 것을 요청할 방침이다. < 한승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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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선 불복, 무소속 출마 잇따라민주통합당 순천시장 후보 컷오프 대상자를 발표한 가운데, 탈락자들이 경선에 불복해 재심을 신청하거나 무소속 출마를 선언하는 등 후폭풍이 이어지고 있다 이은 전 차관은 지난달 29일 민주통합당 중앙당 공천심사위원회에서 면접기회도 얻지 못하고 서류 심사 단계에서 탈락한 것은 불공정 심사 탓이라며 재심신청서를 접수했으나 결국 기각됐다. 게다가 이 전 차관은 "중앙당 재·보궐선거 공천심사위원회에서 도저히 납득할 수 없는 정보 및 자료만을 갖고 심사해 1차 서류심사에서 배제됐다"고 했다. 이 뿐만 아니라 "한번의 탈당도 전과도 없는 사람을 서류심사에서 탈락시키고 면접기회를 박탈한 것은 각계각층이 망라된 민주통합당 정신에도 위배된다"고 주장했다. 서류심사 단계에서 이은 전 차관과 함께 해당행위자로 분류돼 탈락한 박광호 전 순천시의회의장도 재심 신청이 기각되자 일찌감치 무소속 출마를 결정했다. 박 전 의장은 "당 경선과정에 대해 시민들도 공감하지 못하고 있다는 사실을 중앙당은 알아야 한다"고 경고했다. 한편 민주통합당은 10명의 순천시장 출마 예비후보 가운데 보선 경선 후보로 윤병철 전 순천시의원, 허 석 전 순천 시민의 신문 대표, 허정인 전 전남도 정무특별보좌관을 추천했다. 박광호 후보와 이은 후보는 서류심사에서 탈락해 면접심사 기회를 제공받지 못했다. 안세찬, 기도서, 이창용 후보는 면접 후 탈락했고 압축된 윤병철, 허정인, 허석, 허선, 송을로 후보 중 여론조사에 따라 허선, 송을로 후보가 탈락했다. 탈락후보들은 각각 2일내 재심 신청했으나 기각됐다. 이에 이은 전 해수부차관은 6일 기자회견을 갖고 순천시장 보궐선거 무소속 출마를 선언할 예정이다. < 한승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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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일자리사업 참여자 안전교육 실시순천시는 지난 2일 공공일자리사업 참여자 및 사업담당자 등 140여 명을 대상으로 시청대회의실에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안전교육은 공공일자리사업 참여자 대부분이 고령자 및 여성으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교육은 한국산업안전 보건공단 관계자를 초청 야외 사업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에 대한 대처요령에 대한 강의로 실시했다. 한편, 올해 상반기 공공근로 및 지역공동체 사업에는 140여 명이 참여하여 도시공원 환경정비 등 소규모 지역현안 사업 해결과 정원박람회 현장 주변에 문화공간 및 체험장 조성에 참여하게 된다. < 김현정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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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룡면, ‘사랑나눔 감자심기’ 나서순천시 해룡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허만재)는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 나눔 감자심기를 매년 실시하고 있다. 주민자치위원회에서는 지난 2일 왜성체험농장 약 1천여 평 부지에 해룡면주민자치위원과 직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씨감자 22박스를 심었다. 이날 식재된 감자는 오는 6월 중순까지 잡초제거, 병충해방제 등 재배 관리하여 약4000kg(200상자)를 생산할 계획이다. 이에 대해 허만재 주민자치위원장은 “감자 심기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따뜻한 마음이 전달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계속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 문병권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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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만 천문대 ‘인기’순천만 천문대가 별빛을 찾는 사람들로 붐비고 있다. 낮에는 새를 보고 밤에는 별을 헤아릴 수 있는 순천만 천문대는 국내 타 천문대와 달리 평지에 위치하여 접근성이 뛰어나고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시민들 뿐 아니라 전국에서 내일로를 이용하는 대학생들에게 특히 인기가 있다. 5일 마준 실무자에 따르면 “올해만도 2천300여 명이 야간 별자리 프로그램에 참여했다.”는 것. 야간별자리 체험은 “별이 빛나는 밤에”를 주제로 오후 8시부터 9시까지 2회로 진행되며 전체투영실에서 별자리를 소개하는 영상체험을 하고 주 관측실에서 다양한 천체망원경을 통해 잘보이지 않는 행성, 성운, 성단까지 관측할 수 있다. 희망자는 관측 하루전까지 순천시넷 관광순천 온라인 예약 ‘순천만천문대’에서 사전 예약을 하면 된다. 참가비는 순천만자연생태공원 입장권으로 이용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여수세계박람회 및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앞두고 더 많은 탐방객이 찾아올 것에 대비 천체투영실 빔 프로젝터 시설을 한단계 더 업그레이드하여 높은 해상도와 밝기로 선명한 투영화면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기타 천문대 이용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순천만운영과(749-4007, 3311)로 문의하면 된다. 순천만 최문대에는 최근 천문대 2층에 관망용 망원경 7대를 새로 설치하여 순천만에 월동하는 천연기념물 228호 흑두루미를 비롯한 큰고니 등 겨울철새를 보다 자세히 관찰할 수 있으며ね 탐방객들의 편의 제공을 위해 천체투영실 램프교체, 보조의자 교체, 포토존 설치, 천문안내 책자 발간 등 편의시설을 보강했다. < 김현정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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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동 국회의원, 선거사무소 개소순천·곡성 선거구 통합진보당 김선동 의원(예비후보)이 3일 선거사무소를 열고 본격적인 유권자 접촉에 나섰다. 김 의원은 이날 개소식에서 “농촌 지역구가 없어지는 것을 막기 위해 여야 농촌출신 의원 80여명이 반대했지만, 여야의 도심지역 의원들 90여명이 찬성해 10표차로 결국 농촌지역구가 없어졌다”며 “이명박 정권과 새누리당을 심판하여 연말 대선에서 반드시 정권을 교체하겠다”고 강조했다. 같은 당 장원섭 사무총장은 김 후보에 대해 “당의 소중한 자산으로 진보정당이 나가는 길에 꼭 있어야 할 인물”이라며 “위대한 순천시민들이 지난해에 이어 다시 한 번 김 후보를 당선시켜 달라”고 지지를 부탁했다. 순천·곡성 지역구는 인구 30만명이며 민주통합당에서는 노관규·이평수·김영득 후보가 공천경쟁을 벌이고 있으며, 새누리당에서도 후보를 낼 계획이다. < 한승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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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병철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 가져민주통합당 윤병철 순천시장 예비후보가 3일, 연향동 소재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하기 위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가졌다. 윤병철 순천시장예비후보의 개소식에는 민주통합당 박기영 전남도당위원장, 정영식 순천시지역위원장과 민주통합당 순천지역위원회 원로 고문 등 민주통합당원과 윤 후보를 지지하는 많은 지인들이 참석했다. 이 날 개소식에는 민주통합당순천시장예비후보로 같이 경합을 펼친 송을로 예비후보가 참석해 “아름다운 선거문화를 위해 노력하다 비록 경합에서 탈락했지만, 윤 후보의 선전을 기원하며, 순천의 박원순 시장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풀뿌리 지방자치를 실현할 수 있는 윤 후보를 적극 지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혁신과 통합 전남 공동대표인 윤병철 민주통합당 순천시장 예비후보는 3선의 순천시의원을 역임하였으며, 행정학박사로 사)한국정책개발연구원 원장과 국립순천대학교 겸임교수로 재직 중이다. < 김민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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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장 보선후보 10일 선출민주통합당은 4ㆍ11 총선과 함께 치러지는 순천시장 보궐선거 후보를 오는 10일 선출하기로 했다. 민주통합당은 8-9일 국민경선 선거인단의 모바일 투표에 이어 10일 현장투표를 거쳐 최종 후보를 선출한다. 이에 순천시장 보궐선거 경선 후보로 윤병철 전 순천시의원, 허 석 전 순천 시민의 신문 대표, 허정인 전 전남도 정무특별보좌관(가나다순)이 나선다. < 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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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독립만세운동 재현행사 열려순천보훈지청(지청장 김한희)에서는 제93주년 3.1절을 맞이해 국가보훈처 지정 현충시설인 순천시 “낙안 3.1 독립운동 기념탑” 앞 광장에서 낙안 3.1독립운동 유족회 안규성 회장의 독립선언서 낭독을 시작으로 해 엄숙히 기념식을 가졌다. 또 순천문화원(원장 유길수) 주관으로 독립만세운동 재현연극, 풍물굿, 살풀이 춤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졌다. 이번 행사는 1919년 3월 14일 낙안과 벌교 장터에서 독립만세운동을 벌이다 최후의 24명이 체포돼 가혹한 옥고에 시달리면서도 독립의지를 불태웠던 상황을 재현한 것이다. 이어서 독립만세운동 추모 무용인 “겨례의 꽃 무궁화”를 공연한 뒤 만세를 부르면서 풍물 길놀이와 함께 낙안읍성을 행진하여 애국선열들의 넋을 기리고 그날의 의미를 되새기는 소중한 시간을 가져 그 의미가 컸다. 한편, 순천보훈지청에서는 3.1절 나라사랑 큰나무 달기 운동 전개, 우리고장 현충시설과 올바른 태극기 고르기 등 다양한 3.1절 계기 이벤트 행사를 실시하여 지역민과 자라나는 세대들에게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고양하는 계기를 마련하여 이 날을 더욱 빛냈다. < 김현정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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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는 농도답게 약속지켜라”통합진보당 국회의원 후보인 김선동 의원은 2일 오전 10시 순천시 농민회, 한농연, 한우협회, 여성농민회 등이 참석한 전남도의 농업정책 규탄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김 후보는 “농업은 생존권에 관한 문제다. 전라남도와 박준영지사가 이를 해결해주지 못해 개탄스럽다”며 “전라남도는 농도답게 농민들과 한 약속을 지키고, 벼경영안정대책비를 전라남도가 하루빨리 세워야 한다”고 밝혔다. 또 축산농가가 무너지고 있는 상황에서 정부는 한미FTA 재협상을 미국에 요구해야 하고, 만약 재협상이 안 된다면 폐기시켜야 마땅하다고 밝혔다. 더불어 김선동 의원은 19대 총선 후보자로서 농업농촌문제와 관련 ‘농가부채해결’ ‘농업예산 확대’ ‘기초농산물 국가수매제 실시’를 주요공약으로 제시하고 있다. 또 축산물 자급율 향상과 수급 및 가격안정을 위해 ‘사료안정화기금 설치 및 운용법 제정’으로 장기적이고 체계적인 사료가격 안정실현, 가격폭락시 긴급수매제, 긴급 세이프가드 발동으로 수급안정을 공약으로 내 걸 예정이다. 또한 축종별 연합회 육성으로 시장교섭력을 강화시키고, 수급조절과 가격안정을 꾀하는 것을 추진할 예정이다. < 한승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