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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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성희롱 예방 및 성별영향분석평가 교육 실시광양시가 9월 29일(월) 14시 시청 회의실에서 시 공무원 및 공공기관 직원, 민간단체 등을 대상으로 성희롱 예방교육과 성별영향분석평가 교육을 실시했다. ‘성희롱 예방 교육’은 성매매·성폭력·가정폭력 예방교육을 포함하고 있으며, 특히 가정폭력 예방 교육은 2014년부터 공공기관은 의무적으로 실시하도록 하고 있다. 이날 전남1366센터 노성희 센터장이 성폭력, 가정폭력 관련 법령에 대한 이해 및 발생시의 처리절차, 조치기준 등에 대해 강의를 진행했다. 또한, 성별영향분석평가 교육은 한국범죄학연구소, 중앙경찰학교 교수로 재임중인 염건령 교수가 성별영향분석평가와 성인지 예산의 이해라는 주제로 강의를 하였다. ‘성별영향분석평가’는 법령?계획?사업 등의 정책수립과 시행과정에서 양성의 특성과 사회?경제적 격차 등의 요인을 체계적으로 분석 평가함으로써 해당정책이 미칠 영향을 예측해 성 평등을 실현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관내 성희롱 관련 및 가정폭력 예방활동에 공직자부터 예방의식을 강화하고자 하며, 특히 공공기관과 함께 추진함으로써 유관기관과의 유대감을 조성하기 위해 실시했다. 박말례 사회복지과장은 “직장내 성희롱 관련 예방교육으로 건전한 공직문화 조성과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다.”라며 “시 정책을 추진함에 있어 성 평등이 실현되도록 사전 적극 검토하여 ‘양성이 평등한 광양시’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 김민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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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지역 제조업체 BSI 전망지수: 73.7 (전분기 실적지수 66)광양상공회의소(회장 김효수)는 지난 8월 21일부터 9월 3일까지 관내 100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2014년 4분기 기업경기전망 지수(BSI : Business Survey Index)’를 조사한 결과 4분기 전망치가 ‘73.7’로 집계되어 전분기(103.2)보다 29.5포인트 하락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실적치는 ‘66’로 전분기(87.1)에 비해서도 하락한 것으로 나타나 대다수 기업들이 전분기에도 경영에 큰 어려움을 겪은 것으로 보여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의 하락에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기업경기전망지수(BSI)는 기업들의 현장체감경기를 수치화한 것으로 0~200 사이로 표시되며, 100을 넘으면 이번 분기 경기가 전 분기에 비해 호전될 것으로 예상하는 기업이 더 많음을 의미하며, 100미만이면 그 반대로 악화될 것으로 예상함을 의미한다. 응답기업의 분포를 보면 전분기보다 호전될 것으로 예상한 기업이 전체 응답업체 중 25.9%인 가운데, 전분기와 비슷할 것이라고 응답한 경우가 40.7%, 경기악화를 예상한 기업체는 33.4%로 조사되었다. 세부항목별 실적지수를 살펴보면 3/4분기 지역기업들은 대다수 분야에서 전반적으로 부진했다. 4/4분기에서도 대다수의 전망치가 하락할 것으로 보이나 내수 관련 분야(생산, 설비투자, 자금사정)에서 특히 저조할 것으로 전망해 정부의 강력한 내수진작 정책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최근(7/24) 발표된 최경환 경제팀의 가계소득 증대, 기업투자 인센티브 확대, 부동산 규제완화 등 41조원 규모의 경기부양정책이 지역 경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는 63%가 별다른 영향이 없을것이라고 보았으며, 다소 긍정적이라고 응답한 기업은 33.3%로 조사되었다. 가계소득 증대세제 3대 패키지(근로소득 증대세제, 배당소득 증대세제, 기업소득 환류세제)도입, 고용창출 투자세액공제 기본공제 축소 및 추가공제 확대, 중소중견기업 가업승계 지원 개선 등을 내용으로 하는 2014년 세법개정안에 대해서는 별다른 영향이 없음 63%, 다소 긍정적 37%로 응답하였다. 대외여건들 중 경영에 큰 영향을 줄 수 있는 사안으로는 중국경제의 둔화(59.3%), 미국의 양적완화 축소 및 금리인상 가능성(14.8%), 철강경기 둔화(14.8%), 러시아, 우크라이나 등 신흥국 경제불안 및 지정학적 리스크(7.4%), 엔저 장기화(3.7%)순으로 나타났다. 경영에 가장 큰 애로요인으로는 판매부진(59.3%), 인력난(14.8%), 환율불안(7.4%), 자금난(3.7%), 기업관련 정부규제(3.7%), 기타(11%)로 응답하였다. 4/4분기에 필요한 정부의 정책과제로는 내수진작(78.6%), 기업 자금난 해소 지원(7.1%), 기업 인력난 해소 지원(7.1%), 규제완화(3.6%), 환리스크 관리 지원(3.6%)로 조사되었다. 광양상의 관계자는 “중국경제의 둔화와 내수부진에 따른 우리지역 기업의 경영환경은 매우 심각한 수준”이라며 “정부가 내수확대와 수출증진을 위한 현실적이며 지속적인 정책노력으로 기업의 투자심리와 가계의 소비심리를 회복시키는 일이 무엇보다도 시급하다”고 말했다. < 김민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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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만도 국제연안정화의 날 사이트 지정광양만특별관리해역 민관산학협의회(위원장 : 이규형, 이하 광양만 민관산학협의회)는 2014국제연안정화의 날을 맞아 올해부터 사이트로 지정된 광양 배알도에서 25일 유관 기관과 단체 및 광양어민 등 100여명이 모여 세미나와 광양만 바다 대청소 행사를 가졌다. 국제연안정화의 날은 지난 1986년 미국에서부터 시작된 바다살리기 운동으로 시작되어 우리나라를 비롯하여 전 세계에서 매년 9월 셋째에 실시되고 있다. 이들 협의회는 앞서 광양시 태인동 주민자치센터에서 “섬진강 부유쓰레기 등 해양쓰레기 관리방안” 세미나를 개최 한다. 이후 인근 태인동 소재 배알도로 이동하여 “광양만 바다 대청소”를 실시하였다. 광양만 민관산학협의회는 지난 2009년 해양수산부장관 훈령으로 민간단체, 정부기관인 여수지방해양항만청, 영산강유역환경청, 그리고 광양만 5개시군, 산단, 대학 및 연구기관 등 37인으로 결성된 후 지금까지 광양만 관리계획 이행 확인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오고 있다. 한편, 국제연안정화의 날 행사에는 광양시청 10명, 전남대 10명, 어촌계 등 80여명이 참석하였으며 향후 배알도에서 매년 진행될 예정이다. < 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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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통신업체 선정 과정 ‘특혜의혹’광양시가 통신업체 선정 과정에서 특정업체에 특혜를 줬다는 의혹이 수면위로 떠오르고 있다. 최근 통신시스템은 기간통신업체(LGU+, SK, KT)의 서비스 제공원가 감소로 고객들의 통신요금 역시 갈수록 줄어드는 추세다. 하지만 광양시청의 경우 2009년부터 2013년까지 5년 간 KT에 납부한 통신요금이 무려 11억9000여만 원으로 연 2억 원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2012년 광양시는 KT에 다시 5년의 장기계약을 해줘 특혜의혹이 도마에 오르고 있다. 인근 순천시나 타 시.군의 경우 통상적으로 3년 단위 계약을 통해 업체의 경쟁을 유도 시키는 것에 반해 광양시의 이 같은 행보는 의혹의 빌미를 제공하고 있다는 지적이 설득력을 얻는다. 하지만 광양시 관계자는 이를 의도적으로 은폐하려고 한 정황이 포착돼 더 큰 물의를 일으키고 있다. 지난 7월, 문제가 된 계약건과 관련해 제기된 민원에 대해 정보통신과 관계자는 “통신사는 전남도청에서 계약하는 걸로 알고 있어 잘 모르겠고 할인율 같은 건 보안상 공개할 수가 없으니 필요하면 정보공개청구를 하든지 알아서 하라”며 잘라 말했다. 결국 정보공개청구를 통해 통신사와의 계약은 전남도청이 아닌 광양시청으로 최종 확인되면서 의혹은 꼬리를 물었다. 또, 업체 선택기준에 관한 질문에도 “KT는 안정적인 행정망 서비스제공과 단점은 없다”라며 시관계자와 KT와의 강한 커넥션을 부정했다. 하지만 정부가 정하는 기간통신매체는 LGU+, SK, KT 3사로 자체 망을 가지고 현재 모바일, 유무선 서비스를 하는 한국 대표기업들인 점을 감안하면 광양시의 주장은 설득력을 잃는다. 특히 불안정적인 행정망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는 기간통신등록과 서비스자체가 불가하다는 점에서 접근하면 공문에 명시한 광양시의 시각은 대단히 모순적이다. < 공모, 계약형태와 제안경쟁입찰을 했는지에 대한 광양시의 답변 공문서> 위에 명시한 대로 3사(KT, SK, LGU+)모두 투자의향서를 접수했고 입찰참여를 했다는 시의 답변은 사실이 아니어서 더 큰 의혹만 증폭시키고 있는 실정이다. 게다가 현재 통신서비스의 보안 및 유지, 보수업체에 관한 내용도 “다른 등록기준 없고 KT만이 5년간 계약대로 서비스하고 있고 추가비용을 지급하지 않는다”는 공문서도 확인결과 사실과 달랐다. 더욱 놀라운 것은 현재 시청의 방화벽 관리업체와 무선교환기 유지보수업체가 KT가 아니라는 것이다. 이는 보안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청 내 통화가 녹취 및 유출될 수 있는 정보재앙에 무방비로 노출돼 있는 상황이다. 더욱이 KT소속도 아니고 시청 통신관계자도 모르는 관리업체가 방화벽과 교환기를 버젓이 관리하고 주무관은 이를 묵인하고 있다는 것 만일 통신담당자도 모르는 업체와 통신의 전문적인 특수성을 모르는 직원이나 부서가 관리하면서 유지보수업체에 대해 보안서약서 정도의 업무처리를 마감했다면 이는 심각한 직권남용이며 직무유기라는 지적을 피해갈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KT가 광양시에 보조형식으로 투자했다는 5억3천만 상당의 교환기나 전산장비에 대해서도 업계의 분석과 견해가 엇갈리고 있는 실정이다. < 김민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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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벼농사 종합 평가회 개최광양시농업기술센터가 9월 23일(화) 농업인 및 관계직원 41명이 참여한 가운데 전남농업기술원(나주) 벼 시험포장, 농촌진흥청(익산) 벼 연구포장 등 벼농사 지역을 순회하면서 종합평가회를 가졌다. 이번 종합평가회는 전남농업기술원과 농촌진흥청 벼 시험장에서 신 육성한 고품질 품종인 미소미, 온다미, 해품, 미품, 현품, 1운광, 대보, 새누리, 황금누리 등 품종별 특성과 잡초를 예방할 수 있는 재배법을 청취하여 우리시 농업인들이 내년도 영농에 접목할 수 있는 중요한 기술 습득의 기회가 되었다. 또한, 농가별 자체평가의 일환으로 금년도 벼농사 재배현황 및 문제점과 개선 대책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회도 가졌다. 광양시의 벼 작황은 출수기의 잦은 강우와 전년보다 적은 일조시간으로 감수 요인도 있었지만, 고품질 다수성 품종재배(96%, 1,400ha)와 유숙기 이후 일조시간이 늘어, 등숙율이 향상되어 평년작은 상외 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수로 농업연구과장은 “소비자인 고객이 원하는 고품질 쌀 생산과 저투입 농업, 기능성을 가미하여 쌀 산업의 경쟁력을 높여 줄 것”을 강조했다. < 김민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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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인도네시아 칠레곤市, 우호도시 협약체결광양시(시장 정현복)가 인도네시아 칠레곤市(시장 이만 아리야디)와 9월 25일(목) 시청 상황실에서 우호도시 협약을 체결했다. 칠레곤市는 인도네시아의 수도 자카르타에서 차로 1시간 30분 거리에 위치한 전략적 항만 산업도시로 포스코, 롯데 등 한국기업이 대규모 진출하여 급성장하고 있는 국가 핵심 철강도시이다. 이번 협약은 포스코가 인도네시아 국영 철강기업인 크라카타우스틸과 합작하여 칠레곤에 연산 300만t 규모의 일관제철소를 건설하면서 비롯되었는데, 현지 근로자 219명이 2012년과 2013년 8차에 걸쳐 광양에서 조업연수를 받으며 광양에 대해 깊은 호감을 가지게 되었고 우호적인 입소문이 확산되면서 칠레곤市에서 도시교류를 적극 제의함에 따라 이루어지게 되었다. 이날 정현복 광양시장과 이만 아리야디 칠레곤 시장은 협약을 호혜평등의 원칙에 입각하여 상호 이해와 공동번영을 위해 ▲ 도시계획, 환경, 교통, 항만행정, 교육, 보건, 문화예술 등 다양한 분야의 교류 증진 ▲ 상호 친선과 이해를 증진시키기 위해 시와 민간단체의 직접적인 연계 및 교류 지원 등에 서로 힘쓰기로 합의했다. 정현복 시장은 “양 도시는 철강과 항만, 축구라는 공통분모를 가진 도시로 앞으로 우호적인 관계를 형성하여 산업뿐만 아니라 무역, 서비스, 체육,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를 펼쳐나가게 되기를 바라며, 다양한 계층의 상호 교류와 지역기업의 현지진출을 위한 경제교류 등 내실 있는 협력을 강화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과 협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 김민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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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만 민관산학협의회, 광양 배알도 ‘국제연안정화의 날’ 행사광양만특별관리해역 민관산학협의회(위원장 : 이규형, 이하 광양만 민관산학협의회)는 2014국제연안정화의 날을 맞아 오는 25일 광양 배알도에서 유관 기관과 단체 및 광양어민들과 함께 광양만 바다 대청소 행사를 갖는다고 24일 밝혔다. 국제연안정화의 날은 지난 1986년 미국에서부터 시작된 바다살리기 운동으로 시작되어 우리나라를 비롯하여 전 세계에서 매년 9월 셋째에 실시되고 있다. 이들 협의회는 앞서 광양시 태인동 주민자치센터에서 “섬진강 부유쓰레기 등 해양쓰레기 관리방안” 세미나를 개최 한다. 이후 인근 태인동 소재 배알도로 이동하여 “광양만 바다 대청소”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바다대청소는 여수지방해양항만청 등 유관기관, 단체, 광양만 민관산학협의회원 등 80여명이 참석한다. 한편 광양만 민관산학협의회는 지난 2009년 해양수산부장관 훈령으로 민간단체, 정부기관인 여수지방해양항만청, 영산강유역환경청, 그리고 광양만 5개시군, 산단, 대학 및 연구기관 등 37인으로 결성된 후 지금까지 광양만 관리계획 이행 확인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오고 있다. 이와 함께 오후 2시에는 여수지방해양항만청 주관으로 여수 해양공원에서 기념행사 및 육역 정화활동과 함께 수중침적쓰레기 정화활동도 펼쳐진다. < 김민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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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평가·공모사업을 통한 국비 확보에 총력광양시가 지난 9월 22일 상황실에서 26개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정부합동평가 및 각종 평가, 공모사업에 대한 추진상황 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보고회는 중앙부처(안전행정부) 주관의 정부합동평가와 중앙 부처, 전라남도 주관으로 실시하고 있는 각종 평가나 공모사업에 대해서 추진상황 점검을 통해 내실 있는 행정 추진과 내년도 예산 확보를 위해 좋은 여건을 마련해 보자는데 목적이 있다. 정부합동평가는 ‘정부업무평가 기본법’에 따라 국가위임사무, 국고보조사업 및 국가 주요시책 등 추진성과에 대하여 9개 분야로 안전행정부 주관으로 매년 실시하고 있는데, 우리시는 3년 연속 우수한 성적을 거둔바 있으며, 올해에도 정부합동평가 실적은 전반적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광양시의 평가와 공모사업은 59건에 21,982백만원의 재정수입 확보가 예상되며, 이번 실적이 9월말 기준임을 감안하면 연말까지 여러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둘 것으로 크게 기대된다. 임영주 부시장은 “그 동안 우리 시가 우수한 실적을 거둘 수 있었던 것은 업무 담당자들이 적극적이고 창의적으로 일을 해 왔기 때문이라고 보며 앞으로도 더욱 더 매진해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시 경쟁력 제고를 위해서 최선의 노력을 다해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김민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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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하수시설 확충 사업 351억원 투자해광양시가 시민들의 쾌적한 생활환경과 공중위생 향상에 기여하고 광양만 공공수역의 수질 보전을 위해 체계적인 하수시설 확충과 시설 개선 등 정주여건 기틀 마련을 위해 국비, 시비 등 총 1,454억원을 집중 투자한다. 우선, 시는 하수도 정비 기본계획(변경) 용역에 시비 12억원을 투자하여 하수처리의 추진 방향과 세부 시행계획 등의 정책 방향에 대하여 늦어도 오는 12월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또한, 백운산 계곡의 하천 수질오염원 차단과 공공하수도 미 보급 마을 관로 등의 하수 처리시설 개선을 위해 옥룡면 답곡마을 하수처리장 증설과 다압면 금천, 신원리 하수처리시설 확충 사업 등 13개 지역에 351억원을 투자한다. 특히, 원도심 지역인 광양읍 시가지에 대해 환경부 하수시설 설계기준 향상(강우빈도 10년→30년) 정책에 부응하고 집중호우 대응 도시침수 예방을 위한 ‘중점관리지역 정비사업’을 추진하며, 백운산 계곡의 광양 동천 유역에 해당된 옥룡면 일원의 오수를 광양 하수처리장으로 통합처리, 처리장 구역 내 잔존 합류식 지역의 우?오수 분류식화와 불명수 저감을 위한 ‘광양3단계 하수관거 정비사업’, 산업단지 인근지역 자연마을 광양읍 초남, 익신 마을 하수 통합처리 등의 사업들에 대하여 국비 763억원, 시비 327억원 등 총 1,091억원 투자하여 2018년까지 마무리 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본 사업들이 완료되면, 완벽한 하수도 시설의 효율적 운영?관리로 공공수역인 광양만 수질보전은 물론 지역 주민의 공중 보건 위생 및 생활환경 개선과 시가지 침수 예방에 크게 기여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 김민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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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수해복구 자체설계팀 운영광양시가 올 여름 제12호 태풍 나크리 및 집중호우(8.25) 피해 등 수해복구공사에 대하여 자체설계를 통한 예산절감 및 기술직 직원들의 업무능력 등을 향상시키기 위하여 “수해복구 T/F팀”을 운영한다. 시는 지난 8월 2일 제12호 태풍 ‘나크리’ 내습시 260mm의 폭우와 8월 25일 106mm 집중호우로 인해 공공시설 등 61건(1,137백만원)의 수해피해를 입었다. 광양시는 10월 중에 61건 전체 복구공사를 발주하고 금년 12월안에 복구사업을 마무리할 예정으로 수해복구 업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에 수해복구공사의 적기 추진과 견실한 복구설계 실시 등을 위하여 지난 9월 11일부터 10월 20일까지 건설도시국장을 단장으로 하천?도로 등 분야별로 2반 3개팀 23명을 “수해복구 T/F팀”으로 구성하여 운영하고 있다. 이번 “수해복구 T/F팀”을 운영할 경우 약 1억 5천만원에 달하는 예산절감은 물론 기술직 공무원들의 수해복구 설계 업무능력 향상 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매주 수해복구 설계업무 진행상황 등을 꼼꼼히 확인하여 적기에 공사를 발주하여 금년 내에 수해복구공사가 마무리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그동안 중마 우수저류시설 설치, 하광 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 추진 등 자연재해 예방사업 등을 철저히 추진하여 금년 여름 집중호우에도 불구하고 시가지 침수피해가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으며, 공공시설 부문도 다른 시군과 비교하여 큰 피해를 입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오우식 건설방재과장은 “금년도에 침수피해 및 공공시설 피해가 발생하지 않은 점에 만족하지 않고 앞으로도 사전 예방사업 등을 내실 있게 추진하여 집중호우, 태풍 등 자연재난으로부터 시민의 소중한 인명과 재산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 김민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