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뉴스 뉴스목록
-
손 씻기 365 캠페인 인형극 성황순천시는 지난달 31일 손 씻기 감염질환 예방을 위해 캠페인 인형극 ‘봉달이는 못말려’를 공연 1천665여 명이 관람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캠페인은 학령전기 아동을 대상으로 손 씻기 생활화로 세균으로부터 질병을 예방하고 자 아이들 눈높이에 맞춘 공연으로 재미와 흥미를 더해 효과적으로 전달했다는 반응이다. 인형극에서는 손이 얼마나 더러운지, 세균들이 음식을 먹을 때 입속으로 들어가서 사람을 아프게 하는 등 일어날 수 있는 상황을 미리 인형극을 통해 보여 줬다. 시는 올바른 손 씻기로 70% 이상의 감염병 및 식중독을 예방할 수 있다며 이번 인형극이 손 씻기 습관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대해 박종하 실무자는 “앞으로 교육청, 어린이집, 손 씻기 운동 추진위원회 등 지역사회와 더불어 손 씻기 365캠페인을 확산 감염병 및 식중독 예방으로 건강한 도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했다. < 한 승 하 기자 >
-
정원박람회 우수 블로그 선정순천시가 지난 2개월 동안 운영한 직원블로그 경진대회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31일 백운석 실무자는 “지난 27일 직원 블로그 경진대회 평가회를 열어 우수부서 3팀, 우수 직원 5명을 각각 선발하여 오는 6월 1일 직원정례조회에서 시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블로그 경진대회는 새로운 미디어 환경 변화에 맞춰 정원박람회와 시정의 효율적 홍보를 위해 마련한 것으로, 지난 3월 25일부터 5월 25일까지 2개월간 운영 결과를 평가한 것이다. 이번 경진대회에는 9개 부서와 23명의 직원 등 총 32팀이 참가한 가운데 블로그의 자료정리, 방문자 수, 검색순위, 디자인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 홍보전산과가 최우상을 기록한 것을 비롯해서 우수상에 보건위생과, 장려상에 회계과가 차지했다. 개인평가에서는 최우수상에 홍보전산과 김민정, 우수상에 도로과 이신예, 농촌지원과 김도진 등이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정원박람회추진단 관계자는 "블로그 경진대회를 2년간 운영해온 결과 직원들의 블로그를 통한 홍보능력이 크게 향상되었으며, 2개월간의 짧은 기간에도 불구하고 1만3000건의 포스팅과 47만명의 방문자를 기록하는 홍보효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순천시는 앞으로도 블로그와 트위터 등 새로운 미디어 매체를 활용한 정원박람회의 홍보 마케팅을 지속해나가고, 이번에 선정된 직원 블로그를 정원박람회 홈페이지(www.2013expo.or.kr)에 링크하여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방침이다. < 문 병 권 기자 >
-
여성단체 환경 서포터즈 운동 전개순천시 여성단체협의회는 30일 순천만 일원에서 환경 서포터즈 운동을 전개했다. 여성단체 환경 서포터즈 운동은 지난 2009년 11월 회원 400여 명이 발대식을 갖고 매월 13개 단체가 담당 구역을 지정받아 주차장이나 생태관 등에서 쓰레기줍기, 생태공원내 잡초제거, 보도블럭 껌 게거 등 깨끗하고 푸른 순천을 만드는데 앞장서고 있다. 여성단체 회원들은 ‘지역 경제는 여성의 힘으로! 201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는 여성의 손으로’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성공적인 정원박람회 개최를 위해 환경 서포터즈 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을 다짐했다. < 문 병 권 기자 >
-
대금 가족 공연 ‘인기’순천 조례호수도서관에서 지난 27일 열린 ‘쉽게! 즐겁게! 퓨전 대금 가족 공연’이 현대악기와 국악이 만난 다양한 시도로 인기를 끌었다. 특히, 도서관에서 즐기는 공연은 시민들에게 도서관이 단지 책만 보는 공간이 아니라 다양한 체험이 공존하는 도서관이라는 것을 인식시키는 좋은 기회가 됐다. 이번 공연은 무형문화재 제45호 대금산조 전수원인 조철현씨가 아코디언, 톱 등 다양한 현대 악기들과 하모니를 이룬 톡특한 퓨전 대금 공연을 선보였다. 또한, 평소 어렵게 느껴지는 국악 공연을 재해석해 들어보는 친숙한 동요와 가요는 신선하고 재미있는 공연이라는 반응과 함께 해설이 있는 공연은 아이들에게 교육적인 효과까지 있어 유익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정민기 도서관운영과장은 “이제 도서관은 음악, 박물관, 전시장, 체험장, 레저, 학술 등 다양한 장르와 접목 운영되고 있으며 도서관 이용자들이 직접 기획하고 함께 즐기는 도서관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문 병 권 기자 >
-
광양만권 상생협력 절실전남동부지역사회연구소(이하 ‘동사연’)은 광양만권의 연담도시화 된 3개 시, 여수, 순천, 광양의 상생발전을 위한 기초통계지표 조사결과를 발표했다. 이 조사에 따르면 “인구추세는 올해 1분기 말 현재, 광양시가 3년 전 대비, 3.3%인 4,703명이 증가해 전국 평균을 크게 웃돌았고, 순천시도 소폭 증가한 반면 여수시는 년 차적인 감소추세로 나타났다.”는 것. 자치단체의 재정자주도는 2010년 말 현재, 여수(58.8%), 순천(64.0%), 광양(66.0%)시가 모두 전국 75개 시단위 평균(69.1%)보다 낮았다. 특히 해양EXPO와 정원박람회를 준비하는 여수시와 순천시의 재정자주도가 최근 1~2년간 급격히 하락하였으며 이 기간 중 지방채무의 증가도 눈에 띠고 있다. 경제활동 지표인 고용률과 실업률 등에 있어서 3개시가 모두 전국(75개시) 평균보다 전반적으로 열악한 수치를 보이고 있다. 더욱이 지난해 말 기준 실업률은 여수시(3.2%)와 광양시(2.8%)가 지난 2008년 대비 각각 1.5%와 1%가 증가해 이 기간 중 0.3%가 증가한 전국 75개 시 단위 평균보다 상대적으로 훨씬 악화된 실업률 증가추이를 보이고 있다. 이에 대해 동사연은 “이번 조사에서 4개 분야 17개 항목에 걸쳐 광양만권 3개시의 현황지표를 발표하고 이를 상생협력과 합리적인 도시통합의 진로를 모색하는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조사영역을 더욱 더 넓혀가겠다.”고 밝혔다. < 한 승 하 기자 >
-
'순천화물차고지' 반대 상임위 뒷맛 씁쓸민간위탁경영 논란으로 2년째 무려 6번이나 상임위에서 부결된 안건이 7번째 제157회 본회에서 직 상정돼 통과될 것은 아무도 예상치 못했다. 이 같은 원인은 일부 시민단체 등에서 사 기업에 대한 특혜 의혹 등이 일자 의회가 작년 8월 공유재산 변경관리(차고지 기부채납) 계획을 부결, 사실상 건립 사업이 중단됐었다. 그러나 상임위를 뛰어넘어 8명의 의원들이 지방자치법상 본회의 상정을 요구해 표 대결에 들어가, 재석의원 23명 중 찬성 16표, 반대7표로 사업계획이 통과되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했다. 이 같은 상황에 대해 정병휘 의장은 폐회전 의견 발표를 통해 따끔한 일침을 놨다. 정 의장은 “본회의 중심의 지방의회가 상임위를 두는 것은 일정부분 본회의 권한을 위임해준 것”이라며 “영국과 미국은 상임위서 부결된 사항이 본회의에서 처리될 경우 상임위원 자격을 박탈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우리 행자위원회 위원들이 심의해 부결한 의결 사항이 아주 잘못됐기 때문에 본회에서 처리된 것이며 앞으로 이러한 사례가 반복되어서는 안된다”고 경고 했다. 반면, 반대토론에 나선 행정자치위원회 이종철의원은 “화물자동차주차장의 건설 자체를 반대하는 것이 아니라 추진과정에서 민간위탁이 적절하냐 하지 않냐 여부를 놓고 집행부와 이견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 순천화물자동차공영차고지 지난 2008년 139억원을 들여 서면 압곡리에 부지 4만4천446㎡, 건물면적 3천831㎡ 규모의 차고지 건립 계획을 마련했다. 게다가 효율적인 경영을 위해 직영보다는 민간위탁이 낫다고 판단, 지난 2009년 공모를 통해 SK에너지를 사업자로 선정했다. SK에너지는 58억4천만원을 들여 차고지를 지어 시에 기부채납하고 20년간 독점 운영키로 했었다. 차고지는 314대분의 주차장, 휴게실, 식당, 수면실, 샤워실, 빨래방, 체력단련실, 주유소, 정비소 등을 갖췄고, 내달 중 착공, 연말 준공할 예정이다. 한편 순천시의회 조사결과 지난 20년 전 지방자치제의 부활 이후 228개 기초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상임위원회에서 부결된 안건이 본회의에 상정돼 처리된 안건은 ‘순천화물차공영차고지건설계획’을 비롯해 단 3건에 불과했다. 더욱이 이중 2건은 본회의에서도 부결됐기 때문에 상임위 반대 안건인 ‘순천화물차공영차고지건설계획’이 본회의를 통과된 유일한 사례로 남게 됐다. < 한 승 하 기자 >
-
호남권 우수 영재 같이 만든다.순천대학교를 비롯한 군산대, 목포대, 전남대, 전북대 등 호남권 5개 대학이 지역 영재 발굴에 공동 노력하기로 하고 상호 정보 교환 및 교육 프로그램 개발 등에 합의했다. 지난 20일, 군산대 과학영재교육원에서 호남권 5개 대학인 순천대학교 과학영재교육원(원장 김권욱), 군산대학교 과학영재교육원(원장 유수창), 목포대학교 과학영재교육원(원장 조영길), 전남대학교 과학영재교육원(원장 강순자), 전북대학교 과학영재교육원(원장 안병준)은 호남권 대학부설 과학영재교육원 영재교육네트워크 구축 협약을 맺었다. 협약 체결 후 진행된 워크숍에서는 각 대학별 과학영재교육원의 우수 프로그램, 교육과정 운영 및 교수법, 특성화된 프로그램 등에 대한 사례 발표가 있었다. 각 대학은 사례 발표를 통해 우수 영재발굴에 대한 각 대학의 노하우를 공개하고 정보를 공유했다. 이와 함께 각 대학은 강의실과 실험실, 기자재 등의 하드웨어적 요소와 전문교수진 및 교육프로그램 등의 소프트웨어 요소들을 분석해 각 대학별 최적의 적용 방안을 찾는데 주력했다. 영재 공동발굴에 합의한 5개 대학은 연구 결과 발표를 통해 앞으로 지속적으로 정보를 교환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식 및 워크숍은 기존의 대학 과학영재교육원이 가졌던 경쟁구도에서 탈피하여 상호 협조하에 새로운 영재를 발굴할 수 있게 됐다는데 의의가 있다. 5개 대학의 공동노력으로 호남권 영재 학생들의 조기 발굴은 물론 세계적 영재로 키우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대해 순천대학교 김권욱 원장은 “이번 협약으로 지역 영재교육 발전을 위해 각 대학이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한 것에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 호남권 영재 발굴과 영재 육성을 위해 상호간에 다각적인 협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 한 승 하 기자 >
-
우리 밀 축제 구경 가세!!우리밀 생산품의 다양성을 홍보하고 밀과 관련된 체험 행사를 통해 우리밀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자 오는 28일 맑은물관리센터 및 인근 밀밭에서 제9회 순천 우리밀 축제가 열린다. 우리밀 축제는 ‘우리밀 3% 기적, 10% 희망’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사)icoop 생협연대가 주관하고 후원한다. 이날 행사는 추억의 밀서리, 밀떡 구워먹기, 밀밭걷기 등 체험 행사와 친환경 농산물 전시, 먹을거리 장터 마당과 가족을 위한 B-boy 공연, 대북공연 및 댄스스포츠 등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순천지역에서 생산한 친환경 쌀, 잡곡세트, 오색미, 오이, 배, 참다래 등 농산물과 호접란을 판매할 계획이다. 한편, 순천시 2011년 우리밀 재배 면적은 172ha로 (사)icoop 생협과 농가간 계약한 700톤에 대해 7월경 전량 수매를 실시할 계획이다. < 문 병 권 기자 >
-
정원박람회장 첫 나무 식재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장 조성을 위한 토사반입 등 기반조성 작업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27일 드디어 박람회장내에 나무식재가 시작됐다 이번에 식재하는 구간은 박람회장과 남승룡길 사이 3만㎡의 완충지대로서 식재 첫날인 27일에는 높이 10~15m, 직경 30~45cm의 상수리나무 대경목(큰나무) 30주를 식재했다. < 문 병 권 기자 >
-
우여곡절 끝에 순천 화물 공영차고지 건립민간위탁경영 여부에 대한 논란으로 2년째 중단됐던 순천시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건립 공사가 가능하게 됐다. 26일, 제157회 순천시의회 임시회에서 순천화물차 공영차고지 관련 공유재산변경 관리계획이 의결돼 2년여 착공이 지연됐던 화물차고지 건립이 가능하게 됐다. 이에 시는 대형화물차들의 주택가 불법 밤샘 주차로 인해 교통사고 위험이 있고, 소음과 매연, 공해 등이 발생해 지난 2008년 139억원을 들여 서면 압곡리에 부지 4만4천446㎡, 건물면적 3천831㎡ 규모의 차고지 건립 계획을 마련했다. 게다가 효율적인 경영을 위해 직영보다는 민간위탁이 낫다고 판단, 지난 2009년 공모를 통해 SK에너지를 사업자로 선정했다. SK에너지는 58억4천만원을 들여 차고지를 지어 시에 기부채납하고 20년간 독점 운영키로 했었다. 그러나 화물연대, 일부 시민단체 등에서 사기업에 대한 특혜 등을 들먹이며 민간위탁을 반대하자 의회가 작년 8월 공유재산 변경관리(차고지 기부채납) 계획을 부결, 사실상 건립 사업이 중단됐었다. 차고지는 314대분의 주차장, 휴게실, 식당, 수면실, 샤워실, 빨래방, 체력단련실, 주유소, 정비소 등을 갖췄고, 내달 중 착공, 연말 준공할 예정이다. 이에 대해 조중기 실무자는 "시의회가 차고지내 건물 중 집하장을 짓지 않고 그자리를 부족한 주차장으로 활용한다는 수정안을 수용, 의결이 가능했다"며 "시의회, 화물 관련단체 등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해 소통하면서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한 승 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