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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소방서, 행사장 안전 구슬땀순천소방서(서장 이기춘)에서는 ‘순천만갈대축제’와 ‘순천 시민의 날’ 행사가 열린 25~27일 3일간 주요 행사장에 차량과 인원을 배치하고 시민과 관광객들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행사가 펼쳐진 순천만과 정원박람회장, 동천일대에는 여느 때보다 축제를 즐기러 나온 수많은 인파가 모여들었다. 하지만 행사장의 사전 안전점검과 예방활동 등 순천소방서의 노력을 통해 이번 행사 또한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 얼마 전 폐막식을 가졌던 6개월여의 정원박람회 기간에도 남모를 노력으로 행사장 안전을 책임졌던 순천소방서에서 연이어 계속되는 행사와 축제에 오직 시민들의 안전을 염려하고 지친 기색 없이 노력하는 모습은 주위의 큰 귀감이 되고 있다. 행사장을 찾은 소방서 관계자는 행사와 축제가 풍성한 요즈음 작은 실수나 부주의로 인해 사고로 얼룩지는 일이 없길 바란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 김현정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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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기 순천인 에코지오 꿈 찾기 “청년캠프” 성황리 마쳐!순천시는 직업을 갖지 않는 청년 18명을 대상으로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깊은 산속 옹달샘 명상치유센터에서 ‘꿈 찾기 캠프’ 프로그램을 성황리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청년캠프’는 직장을 찾고 있는 의욕 약한 청년층을 대상으로 한 일자리 창출 프로그램으로 전국 최초로 시도된 프로그램이다. 교육은 아침명상, 칭찬명상, 걷기명상, 통나무 명상, 춤 명상, 식사명상 등 심신과 마음수련을 통해 생활 속에서 스스로를 정리하고 찾아 갈 수 있는 방법으로 진행됐다. 2일 차에 자기 생각 가다듬기 시간을 통해 자신의 성장과정과 앞으로 하고 싶은 일 등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고 나눔으로서 스스로를 찾고 응원하는 시간을 통해 ‘꿈 노트’를 작성했다. 3일 차엔 20명중 11명이 ‘꿈 노트’ 발표를 통해 서로를 확인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 양은정은 맞벌이 부모님으로 할머니 집에서 외롭게 지냈던 학창시절 내성적인 자신을 극복하고 유아?청소년을 위한 공동체마을 만들기 프로젝트를 만들고 싶다는 꿈을 발표했다. 공부 잘하는 언니와 비교 당하고 편견과 차별 등으로 차마 입에 담을 수 없는 생각을 품었던 자신을 반성하며 심리상담사가 되겠다는 조나현씨 등 참여자 모두가 서로의 꿈을 나눴다. 장경선 실무 과장은 “직장이 없이 누군가의 권유로 마지못해 참여한 청년들이 교육 과정에서 적극적으로 변하는 모습이 보여 기쁘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청년들 스스로 자신의 미래를 고민하고 설계하며 꿈을 찾을 수 있는 현장중심의 교육 프로그램을 많이 만들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운영되는 순천인 에코지오 꿈 찾기 캠프는 순천시가 교육부에서 주관한 평생학습 특성화 프로그램 공모에 선정된 프로그램으로 시민의 희망 찾아주기 프로젝트이며, 교육과정은 제2기 중년캠프, 제3기 금빛캠프 등 3기로 운영된다. < 김현정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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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소방서, 공공기관 합동소방훈련 실시!광양소방서(서장 나윤환)는 124일 오후 2시 20분께 중마동 백운초등학교에서 교직원 50명, 학생 680명이 참여해 방차량 4대, 소방공무원 11명이 동원된 가운데 공공기관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백운초등학교 3층 교실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하여 빠르게 연소 확대되고 있는 긴급한 상황을 가정해 초기대응부터 상황전파, 인명대피, 화재진압, 연소확대방지, 사후관리까지 전 과정을 훈련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자위소방대의 화재피난통보 및 소방대 도착 전 소방시설을 이용한 초기 화재진압훈련, 소화기 사용법 등에 초점을 맞췄으며, 인명구조에 따른 환자 응급처치 등에 대한 내용을 중점적으로 훈련했다. 이에 양소방서 관계자는 “지속적인 소방훈련을 통해 예고 없이 찾아오는 대형재난에 맞서 우리의 역할을 완벽하게 수행해야 하며, 앞으로도 불시에 가상의 재난상황을 부여해 재난현장의 통합적 대처·대응능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훈련을 거듭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하여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 김현정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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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덕동 하나어린이집, 7년동안 사랑의 쌀 전달 훈훈!지난 22일 풍덕동 관내 하나어린이집(박문자 원장)은 상풍경로당 외 3개 경로당을 방문하여 백미 20Kg 2포씩을 각각 전달했다. 박 원장은 어린이집 설립 후 7년 동안 해년마다 2달에 1번씩 (총42회, 400만원 상당)풍덕동 관내 미등록 경로당 13개소를 직접 방문하여 ‘사랑의 쌀’ 지원해 오고 있다. 상풍경로당 외 12곳 경로당회장님과 회원들은 한두 번도 아니고 꾸준히 신경을 써주고 지원을 해주셔서 너무나 감사하다며 풍덕동은 정이 흘러 넘치는 동네라고 이구동성으로 말했다. 박 원장은 이 밖에도 해년마다 노인의 날 행사에 어린이들 재롱잔치와 차량 등을 지원해주고 있으며, 연말에는 원내에서 어르신들 경로잔치를 펼쳐오고 있어 관내 직능 단체 등 봉사단체의 귀감이 되고 있다. < 김현정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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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대축제 화려한 볼거리 기대순천시는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순천만 및 동천에서 개최되는 제15회 순천만갈대축제에 자매도시인 진주시 남강유등축제에 사용한 유등 60여개를 동천변에 전시한다. 갈대축제에 진주 유등 전시는 순천시를 세계적인 생태도시로 거듭나게 한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기간 중 ‘진주시의 날’에 조충훈 시장과 이창희 진주시장이 만나 교류증진 및 영호남 화합차원에서 거론되어 전시하게 됐다. 60여개 유등은 동천 체험장인 순천교에서 순천철교 사이 포토존에 배치된다. 갈대축제 기간 장대공원에서는 ‘꽃빛?물빛?별빛에 물들다’라는 주제로 2013 순천하늘빛축제의 화려함을 볼수 있고 동천변에서는 아름답고 독특한 문양의 진주 유등이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잊을 수 없는 가을 추억을 선사할 것이다. ‘순천만 갈대꽃, 정원에서 피어나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갈대축제는 국민가수 김건모와 함께하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갈대 드림브릿지’, ‘갈대섬’, ‘순천만 철새정원’, ‘갈대산업관’, ‘갈대길 걷기대회’, ‘추억의 줄배체험’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시민 및 관광객을 기다리고 있다. 임영모 실무 과장은 “자매결연 도시인 진주시는 우리나라 대표 유등축제를 개최하고 있다면서 이번 유등 전시로 진주남강유등축제의 우수성을 관광객에게 알리고 더불어 양시의 우의가 더욱 돈독하게 하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시는 지난 1998년 진주시와 결연을 맺은 이래 활발한 교류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 김현정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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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시내버스 요금 인상순천시 시내버스 요금이 전남도의 시내·농어촌버스 운임·요율 조정에 따라 다음달 1일부터 인상된다고 했다. 23일 시 관계자에 따르면 “시내버스 요금은 일반인은 1100원에서 1200원으로, 중·고등학생은 800원에서 950원으로, 초등학생은 500원에서 600원으로 각각 인상된다.”는 것. 시민들의 교통비 부담 완화와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를 위해 교통카드를 이용할 경우 현행과 같이 100원이 할인된다. 또 시내버스 무료 환승도 현행과 같이 시내권 노선은 하차 후 30분 이내, 농어촌지역은 하차 후 60분 이내로 1회에 한해 가능하다. 한편 현재 적용하고 있는 요금은 2010년 10월1일부터 시행했으며 이번 요금인상은 3년1개월만에 조정됐다. 이와 관련 목포. 보성 구례 등은 지난 10월 1일부로 인상 했고. 순천. 여수. 광양 등은 11월 1일부로 인상된다고 했다. < 김현정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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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례 별량여성의용소방대 대장 선출순천소방서(서장 이기춘)는 지난 15일 별량전담의소대 사무실에서 별량여성의용소방대원 및 소방서관계자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별량의용소방대장선출을 위한 투표를 가졌다. 투표 결과 이순례 홍보부장이 선출된 이순례 대장(56)은 2009년 3월 별량면 여성의용소방대원으로 입대해 화재예방과 봉사활동으로 별량여성의용소방대의 활성화를 위해 노력했다. 신임 이순례 대장은 실무경험이 풍부한 실력파로 인정받고 있으며 온화한 성품과 친화력을 바탕으로 대원들과의 화합을 통해 지역봉사와 의용소방대 활성화에 주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순례 대장은 “소방대 발전을 위해 따끔한 질책도 마다하지 않겠다며 개인보다는 전체를 위해 서로 이해하고 남을 배려하는 의용소방대의 정신으로 새롭게 변화하는 별량여성의용소방대가 되도록 노력하고 화재로부터 주민의 생명과 재산보호를 위해 대원들과 함께 혼연일체가 되어 화재예방과 지역봉사에 온 힘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김현정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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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제동 '유쾌상쾌통쾌한 효잔치‘"유쾌상쾌통쾌 어르신들 건강하세요"라는 슬로건을 내붙인 남제동(동장 임영택)이 지난 17일 600여명의 어르신들을 모시고 성광교회에서 노인의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조충훈 시장을 비롯해 김대희 순천시의장, 박동수 도의원 등 많은 내외 귀빈이 참석. 어르신들의 무병장수를 기원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관내 노인의날행사 추진위원회(위원장 김추길), 통장단, 부녀회장단, 주민자치 등 관내 직능단체들이 자원봉사자로 활동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행사관계자는 “관내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봉사자로 나서서 어르신들을 위해 노력해주는 모습에 그저 감사할따름이다."고 했다. 또 "행사 준비부터 장소제공까지 적극 도움을 주신 성광교회(담임목사 김동운)에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경로효친이라는 말이 무색할 정도로 각박해져가는 요즘 기억저너머로 잊혀져가는 어르신들의 고단한 삶을 채워준 이날 행사는 단순한 행사이기전에 우리들의 미래를 밝혀줄 희망의 불씨였다. < 김현정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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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쌀독' 나눔을 실천 귀감사단법인 사랑의 띠(회장 신충진)가 주변의 어렵고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지난 2월부터 ‘사랑의 쌀독’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사랑의 쌀독은 생계가 곤란한 이들은 누구든지 5kg 이내로 필요한 만큼 쌀을 담아갈 수 있도록 해룡면 상삼출장소 현관에 양심거울과 함께 비치되었다. 처음 쌀독을 비치했을 때는 주변의 시선이 두려워 어려운 이웃들도 쉽게 이용하지 못하고 그대로 쌀들이 남아 있는 일이 다반사였지만 최근에는 이용하는 이들이 늘고 있어 결실주민들의 배고픔을 해결하는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사랑의 띠 신충진회장은 “갑자기 어려움을 겪게 되는 이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다 사랑의 쌀독을 비치하게 되었다. 어려운 이웃들이 눈치 보지 않고 쌀독을 이용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계속 쌀독을 채워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사랑의 쌀독은 십시일반 작은 정성들이 모여 나누는 우리들의 오랜 전통처럼 기관 및 단체, 개인 등 기부자들의 후원으로 운영되고 있다. < 김현정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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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119 방수훈련 “주민 안전”순천소방서(서장 이기춘)는 화재현장에서 방수압력을 감소시켜 소방관의 부담을 줄여주는 자동압력관창(방수노즐)의 사용 훈련을 실시했다. 이 훈련은 화재 발생 시 신속하고 효과적인 초기진압 등 화재진압능력 향상을 목표로 관창 방수훈련을 말 한다. 보통의 화재현장에서 호스 3~5본을 전개해야하고 골목길 같이 소방차가 접근하지 못하는 장소에서는 호스 10본이 넘게도 연결해야 한다. 이때 물이 가득 찬 소방호스는 65㎜굵기의 호스는 80㎏이고, 40㎜굵기의 호스는 40㎏이다. 이러한 호스에 방수를 하게 되면 수압이 발생하는데 그 반탄력을 체력으로 감당해야만 한다. 이러한 수압은 일반인들에게는 상상하기 어렵고, 소방관들도 65㎜굵기의 호스의 경우 혼자서는 감당하기가 어려우며, 45㎜굵기의 호스도 20분 이상 버티기 힘들다. 이에 구례119안전센터장(센터장 박옥수)은 "소방관이라면 방수는 기본이지만, 평소 꾸준히 훈련해야 화재현장에서 신속하게 대처하고 안전사고도 방지할 수 있다"며 "현장 활동에 필요한 기본적인 훈련을 꾸준히 실시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 김현정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