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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2016년 「찾아가는 구강보건차량」 운영광양시는 오는 2월부터 ‘찾아가는 구강보건차량’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는 그동안 도시지역 3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학교 구강보건실을 운영하였으며, 그 결과 영구치 우식 경험자율이 ‘13년 40.5% →‘14년 33.8% →‘15년 27.5%로 낮아지는 등 매우 양호한 충치예방 효과를 거뒀다. 이에 시는 치과 의료기관과의 접근성이 열악한 농촌지역 초등학생과 사회복지시설 장애인까지 혜택을 확대하기 위해 올해부터 찾아가는 구강보건차량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농어촌의료서비스개선사업에 의한 의존재원 등 2억 원의 예산을 확보하고 구강보건차량과 진료장비를 구입했다. 또한 6개면 및 성황?골약동 소재 11개 초등학교, 장애인종합복지관, 실로암 마을 등 의료 취약지역 및 계층을 대상으로 오는 2월부터 매주 2회씩 운영할 계획이다. 구간보건차량에서는 구강질환 예방을 위한 구강검진은 물론 초등학생에게는 올바른 잇솔질 등 구강보건교육과 함께 치아 홈 메우기 및 불소도포도 실시한다. 장애인에 대해서는 구강질환 예방과 함께 간단한 진료를 병행하여 의료취약계층의 건강형평성도 높일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본격적인 사업운영에 앞서 학교 보건관계자와 사회복지시설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개최하고 상호 역할을 분담할 것”이라며, “대상학교와 시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가 있으시길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 서문기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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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2016년 산림분야 일자리 사업 추진광양시는 2016년 산림분야 일자리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재정지원 일자리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저소득층, 청년실업자 등을 산림사업에 고용하여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산림자원의 활용과 가치를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업기간은 오는 3월부터 12월까지로, 숲 가꾸기 산물수집, 사랑의 땔감 나누어주기, 숲 해설 , 숲길 조사?정비, 생태숲 관리 등의 업무를 맡게 된다. 모집인원은 산림 바이오매스 수집단 26명, 숲 해설가 3명, 숲 생태관리인 1명, 숲길 체험 지도사 1명 등 총 31명이다. 신청자격은 만18세 이상으로 공고일 현재 관내 거주하면서 실업자 또는 정기소득이 없는 자다. 단, 산림 바이오매스 수집단은 안전사고 발생 등을 고려하여 청각 등 작업도구 사용에 장애가 있는 자나 2년 이상 참여한 자는 사업 참여가 배제 될 수 있다. 선발은 사업별 우선순위에 의해 2월 중에 실시할 예정이며, 특히 숲 해설가는 서류심사와 면접, 숲 해설 시연을 통해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 송명종 산림조성팀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여 사업 참여자의 건강증진, 가정경제 안정화를 꾀하고 나아가 산림자원의 가치제고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모집기간은 1월25일부터 2월12일까지이며, 자세한 사항은 광양시 홈페이지 공고란에서 확인하거나 산림과(797-3422, 2656)로 문의하면 된다. < 편집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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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명절 선물, 광양시 정보화마을에서 준비하세요광양시는 설을 맞아 섬진강재첩, 백학동, 매화, 형제의병장 등 정보화마을에서 품질이 우수한 특산품을 엄선하여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명절 설을 앞두고 그동안 정보화마을 농산품에 애정을 보내주신 소비자에게 감사의 뜻을 담아 다가오는 2월 2일까지 진행된다. 진월면 섬진강재첩마을에서는 청정 섬진강에서 채취?가공한 ‘광양 섬진강 재첩국(300g*10∼20봉지, 500g*5∼20봉지)’을 온라인 주문 시 9%를 할인해 준다. 진상면 백학동마을에서는 대봉 반 건시와 밀시 곶감으로 다양한 상품을 마련하여 크기별로 18%~29% 대할인 행사를 준비했다. 다압면 매화마을은 ‘매실고추장 장아찌 반찬세트’와 ‘매실사랑 선물세트’에 대해 10% 가격 할인하고, 옥곡면 옥실마을에서도 감말랭이, 쥐눈이 콩 등을 10% 할인하여 판매한다. 봉강면 형제의병장마을에서는 건표고버섯 선물세트(510g, 440g, 300g)를 10%~13% 할인과 10상자 이상 구매 시 1상자를 덤으로 주는 ‘10+1’ 행사로 풍성함을 더하고 있다. 주문 방법은 광양시 정보화마을 대표 홈페이지(http://gy.invil.org) 또는 각 마을 홈페이지 (섬진강재첩 http://sw.invil.org, 백학동 http://bhd.invil.org, 매화 http://maehwa.invil.org, 형제의병장 http://br.invil.org, 옥실 http://oksil.invil.org)와 각 마을 정보센터로 전화 주문하면 구매자의 희망 날짜에 배송된다. 또한 전국 정보화마을 홈페이지(http://www.invil.com)에서는 온라인 구매 고객에게 할인쿠폰 증정과 특급가격, 균일가전 등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송훈철 정보기획팀장은 “시민들께서 우리 지역 농산품에 대한 애정을 갖고 설 선물을 구매하여 지역 경제를 살리는 데 보탬이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 편집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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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단체관광객 유치여행사 인센티브 지원 확대광양시는 내·외국인 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해 지원하고 있는 ‘단체관광객 유치여행사 인센티브 지원제도’를 2016년부터 전격적으로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인센티브는 관광을 목적으로 타시군 거주 단체관광객을 내국인 20인(기존 25인) 이상, 외국인 5인(기존 10인) 이상, 수학여행단(내·외국인 포함) 20인(기존 30인) 이상을 유치하고, 관광진흥법에서 정한 광양시 內 관광호텔 또는 기타 숙박시설 등에서 1박 이상, 광양시소재 음식업체에서 1식 이상을 이용한 여행사를 대상으로 지원된다. 내국인은 관광호텔 12천 원, 기타 숙박시설 10천 원, 외국인은 관광호텔 15천 원, 기타 숙박시설 12천 원으로 기존보다 각 2천 원씩 상향 지원된다. 또한 수학여행단은 내?외국인 구분 없이 5천 원씩 지원된다. 시는 대규모 여행사를 직접 방문하여 변경되는 지원시책과 함께 ‘광양 9경 9미’를 위주로 한 볼거리, 먹거리를 홍보하고 남도관광 여행코스에 광양을 포함시켜 줄 것을 당부하고 있으며, 여행사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김정호 관광진흥팀장은 “이번에 변경 지원되는 단체관광객 유치여행사 인센티브는 전남 최고 수준”이라며, “적극적인 관광마케팅 활동으로 광양의 관광지와 역사?문화자원, 먹거리를 널리 알리고 이를 통해 관광객을 적극 유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서문기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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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구장 (-구룡산 시편)젖몸살 난 애기엄마 젖가슴만한 둘레 보면 눅눅한 십일월 저녁 고뿔들까 안쓰러워 갓난애 무덤일 거야 혼자 늙은 갓난애 팔베개 누운 발치엔 눈물 파란 열매 달고 또래별 총총 까마중 흰 꽃 피었으니 키 작은 떡갈나무 잎새 눈두덩도 붉어라 풀물 든 울음소리 나지막이 들릴 듯해 가슴 한쪽 도려내어 묻고 가신 옷자락 산중에 샛길이 열려 절설 하나 내려온다 *홍성란 시인의 약력 -1989년 중앙시조 백일장 장원으로 등단 -성균관대학교 대학원 국문과에서 논문 『시조의 형식실험과 현대성의 모색 양상 연구』로 박사학위를 취득. -1995년 중앙시조대상 신인상 -2003년 유심작품상 -2005년 중앙시조대상 -2007년 현대불교문학상 -2008년 대한민국문화예술상을 수상하였다. -시집 『황진이 별곡』『따뜻한 슬픔』『겨울 약속』『바람 불어 그리운 날』『춤』-시선집 『명자꽃』『백여덟 송이 애기메꽃』-현대시조감상에세이 『백팔번뇌-하늘의 소리, 땅의 소리』등의 저서가 있다. -현재 성균관대학교에서 시조를 가르치며 유심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다. ------------------------------------< 감상 > 무구장이란 묵뫼의 전라도 사투리이다. 오랫동안 돌보지 않아 거칠게 된 흔적이 없는 무덤을 일컫는다. 또는 오랫동안 돌보지 않아 봉분이 내려앉아 묘가 거의 바닥에 닿아 있는 형태의 무덤을 말한다. 그러니 1수 종장에 갓난애의 무덤일 것이라 말하는 것이다. 무구장을 이렇게 신들린 것처럼 끌어내 읊조리는 절창이 있겠는가. 누구의 무덤인지 알 수가 없다. 다만 시인은 갓난애의 무덤이라 추측만 할 뿐이다. 그래서 그곳에 키 작은 떡갈나무에 비유해 그 잎새에 눈두덩이 붉다는 것이다. 그럴까? 왜 붉다고 했을까? 주위에는 흰 꽃들이 많이 있었던 모양이다. 이 시조를 보면 에둘러 말하는 데에서 온건한 맛이 우려나 깊어지는 맛이다. 옛 선인들은 시 한 구절을 놓고 다음 대구를 찾지 못해 죽는 순간에도 애착과 노력이 안타까울 정도이다. 하물며 오롯이 시조만을 사랑한다던 홍성란 시인은 오죽하랴 싶었다. 그러니 이 시조가 나의 눈길을 멈추게 한 것은 3수 중장에서이다. 무구장 즉 묵뫼를 이렇게 적절히 표현한다는 것은 누구도 상상 못할 일이다. 시의 구색을 갖춘다는 것은 얼마나 어려운 작업인지 아는 사람은 다 알 것이다. 글자 한 자가 글자 한 행이 또는 한 장이 어디에 맞춰야 흐름을 타는지 말이다. 어느 책에서인가 내가 외우고 있는 말 중에 “풍부하되 한 글자도 남지 않고, 간략하되 한 마디도 빼먹지 않는다” 라는 구절이 있다. 말하자면 한 글자만 더하거나 빼도 와르르 무너지는 그런 글, 그런 시를 쓰라는 말이라고 한다. 바로 이 글이 그렇다는 생각이 드는 것은 독자인 내가 이 시조에 매료되었다고 할 수 있다. 시라는 것은 중복을 꺼려하는 것이 정상이다. 그런데 어디 한군데도 중복이라고는 찾아볼 수가 없고 오롯이 묵뫼만을 바라보는 시가 아닌가. 하는 것이다. 남의 시를 부러워하지 말라! 어느 시인이 가르쳐준 말이다. 부러워하는 것이 아니라 이 시조에 넉 놓고 있다는 것이다. <-서문기 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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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광양시 지속가능한 환경협의회」정기총회 개최광양시 지속가능한 환경협의회(회장 박상숙)는 22일 시청 상황실에서 2016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신임 부회장으로 왕영의 씨(광양시 어민회)를 선출하였으며, 협의회 및 운영위원회 회의시기를 명시하는 등 운영규약 개정 안건을 통과시켰다. 또 그동안 광양시 지속가능한 환경협의회 부회장을 역임하면서 지속가능한 도시환경 조성에 기여한 이동원 씨(광양만 녹색연합)와 지역과 기업 상생 발전에 기여한 안년식 씨(광양 상공회의소), 지역 환경 문제 갈등해소에 일조한 김찬권 주무관(광양시 환경과)에게 감사패가 수여됐다. 아울러 2015년 성과를 보고하고 이어 2016년 운영방향을 설정했다. 2016년 운영방향 첫번째는 녹색도시 광양 만들기다. 이를 위해 도시 입면 녹화와 옥상녹화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달성한다는 방침이다.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민관산학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의견교환의 장을 확대하고, 기후변화에 대한 이해와 생활 속 실천방안 등의 주제로 찾아가는 기후변화 교육을 추진한다. 또 기후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환경전문가 역량강화 교육을 추진하여 시민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녹색생태도시를 조성한다. 아울러 철강 부산물 폐기물 재활용 확대를 통한 대한민국 제1의 자원순환 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관련 자료를 수집하고 계획을 세워 자원순환 선도도시 방향을 제시한다. 박상숙 회장은 “광양시 지속가능한 환경협의회가 지역과 기업의 상생발전과 광양시에서 발생하는 모든 환경문제에 앞장서 지속가능한 도시환경을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서문기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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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직원 혁신활동 확산으로‘혁신아이콘 광양’실현 앞당겨광양시는 전 직원에 대한 혁신활동 확산으로 ‘혁신아이콘 광양’ 실현을 앞당기겠다고 밝혔다. 시는 2015년 행정혁신을 도입한 이래 전 직원 교육과 모델부서 활동을 통해 직원의 92%가 ‘불편을 감수하더라도 업무방식 개선에 동참 하겠다’라는 의지를 확인하였으며, 사무환경개선, 전산기기·사무용품 줄이기 분야에서 좋은 성과를 거두었다. 작년 혁신활동 기반을 조성한데 이어 올해는 창의기반 생산성 제고, 행복, 소통이라는 3대 테마, 21개 세부 실천과제를 추진하여 혁신의 붐을 조성할 계획이다. 21개 실천과제 중 6개의 중점 추진과제를 우선적으로 추진하고 15개 일반과제는 장기적, 점진적으로 추진한다. 6대 중점 추진과제로는 ▲회의·보고서·사무용품·전산기기 줄이기 ▲워크아웃-타운미팅(Workout-Town meeting) 시행 ▲행정혁신리더 양성 ▲톡톡(Talk-Talk)방 운영 등이 있다. 일반 추진과제는 ▲경조사 알림 가이드라인 제시 ▲보고서 표준화 ▲비즈 룩-데이(Biz Look-Day) 운영 ▲초과근무 지양 ▲연가·유연근무 생활화 등이다. 이를 통해 시는 회의·보고서·사무용품·전산기기의 낭비를 줄이고, 결재·보고방식을 개선하게된다. 또 워크아웃-타운미팅으로 행복하고 창의적인 조직 운영 및 행정혁신리더의 단기적 성과창출, 톡톡방 운영을 통해 소통하는 조직 문화를 조성할 계획이다. 강금호 행정혁신팀장은 “행정혁신 활동의 지속적 전개를 위해 분기별로 점검하는 한편 연말에 혁신활동 실적 평가를 통해 우수부서에는 인센티브를 지급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할 것”이라며, “타 지자체의 행정혁신 사례를 벤치마킹하고, 아이디어를 상시 발굴하여 우리 시에 접목하는 등 성공적인 행정혁신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워크아웃-타운미팅 : 사무실을 벗어난 제3의 장소에서의 공감토크(브레인스토밍 방식) 2) 톡톡(talk-talk)방 : 의견수렴, 쓴 소리 기능, 아이디어 발굴을 위한 무기명 토론방 < 편집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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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맘(MOM) 편한 도서관’신규 회원 모집광양시는 금년에도 ‘맘(mom) 편한 도서관’사업 참여 회원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맘(mom) 편한 도서관은 임신이나 아이 양육 때문에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임산부의 편의를 위해 집으로 도서를 배달해주는 사업이다. 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 접속해 원하는 도서를 검색 후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우체국택배를 통하여 방문·처리한다. 도서배달은 한 번에 10권씩 20일간 대출이 가능하며, 월 2회까지 신청할 수 있다. 7개월 이상 임산부부터 12개월 이하 영아 양육자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회원가입은 신분증과 산모수첩 또는 주민등록등본을 지참하고 중앙도서관에 방문(가족 대리방문 가능)하여 등록하면 된다. 시는 이밖에도 ‘산모 정서 안정’, ‘영유아 창의력 및 오감발달’, ‘올바르게 책 읽어 주기’ 등 다양한 주제의 교육프로그램을 미래여성의원 산후조리원과 중앙도서관에서 운영할 계획이다. 프로그램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중앙도서관(☎797-2530)이나 도서관 홈페이지(http://lib.gwangyang.go.kr)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지난해 광양시립중앙도서관은 ‘맘 편한 도서관’사업을 통해 지역 임산부들에게 1천 권의 책을 배달해주고, 태교 및 육아 프로그램을 28회 운영하는 등 민선 6기「아이 양육하기 좋은 도시 만들기」시책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 편집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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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하수처리장 수질개선에 38억 원 투자광양시는 2017년까지 38억 원을 투입하여 하수처리장 수질개선에 나선다고 밝혔다. 그동안 광양하수처리장은 시간대별 하수유입량의 변동 폭이 심할 뿐 아니라 유입수 농도, 매립장 침출수, 음식물자원화시설 음폐수 발생량도 매년 증가하여 하수처리공정에 충격부하가 가중되어 왔다. 이에 시는 국도비 21억 원을 포함해 총 38억 원을 투자하여 6천톤 규모의 유량조정조를 설치하고 24시간 안정적이고 균등하게 하수를 처리할 계획이다. 시는 우선 올해 10억 원의 예산으로 기본 및 실시설계를 마치고 공사착공에 들어간다. 시는 2017년 광양하수처리장 개량사업이 완료되면 안정적 수처리로 처리장 방류구역인 광양만 수질보전과 수생태계 보호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서문기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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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지역 농.특산물 활용 음료 및 빵 상품화광양시는 시 농·특산물의 소비촉진과 지역 문화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농·특산물을 주원료로 음료와 빵·과자 등을 상품화하는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농산물 활용 음료 상품화 사업’과 ‘광양매화빵(과자) 상품화 사업’ 참여 희망자를 29일까지 각 읍·면·동에서 접수 받는다. ‘농산물활용 음료 상품화 사업’은 광양의 농·특산물인 매실, 백운배, 복분자 등을 이용하여 음료나 가공제품을 개발하는 사업이다. 신청 기준은 음료류 개발 기술과 판매망 확보가 가능한 농업경영체이며, 지역 농산물을 원료로 식품을 제조하는 가공업체여야 한다. ‘광양매화빵(과자) 상품화 사업’은 규모 있는 창업이 어려운 사람들과 젊은 사람들이 도전할 만한 ‘푸드트럭’ 적용가능 아이템이다. 시에 주소를 둔 식품 업체 또는 창업예정자, 전통시장 입주 업체, 푸드트럭 사업자, 제과제빵점 등 지역 농산물과 식품에 대한 애정과 관심이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청년창업 시 우선적으로 지원한다. 매실을 형상화한 빵(과자)이 개발되면 광양 관광 상품으로 자리매김하여 시 홍보 효과를 톡톡히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접수가 완료되면 심사를 거쳐 사업마다 1곳을 선정하고 사업비 1천만 원을 각각 지원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 게시되어 있으며, 보다 구체적인 내용은 각 읍면동 산업계나 농산물마케팅과(061-797-3327)로 문의하면 된다. < 서문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