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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응급상황시 119와 1339를 이용여름이 다가오자 요즘 더위를 피해 바닷가나 계곡 등을 찾는 인파들이 매년 늘어 나고 있는 실정이다. 그로 인해 각종 사건 사고가 발생하고 있다. 주위를 둘러보면 각종 사건 사고가 발생하고 있는데 불행이도 현장에서 시민이나 현장 주위사람들이 응급조치를 하는 겨우가 거의 없는 실정이다. 현장에서 대부분 사람들이 당황해서 그럴지도 모르지만 실상 간단한 응급처치를 모르는 경우가 태반이다. 119에 신고해 놓고 구급차가 현장에 도착 할 때까지는 시간이 걸릴 수밖에 없다. 그 시간동안에 한 사람의 목숨을 건질 수도 있고 아까운 생명을 잃을수도 있다. 이럴 경우 1339을 유용하게 이용해 보라고 권장하고 싶다. 명절 이나 또는 휴일에 이용할 수 있는 병원이나 약국 문의를 하는 1339에도 상시 의사들이 24시가 배치되어 있어 사고현장 목격시 구급차가 올 동안 119와 마찬가지로 전화를 걸어 환자 상태에 대해 이야기를 하면 의사가 환자 상태에 맞게 응급처치 요령을 전달해 줄 것이다. 아주 중대하거나 위험한 응급처치가 아니라면 비록 응급처치 교육은 받지 않았더라도 침착하게 의사의 지시에 따라 행동한다면 작은 응급처치로 인해 한 사람의 목숨을 건질 수도 있을 것이다. 1 19에 신고후 마냥 발만 동동 구르지 말고 119나 1339에서 알려주는 응급처치를 잘 활용해 보자. <순천소방서 연향119안전센터 이석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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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고> 여름철, 열사병 주의올여름도 무더위가 기승을 부릴 것이라고 한다. 무더위가 장기간 계속되면 열사병 등 단기간의 더위로 인한 위험 보다 장기간 무더위가 누적되는 열소진과 그로 인한 노약자의 사망위험성이 높아지고 있다. 더위로 인한 질병은 그 종류가 다양한데 장기간의 더위에 지속적으로 노출되어 발생하는 열사병과 무더위가 누적되어 발생하는 열소진, 열탈진, 열경련 등이 있다. 그중 열사병은 열 관련 질환 중에서는 가장 드물지만 가장 치명적이다. 40.5도 이상으로 체온이 올라가면 중추신경 장애 등 혼수를 특징으로 한다. 고온의 체온은 내피세포와 간, 신장, 폐, 심장, 근육의 모든 장기에 손상을 준다. 검사실 소견으로 간기능 이상과 산혈증을 보인다. 파종상 혈관내 응고 장애가 생길 수 있으며 성인성 호흡장애 증후군이 생길 수 있다. 사망률은 보고에 따라 다르나 10~75% 사이며, 평균 25% 정도이다. 열사병으로부터 여름철 건강을 지키기 위해 다음과 같이 안전수칙을 준수하자. 첫째, 목이 마르지 않더라도 물 등 음료를 많이 마셔야 한다. 특히 심한 운동을 할 경우 수분, 전해질과 에너지원인 당분을 함께 보충할 수 있는 이온음료가 더 좋다. 이온음료는 사람의 체액과 유사한 이온과 전해질 농도를 가지고 있어서 일반 물보다는 약 3배 정도 흡수가 빠르며, 수분 보급에 따른 열량 소비가 필요 없는 체액과 매우 근접한 음료다. 따라서 운동시나 격렬한 활동시 땀으로 배출된 수분을 최대한 빨리 몸속까지 보충해 주는 것은 물론, 더운 환경에서 발생되기 쉬운 열사병(열중증) 예방이나 여름철에 발생되는 식중독 등의 탈수 예방에 도움을 준다. 둘째, 될 수 있는 대로 냉방장치가 돼 있는 시원한 실내나 통풍이 잘 되는 그늘에 머무르는 것이 좋다. 또한, 선풍기나 에어컨을 노약자가 쉽게 조절할 수 있도록 해둔다. 셋째, 햇빛을 받더라도 쉽게 뜨거워지지 않도록 밝은 색깔의 가벼운 옷을 헐겁게 입는 것이 좋다. 넷째, 열사병 예방을 위해 야외에 나가 있는 시간을 줄이고 야외활동은 서늘한 시간에만 하도록 한다. 강렬한 햇빛에 노출되면 체온은 10∼15분만에 41.1℃까지 오를 수 있으며 사망이나 영구적 장애를 가져올 수도 있다. 다섯째, 시원하거나 미지근한 물로 샤워, 목욕, 냉수 마사지를 자주 하면 체온 조절과 혈액순환에 도움이 된다. 무더위에 쉽게 지치기 쉬운 여름철! 무더위에 슬기롭게 대처하는 자세가 필요할 것이다 < 순천소방서 현장대응단 전왕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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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여름철, 식중독 조심하세요!계속되는 비에 아직은 시원함이 남아있지만 슬슬 무더위가 고개를 들고 있다. 거기에 내린 비도 습도가 높아져 끈적하고 꿉꿉한 날씨에 몸도 마음도 지치는데 이렇게 무더고 날씨일수록 음식에 의한 식중독과 장염에 대한 예방이 중요하다. 식중독과 장염은 계절에 상관없이 발생할 수 있지만 여름철에는 특히 빈번하고 주의가 필요하다, 식중독의 경우에는 보통 구토, 설사, 복통 등의 급성 위장염과 비슷한 증세가 나타나기도 하며, 심한 경우에는 피부발진이 일어나기도 한다. 식중독은 섭취한 음식물의 독성 물질 때문에 발생하는 증후군인데, 독소형 식중독은 ‘포도상구균, 바실루스 세레우스, 클로스트리디움, 장독소원성 대장균’과 같은 비침투성 병원균이 장 내에서 독소를 생산해 다양한 증상을 일으키게 한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식중독을 많이 일으키는 원인중 하나인 살모넬라는 열에 약해 62-65˚C 저온살균으로도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 하지만 가열한 음식에서도 살모넬라에 의한 식중독이 일어날 수 있는데 가열을 충분히 하지 않았거나 2차 오염으로 인해서 가능하다고 한다. 살모넬라균은 저녁이나 냉동상태에서도 강해 6월에서 9월 사이에 가장 많이 발생된다. 감염형 식중독은 ‘병원성 대장균, 장염 비브리오, 살모넬라, 시겔라’ 등의 침투성 병원균이 직접 장관 점막층의 상피세포를 침투해 다양한 증상을 일으키게 된다. 특히, 비브리오균은 장염 비브리오균과 비브리오 콜레라로 볼 수 있는데, 식중독을 일으키는 것은 장염 비브리오균인 비브리오 파라헤몰리티쿠스이다. 이 균은 바다나 갯벌에 분포되어 있으며 5˚C 이하의 저온에 활동이 약해지며, 열에도 약하여 60˚C에서 15분, 100˚C에서는 몇 분 이내에 죽게 된다. 보통 바닷물에 분포하고 있기 때문에 고등어, 문어, 오징어, 피조개 등의 해산 어패류가 오염원이 된다. 어패류에 있던 장염 비브리오균이 냉장고, 도마, 행주, 칼 등의 물건을 통해 다른 음식물에 오염시킬 수있다. 살모넬라와 장염 비브리오 다음으로 포도상구균 중에서도 황색 포도상구균이 식중독을 많이 일으키는데 다른 세균에 비해 열에 강한 세균으로 80˚C 이상의 고열에서 30분 이상 가열하면 파괴되지만, 이에 의해 생산된 장 독소는 100˚C에서 30분 이상 가열해도 파괴되지 않는다고 하니, 정말 주의해야 할 것이다. 이런 식중독균들에게서 안전하게 음식물을 섭취하기 위해서는 물은 꼭 끓여서 마시며, 음식은 꼭 조리해서 먹어야하고 음식을 보관하기 위해 만질 때나 음식을 조리할 때는 반드시 손을 깨끗하게 씻고 조리하며, 가열은 74˚C 이상에서 하도록 하며, 보관은 4˚C 이하의 냉장·냉동보관 하도록 하는 것이 좋다 조리해서 먹는 음식들도 세균들이 번식해서 식중독에 걸릴 수 있는 위험이 있는데 조리한 음식을 보관할 때는 60˚C이상 고열이나 10˚C이하 냉장보관하고 조리된 음식의 재 가열은 70˚C 이상에서 3분 이상하며 조리한 음식과 조리하지 않은 음식은 분리해 보관하여 식중독을 예방하여야 할 것이다. 그리고 조리한 음식도 실온에 오래 있다 보면 세균이 빠르게 증식할 수 있다고 하니 실온에 오래 방치하지 않고 조리하고 바로 먹어야한다. 또한 냉장고에 넣어도 조리된 음식은 냉각속도가 느려 세균이 번식할 수 있으니 60˚C이상 고열이나 10˚C이하 냉장 보관하는 것이 좋다 날이 더워지다 보니 음식이 빨리 부패하고 세균의 번식이 빠른 만큼 철저한 주의가 필요하다. 여름철에는 번거롭더라도 안전하게 조리하고 조심하게 먹으면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을것이다. <순천소방서 왕조119안전센터 = 소방사 최경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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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마트 소방훈련순천소방서(서장 나윤환)는 지난 5일 9시부터 약 1시간동안, E마트 순천점에서 자위소방대 등 30여명과 함께 초기 화재진압 및 대피능력 향상을 위하여 합동으로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1급 방화관리대상 훈련은 화재로 인한 인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고 자위소방대의 소방관리 체계를 확립하여 화재 발생시 적극적이고 신속한 상황대처 능력을 배양하기 위한 것이다. 화재와 같은 효과를 위해 연막탄을 피웠고, 자위소방대들의 119신고와 소화기와 옥내소화전을 이용한 초동진화로 시작되었다. 이후 119구조대원과 구급대원에 의해 환자와 고객들을 구조하고 마지막으로 화재진압대원에 의해 화재는 완전히 진압되는 상황으로 진행되었다. 또한 이번 훈련을 마치고 E마트 옆 골목길과 같이 소방차 진입이 어려운 지역에 소방출동로 확보하기 위해 적극 홍보를 하여 주민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했다. < 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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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YMCA” 부산저축은행 관련 성명성명서 전문 단 한 점의 의혹도 없는 엄중한 수사를 촉구한다. 잘못된 과거를 답습하면 안된다. 순천은 팔마의 고장이다. 팔마는 순천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 청백리의 표상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순천시는 역대 민선시장(4기를 제외한) 3명이 모두 임기를 채우지 못한 불명예스러운 역사를 가지고 있다. 또한 2011년 4.27재보궐 선거는 서갑원 전의원의 뇌물수수로 인한 의원직 상실로 치러졌다는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경악스러운 일이 다시 발생했다. 순천시 공무원이 보조금은 시 예산에 포함되지 않아 감사를 받지 않는다는 허점을 악용하여, 보조금을 주머니에 든 돈처럼 사용하고 횡령하여 2명이 불구속 되었다. 순천시가 부정부패를 개선하기 위해서 많은 점을 개선하고 있다고 하지만 아직도 요원한 것은 사실이다. 부산저축은행의 날개 짓이 순천의 폭풍인가? 부산저축은행의 부실을 수사하던 대검 중수부의 칼날이 요즘 순천을 뒤흔들고 있다. 시민의 알권리를 보장하고 공정성을 지켜야 할 M방송국 양기자가 구속되고, 시 소송 및 기타 법률에 관해 자문을 하던 서모 고문변호사가 대검 중수부 조사를 받은 후 잠적하였다. 이러한 일련의 사건은 순천 시민에게 적잖은 실망과 분노를 안겨 주고 있다. 전국 뉴스에 순천시의 자랑거리인 순천만과 국제정원박람회 행사 내용 보다 공무원의 비리와 부정 부패, 그리고 부산저축은행과 연관된 사항이 보도됨으로 순천 시민에게 부끄러움과 당혹스러움을 안겨 주고 있다. 이러한 시민의 명예를 회복하기 위해서 검찰은 한 점 의혹도 남기지 않는 철저한 수사를 진행해야 한다. 의혹과 관련해서 순천시 공무원의 판단 미숙이든, 봐주기 식 사업이든 어떠한 의혹을 남기지 말고 철저하게 진상을 조사하여 낱낱이 밝혀야 한다. 그리고 순천시와 시 공무원은 일말의 의혹과 관련하여 적극적인 해명을 해야 하며, 아무런 잘못이 없다하더라도 이러한 의혹에 연루된 것에 대해 즉각 시민에게 사과를 해야 한다. 이렇게 올바른 행동을 할 때 순천시와 순천시민의 실추된 명예를 회복할 수 있다. 시민이 참여하는 감사관제를 도입하라! 또한 순천시의회는 공직사회의 부정과 부패, 비리 문제를 두 번 다시 일어나지 않도록 주민참여예산제와 같이 시민이 참여하는 시민감사관제의 조례를 도입하여, 시민들과 함께 투명하고 부정·부패가 없는 순천시를 만들어야 한다. 2011년 7월 6일 순 천 Y M C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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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뱀사골 산행안내지리산-뱀사골 개요 옛날 뱀사골입구에 송림사라는 절이 있었는데 매년 칠월칠석이면 주지스님이 사라져 마을 사람들이 부처로 승천하였다고 믿고 있었다 서산대사가 이 소리를 전해듣고 어느해 똑 같은날 중옷(장삼)속에 비상주머니를 달아 스님에게 똑같이 입혀 독경을 하도록 하였는데 하늘이 무너지는듯한 소리를 내며 큰뱀이 송림사에 왔다가 계곡을 거슬러 올라갔다고 한다. 이에 서산대사가 뱀을 따라가보니 용이 못된 이무기가 뱀소에 죽어 있어 몸속을 갈라보니 주지스님이 죽어 있다고 해서 뱀사골이라 한다. 뱀사골계곡은 반야봉, 삼도봉, 토끼봉, 명선봉의 울창한 원시림 지대에서 발원된 물줄기가 기암괴석을 감돌아 흐르면서 절경을 이루어 놓은 계곡이다. < 산행문의 알피니스트 순천점 정운철 010-4609-8283 연락주세요 > 1.목적지 :지리산 뱀사골 산행 2.일 시: 2011년 7 월12 일 화요일 3 회 비: 20,000원 (산행중 개인 안전사고에 대하여서는 집행부에서는 도의적,법적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저의 동그라미 산악회는 음주후 차안소란이나 회원님들에게 매너 안지키시신분들은 산행동참과 카페가입도 허용하지 않습니다% 4.산행코스: A코스 : 반선-탁용소-뱀소-병풍소-제승대-간장소화계재, 원점회귀 (4시간30분소요) 5,준 비 물 : 여벌옷(바람막이),식수 중식,간식 6, 출발장소 (중마출발) : 중마육교,07/50-광양역,08/00-풍전,08/10-새샘,08/15이마트,08/20-순천역,08/20-궁전,08/25-의료원,08/30유심천,08/35 (상기시간은.교통신호등에약간의 시간차이가 있읍니다,미리5분전에 나와서 계시면 고맙겠읍니다, 7.산행연락처: 회장님 010-2779-5707 산행대장, 010-4626-5555 부회장님,010-7734-8487 류기사님, 011-600-3913 8.차기산행= 포항,내연산 산행 순천 동그라미 산악회는 비영리단체입니다. **모든 산행(특별,정기,개별,번개)은 각 개인의 자유의사에 따라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고 산행시에 발생되는 사고와 지병으로 인한 사고는 100% 본인 책임이며 순천 동그라미 산악회는 일체 그 어떤 책임도 지지 않으며, 사고 본인은 물론 사고 당사자의 관련된 사람(직계존비속,친인척)들 역시 카페지기 및 운영진에게 민,형사상 등 모든 도의적, 법적 책임을 물을 수 없다. **산악회 보험은 산악회 특성상 산행 전날에 참여와 취소가 많은 관계로 보험에 가입하지 않고, 상해보험 및 여행자 보험이 필요한 회원은 본인이 직접 가입하여야 한다.(단, 장거리나 위험하다고 운영진이 판단될 때 여행자 보험은 가입할 수 있으나, 일반상해보험은 본인의 서명이 필요한 관계로 개인이 가입한다 상기 내용을 보고 산행에 참여하시는분은 산행사고시 동그라미 산악회 운영진분들한테 법적,도의적 책임이 없음을 인정하는걸로 하겠습니다 단 위내용을 인정하지 못하시는 분은 어떤일이 있어도 산행에 참여에 동참하지 말아주셨으면 합니다 순천동그라미 산악회는 매주화요일 산행합니다우천시에도 산행을 합니다, 다음카페 : http://cafe.daum.net/dong7446(순천동그라미산악회) (산행협찬 알피니스트 아웃도어 (이마트건너편 삼산맨션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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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여운 시골 풍경< 사진 설명 > 순천시 주암면 자원화 센타 기공식에 참석한듯한 농민의 아름다운 모습 < 사잔 = 페이스 북 순천 에코지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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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린 경로당 인재육성 장학금 기탁순천시 남제동 직능단체에서는 인재육성 장학금으로 150만원을 기탁했다 < 사진 = 순천시청 이상호 주무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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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철 어린이 안전주의장마는 6~8월까지 한반도 상공에서 북쪽의 차가운 고기압과 남쪽의 뜨거운 고기압이 만나서 생기는 커다란 전선이 형성되는 것으로 장마지역은 상승 구름이 만들어져 많은 비와 천둥번개를 동반한다. 장마기간의 시작이 빨라지면 그 만큼 올여름에 비가 많이 온다는 것이다. 올해는 장마가 빨리 찾아와 비가 많이 온다고 한다. 빗길운전, 위생관리, 주택 및 건물 침수, 낙석 등 장마철에 주의하고 대비해야 할 것들이 많이 있다. 특히, 구급활동을 하다보면 비오는 날 학교주변이나 아파트 단지 내 어린이 교통사고로 출동이 잦으므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비가 오면 운전자는 차에 흐르는 빗물로 인해 시야가 흐려질 수 있고 우산을 쓴 어린이들은 우산에 가려 주변을 제대로 보지 못하게 된다. 또한 우산을 쓰지 않은 아이들은 비를 피해 빨리 건너기 위해 갑작스럽게 도로를 횡단하기도 한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운전자는 운행 전 와이퍼 등 차량 점검을 철저히 하고 학교주변이나 아파트 단지 내 등 차량 밀집지역을 지날 때 서행 및 어린이들은 빨간 신호등이라는 인식이 있어야 하겠다. 또한 부모들은 어린이들에게 밝은 색의 우산과 옷을 갖추게 하고 갑작스럽게 뛰지 않도록 하는 교육은 필수다. 또한 학교 주변에 불법 주·정차된 차량이나 아파트 단지 내 이중 삼중으로 주·정차된 차량은 운전자나 어린이의 시야를 방해 할 뿐 아니라 화재나 환자 발생 등 유사시 소방차나 구급차 등 긴급차가 접근할 때 소방통로를 방해하는 요소임을 명심해야 한다. 조금만 신경 써도 예방할 수 있는 일을 쉽게 간과하고 넘어가는 경우가 많다. 이번 장마철에는 운전자나 부모들이 차량 밀집지역에 대한 안전대책에 대해 충분히 고민하고 교육하여 어린이 교통사고가 한 건도 발생하지 않기를 바래본다. <순천소방서 승주119안전센터 소방장 한선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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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고> 갓길 주정차 안전지대 아니다.땡볕 더위와 본격적인 휴가철이 시작됐다. 한 낮의 더위로 운전 중 졸음 쏟아지는 경우가 종종 있다. 이 때문에 일부 운전자들이 갓길에 차를 세워두고 잠시 잠을 자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위험천만한 일이다. 도로교통법 제64조에 따르면 고속도로 갓길은 고장 등 부득이한 사정이 있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주·정차가 금지되어있다. 고속도로 교통사고 분석결과 최근 3년간 갓길사고는 213건 발생해 사망자 74명으로 치사율이 34.7%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갓길사고가 다른 사고에 비해 대형사고로 이어지는 이유는 100km/h 이상의 주행속도로 무방비 상태로 정지해 있는 차량이나 사람을 그대로 충격함으로써 그 충격력이 직접 전달되기 때문이다. 고속도로에서 갑자기 고장이나 사고가 나서 불가피하게 갓길에 세워야 한다면 반드시 주간 100m, 야간 200m 이상 후방에 삼각대를 설치하고 비상등을 켜는 안전조치가 필요하다. 그 외 주의할 점은 운전자나 승객은 차량에서 나와서 가드레일 밖에 서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고속도로 갓길! 안전지대가 아님을 항시 유념하여 나와 내 이웃의 안전을 지키도록 노력하자. < 순천소방서 연향119안전센터 이석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