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농촌체험.휴양마을 지정순천시는 마을의 자연환경이나 전통문화 자원을 활용하여 도시민에게 체험과 휴양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농촌체험마을.휴양마을 사업자 7개소를 지정했다. 이번에 지정된 7개소는 순천생태마을, 용줄다리기마을, 순천용오름마을, 순천꽃마차마을, 개랭이고들빼기마을, 청소골산촌체험마을, 순천향매실 마을로 농촌체험, 농특산물 직거래, 김치 담그기, 황토민박사업, 농촌 전통놀이 등을 실시한다. 사업자 지정이 된 체험마을들은 숙박시설 운영, 음식물 판매 등 관계법령의 규제에 배제되거나 완화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게다가 체험 휴양마을을 방문해 프로그램을 이용할 경우 그 내용을 초중고 교장이 수업으로 인정하는 등 국가와 지자체가 실시하는 농어촌체험, 휴양마을 육성?지원 정책의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이에 대해 장영휴 과장에 따르면 “농어촌 체험, 휴양마을 사업자 지정제도는 도시민에게 체험과 휴양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과 지역 농림수산물이나 가공된 상품을 판매하고 숙박이나 음식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에 법적 근거를 부여하고 제도화하기 위해 시행하는 제도다.”고 했다. 한편, 이번 사업자 지정을 통해 농촌체험마을의 활성화로 농외소득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 김 현 정 기자 >
-
자연과 삶에서 우리 판소리의 아름다움 2< 순천 출신 구민 = 배일동 명창 > 소리 발성에서도 오로지 정제된 것만 고집하지 않고 텁텁하면 텁텁한데로 컬컬하면 컬컬한데로 그저 소박한 탁음(濁音)은 탁음 그대로 맛이 있다. 자연의 소리는 인위적인 것이 없듯, 눈을 감고 자연의 소리에 귀를 기울여 보고 생각보다 많은 소리들이 들린다. 그러한 자연의 소리를 이야기로 엮어 그 속에 표현해 내는 것이지요. 정제되지 않은 자연 그대로의 소리. 우리의 그릇도 그렇다. 장독 뚜껑은 꼭 맞는 것이 드물고 그릇표면도 매끄럽지 못하고 거칠며 석가레나 기둥도 비뚤어진 나무면 그 나무 그대로, 거칠면 거친데로, 크기가 안 맞으면 안 맞는데로 자연스럽게 엮어 나가는 것이다. 어쩌면 우리 민족이 오랜 농경사회 속에서 몸에 체화되어 있는 자연주의가 바탕에 내재되어 있기 때문 일 것이다. 주거 공간도 마찬가지 듯, 우리 전통가옥은 방, 응접실, 식당, 침실 등이 각기 따로 분리되어 있지 않습니다. 한곳에서 대개 다 치러지고 밥상을 차려 방에서 먹고, 객이 오면 찻상을 내어 응접실이 되고, 방에서 밥을 먹고, 저녁이 되면 이부자리를 펴고 잠자리를 만든. 공간 활용이 대단히 효율적이고 다용도로보자기의 경우도 그렇듯, 에 이고 갈 때는 또아리로, 음식을 담을 때는 싸개로, 남녀가 내외할 때는 가리개로, 밥상보, 손수건, 책보 등 참으로 다양하지요. 우리 음식 맛이 장맛이듯 소리의 맛도 오랫동안 숙성시킨 장맛이 있듯, 식을삭여서 먹듯이 소리도 삭여서 내뱉는 소리를 으뜸으로 칩니다. 우리 소리에는 "농현"이란 것이 있다. 퉁겨놓은 가락을 쭉 펴나가다 현을 흔들어 누르고 펴고 해서 시김새를 만들어 가는 것이지요. 서양음악에서는 "화음(和音)"이라고 할 수 있는데,저희 의미와는 약간 차이가 있지요. 그래서 서양음악은 지휘자가 있지만 저희는 원래 음을 화하는 지휘의 개념이 없다. 연주자 각각이 제 갈 길을 가는 것이죠. 악기가 자연에서 본떠서만들었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어울려 지는 것이다. 어단성장이란 말이 있는데 즉 말은 짧고 소리는 길다는 것이다. 원래는 소리란 말을 길게 늘어뜨린 것인데 가야금으로 비유를 하자면 가야금을 퉁길 때 오른손으로 먼저 줄을 퉁기고 난 다음 왼손으로 현을 누르면서 농현을 하게 되는데 퉁기는 것은 짧고 그 여음은 길게 나는데 그 여음으로 농현을 자유자재로 하여 음악을 더욱 맛있게 조리해낸다. < 구민 = 배 일 동 명창 >
-
구희승 “일본 대지진 타산지석 삼아야"4?27순천국회의원보궐선거 유력주자로 떠오르고 있는 구희승(48) 예비후보가 지난 11일 발생한 리히터 규모 9.0의 일본 대지진과 관련해 입장을 밝혔다. 14일, 구 후보는 세계적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는 일본의 대지진 재앙과 관련 “먼저 지진피해 희생자들의 명복을 빌고 일본국민께 위로를 드린다”고 말한 뒤 “아직까지 우리나라에서 발생한 지진피해는 크게 우려할 수준은 아니었지만 이번 일본의 경우를 타산지석으로 삼아 철저 대비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게다가 구 후보는 “막대한 인명이 피해를 보고 재산이 순식간에 사라지는 이러한 세계적 대재앙의 지진은 그 어느 국가도 외면할 수는 없는 중대 사안이 아닐 수 없다”면서 “우리 한국도 환태평양의 지진피해 위험권에 위치한 만큼 선견지명의 자세로 범국가적 대비태세를 마련해 소중한 인명과 재산을 지켜 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구 후보는 “우리 순천을 비롯한 전남 동부권도 지진피해로부터 안전한 지역이 아니며 자유로울 수도 없다”면서 “지난 2005년 3월에는 일본 후쿠오카에서 발생한 지진의 영향으로 순천과 여수에서도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리히터 규모 4 정도의 강한 진동이 느껴지는 지진이 있었다”고 기상청과 언론보도를 인용했다. 또 구 후보는 이어 “혹여 이번 일본의 지진 대재앙과 관련 우리 지역 순천 출신 유학생, 여행객 또는 교민이 인명과 재산상 피해를 입었다면 대단히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을 것”이라며 순천시민을 사랑하는 마음도 피력했다. 끝으로 구 후보는 “만약 이번에 국회의원으로 당선된다면 지진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는 대책을 반드시 앞장서서 세우는 등 국민들이 안심하고 살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강구 하겠다”고 밝혔다. < 한 승 하 기자 >
-
순천~완주선 고속국도 명칭 변경 반대순천~완주 고속국도 명칭을 전주~광양선과 병행 사용할 수 있도록 변경 추진한 것에 대해 지역시민단체 및 지역민들이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11일, 순천지역시민단체와 시민 150여 명은 시청 앞 광장에서 “고속도로 명칭 변경 반대 성명서를 발표하고 시민들의 서명을 받아 국토해양부와 한국도로공사를 집단 항의 방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국토해양부가 변경된 도로 명칭 사용을 취소하지 않을 경우 시민들의 뜻을 모아 관련자를 형사고발 등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천명했다. 순천~완주선 고속도로는 순천시 해룡면이 시점이고 전북 완주군 용진면이 종점인 총연장 118km로 지난 1월 31일 일부 개통되어 올해 4월 전면 개통을 앞두고 있다. 도로 명칭은 시점과 종점의 지명을 표기하여 법률로 정하도록 규정되어 있어 고속국도 노선 지정령에 따라 2002년 12월 5일 고시되어 현재까지 사용 중에 있다. < 한 승 하 기자 >
-
“치원아~ 행수야~ 이제 조금만 기다려라”마나슬루 전경 지난해 4월 마나슬루 정상에 도전했다 갑작스런 기상악화로 대원 2명이 실종됐던 ’한국도로공사 마나슬루(Manaslu, 8163m), 안나푸르나(Annapurna, 8091m) 원정대’가 오는 12일 메디팜병원에서 실종된 대원들의 시신을 수습하기 위해 발대식을 개최한다. 경남·전남 산악인 10명으로 구성된 ‘자유를 향한 2011 마나슬루 원정대’(단장 위계룡, 대장 박상수)는 오는 17일 출발해 18일 네팔 카트만두에 도착, 31일쯤 해발 4800m에 베이스캠프를 설치하고 다음달 6일부터 현지 셰르파 7명과 함께 수색에 나설 예정이다. 원정대 위계룡(광주·전남학생산악연맹 고문, 순천 메디팜병원장) 단장은 “마나슬루 정상은 하나의 구속이고 산에 남아 있는 동료들에게도 구속이다. 더욱 큰 것은 남아 있는 사람에게 구속은 너무나도 고통스럽다”며 “원정을 도와주시고 애정을 보내주신 모든 분들과 함께 자유를 느껴야 하고 자유를 향한 몸부림을 함께 가져야만 한다”고 이번 원정의 소회를 밝혔다. 박상수 대장은 정상을 바로 눈앞에 두고 악천후로 하산하다 숨진 이들은 끝까지 의리를 저버리지 않은 산사나이였습니다. 선배는 탈진한 후배 곁에 끝까지 남아 마지막 모습을 지켜봤으며 후배는 선배의 품속에서 자신이 그토록 열망했던 하얀 산에서 생을 마감했다 원정대의 주인공들은 산을 오르는 것이 아니라 동료 산악인을 찾아 안전하게 국내로 모셔오는 멀고 험난한 여정에서 감정적으로 흔들리지 말고 선후배를 만나러 간다는 마음으로 등반할 것을 대원들에게 주문했다 수습 원정대는 2005년 ‘에베레스트 휴먼 원정대’(대장 엄홍길)가 등정 도중 실종된 동료 박무택 대원 시신을 수습해 온 이후 두 번째다. 김현정 기자
-
한옥글방 예술문화교실 운영순천한옥글방에서 다양한 문화 예술 프로그램이 열린다. 한옥글방에서는 오는 22일부터 5월 31일까지 매주 화요일 ‘김종권 작가와 함께 떠나는 사진 여행’을 운영한다. 김종권과 떠나는 사진 여행은 카메라의 기본 이론과 풍경 좋은 순천 인근으로 작가와 함께 떠나는 이론 교육과 촬영 실습을 함께 배울수 있다. 또한, 3월 24일부터 6월 2일까지 전통 한옥 공부와 문화재 답사를 통해 한옥의 아름다움과 숨결을 느껴볼수 있는 우리 한옥과 동양사상이 매주 목요일 열린다. 접수는 3월 11일부터 18일까지 시립도서관 홈페이지로 신청하면 된다. 한편, 한옥글방 누마루에서는 매달 주제가 다른 전시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오는 24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신앙적인 주제의 솟대가 아닌 예술적인 주제의 솟대 체험 행사로 ‘나무 이야기와 솟대 체험’이 열린다. 이에 대해 정민기 과장은 “한옥글방이 지역 문화예술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문화 예술 관련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김 현 정 기자 >
-
순천 친환경 쌀 수도권 집중공략순천시가 친환경 쌀의 적극적인 판매를 위해 초등학교 무상급식에 따른 쌀 품평회에 참석하는 등 수도권 시장 집중공략에 나섰다. 7일 김구현 실무자는 “지난달 25일 순천농협과 T/F 팀을 구성하고 양천구 29개 초등학교 무상급식에 따른 쌀 품평회에 참석 친환경 쌀밥 시식과 지역특산품 전시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장에 참석한 관계기관, 영양교사, 학교운영위원 등은 순천 친환경 쌀에 많은 관심을 보였으며 특히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양천구 부녀회원과 순천지역 농협이 참여 농산물 판매 촉진에 적극 나서기도 했다. 이에 대해 양회명 농업정책과장은 “경기침체와 쌀 소비 감소에 따른 판매부진, 쌀값 하락 등으로 인한 벼 재배 농가를 보호하기 위해 최대 쌀 수요처인 서울과 경기권역 친환경 무상급식에 지역의 농산물이 공급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김 현 정 기자 >
-
순천대 인사. 3월. 1일자.△생명산업과학대학장 고영진 △인문예술대학장 강영의 △공과대학장 이호종 △사범대학장 양선기 △약학대학장 김 훈 △학생생활관장 이상구 △평생교육원장 김준선 △생명산업과학대학 부학장 국용인 △인문예술대학부학장 노희천 △공과대학부학장 직무대리 이재홍 △사범대학부학장 이형옥 △약학대학부학장 이성태 △지리산권문화연구원 남도문화연구소장 최현주 △중소기업산학협력센터장 김용우
-
자연과 삶에서 우라나는 판소리의 아름다움< 전남 순천시 서면 출신인 구민 = 배 일 동 명창 > 앞에서 살펴보았듯이 소리는 천지간의 산천경물(山川景物)과 인간의 희노애락을 자연적인 발성과 장단 그리고 각양각색의 법도를 이용해 거기에 뜻을 부치고(寓意) 정(情)을 펴낸다는(?情)것을 알아보았다. 우리겨레 음악이 독특한 발성과 아름다운 선율을 지니게 된 것은 무엇보다도 민족의 고운 심성과 둥글둥글하고 넉넉한 자연산천을 닮아 그렇겠지만 아마도 그것은 편리하고 과학적이고 자연적인 말법 즉, '한글' 덕이 아닌가 싶다. 우리의 말과 글은 표음문자(表音文字)로써 천지사방의 만물소리를 전하지 못할 것이 없을 정도로 우수한 언어라고 한다. 한글은 세계 언어 중에서 가장 많은 발음을 표기할 수 있는 문자라고 하는데, 소리로 표현 가능한 것은 일본어는 300개, 중국어는 400여 개인데 반해 한글은 무려 11,000개 정도 이상이라고 한다. 또 언어학으로는 세계 최고인 영국 옥스포드 대학의 언어학 대학에서 세계 모든 문자를 연구해 순위를 매겼는데 언어의 합리성, 과학성, 독창성 등을 기준으로 심사해서 우리글이 자랑스럽게도 1등을 했다. 우리글의 창제 원리는 인체의 발음기관을 상형화해 글자를 만들었다. 정음이십팔자각상기혀잉제지(正音二十八字 各象其形而制之) 인성이음구칠조(因聲而音?七調) 인지유성본어오행(人之有聲本語五行) 즉 정음 이십팔자는 그 형태를 형상화해서 제정하였고,소리의 원리를 바탕으로 하였으므로 음악의 칠조(七調)와 잘 들어맞고 그래서 사람의 성음도 오행에 바탕을 두었다 * 초성(初聲), 종성(終聲) 五音(聲) 牙(ㄱ.ㅋ.ㅇ) 舌(ㄴ.ㄷ.ㅌ.ㄹ) 脣(ㅁ.ㅂ.ㅍ) 齒(ㅅ.ㅈ.ㅊ) 喉(ㅇ.ㅎ) 五行 木 火 土 金 水 五時 春 夏 季夏 秋 冬 五音 角 緻 宮 商 羽 五方 東 南 中央 西 北 * 중성(中聲) 基本音 字形 象形內容 發音詩 혀모양 혀의 전후 위치와 입을 여는자이에서 오는 느낌 . 圓 天 縮 探 ㅡ 平 地 小縮 不探不淺 ㅣ 立 人 不縮 淺 위에서 보듯이 한글 자체가 천지우주자연이고 만물의 소리 자체이다. 판소리 같은 음악이 생겨난 것도 한글이 아니었다면 꿈도 못 꿀 일이다. 판소리에서 "다루친다"는 목(방법)도 한글 창제 원리에 입각해서 시김새를 만들어 사랑가 한 대목을 자지고 살펴보면, 하교불상송허니 강수 원함정(河橋不相送허니 江水의 遠含情) 이 대목에서 "강수"를 부를 때 "가아앙수"라고 길게 늘어뜨리게 되는데 이것은 초성, 중성, 종성으로 나누어 기교목을 씁니다. 대개 소리를 모르는 사람은 기교목을 구사할 때 일정한 법도 없이 목만 흔들어 대는 줄 안다. 그러나 실은 그렇지가 않고 거기에는 엄연한 법도가 있는 것이지요. 그럼 삼성(三聲)의 원리를 잠깐 보겠다. 훈민정음 해례본에 나온 글이다. 삼성(조, 중, 종)의 깊은 이치를 살피면 스스로 강유에 음양이 있으며 중성은 곧 하늘의 용(用)이라 음양으로 나누고, 초성은 땅의 공(功)이라 강유가 들어나네 중성이 부르고 초성이 화답함은 하늘이 땅보다 앞서서 이치가 스스로 그러하네! 화답한 그것(초성)이 처음 되고 또 나중 되네! 만물이 생겨나 모두 땅으로 되돌아가는 것이네 음은 변해 양이 되고 양은 변해 음이 되어 한번 동하고 한번 정하여 서로 뿌리가 되네! 초성은 또다시 발생의 뜻이 있어 양의 동이 되므로 하늘을 주관하고 종성은 땅에 비기어 음의 정이니 자음은 여기서 그치어 정해지는 것이네 운을 이루는 요점은 중성에 있으니 사람이 능히 천지를 도울 수 있기 때문이네 이 지구상 그 어느 나라에도 없는 발성원리이지 않습니까! 이러한 말법이 음악에는 상당한 영향을 끼친다 즉 노랫말을 사실적으로 표현하느냐 추상적으로 표현하느냐의 중요한 역할을 한다 그래서서양음악은 이성적이며, 기계적이어서 자연적인 것보다는 인위적인 것이 많다. < 구민 = 배 일 동 명창 >
-
찾아가는 다문화가정 배우자 교육순천시는 지난 23일 낙안면에서 다문화 가정 구성원간 상호 이해와 소통을 위한 ‘찾아가는 다문화가정 배우자 교육’을 실시했다. 25일 시 관계자는 “다문화 가정이 언어와 문화적 차이로 인해 가족간 갈등이 심각하고 결혼 이주 여성들이 가출하거나 이혼하는 사례가 빈번하게 발생함에 따라 결혼 이주 여성들의 안정적인 정착과 가족 생활을 돕기 위해 방문 교육을 실시하게 됐다.”고 했다. 이날 교육은 청암대 사회복지학과 김웅지 교수를 초청 낙안면 다문화가정 부부 20쌍이 참석 부부간 의사소통 방법, 배우자 국가 문화이해, 부부의 성 등을 주제로 진행했다. 이에 대해 유춘자 과장은 “다문화가족 구성원들이 상대방 국가의 언어와 문화적 차이를 이해하고 행복하고 건강한 가정을 꾸려나갈 수 있도록 다문화 가정 배우자와 시부모 등 가족들을 대상으로 방문 교육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김 현 정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