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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보조금 횡령한 예술인 협회장 영장순천경찰서는 행사 비용을 부풀리는 방법으로 수 천만원의 국가보조금을 횡령한 혐의(횡령)로 순천지역 모 문화예술단체 김모(50) 지부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7일, 경찰관계자에 따르면 “김 회장은 지난 2010년 10월에 열린 순천만국제환경아트페어 조직위원장을 맡아 총 5억원의 사업비 가운데 비용을 부풀리는 방법으로 3천700만원을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다.”는 것. 또 경찰은 김 회장이 행사 참가 업체 관계자 5명과 짜고 항목별 세부 행사비를 부풀린 견적서를 제출하도록 해 200만원에서 최고 2천만원을 자신의 가족 계좌로 송금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 김현정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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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 선 후보, ‘청렴한 리더쉽이 필요하다!’허 선 후보는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성공을 위한 조건, 첫 번째로 단합된 시민참여를 강조한데 이어 두 번째 조건으로 청렴한 리더쉽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는 1,000억원 이상의 예산이 동원되는 큰 공사 이기에 부정과 부패의 세력이 언제든지 끼어들 수 있는 개연성이 있는 상황이다. 성공적인 정원박람회를 위해서는 엄정한 일처리로 부정부패 없이 사업추진을 할 수 있는 청렴한 리더쉽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허 선 후보는 ‘청렴이란 수령이 지켜야 할 근본 요체이고, 모든 선(善)의 원천이며, 모든 덕(德)의 근본이다.’는 다산 정약용 선생의 ‘목민심서’ 내용을 인용하며 청렴은 지방자치의 성공요인이며 공직자의 청렴성은 지역사회의 청렴도를 대변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청렴한 리더만이 공직들에게 청렴을 주문할 수 있다며 역대 순천시장이 저지른 비리가 또다시 재발 된다면 정원박람회는 물론이고 이미 추락할 대로 추락한 순천시의 명예는 더 이상 회복할 수 없음을 강조했다. < 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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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사가현 지사 일행 정원박람회장 방문일본 사가현 지사(후루카와 야스시) 등 방문단 일행 70여 명은 6일 오전 정원박람회장 조성 현장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정원박람회장내 일본 사가현 정원 조성에 따른 사전 점검 차원에서 이뤄졌으며 정원박회 브리핑 및 박람회 진행상황, 정원박람회장 내 일본정원 시찰 등 현장 답사 일정으로 진행됐다. 사가현 지사는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참가로 일본 전통 정원문화를 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되도록 완벽하게 조성할 계획이며 2013정원박람회에 사가현의 많은 주민들이 박람회장을 방문할 수 있도록 홍보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조직위 관계자는 “이번 사가현 대표단 방문으로 해외 정원 조성 추진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사가현은 지난 2010년 11월경 정원박람회 참여 의향을 밝혀온 이후 정원 기본설계서 제공과 일본 정원 조성을 위한 실무 협의를 지속해 오고 있다. 한편,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는 2013년 4월 20일부터 10월 20일까지 6개월간 ‘지구의 정원 순천만’이라는 주제로 순천만 일원에서 열린다. < 김현정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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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공항 일본 전세기 첫 운항여수세계박람회 개막이 하루하루 다가오면서 한국과 가까운 일본인들이 여수를 찾는 발길이 잦아지고 있다. 5일, 여수시는 “일본 사가현지사를 비롯한 일본인 방문객 130여명을 태운 전세기가 처음으로 여수공항에 도착했다.”고 밝혔다. 비행은 이날 일본 사가공항을 출발한 지 1시간 10분만에 여수에 도착했다. 방문은 전남도와 사가현의 우호교류 약정 1주년 기념행사차 들렸으며 여수시와 자매결연을 맺은 가라츠시의 세토 마사아키 부시장과 시민 등 대표단 8명이 포함됐다. 김충석 여수시장은 “우리가 전세기를 이용해 일본 아이치박람회를 방문한 적은 있지만 일본에서 전세기가 여수에 온 것은 처음으로 매우 뜻 깊은 일이다”고 말했다. 김 시장은 그러면서 “여수박람회 기간에 일본 도쿄, 오사카, 사가현 등에서도 전세기가 뜰 것”이라고 했다. 이들 방문단은 한국에 2박3일간 머물면서 일본관을 비롯한 여수세계박람회장과 순천만 국제정원 박람회장, 고흥 나로우주센터, 신안 태양광 발전소, 영암 왕인박사유적지 등 전남도 일원을 둘러볼 예정이다. <여수=김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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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고장 재난안전 으뜸 파수꾼지난 해 12월 9일 우리 지역 순천에 특별한 행사가 치러졌다. 다름 아닌 “별량면 전담의용소방대”의 발대식이다. 일반 시민에게 다소 생소한 “전담의용소방대”란 농촌지역 등 소방관서 미설치 지역의 부족한 소방력 문제를 해결하고 아울러 민간자원을 활용한 자율방화체계 확립을 위한 지역 재난안전지킴이를 말한다. ‘내 가족 더불어 내 이웃, 내 지역의 안전은 자신이 책임진다’라는 강한 의지와 신념으로 똘똘 뭉친 대원들의 활약상은 2개월이라는 짧은 시간동안 이루어졌다고는 믿기지 않을 만큼 우리 지역의 재난안전 파수꾼으로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발대이후 지금까지 5건에 화재현장에 출동하여 신속한 화재진압으로 인명피해는 물론 약 8천여만원의 재산피해 절감을 가져왔으며 이는 25명의 대원들이 평소에 실전과 다름없는 체계적인 교육 훈련을 거듭함으로써 전문성을 제고하는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재난안전지킴이로서의 전담의용소방대의 역할상은 이 뿐만이 아니다. 지난해 12월 23일 불의의 화재로 삶의 터전을 잃어버린 별량면 송기리 화재피해 세대를 방문하여 쌀과 이불 등 구호품을 전달하고 위로하는 등 이웃의 아픔을 함께 나누는 따뜻한 모습을 보여주는가 하면 연말연시에는 독거노인 등 소외된 주민들에게 단독경보형감지기 설치와 위문품을 전하기도 하였다. 또한‘제13회 순천만 해넘이, 해맞이 대축제’행사 때에는 추운 날씨 중에도 온 종일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예방순찰과 안전지도에 최선을 다하여 무사히 축제를 마칠 수 있는 데 기여함으로써 지역 주민 뿐 만이 아닌 우리 지역을 찾은 관광객들에게도 큰 호응을 받는 등 대외적으로도 그들의 위상을 느낄 수 있도록 하였다. 오늘도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앞장서는 별량면전담의용소방대원들에게 응원의 박수를 보내며 더욱 더 발전하는 전담의용소방대가 될 수 있도록 부단히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해본다. <순천소방서 저전119안전센터 양정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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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게스트하우스 대표자 간담회 개최순천시는 2일 오후 3시 순천시문화건강센터에서 체험형 외국 관광객 유치를 위한 게스트하우스 대표자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해 12월 공모를 통해 선정된 한옥형 20개소와 민박형 14개소 운영자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게스트하우스의 전반적인 이해와 역할, 위생청결 상태 등에 대한 교육과 향후 추진하는 손님맞이 아카데미 운영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과 토론의 시간으로 진행됐다. 시는 게스트하우스 운영을 위해 오는 7일부터 4월 17일까지 2개월간 주 2회씩 총 11강의로 체험형 게스트하우스 운영자 아카데미를 실시하고 수료후 게스트하우스 지정서와 현판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게트스하우스는 오는 5월 열리는 여수세계박람회 개막과 연계해 1차 시범 운영하고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개최시 본격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여수세계박람회는 오는 5월 12일부터 8월 20일까지 93일간,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는 2013년 4월 20일부터 10월 20일까지 184일간 열린다. < 김현정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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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그린카드 발급 확대순천시가 시민이 녹색소비·생활을 실천할 경우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그린카드 발급 확대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1일, 김찬용 실무자는 “전 시민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순천시장 권한대행 서복남 부시장이 2월 정례조회시 그린카드를 발급 받았다.”는 것. 또한, 공직자부터 솔선수범하기 위해 순천시 산하 전 공직자 1가족 2매 갖기 운동을 전개하고 유관기관?단체와 전 시민에게 확산시킬 방침이다. 그린카드는 지난해 7월 22일 첫 출시된 녹색생활 실천 카드로 탄소포인트와 연계하여 가정 내 전기 및 수도 사용량 절감시 포인트가 적립되어 연간 최대 5만원이 지급되고 그린카드로 환경마크, 환경라벨이 표시된 녹색제품 구매시 1∼5%의 포인트도 받을 수 있다. 또한, 전국 국립공원, 휴양림이용시 할인 및 입장료가 면제되며 낙안읍성, 순천만 자연생태공원, 드라마촬영장 관람시 입장료 전액 면제된다. 특히, 대중교통 이용시 최대 20%포인트 적립 등 녹색 소비에 대한 특별 혜택이 주어진다. 그린카드 발급은 비씨카드와 KB국민카드 영업점에 직접 방문 신청하거나 그린카드 홈페이지를 통해 신용카드, 체크카드, 멤버십카드 등 다양한 형태의 그린카드 신청이 가능하다. 이에 서복남 부시장은 “녹색생활 실천으로 온실가스를 감축하고 다양한 경제적 혜택을 누릴 수 있는 그린카드를 많은 시민들이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 문병권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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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병철 예비후보 도시경쟁력 중요성 강조윤병철 민주통합당 순천시장 예비후보가 1일 순천시의회 소회의실에서 정책 기자회견을 갖고 순천 발전을 위한 ‘순천형 NEW살림살이’ 사통팔달(四通八達) 정책복안을 제시했다. 윤 예비후보 “교육도시와 교통중심지라는 이름이 무색해진 순천은 새로운 돌파구가 필요하다.”며 ‘순천형 뉴 살림살이’라는 이름으로 “그동안 도시발전의 걸림돌이 된 도심을 지나는 지천변의 건축규제를 완화하고, 도심 교통규제 완화로 시민의 재산권 행사는 물론 기업 투자에 적극 지원하는 등 새로운 활력을 되찾아 주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회견장에서 윤 예비후보는 순천시의 현안에 대해 브리핑형식을 빌어 차분하고 세밀하게 준비한 자료를 발표하였으며, 서민적인 정서와 순천고유의 억양으로 친밀감을 더했다. 윤 후보는 시의 도시경쟁력을 강조하였으며 “현재 여수나 광양에 비해 순천시는 교통의 결절점을 빼앗긴 상태이며 고립이 진행형인 도시인 바, 사업능력이 뛰어나고 시의 재정을 풍요롭게 할 수 있는 시장이 꼭 필요한 시점이다“라고 했다. 이어 시민이 시장이며 항상 시민속에 있겠습니다. 라는 구호를 필두로 보통(普通)시민의 시대를 열기위해 시장은 풀뿌리 적통(適通), 시정은 행의정 화통(和通), 시민은 일자리 쾌통(快通) 등 사통팔달 정책비전에서 시설물의 효율적 운용과 관광산업 활성화 등을 위한 ‘지방공사 설립’과 ‘사회적 기업’을 활용한 일자리 창출은 물론 경쟁력 있는 정주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다양한 정책방향을 제시했다. 특히 사회적 기업은 시민단체와 고학력 지역 청년들을 대상으로 설립되어야 하며 현재 시가 위탁사업을 해오던 부분을 사회적 기업 즉 지방공사 시행함으로써 일자리 창출과 불필요한 행정비용을 크게 줄이는 결과를 만든다고 했다. 또한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의 효율적 개최로 순천시의 도시브랜드를 높이는 한편, “세계보건기구가 인증하는 안전도시나 질 높은 은퇴자도시” 등 정원박람회장의 사후활용 방안에 대한 융, 복합적인 정책이 눈길을 끌었다. 혁신과 통합 전남공동대표를 맡고 있는 민주통합당 윤병철 순천시장 예비후보는 3선의 순천시의원을 역임하였으며, 행정학 박사로 사)한국정책개발연구원 원장과 국립순천대학교 겸임교수로 재직 중이다. < 김민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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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선 후보 "정원박람회 성공개최 의심된 후보 있다"순천시장에 출마한 민주통합당 허선 후보가 "일부 후보의 박람회 성공개최에 대한 진정성이 의심된다" 며 해당후보를 겨냥했다. 30일, 허 선 후보는 보도자료를 통해 “박람회 개최에 대하여 사회적 갈등을 부추기는 일부 후보의 박람회 성공개최에 대한 진정성이 의심된다"고 지적하고 "대다수 시민들은 지역발전의 기폭제가 될 박람회가 선거철만 되면 정치적으로 악용 되고 있다" 며 우려의 입장을 밝혔다. 허 선 후보의 이런 지적은 최근 정원박람회와 연계된 공사중인 순천만PRT 를 원점에서 재검토하고 공사중단을 요구한 허석 후보를 겨냥한 것으로 풀이된다. 허 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는 순천경제 발전의 기반이 될 뿐만 아니라 박람회장 인근 원도심권의 활성화 계기가 될 것이며, 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해서는 ‘2018동계올림픽’을 유치한 평창군민들처럼 단합된 시민참여를 강조했다. 허 선 후보는 귀감이 되는 박람회 사례로 국내 ‘고양세계꽃박람회’와 일본의 ‘2005 아이치(愛知)국제박람회’를 꼽았다. 특히 1997년 국내 최초로 개최한 고양세계꽃박람회는 현재까지도 매년 개최되는데 연간 1천억원 이상의 생산유발 효과를 얻으면서 고양시가 지속가능발전 도시로서 자리하는데 주요 기반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환경엑스포라고도 불리는 일본의 2005 아이치국제박람회는 2,000만명 이상의 방문객이 다녀간 성공적인 박람회였는데 개최지 아이치현은 이를 통해 균형 있는 지역개발을 이루어냈다는 점에서 이 두 가지 사례를 귀감으로 삼아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이제 정원박람회는 440여일을 앞둔 시점에서 성공개최를 위해 전시민의 지혜와 협력을 모아야 할 때”라고 밝혔다 < 김민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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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 해외지사장단, 순천방문한국관광공사 본사직원 및 해외지사장 등 50여 명이 27일부터 28일까지 1박2일간의 일정으로 정원박람회장과 순천만, 선암사, 낙안읍성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와 여수세계박람회 성공을 위해 적극적인 마케팅 전략을 제시하고 해외지사에서 박람회를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관광공사 방문단은 대한민국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정원박람회에 대해 최근 관광객의 추세가 생태관광지를 선호하고 찾고있는 것으로 볼 때 녹색관광자원을 새롭게 발굴했다는 점을 높게 평가했다. 또한, 마케팅본부의 심정보 본부장은 여수세계박람회와 연계하여 세계박람회 입장권을 가져오는 관람객에게 정원박람회 입장료를 할인해주는 제도와 중국과 일본, 미국 등은 온라인 홍보가, 대만, 태국 등은 여행사를 통한 홍보 전략을 펼치는게 성공적이라는 마케팅 아이디어를 제시하기도 했다. 조직위는 이번 방문으로 국내외 관람객 유치를 위한 아이디어를 얻었을 뿐 아니라 정원박람회를 알릴 수 있는 박람회 관련 책자를 31개 해외지사에 적극적으로 배포한다는 협조를 받게 되는 등 정원박람회 홍보와 마케팅 전략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관광공사 1박2일 일정으로 여수 오동도, 순천만, 낙안읍성, 송광사 등 전남의 주요 관광지와 음식점, 숙박업소 등을 둘러보며 관광 여건을 직접 체험했다 < 김현정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