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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용품점에 화재28일 오후 11시48분께 순천시 연향동 한 낚시 용품점에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출동한 119에 의해 20여 분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상점 내부 168㎡와 집기류 등이 타 소방서 추산 48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다. 이에 대해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 < 김현정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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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관규·황주홍·서삼석 공천 주목민주통합당이 4·11총선에 출마하기 위해 취임한 지 불과 1년6개여월 만에 단체장을 중도사퇴하고 공천을 신청한 후보에 대해 불이익을 줘야 한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공천 결과가 주목되고 잇다. 28일 민주통합당 신경민 대변인은 “현직의 시장, 군수 등이 사퇴하고 공천을 신청한 사람들에 대해 불이익을 줘야 한다는 의견이 공심위원들 사이에 있었다"며 "이미 이들의 출마가 논란이 된 바 있어 심사가 들어가기 이전에 가급적 출마를 하지 말라는 권고도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공천을 신청한 3명의 전남지역 자치단체장의 공천 결과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현재 전남지역에는 노관규 전 순천시장, 황주홍 전 강진군수, 서삼석 전 무안군수가 오는 4.11총선에서 공천을 신청을 한 상태다. 실제로 이들 3명의 자치단체장이 임기 중 4.11총선 출마를 선언하자 일부 시민사회단체들은 이들에 대해 맹비난을 쏟아 부었다. 이에 전남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바른 정치를 위한 전남 공동대책위원회"는 지난 13일 서울 민주통합당 중앙당을 방문해 중도 사퇴 단체장 공천 반대 성명서를 전달했다. 게다가 공동대책위원회는 성명서를 통해 "단체장들의 중도 사퇴로 전남 3곳에서 보궐선거를 또 치르게 됐다"며 "자기 책임을 다하지 못한 이들을 공천해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또 "국민 혈세로 치러지는 보궐선거 비용을 중도 사퇴한 단체장에게 보상토록 하는 구상권 청구 운동을 지속적으로 벌이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들 단체장 출신 후보들의 지지도가 각종 여론조사에서 타 예비후보들에 비해 한 발 앞서나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공천에서 탈락할 경우 반발과 함께 무소속 출마가 조심스럽게 점쳐지고 있다. 이와 관련 노관규 전 순천시장과 황주홍 잔 강진군수의 경우 해당 시.군에서 무소속으로 출마해 시장과 군수로 당선된 전력이 있기 때문이다. 한편 한명숙 민주당 대표는 지난달 19일 광주를 방문 기자간담회에서 민주당 탈당과 복당을 반복하며 총선출마를 노리고 있다는 지적에 대해 “공천기준에 엄격히 적용해 심사할 것이다”며 경선불복과 함께 민주당 탈당 전력자에겐 페널티를 적용할 뜻을 비쳤다는 것이다. < 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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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장 후보 허정인·허석·윤병철 압축10명으로 시작했던 민주통합당 순천시장 보궐선거 공천 후보자가 3명으로 압축됐다. 28일 후보자들에 따르면 “전날부터 이틀 동안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허선, 송을로 후보가 컷오프에서 탈락하고 허정인, 허석, 윤병철 후보가 경선에 진출했다.”는 것. 민주통합당은 세 명의 후보를 상대로 다음달 10일부터 이틀 동안 모바일 투표를 진행하고, 11일 치러지는 현장투표와 합산해 최종 공천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 한승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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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향 가득한 쉼(休)이 있는곳 ‘전통야생차체험관’ 운영오는 3월 1일부터 선암사 가는 길목에 위치 아늑한 체험관에서 향기 가득한 차를 시음하며 편안한 휴식과 함께 재충전의 기회를 가질 수 있는 순천전통야생차체험관이 정상적으로 운영된다. < 순천시청 = 이상호 주무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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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내음 가득, 취나물 수확 한창순천시 송광면 장안마을 비닐하우스에서 취나물 수확을 위한 농민의 손길이 분주하다. 쌉싸름한 향이 좋아 봄의 미각을 돋우는 취나물은 비타민과 칼슘 철분 등을 다량 함유하고 있다. 송광 취나물은 친환경으로 재배되어 맛과 향이 뛰어나다. < 순천시청 = 이상호 주무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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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제동 기초질서지키기 서명운동 발대식순천시 남제동은 지난 27일 정원박람회 등 국제행사를 앞두고 전 주민 기초 질서에 대한 인식과 실천 의지를 다짐하기 위한 기초질서 지키기 서명운동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발대식에서 주민자치위원장 등 자생단체장과 통장 등 50여 명이 참석 선진 주민의식 함양에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가기로 했다. 남제동에서는 기초질서 지키기 주민 공감대를 형성하고 실천 분위기 확산을 위해 각급 기관단체의 참여유도, 자랑스러운 시민운동 일제 정비의 날 활성화, 캠페인 전개 및 홍보물 배부 등 주민홍보와 주민자치 프로그램을 활용한 주민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 김현정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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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량면, 특산품 전시관 ‘성황’순천시 별량면 2월중 특산품 전시행사가 지난 28일 열려 오이와 토마토가 방문객들에게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번 특산품 전시관에는 별량면과 자매 결연을 맺고 있는 남제동 단체 회원들이 함께 참석하여 성황을 이뤘다. 별량면에서는 특산품 홍보효과도 누리고 남제동과의 우의를 다지는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남제동에서도 앞으로 특산품 전시행사를 직거래 장터로도 운영해 보겠다는 의사를 전했다. 별량면에서는 관내에서 생산되는 농수특산품의 우수함과 특성을 널리 알리고자 지난 1월부터 별량 특산품 전시관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1월에는 화산마을에서 생산되는 한라봉을 전시해 참여자들의 인기를 얻었다. < 문병권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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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암사 ‘전통야생차체험관’ 운영선암사 가는 길목에 위치 아늑한 체험관에서 향기 가득한 차를 시음하며 편안한 휴식과 함께 재충전의 기회를 가질 수 있는 순천전통야생차체험관이 다음달 1일부터 정상적으로 운영된다. 순천전통야생차체험관은 4천995㎡ 규모에 한옥구조 8동으로 지난 2007년 10월 4일 개관 매년 10만여 명 이상의 관광객이 찾아 매년 1만6000여 명이 다례체험, 차만들기, 차음식만들기, 한옥체험 등에 참여하는 전통차 문화 체험 장소로 각광받고 있다. 지난해 4월 태고종 선암사의 출입통제로 운영이 중단되었으나 태고종 선암사의 새로운 주지스님이 선출된후 순천시와 선암사를 방문하는 관광객을 위해서 운영되어야 한다는 여망이 높아져 순천시의 노력과 태고종과 조계종 양종단의 의견의 일치를 통해 새로운 출발을 시작하게 됐다. 이에 대해 강민 실무자는 “차체험관 운영으로 2012여수세계박람회와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등 순천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고풍스러운 선암사의 아름다움과 순천 전통 차 문화의 멋과 여유를 선사 선암사권이 머물고 싶은 추억의 관광코스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야생차체험관 이용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관광진흥과(749-4202)로 문의하면 된다. < 문병권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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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만 흑두루미의 날’ 지정한다순천시는 28일부터 1박2일간 ‘순천만 흑두루미의 날’ 지정을 위한 사전행사를 갖고 있다. 28일 김인철 실무자에 따르면 “순천만 흑두루미의 날’ 지정은 세계적인 멸종위기종이며, 순천만에서 월동하는 흑두루미를 보호하고 겨울 생태체험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게 된 것으로 천연기념물 228호인 흑두루미의 지정번호와 도래시기 등을 고려해 매년 2월 28일을 ‘순천만 흑두루미의 날’로 지정 할 것을 검토하고 있다.”는 것. 이번 사전행사는 흑두루미를 주제로 특화시킨 ‘1박2일 순천만 흑두루미 여행’, ‘흑두루미 스토리텔링’, ‘즉석사진 이벤트’, ‘흑두루미 탐조체험’, ‘두루미 종이인형 만들기’, ‘흑두루미 사진전’ 등 다채로운 체험과 볼거리가 준비되어 있다. 특히, 전국민을 대상으로 연초부터 준비한 ‘1박2일 순천만 흑두루미의 여행’에는 전국적으로 많은 사람들이 응모하여 순천만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한편, 두루미는 흔히 학이라 불리는 기품있는 새로 예로부터 무병장수와 행운, 가족애의 상징으로 오랫동안 우리 민족과 함께 살아온 귀한 존재이다. 순천만은 우리나라 유일의 흑두루미 월동지로 올 겨울은 역대 최대인 630여마리의 흑두루미들이 찾아와 매년 10월중순에 도래하여 이듬해 3월말까지 머문다. 이에 대해 조병철 솨장은 “멸종위기종인 흑두루미를 특화한 다양한 생태체험 활동과 볼거리를 제공하여 가족나들이를 준비한 이들에게 좋은 추억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최근 용산전망대와 천문대에 망원경이 추가로 설치되어 순천만자연생태공원에 입장한 사람은 누구나 자유롭게 흑두루미를 볼 수 있고, 농경지에서 평화롭게 지내는 모습을 쉽게 관찰할 수 있다. < 김현정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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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을로 후보 ‘결혼 이주여성 글로벌 문화강좌 개설’송을로 예비후보가 ‘순천시 여성정책에 관한 획기적인' 공약제안을 통해 시민들로부터 높은 반응을 이끌어 내고 있다. 송을로 순천시장 예비후보는 28일 “지역의 여성들과 다문화가정 결혼이주여성들에 대해 획기적이고 창의적인 다양한 시책을 펼치겠다.”고 다짐했다. 송 예비후보가 제안한 정책공약은 27일 발표한 ‘순천시 각종위원회 여성 참여비율 대폭 확대' 공약에 이어 여성들을 위한 추가공약으로 ‘시의회 여성 의원들의 의정활동 지원을 위한 행정지원’과 ‘다문화가정 결혼이주여성을 위한 상호 네트워크 구성’, ‘다문화가정 결혼이주여성이 참여하는 국제문화강좌 운영’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또 송을로 예비후보는 ‘시의회 여성의원들의 의정활동 지원시책’과 관련해 “순천시의회 여성의원들의 활약이 다른 어느 도시보다 열정적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히고 자신이 시장에 당선되면 “시의회 여성관련 의정활동에 대한 시 집행부 차원의 획기적인 의정활동 지원방안을 수립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 송 예비후보는 시의회 여성의원들의 ‘여성분야 시책개발’과 ‘조례제정’ 등의 의정활동 지원을 위한 “시 집행부차원의 인력지원과 연찬회활동 지원, 지역 여성들을 위한 정치참여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특히 송을로 예비후보는 “지역의 다문화가정 결혼이주여성들이 ‘지역사회의 주변인’에서 ‘특별한 능력을 보유한 당당한 순천시민’으로 제 역할을 다 할 수 있도록 시장으로서 소신을 갖고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선언했다. < 한승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