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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장 공천 후보자 5명으로 '압축'민주통합당이 순천시장 보궐선거 공천 후보자를 5명으로 압축하고 컷오프를 위한 여론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28일, 후보자들에 따르면 “최근 민주통합당이 허정인, 허석, 허선, 기도서, 이창용, 송을로, 안세찬, 윤병철 8명의 후보를 상대로 면접을 실시 했다.”는 것. 그 결과 이창용, 안세찬, 기도서 후보가 탈락하고 5명으로 후보자가 압축됐다는 것이다. 민주통합당은 허정인, 허석, 허선, 송을로, 윤병철 5명의 후보 경쟁력을 알아보기 위해 27일부터 이틀 동안 전화 여론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에 민주통합당은 이를 바탕으로 또 한 번 후보자를 줄여 나갈 계획이다. 한편 컷오프 과정에서 탈락한 후보들의 반발도 이어지고 있다. 서류 심사에서 탈락한 이은, 박광호 후보는 현재 재심 요청을 위한 서류 작업을 진행 중이며, 기도서 후보도 반발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 한승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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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병철 후보 살고 싶은 순천 만들기 추진윤병철 순천시장 예비후보는 “지역 주민과 행정이 한 마음으로 폭력Zero, 장애Zero, 재난Zero를 선포하고 ‘안전, 안심, 안정’의 순천을 만들기 위해 국제보건기구에서 공인하는 ‘국제안전도시’인증을 추진하고 있다. 따라서 “장애의 유무에 상관없이 누구에게나 편안한 도시환경을 만드는 디자인으로 장애우, 노약자, 외국인 등 모든 이용자가 이해하기 쉽고 사용하기 편리한 디자인개념인 유니버셜디자인도시 선언 및 도시계획을 추진하겠다.”고 했다. 우리나라에서 수원시를 비롯한 제주시 등 5개 도시가 인증받은 세계보건기구(WHO) 공인 안전도시와 유니버셜디자인도시는 삶의 질에 대한 주민의 욕구 증대에 따른 세계적 추세로 최근 선진 여러 도시에서 추진되고 있는 질 높은 도시계획의 일환이다. 한편, 윤 예비후보는 행정학 박사로 3선의 순천시의회 의원과 참여정부평가포럼 중앙운영위원을 지냈으며, 현재 (사)한국지역정책개발연구원장, 혁신과통합 전남 공동대표로 활동하고 있다. < 김민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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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을로 후보 ‘봉화산 자연 친화형 둘레길 조성'송을로 순천시장 예비후보가 '봉화산 주변 자연 친화형 둘레길 조성사업 추진' 공약을 통해 시민들에게 '도심 휴식 공간 제공’을 약속했다. 25일, 송 후보는 보도 자료를 통해 '봉화산 주변 자연 친화형 둘레길 조성'을 통해 “현재 단순한 등산로 기능에 국한돼 있는 봉화산에 걷기운동을 할 수 있는 시민 휴식 공간으로 제공 한다.”고 했다. 따라서 “인근 주민들에게는 경제적인 활력을 불어넣는 획기적인 시책을 펼치겠다.”고 공약했다. 이와 관련 송 후보는 '자연 친화형 둘레길’을 조성해 시민들에게 걷기운동 공간으로 제공하고 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도심에 비해 상대적으로 낙후돼 있는 봉화산 주변 주민들을 위한 진입도로 개설사업과 도시 기반시설을 점차 확충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게다가 송을로 예비후보는 자신이 구상하는 '봉화산 둘레길’은 인공의 시설물을 거의 설치하지 않는 '자연 친화형 산책로’로 조성될 것이며 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그동안 신도시 위주의 도시개발 사업에서 배제돼 온 봉화산 주변 자연부락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시책이 추진될 것이라고 했다. 특히 송 예비후보는 “봉화산에 인접한 일부 자연부락의 경우 도심과 가까운 곳에 위치하면서도 마을 진입도로나 주민 편익시설 등 기본적인 도시기반시설이 낙후돼 있다.”고 했다. 고로 “이번 봉화산 둘레길 조성사업은 도심 주민들과 봉화산 주변지역 주민들 모두를 위한 공생의 시책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송을로 예비후보는 사업추진 과정에서 도심에서 봉화산 산책로로 접근하는 도로망 확충이나 중장기 시책사업으로 봉화산 외곽 일주도로 건설이 추진될 것이다고 했다. 이 과정을 통해 신 구도심 연결 교통망 보강은 물론 봉화산 주변 지역인 조곡동, 용당동, 덕연동, 왕조동 주변지역과 특히 도심 북부지역인 순천시 서면 일대의 도시개발이 가속화 될 것이라고 했다. < 한승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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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박광호 후보, 공천 '탈락'민주통합당이 순천시장 보궐선거 공천 1차 탈락자를 발표했다. 27일, 민주통합당 전남도당은 “순천시장 보선 공천 신청자 10명 가운데 이은, 박광호 예비후보가 공천 심사에서 탈락했다.”고 밝혔다. 민주통합당 전남도당은 "공천 신청자에 대한 서류 심사 결과 과거 경선 불복 등의 경력 때문에 두 후보자가 탈락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민주통합당 순천시장 보선 공천 후보자는 허정인, 허선, 허석, 윤병철, 안세찬, 기도서, 이창용, 송을로 후보 8명으로 압축됐다는 것이다. 따라서 이들에 대한 면접심사는 26일 오후 2시 서울 중앙당에서 진행됐다. 한편 서류 심사에서 탈락한 이은, 박광호 예비후보는 재심 요청을 준비하는 등 공천 탈락에 반발하고 있다. 한편 이은 후보 사무실 관계자는 "재심 요청을 위한 서류 작업을 진행 중"이라며 "이은 후보는 당이 주관한 경선에 불복한 적이 없다"고 밝혔다. < 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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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선 후보, 순천시장 행정. 경제 전문가 필요허선 순천시장 예비후보는 “이번 선거는 무엇보다도 불과 1년여 앞으로 다가온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흑자성공으로 만들어 낼 사람을 선택해야 한다.”고 했다. 따라서 “정치인, 시민운동가 출신이 아닌 행정과 경제의 전문가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노무현정부 공정거래위원회 사무처장과 경제기획원 과장 출신 예산통인 허선 후보는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흑자성공을 위해서는 ‘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서 발표한 년간 방문객수 468만명 보다 132만명 증가된 600만명의 방문객이 와야 흑자경영이 가능하다는 의견도 제시했다. 이어 허 선 후보는 박람회 개최 이후의 문제에 대하여 ‘박람회의 개최는 순천만과 원도심 및 기존 도심공원을 연결시키는 정원으로써 구상하고 있다.’며 정원박람회장을 기점으로 하여 정원관련 산업과 생태관광 인프라의 확충 등으로 정원박람회를 흑자성공 시키겠다고 강조했다. < 한승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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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정인 후보, 경기 침체 요인 대형마트 입점허정인 민주통합당 순천시장예비후보는 24일 보도 자료를 통해 “지역경기 침체의 한 요인으로 과다한 대형마트(SSM)의 입점이 일정부분 차지하여 왔다”고 말했다. 이에 허 후보는 “그에 따른 지역 소상인들의 어려움을 일부라도 행정이 조례를 통해서라도 대형마트에 대한 일정부분의 규제”와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의 에너지가 도심권으로 연계 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햇다. 따라서 그 해결 방법으로 관광버스까지도 주차가 가능한 대형주차장 건설에 대한 강한 의지를 나타냈다. 또 허정인 예비후보는 순천 출신으로, 순천남초등학교와 순천 중.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전라남도 도의원 3선, 김대중 대통령후보 전라남도 민원실장, 노무현 대통령후보 지방자치특보, 광주·전남 행정학회 부회장을 맡고 있다. 또한, 전라남도 도시계획위원회 위원(10년), 전라남도 정책보좌관. 정무특별보좌관, 승주JC . 순천 봉화RC 초대회장를 거쳐 (현)도.농복합도시연구소장으로 활동 중이며, 정치, 행정을 두루 거친 전문가이다. < 김민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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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 후보, 공약집 ‘이은생각’ 발간순천시장 예비후보인 이은 전 해양수산부 차관이 28만 순천시 시정구상을 담은 예비후보자공약집 '이은 생각’을 발간했다. 이 전 차관은 중앙부처에 있을 때 평소 생각해온 순천 시정구상을 이번 예비후보자공약집에서 상세하게 기술하고 있다. 이번 자료집은 2개 세션으로 분리돼 '정책과제’와 '현안사업’으로 분리돼 정리됐다. ▲「정책과제」 세션에서는 △투명하고 열린시정 △역동적인 지역경제 △더불어 사는 따뜻한 사회 △꿈과 희망을 주는 교육도시 △테마가 있는 정주도시 순으로 나눴다. ▲「현안사업」 부문은 △순천만정원박람회 구상 △광양만권 통합 구상이 담겼다. 구체적 방안으로, 이 전 차관은 공정한 인사시스템을 운영해 조직단결을 도모하겠다는 구상과 업무추진비 공개조항도 삽입했다. 이 전 차관은 30년 가까운 공직기간 단 한건의 부정부패도 연루되지 않았다. 또 정책실명제를 도입해 책임행정을 구현하고, 정책의사 결정 과정에서의 사업비용과 주민편익에 대한 분석내용을 공개하고 있다. 도농통합시에 맞는 농촌경제 활성화 방안으로 '시청+농협+농민’이 참여하는 태스크포스팀을 가동해 수출농업 지향, 그리고 원도심 주거 환경개선사업의 상징인 '동외동 뉴타운’ 개발과 실버 전원주택 개발방안도 밝혔다. 유통근로자 복지와 재래시장, 영세자영업자 생계보호를 위해 '대형마트 의무휴업제’ 도입 의사도 밝혔다. 또 복지 사각지대인 택시기사에 대한 무료 예방접종 공약도 집어, 택시기사 예방접종을 통한 바이러스 확산을 막는다는 점에서 시민보건 향상에도 이바지할 수 있는 공약으로 분류된다. 내년 4월 개막되는 순천만정원박람회 행사는 원안을 중심으로 재원과 공사기간을 분석해 치르기로 했으며, 사후 활용도를 극대화 시켜 '남해안 최대의 체류형 관광단지’로 육성해 나간다는 의지도 담겨있다. 오랜기간 준비해온 광양만권 3개시 통합과 관련해서도 3단계 통합론(정책통합-경제통합-행정통합)의 구체적 실행방안도 제시했다. 총 31페이지 분량의 예비후보자공약집 '이은 생각’은 선거법 제60조의 4, 규칙 제26조의 3 규정에 따라 발간되었으며, 판매가격은 5000원이다. < 김현정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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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을로 후보 ‘순천시 사업 실명제 추진'송을로 순천 시장 예비후보가 '순천시 사업 실명제 전면 추진'을 공약으로 선언하고 시정의 투명한 운영과 예산절감을 통한 효율적인 시정운영을 유권자들에게 약속했다. 송 후보는 24일, “자신이 시장에 당선되면 앞으로 순천시에서 추진하는 모든 사업에 대해 사업실명제를 확대 적용해 사업의 투명성을 높이고 공무원들의 행정업무에 대한 책임의식을 높이겠다.”고 다짐했다. 또 송 예비후보는 “앞으로 순천시에서 추진되는 최소금액 이상의 사업은 사업계획단계에서부터 결정, 공사추진 과정, 사업완료가 이루어지는 순간까지 사업추진의 모든 과정과 사업에 관여한 공직자를 포함한 관계자의 명단과 역할이 별도의 기록물로 순천시에 영원히 보관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송을로 예비후보는 “이번 공약제안과 관련해 자신이 제안한 '사업실명제’는 기존에 추진되고 있는 공사완공 표지석에 공사 책임자나 공사업체 관계자의 이름을 새겨 넣는 정도의 상징적이고 전시적인 조치가 아니라 별도의 기준을 정해 사업과정에 참여한 모든 관계자의 역할과 사업과정을 세밀히 명시해 영구적으로 보관하는 획기적인 제도라.‘고 주장했다. 특히 송을로 예비후보는 자신이 구상하는 '사업실명제’는 사업추진을 제안한 최초 제안자는 물론, 사업을 검토하고 승인한 위원회 구성원의 명단, 구체적인 활동내용, 설계, 감리공무원 등 사업과 관련된 참여자의 모든 명단을 일괄적으로 명시하는 방식으로 추진되며 원칙적으로 모든 시민이 열람할 수 있고 영구적으로 시의 기록물로 보관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 한승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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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을 알리는 홍매화 꽃망울 터뜨려순천시 매곡동에 봄을 알리는 홍매화가 수줍게 꽃망울을 터뜨렸다. 꽃 중에서 가장 먼저 봄소식을 전한다는 매화는 잔설 속에서도 단아한 자태를 뽐내며 굳건히 꽃을 피워 옛 선비의 절개를 상징하기도 한다. 담장 너머로 넘어오는 홍매화 그윽한 꽃향기가 봄을 재촉한다. < 순천시청 = 이상호 주무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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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청소년수련원 최우수 수련시설 선정순천시 청소년수련원이 2011년 청소년 수련시설 종합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 수련시설로 선정되어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평가는 2011년 한국청소년 수련협회에서 전문 교수단이 시설, 운영 등 전반에 대해 평가를 실시했다. 순천시 청소년 수련원은 지난 2003년부터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민간위탁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2006년 세계페트롤잼버리, 2010 제27회 아태잼버리 등 각종 국내외 행사가 열려 청소년들의 꿈과 이상의 실현 장소로 각광받고 있다. 이에 대해 최낙환 실무자는 “이번 수상은 한국스카우트연맹의 운영 노하우와 순천시의 뒷받침이 이루어낸 성과물로 보고 있다.”고 했다. 한편, 순천시는 학교폭력 및 주5일 수업제에 따른 청소년들의 호연지기의 장으로 활용하고자 청소년수련원의 프로그램을 이에 맞게 개발하여 운영하도록 권장할 계획이다. < 한승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