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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순용 후보, 농민돕기 동참순천국회의원보궐선거 조순용 예비후보가 ‘행동하는 양심' 순천시지회(지회장 서정민) 회원들과 일본 쓰나미로 인해 수출길이 막힌 화훼농가를 돕기 위해 '화훼농가돕기 호접란' 판촉에 나섰다. 조 예비후보는 "일본사람들이 난을 좋아해 우리 순천에서 생산된 호접란을 비롯한 양란이 많이 수출됐었다. 예기치 않은 일본 지진으로 애써 농사지은 난이 안 팔린다는 소식에 너무 안타깝다“며 농민들을 위로, 격려했다. 이날 행사장에서는 호접란을 시중가 대비 절반가량인 3촉에 1만원에 판매해 준비해간 1000촉이 순식간에 동나는 등 시민들의 뜨거운 동참을 이끌어 냈다. 양란 재배농민 이모씨(46)는 "해마다 봄철이면 꽃소비가 늘어나는 시기인데 일본 지진과 쓰나미로 인해 수출량이 급감했다"며 "이런 시기에 '행동하는 양심'에서 우리 농민 돕기 호접란 판촉 행사를 열어줘 힘이 난다"고 말했다. 행사를 주최한 '행동하는 양심' 서정민 지회장은 "앞으로도 우리사회의 어려운 일이 생기면 '행동하는 양심'이 솔선수범해 아픔을 공유할 것"이라며 "이런 운동은 국민을 한없이 사랑한 '김대중 정신'과도 부합되는 의로운 일"이라고 강조했다.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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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장, 전라남도 체육대회 출전선수 격려노관규 순천시장(순천시 체육회장)이 제50회 전라남도체육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단 및 임원들을 격려했다. 선수들에게 일일이 악수를 청한 노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부상을 당하는 일이 없도록 경기종목별 감독 및 코치들께서는 출전 선수들의 컨디션 관리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며 그동안 쌓아온 기량을 충분히 발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제50회 전라남도 체육대회는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나주시 일원에서 정구, 복싱, 배구, 검도 등 정식종목 18개, 시범종목 2개, 전시종목 2개 총 22개 종목에 대해 경기가 펼쳐지며 순천시는 이번 대회에 선수 및 감독, 코치 등 140여 명이 출전한다.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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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순천지식재산센터 서포터즈 운영위원회'열려지난 23일 청암대학별관에서 순천광양상공회의소(회장 송영수)지식재산센터가 주관하고 특허청, 한국발명진흥회가 주최하는 ‘순천지식재산센터 서포터즈 운영위원회’가열렸다. 이날 참석한 22명의 서포터즈 운영위원들은 전라남도, 순천시, 광양시, 전라남도교육청 등 중소기업지원 유관기관 관계자로 구성되어있다. 운영위원들은 “연구 개발된 기술에 대한 지식재산창출 지원, 산학연 지식재산 협력 지원, 1인 창조기업 육성, 대학ㆍ연구소 등 우수특허 보유자의 창업지원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며 기관 간 네트워크를 통해 연중 다양한 지원활동을 벌이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발명에 대한 인식제고와 마인드확산을 통해 전남동부지역의 지식재산창출과 활성화방안을 모색했다.또, 개인발명가 및 우리지역 기업의 아이디어 제품에 대한 권리확보지원과 사업화를 지원할 수 있는 특허정보종합컨설팅과 2011년 주요 사업계획 보고가 있었다. 순천광양상공회의소 지식재산센터 관계자는“이번 사업을 통해 발명진흥 창출에 대한 다양한 의견수렴과 발전방안을 모색하고 지역의 기술개발 및 사업화를 지원함으로써 지역단위의 기술혁신역량을 강화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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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희승예비후보 8일 조례동에서 선거사무실 개소 예정‘한창일할 지역사람, 시민과 함께’로 4·27순천국회의원보궐선거에서 유리한 입지를 차지하고 있는 구희승(48) 예비후보가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오는 8일 오후 3시 순천시 조례동 1264번지(태양빌딩, 전자랜드2층)에서 갖고 지지를 호소할 계획이다. 지난 2월 7일 4·27순천국회의원보궐선거에 출마하기 위해 예비후보로 등록한 후 민심잡기에 나선 구 후보는 “그동안 농어촌, 노인복지관, 요양원, 장애인복지관, 원로어르신들, 각종직능단체, 재래시장, 상설시장, 학교, 길거리, 행사장, 출퇴근길, 공장 등에서 수많은 시민을 만나면서 순천의 온기를 느꼈다”며 “개소식에 즈음해서 이제는 직접 여러 어르신들과 각계각층의 지인을 선거법이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공식적으로 선거사무소로 모셔서 구희승을 알리겠다”고 강한 의지를 피력했다. 구 후보는 두 달에 이르는 예비후보 선거운동을 거치면서 각종 여론조사와 시민의 지지반응에 가장 유력한 후보로 부상됐다는 평을 받고 있고, 오는 12일~13일 공식후보 등록을 마치면 선거유세 등 공식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하게 돼 구 후보를 보다 더 유권자들에게 알리게 되는 기회가 찾아온다는 데에 대해 고무적인 기대를 하고 있다. 실제로 지난 2월 20일자 유력 인터넷사인 ‘플레시안’의 보도에 따르면 여론조사기관 ‘더 플랜’과 공동 조사한 결과 4·27순천국회의원보궐선거 후보 적합도 조사에서 구희승 후보가 25.2%로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이후 3월 6일자 ‘플레시안’의 보도에서도 구희승 후보가 26.8%를 기록하면서 여전히 1위를 지켰다. 최근에는 전국을 기반으로 하고 있는 유력 시사주간지 ‘시사저널’ 1120호에서도 구 후보는 민주당 소속 예비후보군중 1위를 기록하면서 대세를 굳혀 나가고 있다. 이밖에도 타행으로 이루어진 수차례의 비공식적인 조사에서도 1위를 차지하는 등의 소문도 나돌고 있다. 구 후보는 순천시 매곡동 출생으로 초·중·고교를 고향 순천에서 마치고 서울대학교 경제학과에 진학해 만23세 되던 해 그 어렵다던 행정고시(재경직)에 합격하고 산업지원부 서기관 등 중앙부처에서 15년 동안 근무한 후 사법시험에 합격해 광주법원판사, 순천법원판사를 거쳐 변호사업을 하면서 소외된 사회적 약자들을 위해 무료 변론도 마다하지 않는 인간미 넘치는 변호사로 알려지고 있다. 구 후보는 이뿐만 아니라 오직 순천을 사랑하는 지역사람으로서 시민의 고민거리와 고충 등을 속속들이 잘 알고 있는 장점을 살려 만약 이번에 국회로 진출한다면 시민이 바라는 진정한 순천발전을 이끌어가는 데 적임자라는 평은 이미 시민속에 알려져 있다. 구 후보는 끝으로 “이번 개소식에서 수많은 지인들이 자리를 빛내고 저에게 지지를 보내 주신다면 반드시 승리하여 국회로 진출해 제가 가지고 있는 모든 역량의 일들을 순천시민 여러분께 봉사하겠다”고 개소식 각오를 다짐했다. <구희승 예비후보 선거사무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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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증명원, 일선 119안전센터에서도 발급화재증명원을 일선 119안전센터에서도 발급 받게 되었다. 그 동안 민원인이 화재로 인한 피해를 입었을 때 그 대상과 화재발생일시, 피해물건 등 화재관련 사실을 증명을 관할 소방서에서만 발급 받았다. 그러나 올 6월부터는 소방방재청 국가화재정보시스템을 이용한 실시간(Real Time) 온라인 민원처리시스템 구축으로 인해 전국 189개 소방관서 및 933개 119안전센터에서도 화재증명원발급이 가능하다고 했다. 그 동안 민원인들에게 많은 불편함을 초래했던 것을 다소나마 해결해 줄 것으로 보인다. < 순천소방서 저전119안전센터 정종일 소방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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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순용 후보 9일 선거캠프 개소식4.27 전남 순천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나선 조순용 예비후보가 오는 9일 오후 3시 순천 연향동 조은프라자 1층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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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립합창단 제57회 공연순천시립합창단은 오는 31일 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제57회 정기연주회 공연을 갖는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봄을 맞이하여 시민들에게 생동감과 희망을 전달하고자 43명의 합창단이 봄내음 물씬나는 합창곡으로 다가간다. 합창의 클래식, 여성 합창의 아름다움, 한국 합창, 즐거운 세계 민요, 아리랑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에게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입장료는 일반 5천원, 회원 3천원, 학생 3천원이며 공연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문화예술회관(749-3517) 또는 시립합창단(749-3428)으로 문의하면 된다. 순천시립합창단은 1985년에 창단 정기연주회와 찾아가는 음악회 등 다양한 음악회를 개최 시민의 마음과 귀를 사로잡고 있으며 최고의 감동을 전하는 합창단으로 거듭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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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가정지원센터 가족봉사단 발대식순천시건강가정지원센터(센터장 이신숙)는 26일 오전 10시 순천대 평생교육원 2층 대회의실에서 18가족 60여명의 가족이 참석하는 가운데 ‘제1기 징검다리 가족봉사단’ 발대식을 개최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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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건강가정지원센터 가족봉사단 발대식 개최순천시건강가정지원센터(센터장 이신숙)는 2011년 3월 26일 오전 10시 순천대 평생교육원 2층 대회의실에서 18가족 60여명의 가족이 참석하는 가운데 ‘제1기 징검다리 가족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한다. 징검다리 가족봉사단은 개개인의 자원봉사와는 차별화된 2인 이상의 가족으로 구성되어 부모와 자녀가 함께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하며, 이를 통해 지역공동체 의식을 고양하고 가족 간의 유대 강화 기회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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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다핀 꽃 ‘천안함 46용사’를 기리며순천보훈지청장 강춘석올해 3월 26일은 천안함 폭침 제1주년이 되는 매우 의미있는 날이다. 2010년 3월 26일, 지금으로부터 1년 전 이맘때 조국의 바다를 철통같이 지키던 우리 46명의 꽃다운 천안함 용사들이 같은 민족인 북한의 기습적인 공격으로 전사하는 민족사에 슬픈 획을 긋는 일대 사건이 일어났다. 우리 민족의 생활터전인 한반도는 1953년 7월 휴전이후 지금까지 전쟁 상황이 이어져 오고 있다. 남 ? 북한이 휴전선을 경계로 백만명이 넘는 대군이 대량살상이 가능한 각종 신무기를 서로에게 겨냥한 채 대치 중에 있는 일촉즉발의 상황에 놓여 있는 것이다. 이 땅에 전쟁의 포화가 멈춘 지 벌써 58년이 흘렀다. 이제 전쟁에 대한 참혹한 기억을 생생하게 갖고 있는 사람들은 전 국민 대비 그 비중이 얼마 차지하지 않고 있어 국가안보 의식에 큰 위협을 받고 있는 ‘안보불감증’이라는 사회적 위기에 처해 있다. 이제 우리 꽃다운 46명의 천안함 용사들이 청춘의 꽃을 다 피우지 못한 채 조국의 바다와 땅에 그 차디찬 시신을 묻고, 부모 ? 형제를 비롯한 일반 국민들의 기억에 그 향기로운 이름을 영원히 남겼다. 조국을 목숨으로 지킨 천안함 46 용사들은 비록 지금은 우리 곁을 떠나 하늘나라로 갔지만, 남은 우리들에겐 우리나라가 전시 중이라는 위기 상황임을 각인시켜 주었으며, 아울러 튼튼한 국가안보와 국가보훈의 중요성을 깨닫게 해준 계기가 되었다. 우리 민족은 반 만년의 유구한 세월동안 수 많은 외침을 겪었고, 한때는 가깝고도 먼 나라인 일본에게 주권을 빼앗긴 가슴 아픈 역사를 가지고 있다.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장밋빛의 밝은 미래는 없는 것이다. 지금 북한은 3대 독재 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어떠한 일이라도 저지를 수 있는 위험천만한 단계에 있다. 또한 주변 강대국들은 ‘신자유주의’라는 이데올로기에 편승하여 자국의 이익을 위해서라면 언제든지 적국으로 돌변할 수 있는 예측 불가능한 국제적 상황이다. 현재를 사는 우리나라 국민 한 사람 한 사람은 대한민국 국민된 자격으로서, 천안함 46용사의 고귀한 희생을 헛 되게 해서는 안 되며, 이 땅에 그러한 일이 되풀이 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 우리 모두는 튼튼한 국가안보 환경을 조성하고, 천안한 46용사의 숭고한 나라사랑 정신을 이 사회에 찬란하게 꽃 피울 수 있도록 국가보훈문화를 융성하게 계승 ? 발전시켜야 할 책무가 있는 것이다. 국가보훈문화가 이 사회에 안정적으로 자리잡을 때 이 나라와 이 민족의 미래는 밝을 것이며, 위국헌신(爲國獻身) 정신을 실천한 천안함 46용사의 나라사랑 정신은 영원히 우리와 함께 이 나라의 역량을 하나로 뭉쳐 지금보다 더 큰 대한민국이 되는데 이바지할 것이라 확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