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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교육지원청지정 연구학교 합동 보고회순천교육지원청은 13일, 교원 150여명을 대상으로 유ㆍ초ㆍ중 6개 연구학교가 참여. 연구학교 합동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합동보고회는 ‘사랑과 열정으로 감동을 주는 선생님 행복한 학교를 가꾸어 갑니다.’는 주제로 유ㆍ초ㆍ중 6개교가 1년 동안 디자인한 연구학교의 결과를 독서와 문화예술마당으로 구성하여 발표했다. 독서교육마당에서 팔마초등학교는 사제동행 독서ㆍ토론 작가와의 만남 독서체험프로그램을 통해 독서와 연계한 자기 주도적 학습 기반을 형성하는 방법을 공유할 수 있도록 했다. 게다가 순천승평중학교는 3060 책과 나들이 독서마일리지제 자기표현력 신장 프로그램 운영 결과를 발표하여 평생 독서교육 방법에 대한 공감을 얻어냈다. 특히 문화예술교육마당에서 동명초등학교는 전교생 1000여명이 함께하는 기악합주 수업을 공개하여 참신함과 학생변용에 대한 괄목할 만한 결과를 보여줬다. 더욱이 순천중앙초 순천신흥중 순천비봉초등학교병설유치원은 아름다운 소리로 연주하고 감상하는 기회를 제공하여 음악에 대한 폭넓은 시야를 확보하고 학생들이 서로 이해하고 배려하는 감성을 갖게 된 사례를 발표했다. < 한승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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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교육청, 정원박람회 체험활동 활성화 업무협약 체결순천시가 2013년 교육과정 운영 시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학생들에게 체험 장으로 활용하는 내용을 골자로 전라남도교육청과 ‘정원박람회 체험활동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순천시는 12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조충훈 순천시장, 장만채 전남도 교육감, 김대희 순천시의장, 송영수 정원박람회 조직위원회 위원장, 박문재 순천교육지원청 교육장 등 16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교과과정과 연계된 체험학습 프로그램을 공동 개발키로 했다. 협약 내용은 전남도교육청이 타 시,도 교육청에 체험활동, 수학여행 코스로 정원박람회장이 선정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과 전국 및 시, 도 단위 교육기관 행사의 순천 개최와 유치를 지원하는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순천시와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조직위원회도 체험활동 안내 자료 제공과 체험 학습장 내 안내요원 배치, 교과과정과 연계된 체험학습 프로그램 공동 개발, 체험학습 및 수학여행 활성화를 위한 행정적 지원을 하게 된다. 이날 조충훈 시장은 “세계의 정원과 수목원, 한방체험센터, 어린이 놀이정원 등으로 가꾸어질 정원박람회장은 글로벌 생태 체험장으로 조성되고 있다” 며 “전라남도 교육을 대표하는 전남도교육청과 업무체결이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장만채 교육감도 학생들에게 교실이 아닌 교실 밖에서 자연과 함께 더불어 참 지식, 참 교육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전남이 아닌 전국 학생들이 정원박람회를 경험할 수 있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현재 전라남도 학교 현황은 유치원과 초ㆍ중ㆍ고를 포함해 학교 수 1,392개교에 27만9,000여명의 학생이 재학 중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 한승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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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에서 배우는 자연체험 교육 확대한다.전라남도는 산림교육 활성화를 도모하고 전국적으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숲유치원의 운영과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15일 오후 1시30분부터 도립도서관에서 ‘제2회 한국형 숲유치원 활성화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숲유치원이 아이들의 건강과 뇌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분야별 전문가뿐만 아니라 현재 운영 중인 자치단체?사립기관?기업?외국 운영사례 등을 통해 숲유치원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정립하는 한편 숲유치원 활성화를 위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미나는 1, 2부로 나눠 진행되며 1부에서는 ‘흙에서 자라는 아이들’이라는 주제로 장희정 (사)나를 만나는 숲 박사와 백기자 서울벤처대학원대학교 뇌전문 교수의 ‘숲유치원의 행복한 뇌’ 강의를 한다. 2부에서는 숲유치원 운영 사례 등을 통해 발전 방향을 모색한다. 박종석 완도수목원 연구사가 ‘전남 숲유치원의 운영성과’를, 강흐들 목포 한나숲유치원 원장이 ‘숲에서 꿈꾸는 아이들’을, 서영민 강원도 수페아이숲학교 원장이 ‘SK임업(주) 수페아이숲학교 운영성과’를 발표하고 최도성 광주교대 교수 주재로 숲유치원 운영에 대한 토론과 질의?응답이 이어진다. 부대행사로 숲유치원 운영 관련 교구, 생태공예, 사진 전시 및 숲유치원 놀이 현장 재현 등이 펼쳐진다. 전남도는 유아들에게 숲을 통한 다양한 체험교육을 실시함으로써 어린이들의 창의적 정서 발달과 건강 증진 등 전인적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2010년부터 도내 수목원, 자연휴양림, 산림욕장, 목재문화체험장 등 산림휴양문화시설을 활용해 숲유치원을 운영해왔다. 2010년에는 유아 5천645명이, 2011년에는 1만 9천507명이 참여했으며 올 들어 10월 말 현재까지 3만 3천460명이 참여하는 등 급격하게 늘어나는 추세다. 전남도에서는 이에 따라 당초 2010년 7개 기관에서 운영해온 숲유치원을 올해는 22개소 전 시군으로 확대?운영하고 있다. 이에 박화식 전남도 산림산업과장은 “아이들이 콘크리트건물과 도시에 갇혀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면서 신체적?정신적 질환이 늘고 있다”며 “자연 그대로의 숲에서 스스로 배우는 자연체험 교육인 숲유치원이 적극 필요한 시대로 변화함에 따라 이번에 개최되는 세미나에 일반 학부모도 참석해 좋은 정보를 얻어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 한승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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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252개교 '급식중단'일선 학교 비정규직 파업으로 광주, 전남지역 252개 학교가 9일 급식을 중단했다. 9일 학비노조와 학부모에 따르면 “광주의 경우 312개 학교 가운데 105개 학교가 정상 급식을 중단했고, 전남에서도 837개 학교 중 147개 학교가 급식을 중단했다.”는 것. 이날 급식을 중단한 전국 975개교의 25%를 차지하는 것으로 전국에서 가장 많았다. 이에 교육청 관계자는 최근 2천 8백여명에 달하는 비정규직을 사실상 정년이 보장되는 무기계약직으로 전환 하는 등 비정규직에 대한 처우 개선에 힘쓰고 있음에도, 광주, 전남지역 급식 중단 참여가 전국에서 가장 많은 것이 아쉽다며, 파업 피해가 최소화 되도록 적극 나서겠다.“고 했다. < 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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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비노조 총파업 승리 결의대회‘학생을 볼모로 한 파업’, ‘급식대란’이라는 공세도 학교비정규직 노동자들의 투쟁 기세를 꺾지 못했다. 학교비정규직노조 조합원 1만 6천여명이 사상 첫 전국 총파업에 돌입했다. 전남 학교비정규직노조의 경우, 오전 10시부터 전남도교육청 앞에서 약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호봉제 쟁취! 임단협 승리! 교육공무직 법안 제정! 학비노조 전남지부 총파업 승리 결의대회를 진행했다. 이날 김신자 학비노조 전남지부장의 대회사로 시작된 결의대회는 민주노총과 전남진보연대, 전남교육희망연대 대표들의 격려사와 농민회, 전교조, 공무원노조, 통합진보당의 연대사로 이어졌다. 광주진보연대 문예위원회의 노래공연과 통합진보당 학생위원회의 대학생 율동공연으로 흥을 돋았다. 22개 시군지회장들의 결의발언과 김신자 지부장의 총결의로 2시간여의 집회를 마친 전남학비노조는 도교육청 면담을 진행 했다. < 한승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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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대-약사회, 우수 약사 양성 협약 체결순천대와 순천,여수, 광양 등 전남동부권 3개시 약사회가 우수약사 양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약사회는 앞으로 순천대 약학대 학생들의 실무실습교육을 담당하게 되며, 이를 위한 실습교육기관 선정과 학생평가,프로그램 개발 등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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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소방서 소화기 등 기초소방시설 무료보급순천소방서(서장 이기춘)는 지난 8일 까지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및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 중 200여세대를 선정해 기초소방시설(소화기 및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무료로 보급했다. 이번 기초소방시설 보급 사업은 관내 소외계층이 거주하는 주거시설 중 소방시설이 미비한 주택에 대해 기초소방시설을 보급해 초기진압과 신속한 대피로 화재로 인한 인명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보급기간 동안 순천소방서는 기초소방시설 보급과 병행해 주로 소방차량 진입이 어려운 지역의 주민들을 대상으로 소화기 사용법 등 화재예방교육도 병행해 거주자의 화재대응력 강화에도 주력하였다. 이에 소방서 관계자는 "화재는 초기에 발견하여 적절히 대응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이번 보급사업이 주택화재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한승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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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박람회 숙박 등 지정업소 간담회순천시가 오는 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공식지정업소 306개소 대표자와 간담회를 갖는다고 전했다. 정원박람회 공식지정업소는 순천을 포함한 여수, 광양, 구례, 고흥, 보성 지역의 업소들로 숙박 162, 음식 134, 쇼핑 7, 여행사 3개소 등 총 306개소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공식지정업소 지정증 및 지정패 전달식과 함께 외국인 및 단체관람객 확보를 위해 타 자치단체를 포함한 고급숙박 시설인 호텔, 콘도, 리조트 등 14개 업체 대표와 MOU도 체결할 계획이다. 또한, 에코그라드 관광호텔 대표 이재억 외 305명의 대표자는 부당요금 근절, 친절?청결한 숙박·음식·쇼핑 문화 정착과 친절한 서비스 실천 의지를 다짐할 예정이다. 2013공식지정업소는 4차에 걸쳐 신청을 받아 현장심사를 거쳐 10월 29일 최종 선정하였으며 지정업소에 대하여는 지정현판, 지정매트, 공공요금 지원과 홍보책자발간 및 숙박예약 시스템 참여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시 관계자는 지정업소로 선정된 306개소는 내년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기간 동안 박람회장을 찾는 관광객이 믿고 찾을 수 있는 품격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모범 업소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시는 공식지정업소 운영자 및 종사자를 대상으로 전문서비스 친절교육, 위생 지도 순회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며 박람회 기간 동 안 특별상황반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는 2013년 4월20일부터 10월 20일까지 184일간 지구의 정원 순천만이라는 주제로 순천만 일원에서 열린다. < 한승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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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건강365 청소년 가족건강캠프‘채소과일365 가족건강365 청소년 가족건강캠프’가 9일부터 1박2일간 서울 강서구 방화동 국제청소년센터에서 열린다. 이번 청소년 가족건강캠프에서는 청소년과 가족의 올바른 식생활과 식습관 개선을 위해 다양한 체험활동과 특강이 펼쳐진다. 이번 청소년 가족건강캠프는 전국의 초등학생과 학부모 200여명이 참가해, 첫째 날에는 채소와 과일을 퀴즈로 배우는 ‘채소과일 골든벨’과 레크레이션이 열린다. 둘째 날에는 오색 채소와 과일의 중요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쿠킹버스 체험, 오색꼬마김밥만들기, 오색과일슬러시만들기, 오색꿈단지만들기, 오색야채카나페만들기 등 5가지 체험활동이 열린다. 이번 체험활동은 인스턴트식품에 길들여진 청소년들에게 다섯가지 컬러푸드를 소개하고 직접 음식을 체험함으로써 채소와 과일섭취를 촉진하고 건강한 가족환경을 만들어가자는 취지로 마련되었다. 아울러, 가족의 소통과 건강한 식생활을 주제로 한 ‘올바른 식습관을 위한 밥상머리교육’, ‘부모자년관계 개선 가족소통놀이치료’ 등의 특강도 함께 열린다. 이번 행사는 가족건강365운동본부와 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가 주최하고 한국스카우트연맹이 주관했다. < 문병권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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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험생 ‘119 이송도우미’ 활용하세요전라남도소방본부(본부장 이태근)는 8일 실시되는 201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대비해 구조?구급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몸이 불편한 수험생의 시험 응시 편의를 위해 사전 예약을 통한 ‘내 가족처럼 도움주는 119이송도우미제’를 운영한다. 또 사고 발생에 대비해 ‘수능대비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교육청?한전?경찰 등과 비상연락망을 구축해 긴급상황에 대비키로 했다. 전남도소방본부는 이외에도 수능일인 8일 아침부터 대중교통 수단을 이용하기 어렵거나 지각할 염려가 있는 수험생을 위해 119를 통해 긴급 이송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지난 2011년에는 입원환자 등 10명을 이송한 바 있다. < 문병권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