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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의 독립운동가 이희승(李熙昇) 선생국가보훈처는 광복회, 독립기념관과 공동으로 조선어사전편찬회를 조직하고, 조선표준어사정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했다. 진단학회를 창립. 국학운동에 진력하다 조선어학회 사건으로 옥고를 치른 이희승 선생을 10월의 독립운동가로 선정했다. 선생은 1897년 경기도 시흥군에서 태어났다. 1910년 관립 한성 외국어학교에 입학하였으나 일제에 국권을 빼앗기자 학교를 중퇴했다. 이 시기 선생은 주시경 선생의 조선어강습원에서 한글과 국문법을 학습하고 독립사상을 정립하였으며 일생동안 우리말을 연구하겠다고 결심했다. 이후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배움의 끈을 놓지 않은 결과 1918년 스물 두살에 중앙고등보통학교를 졸업했고, 경성방직회사에서 일하며 학비를 마련한 후 1925년 서른 살에 경성제국대학에 입학해 언어학을 공부할 수 있었다. 1910년 대한제국을 강제 병합한 일제는 이듬해 8월 ‘조선교육령’을 공포하여 일본어 교과서를 사용하고 평상시에도 일본어의 사용을 강제하는 등 이른바 ‘민족말살정책’을 추진해나갔다. 대학 졸업 후 이화여자전문학교에서 조선어와 조선문학을 강의하던 선생은 1929년 조선어사전편찬회를 조직하고 1933년까지 ‘한글맞춤법통일안’을 이루어냈으며, 조선어 표준어사정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는 등 일제의 ‘민족말살정책’에 적극적으로 항거해 나갔다. 선생은 1934년 5월 우리의 역사,언어,문학을 연구하고자 이윤재, 손진태, 이병도 선생 등과 함께 학술단체 진단학회를 결성하고, 1938년 조선어학회에서 간행한 잡지《한글》에 2년 동안 ‘한글맞춤법통일안 강의’를 연재하는 등 한글 맞춤법을 연구하고 일반 대중들에 알리는데 앞장섰다. 또한 박꽃 등 시집을 발표하고, 역대조선문학정화를 펴내는 등 우리말과 문학을 보존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갔다. 1942년 10월, 선생은 일제가 한국민족 말살정책의 일환으로 한국어 말살정책을 대폭 강화하고 한글 연구자와 한글운동가들을 탄압하기 위하여 만들어 낸 ‘조선어학회사건’으로 검거되었다. 이 사건으로 동지인 이윤재, 한징은 옥중 순국하였으며, 선생은 함경남도 홍원경찰서와 함흥경찰서에서 잔혹한 고문과 악형을 받고 옥고를 치르다가 8.15광복을 맞아 출옥했다. 선생은 출옥하자 곧바로 상경하여 다시 교직과 학구생활을 계속하였고, 1946년부터는 서울대학교 교수가 되어 후진양성에 전념했다. 선생은 우리의 민족 문화와 정신이 짓밟히던 암울한 시대에 끊임없이 우리말을 연구하였고, 해방 후 그러한 각고의 결실로 『국어대사전』(민중서관, 1961)을 편찬하였다. 선생의 이러한 노력으로 우리는 일제 35년의 지배를 받고도 우리의 언어를 지켜 낼 수 있었다. 정부에서는 선생의 공로를 기려 1962년 건국훈장 독립장을 포상했다. < 순천보훈지청 = 허대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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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6?25전쟁영웅 이상수(李相垂) 공군 소령국가보훈처(처장 박승춘)는 이상수 공군소령을 10월의 6ㆍ25전쟁영웅으로 선정했다. 1926년 12월 전라남도 고흥군 도양면 봉암리에서 출생한 이상수 공군소령은 1950년 6월 25일 전쟁이 발발하자 F-51 전폭기 인수단원으로 선발되었다. 단기간의 교육을 마친 직후인 7월에 전폭기를 몰고 대구기지에 성공적으로 안착했다. 1950년 8월에는 통영상륙작전에 참가하여 해군ㆍ공군ㆍ해병대의 협동작전을 도와 성공적인 작전을 할 수 있도록 했다. 같은 해 10월 평양시내의 김일성 관저를 공격한 뒤, 북한군사령부를 또 다시 공격하던 중 피탄되어 전사했다. 낙동강 방어선에서 적의 공세를 저지하던 아군의 전반적인 전세가 새로운 국면으로 바뀌자 대구기지에서 출격하고 있던 한국공군 비행단은 지상군 작전을 수행하기 위해 여의도 기지로 이동, 유엔공군의 지시에 따라 북한내 신의주, 용암포, 곽산, 중화, 신안주, 만포진 등지로 출격하여 폭탄과 로켓트, 기관포탄 등으로 목표물을 공격하여 많은 전과를 올렸다. 이상수 공군 소령은 김일성 관저와 북한군사령부 폭격을 주장하였고, 무섭게 작렬하는 적의 포화를 뚫고 제1목표를 향해 급강하 하면서 로켓트탄을 발사했다. 정확한 조준에 의해 발사된 포탄은 건물 중심부에 명중되어 작렬했으며, 이어 북한군사령부의 별관 건물을 목표로 출격하던 중 자신이 탄 전투기가 적 공격에 의해 폭파되고 말았다. 자랑스럽게 조국의 영공을 지켜왔던 이상수 소령은 25세의 젊은 나이에 21회의 출격을 마지막으로 장렬하게 산화했다. 정부에서는 그의 공적을 기려 2계급 특진과 함께 1951년 7월 을지무공훈장을 추서했다. < 순천 보훈지청 = 허대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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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 경마장 우수 경마 기증전라남도는 추석을 맞아 과천경마장의 경주마 1필을 장흥 대덕종합고등학교에 기증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이번 기증은 최성룡 강원도 향우회장이 전남지역에 말 전문 고등학교가 처음 생긴 것을 기념해 자신의 애마를 전남도에 희사해 이뤄진 것이다. 기증되는 최 회장의 애마는 과천경마장에서 경주마로 활용 중이며 평균 성적이 우수해 열악한 전남도의 말산업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특히 내년 개교하는 장흥 말산업고등학교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장흥 대덕종합고는 마사회와 전남도교육청의 지원으로 내년부터 말산업고로 새롭게 단장해 도내 말산업의 산실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올해 처음으로 신입생을 모집한 결과 52명 정원에 광주 8명, 타 시도 14명 등 총 55명이 몰려 벌써부터 인기를 모으고 있다. 그동안 귀족스포츠로 여겨졌던 승마는 전반적인 소득수준 향상으로 이젠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스포츠로 인식이 바뀌고 있다. 이에 부응해 전남도는 마사회 도움으로 학생체험승마 프로그램을 운영, 원하는 학생들은 누구나 가까운 승마장에서 승마를 체험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전남도는 담양군에 제 5경마장 유치, 곡성군에 국제적인 돔승마장 건설, 장흥군에 말 육성단지 조성, 신안군에 말축제 개최 등 말산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해 농촌의 새로운 소득원으로 육성해나갈 계획이다. 장기적으로는 말산업 특구를 조성해 FTA로 인한 축산업의 어려움을 해소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대해 안병선 전남도 축산정책과장은 “국민소득 향상과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승마인구가 늘고 있어 말 산업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며 “특히 자라나는 학생들의 체험을 유도해 건강도 챙기고 미래 말 산업 전문 인력도 양성해나가겠다”고 밝혔다. < 한승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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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대, 영국 2개 대학과 교류협정 체결순천대학교는 영국의 명문 대학인 노팅험트렌트대학교, 쉐필드대학교와 공동연구 및 학생교류를 위한 협정을 체결했다. 순천대 송영무 총장은 지난 18일 영국을 방문하여 두 대학과 협정을 체결하고 하이브리드 교육시스템, 계절학기, 해외인턴쉽, 학술교류 등 대학 간 폭넓은 교류에 힘쓰기로 약속했다. 특히 노팅험트렌트대는 내년 4월에 개최될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에 방문 의사를 밝혔으며, 향후 다양한 분야로의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180년의 전통을 가진 노팅험트렌트대의 MBA과정은 영국에서도 취업률 최상위를 자랑한다. 또한 1905년에 설립된 쉐필드대학교는 다수의 노벨상 수상자를 배출한 명문대학으로 유명하다. 1897년에 왕실의 설립인가를 얻어 쉐필드의과대학과 포스대학, 쉐필드공과대학 3개교를 합병하여 세운 쉐필드유니버시티칼리지가 전신이다. < 한승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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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식중독 예방 캠페인순천시는 추석 명절을 대비하여 편안하고 안전한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소비자식품감시원, 공무원, 위생관련단체 임직원 등 40여명이 25일 식중동 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전했다. 순천역 광장, 역전시장 주변과 연향동 패선거리 및 식품접객업소를 대상으로 날 음식 안 먹기, 가을철 전염병 예방 및 음식물 덜어먹기, 남은 음식 사용 안하기 등 음식문화개선, 식중독 예방을 위해 대대적인 홍보 활동을 전개하여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조리한 음식은 가급적 빨리 섭취하고 남은 음식은 반드시 냉장고에 보관토록 하고, 날 음식은 먹지 않도록 주의 할 것을 거듭 강조했다. 아울러 음식점 영업주들이 자발적으로 식품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도록 했다. 또한,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 정기위생 교육을 실시하여 식중독 예방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홍보?교육 능력을 배양하여 시민 건강 보호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 한승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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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보훈지청 청렴 공무원의 기본순천보훈지청(지청장 조춘태)에서는 10일 소속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2년도 하반기 ‘반부패 청렴 서약 및 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청렴서약식은 더 큰 대한민국을 선도하는 국가보훈처 소속 공무원으로서 가장 기본인 청렴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다지기 위해 보훈과 성창대 교육담당 실무관이 조춘태 지청장 앞에서 ‘반부패 청렴 서약서’를 낭독하고, 참석한 직원들이 제창하는 것으로 진행되었다. 조 지청장은 “금번 행사를 통해 순천보훈지청 공무원들이 대한민국에서 제일가는 청렴공무원으로 발돋움할 수 계기가 된다면 더 이상 바랄 바가 없다.”고 했다. 또한 나라를 위해 희생하시거나 공훈을 세우신 보훈가족을 민원인으로 하는 특수성을 가진 국가보훈 공무원이라는 신분을 한 번 더 생각하고, 더 나아가 대한민국 공직사회에 청렴 보훈문화가 꽃 피울 수 있도록 맡은 바 위치에서 최선을 다 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 문병권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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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교육지원청 Wee센터, 학부모 교육실시순천교육지원청 Wee센터가 학부모 교육을 실시한다. 25일, 교육지원청에 따르면 “학부모교육의 일환으로 우부달(우리 부모님이 달라졌어요)이라는 프로그램을 오는 10월 11일 ~ 11월 1일(매주 목, 19:30 ~21:30)에 걸쳐 실시한다. 이번 학부모 교육은 “부모가 행복해야 자녀가 행복하다!”라는 주제를 가지고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교육지원청 Wee센터는 “지금 우리 자녀들은 따돌림을 포함한 여러 형태의 학교폭력, 게임중독을 비롯한 각종 중독, 우울, 불안, 자살 등등으로 힘들어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전남 순천교육지원청 Wee센터에서는 관내 초?중?고등학교에 다니는 자녀를 둔 부모(부부 15쌍)를 대상으로 행복한 부모가 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관심 있는 부모들의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 한편, 프로그램의 주요내용으로는 성격검사(MBTI)를 통한 부부이해, 부부대화법을 통한 부부의 하나 됨, 부모자녀대화법을 통한 자녀와 소통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자세한 내용은 순천교육지원청 Wee센터 홈페이지(www.sce.go.kr) 또는 729-7791~2(담당자: 송용기)로 연락하면 된다. < 한 승 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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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평생학습 축제 기간에 정원박람회 홍보 톡톡!순천시는 담양 메타콰세이어 가로수 길에서 개최된 제5회 전남평생학습 축제 기간 동안 내년에 열릴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홍보를 톡톡해 했다고 밝혔다.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3일 동안 열린 평생학습 축제는 전남 도민들과 함께 꾸미는 축제로 전남도교육청을 비롯한 산하 25개 평생학습관, 도내 평생학습도시 세 곳과 평생교육 추진학교 및 평생학습 관련기관, 단체, 동아리 등이 참석하여 성황을 이뤘다. 축제 기간 ‘순천시 체험관’에서는 정원박람회 상징인 꾸루와 꾸미를 배치해 많은 어린이 관람객의 눈길을 사로잡았으며, 정원박람회 응원 메시지 남기기, 꿈의 다리 그림 그리기, 미니 화분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호응을 얻었다. 가족과 함께 프로그램에 참여한 박은경씨는 ‘예쁜 색깔의 돌로 아기자기한 화분을 만드는 즐거움은 평생학습 축제에서 체험한 프로그램 중 제일 유익했으며, 내년에 개최되는 정원박람회에서 가족과 함께 꼭 참여하고 싶다’ 며 기대감을 보였다. 이에 대해 박숙희 실무자는 “이번 평생학습 축제 참여를 계기로 오는 11월 23일 대전에서 개최되는 제1회 대만민국 평생학습 박람회에서도 시 평생학습 사업과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적극 홍보하여 많은 관광객이 순천시를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한승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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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기회를, 희망을, 미래를 Job아요순천시가 일자리를 통해 희망을 선물한다. 시는 대학 인재들의 유출을 막고 청년 실업 해소를 위해 지난 4월 취업지원팀을 신설하고 구인, 구직 등록 및 일자리 알선, 지역 학생들을 위한 맞춤형 우수 인재 양성과 취업을 위한 기관간의 역할에 적극 나서고 있다. ▶ 일자리 창출에 기관과 단체 힘모아 순천시가 일자리 창출을 위해 기업체와 관련기관 등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공동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 시는 지난 7월 17일 종업원 50인 이상 관내 14개 기업체와 지역경제 발전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해 업무 협약을 맺고 상호협력 및 일자리 창출에 공동 노력하고 청년 취업기회 확대와 직무능력 향상에 노력할 것을 협약했다. 또, 지난 8월 22일에는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한국산업인력공단, 순천대 등 16개 기관단체와 전남 동부지역 인적자원개발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청년실업해소, 맞춤형 인재육성, 우수기술?기능인 발굴에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 일자리 제공으로 청년들에게 희망을 순천시는 청년들에게 일자리 제공으로 활력있고 희망찬 도시를 만들어 간다. 시는 청년실업 및 중소기업 인력난을 해결하기 위해 구인을 희망하는 중소기업과 구직을 열망하는 청년미취업자들을 위한 ‘중소기업 청년인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참여 대상은 인턴 채용후 정규직 전환 계획이 있는 5인이상 300인 미만 중소기업과 고용보험법상 우선지원 대상 기업 요건을 충족하는 비영리법인?단체이다. 인턴을 채용하는 기업은 1인당 월100만원씩 3개월간 지원하고 정규직 전환시 추가로 100만원씩 3개월을 추가 지원하게 된다. 청년인턴에는 취업 장려금으로 1인당 3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현재 중소기업 청년인턴으로 13개 기업 28명이 근무하고 있다. 또, 시는 관내 대학 졸업생을 대상으로 실질적인 직장체험 기회를 제공 직무능력 수행 및 취업 경쟁력을 향상시키고자 관내 대학 졸업생 30명을 행정인턴으로 채용 9월부터 4개월간 시청과 정원박람회조직위원회 사무국에서 근무를 실시하고 있다. 시는 관내 대학교 졸업생 미취업자들을 중소기업에 일정기간 근무 후 정규직으로 전환하는 지역인재 우선채용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순천시 거주 및 순천소재 대학 졸업자를 대상으로 상시근로자 5인 이상 300인 미만 중소기업체에 근무하게 되며 2명이 현재 채용되어 있다. 시는 12월까지 15명을 기업체에 채용되도록 할 계획이다. ▶ 취업하기 좋은 환경 만들어간다. 순천시는 취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가기 위해 대학생 직장체험 연수와 5개 특성화고에 대해 찾아가는 취업 특강 등을 운영한다. 대학생 직장체험 연수는 관내 중소기업체에서 순천시 거주 주간대학 대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여름 방학 기간 7개 기업에서 18명이 근무하였으며, 동계 방학에는 32명을 계획하고 있으며 교통비 및 급식비를 지원한다. 시는 취업을 앞둔 대학생들에게 다양한 사회 경험과 현장 체험을 제공 직업 능력을 향상시키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고교생들의 올바른 직업관 형성과 취업에 대한 이해를 높여 청년실업 해소를 위해 순천효산고, 순천전자고, 순천청암고, 순천공업고, 주암종합고등학교 5개 특성화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취업분야 저명인사 및 권위자를 초청 ‘찾아가는 취업특강’을 실시하고 있다. 선 취업을 위한 자세 및 마인드 고취와 특성화고 학생 취업역량 강화, 직장 예절교육, 노동법 관련 등 강의로 이뤄진다. 지난 9월 12일 순천공고 시청각실에서 드림홀릭 최승규 대표를 초청하여 첫 번째 특강을 가졌다. 이외에도 시는 대학생 아르바이트 학생들의 처우 개선을 위해 아르바이트생 전수조사를 실시했다. 전수조사는 편의점, 주유소 등 746여 개 업체에 근무하고 있는 아르바이트생들의 최저임금 관리 및 임금 체불사항, 산재보험 가입 여부 등을 조사했다. 시는 앞으로 아르바이트 학생들의 처우 개선을 위해 올해 아르바이트생 보호를 위한 조례를 제정하고, 아르바이트 과정에서 예기치 않는 사고발생으로 피해를 본 학생들과 업주 등의 피해에 따른 손해를 보존하고 안정적인 사업장 문화가 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시는 앞으로 학교 졸업 후 신속히 취업할 수 있도록 학교취업지원센터와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산?관?학 협력 강화 맞춤형 일자리 확대 지원으로 기업과 구직자간 취업 알선에도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또, 구인?구직자간 맞춤형 취업 알선과 일자리 정보 데이터베이스 구축, 구인처 발굴 및 취업 사후 관리를 위해 청년 잡 드림센터를 설치 운영하고 매년 자체 구인 구직 만남의 날도 가질 예정이다. 기업이 필요로 하는 인재. 취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드는데 순천시가 적극 나서 가교 역할을 할 계획이다. < 한승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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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시민의상 수상자 확정최근 순천시 ‘시민의 상 심사위원회(위원장 황금영)’는 임동백(80세)씨를 산업경제 부분 수상자로, 이인수(73세)씨를 사회복지부분 수상자로 최종 확정했다. 산업경제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임동백씨는 순천상공회의소사무국장, 순천시의회 의원, 법무부 범죄예방위원 등으로 재직하면서 지역 상공업계와 지역경제 발전, 청소년 선도에 공헌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사회복지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이인수씨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선행을 베풀고, 장학금을 기탁하는 등 지역사회의 숨어있는 봉사자로서 공로와 특히, 2003년부터 자비로 태극기를 구입해 국경일에 도로변에 태극기를 다는 ‘태극기 할아버지’로 소문이 나 있다. 시민의 상 시상은 오는 10월 15일 팔마실내체육관에서에서 열리는 제18회 순천시민의 날 기념식장에서 많은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수여할 예정이다. 한편, 순천 시민의 상 수상자는 95년 통합이후 올해까지 총 18명으로 지역개발부문 4명, 산업경제부문 2명, 사회복지부문 9명, 문화?관광?홍보부문 1명, 교육?과학?체육부문 2명이 배출되었다. 최근 2009, 2011년에는 수상자를 선정하지 않기도 했다. < 한승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