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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인화 의원, 국회서 ‘구례 장터’ 성황리에 개최국회에서 구례 특산물 판매 행사가 성황리에 열렸다. 정인화 국회의원(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광양·곡성·구례)은 26일 국회 도서관 앞마당에서 구례농민회와 공동으로, 여야 국회의원과 구례 군 관계자 및 재경 구례 향우회 및 수도권 소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청정구례 농특산물 홍보 및 특판행사’(이하 ‘구례 장터’)를 개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4회째를 맞는 ‘구례 장터’는 구례군 지리산 청정지역에서 생산되는 산수유, 표고버섯, 산나물, 배, 곶감, 꿀, 수제 소세지 등 다양한 농·특산물을 소개하기 위한 시식회, 구례특산물 전시회, 현장 판매 행사로 구성되었다. 행사에는 유성엽 대안정치연대 대표, 천정배 의원, 윤영일 의원, 최경환 의원, 장정숙 의원, 최도자 의원과 이개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최장수 농협은행 부은행장, 김순호 구례군수, 김송식 구례군의회 의장, 박형문 재경구례향우회장, 윤병술 구례군농민회장 등 많은 내빈이 참석하여 구례 특산물의 홍보와 소비촉진에 힘을 보탰다. 장터를 주최한 정인화 의원은 “식문화의 변화에 따른 농산물 소비위축으로 우리 농가가 어려움을 겪고 있어, 구례의 우수한 특산물을 홍보하고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자리를 마련하였다.”며, “앞으로도 광양·곡성·구례의 발전과 고통받는 농업인을 돕는 의정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날 구례군 농민회 직거래장터 유통협의회는 정인화 의원에게 ‘구례군민의 농가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남다른 애정을 보내준 점’에 대한 마음을 담아 감사패를 전달하였다. 26일 열린 ‘구례 장터’는 27일 오후 4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 김민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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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농·특산물 해외 소비자 겨냥 중국서 판촉행사 펼쳐광양시는 7. 4.(목)~7. 6.(토) 3일간 지역에서 생산되는 우수 농·특산물 해외 판촉을 위해 방옥길 부시장과 농·특산물 수출업체 대표들이 함께 중국 산동성 청도시를 방문한다고 밝혔다. 이번 중국 판촉행사 방문단으로 방옥길 광양부시장과 김순호 구례군수, 윤상기 하동군수 등 단체장과 수출업체 관계자, 관계 공무원 등 34명으로 구성됐다. 이웃하고 있는 광양시와 구례군, 하동군 3개 시·군이 유사한 농·특산물과 광양 매실, 구례 산수유, 하동 밤 등 지역 대표 농·특산물에 대해 공동으로 판촉활동을 벌이게 된다. 판촉행사에서 선보이게 될 광양시 우수 농·특산물은 매실청, 매실장아찌, 매화빵, 인삼추출액 등 13개 품목이다. 시는 중국 산동성 청도시 성양구 맥스타 백화점에서 판촉전과 함께 중국, 말레이시아 등 해외 바이어 18명을 초청해 수출상담회를 갖고 협약과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아울러 3개 시·군 단체장과 부단체장은 칭다오시 청양구청을 방문해 경제와 문화 교류 협력방안을 논의하며 우호를 다지게 된다. 강금호 농산물마케팅과장은 “이번 3개 시·군 연합 해외 판촉활동을 통해 광양시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대외적으로 널리 알리고, 수출을 통한 판로확보로 농가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홍보 활동과 판로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이기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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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광양시 정당 선거사무소 개소식 가져더불어민주당 광양지역위원회는 6.13지방선거를 40일 앞둔 4일, 오후2시 광양읍에서 정당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활동에 돌입했다. 정당선거사무소 개소식은 지방선거에 대비한 지역위원회 차원의 선거운동이 본격적으로 돌입하는 의미로서 이날 개소식에는 당직자 및 더불어민주당 각 예비후보와 각계 인사 등 300여 명이 참석해 6.13지방선거 필승을 결의했다. 김종대 운영위원장은 이날 개소식에서 “이번 6.13지방선거는 그 어느 때 보다 중요하고, 우리 민주당 후보들이 모두 승리하여 문재인 정부 성공과 확실한 지역발전을 도모 할 수 있는 계기가 되어야 한다”며 “선거 과정부터 투명하고 깨끗하게 선거를 치를 것이며”고 전했다. 이날 김재무 광양시장 후보(전 지역위원장)는 “이번 개소식을 계기로 모든 당원들이 최선을 다해 힘을 모으고 시민과 함께하는 더불어민주당으로 거듭 날 수 있도록 노력하자”며 “광양 시민과 모든 후보들이 함께하는 아름다운 동행으로 6.13 선거 승리를 만들어 나가자”고 인사말을 전했다. 이날 정당사무소 개소식은 현판 제막식, 기념식, 만세삼창과 기념촬영순으로 진행됐으며 유근기곡성군수예비후보, 김순호구례군수예비후보를 비롯한 광양시, 곡성군 구례군 더불어민주당 소속 예비후보자들이 대거 참석했다. 더불어민주당 광양 정당선거사무소는 광양시 광양읍 남문길 90. 2층에 위치했다. < 이기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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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섬진교에서 광양ㆍ하동 줄다리기 행사 개최오는 25일 오후 4시 30분 광양시와 하동군이 화합의 줄다리기 행사를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동서통합의 상징인 섬진강 양안의 두 시군이 상생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미래를 모색하기 위해 구 섬진교 준공 80년을 기념하고 한국전쟁으로 단절된 아픈 역사를 60년 만에 희망으로 잇기 위해 기획되었다. 섬진교 양 끝에서 길놀이 농악대의 장단에 맞춰 대장기와 읍?면?동기를 앞세우고 양 시군 주민 각 150명이 100미터 줄을 메고 다리 중앙으로 입장한 후 광양시장과 하동군수가 각각의 줄을 하나로 이어 길이 200미터의 화합의 줄을 완성한다. 이후 양 시군 300명의 주민과 관광객 100여 명 등 모두 400 여명이 어울려 줄을 잡고 섬진강, 은빛모래, 황금재첩을 걸고 3차례 줄을 당겨 승자를 가리게 된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구례군수가 심판을 맡게 되며 줄다리기가 끝난 후 양 시군 주민이 어울려 화합의 뒤풀이를 펼칠 예정이어서 영호남 화합의 상징적 가치가 더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양 시군은 이번 줄다리기 행사를 일회성 이벤트로 그치지 않고 영호남 통합의 역사를 새로 쓰는 한편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는 기회로 삼기 위해 지속 발전시킨다는 계획으로 연계사업을 발굴해 정부에 건의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 김민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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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전경태 전 구례군수 수사검찰이 전경태 전 구례군수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에 대해 수사를 벌이고 있다. 12일, 광주지검 순천지청은 “구례군선거관리위원회가 내년 6·4 지방선거를 앞두고 기부행위와 사전선거운동 혐의로 전 전 군수에 대해 수사를 의뢰해와 이를 바탕으로 수사 중이다.”는 것. 내년 지방선거에서 구례군수 선거 출마가 예상되는 전 전 군수는 지난 7~9월 주민들에게 10여 차례에 걸쳐 식사를 제공하고 지지를 호소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한편, 전 전 군수는 음식물을 제공한 적이 없으며, 내년 선거 출마 여부도 미정이라고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 김현정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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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기동 구례군수 주민소환 무산서기동 구례군수에 대한 주민 소환투표가 저조한 투표율로 무산됐다. 4일 구례군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투표율을 마감한 결과 전체유권자 2만2,999명의 1,198명이 투표에 참여, 8.3%의 저조한 투표율을 기록, 개표 요건을 채우지 못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는 것. 이로써 유권자의 3분의 1 이상이 투표해야 개표를 진행할 수 있다는 규정에 따라 개표조차 하지 못한 채 주민소환이 무산됐으며 서기동 군수는 자동으로 직무에 복귀하게 됐다. 이번 주민 소환투표는 서 군수가 뇌물수수 혐의로 임기 중 법정 구속돼 재판을 받으면서 장기간 군정 공백을 초래했다는 이유로 진행됐으며 호남에서는 처음이고 전국에서는 5번째다. 한편 2007년 주민소환제도 도입 이후 제주지사, 경기 하남ㆍ과천시장, 강원 삼척시장 등 자치단체장 4명에 대한 주민소환 투표는 모두 투표수 미달로 개표가 이뤄지지 않았다. 이와 관련 구례군에서 가장 인구가 많은 구례읍의 투표소에는 한 시간에 2~3명꼴로 찾아와 투표에 참여하는 등 투표소는 하루종일 한산한 모습을 보였다. < 한승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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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보훈지청과 구례군의 아름다운 만남순천보훈지청(지청장 조춘태)에서는 구례군(군수 서기동)과 7일 아주 특별하고 뜻 깊은 만남의 자리를 가졌다. 평소 구례군 지역 보훈가족의 복지증진과 국가보훈사업에 많은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는 서기동 구례군수를 비롯한 구례군 보훈관련 관계자 분들과 조춘태 순천보훈지청장을 비롯한 우리 지청 전 직원이 함께 오찬을 나누며, 두 기관의 발전과 화합을 다짐했다. 그리고 궁극적으로 보훈가족을 위한 복지행정 구현 및 지역 주민들의 나라사랑 정신 함양을 위한 의견 교환 등 매우 알찬 시간을 보냈다. 특히 이 자리에서 조 지청장과 서 군수는 두 기관의 현안사업 중 구례군 보훈회관 건립과 노후 현충시설 재건립 추진 등 중요 관심 사업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번 특별한 만남의 자리를 계기로 앞으로도 순천보훈지청과 구례군이 서로 협력하여 두 기관의 아름다운 목표를 이루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 문병권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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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기동 구례군수 무죄 확정뇌물 수수 혐의로 구속 기소됐던 서기동 구례군수에 대해 무죄가 확정됐다. 대법원은 25일 오전 10시 검찰이 상고한 서기동 군수의 뇌물 수수 혐의에 대해 기각 결정을 내렸다. 서 군수는 노인전문요양원 신증축과 사무관 승진 인사과정에서 1억 원을 받은 혐의로 1심에서 징역 7년을 선고받고 구속 됐지만, 지난 1월 2심에서 무죄로 풀려났다. < 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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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민 안전보호 감사패 받아나윤환 순천소방서장이 지난 10일 구례군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49주년 소방의 날 기념식”에서 군민의 귀중한 생명과 재산보호에 기여한 공로로 이광택 구례군수 권한대행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지난 해 5월 순천소방서장으로 취임한 나 서장은 변화와 소통의 리더십으로 살고 싶은 안전한 전남 실현을 위해 불우한 소외계층과 친서민 생활 안전지원을 위해 기초 소화장비인 소화기와 단독 경보형 감지기 7,000여대를 보급함은 물론 구제역 방역활동을 총력 지원하여 청정하고 깨끗한 구례 지키기에 앞장 서 왔다. 특히 지난 해 4월 국립공원 지리산 기슭에서 발생한 산불진압을 위해 5일간에 걸쳐 가용 소방력을 총동원 방화선 구축 및 민가, 사찰 등 보호 등 산불 초동진압과 주민 대피 구조대책을 강구, 대형 산불을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진압하는 성과를 거양했다 . 이날 나 서장은 “전 직원이 군민에게 믿음과 사랑의 마음으로 섬긴 결과”라면서 공로를 직원들에게 돌리고 “향후 군민을 위해 무한봉사를 실천하는 조직으로 거듭 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 문병권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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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세계 유산 등재를 위한 세미나순천대학교 지리산권문화연구단(단장 최현주)이 ‘지리산, 세계유산 등재를 위해’라는 주제로 학술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지리산 문화를 세계적 문화 유산으로 자리매김하기위해 순천대학교 김봉곤 HK연구 교수 등이 나서 지리산 문화 세계화에 대한 그간의 연구 결과를 발표하고 토론의 장을 마련한다. 지리산권문화연구단이 주관해 오는 31, 구례군 섬진아트홀에서 개최하는 이번 학술세미나는 문화재청이 발주한 ‘지리산 세계유산 등재 연구 용역’ 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된 것이다. 특히 이번 세미나에서는 지리산 문화 유산 전문가들이 ‘지리산권 소재 유산의 세계 유산적 가치와 등재유형, 등재범위’ 등을 다각적으로 논의해 지리산의 세계유산 등재 가능성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다. 이에 학술세미나에서는 최현주 지리산권문화연구원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서기동 구례군수, 유인학 세계거석문화협회총재, 이행만 지리산국립공원사무소장 등의 축사로 진행된다. 강정화 경상대 HK교수의 사회로 진행되는 본 발표에서는 박희웅 문화재청 세계유산 담당사무관이 ‘세계복합유산 절차 및 과제’, 최원석 경상대 HK교수가 ‘산의 세계유산과 지리산의 세계유산 등재 전략’을 각각 발표한다. 발표 이후 김덕현 경상대 교수가 ‘세계유산 등재 절차와 과정, 지리산의 세계유산적 가치와 등재 추진 전략’ 등을 집중 토론해 실제 등재 가능성을 타진한다. 이어서 김봉곤 순천대학교 HK연구교수가 ‘지리산의 문화유산 분포와 등재기준 검토’ 서정호 순천대학교 HK연구교수가 ‘지리산의 자연유산 등재를 위한 기준 검토’가 발표되고 송화섭 전주대 교수와 김정열 용인대 교수가 참여해 지리산의 세계유산적 가치와 더불어 등재유형과 등재범위에 관한 광범위한 토론을 진행한다. 본 발표가 종료된 후에는 최석기 경상대 교수를 좌장으로 발표자, 시민, 지방자치단체 관계자들이 폭넓게 참여하는 종합토론도 진행될 예정이다. 최현주 순천대학교 지리산권문화연구단장은 이번 학술세미나가 “지리산 세계유산 등재의 방향성과 대상 유산의 목록이 추진되는 뜻깊은 자리”라고 말하면서 지리산의 세계유산 등재를 후원하는 시민과 시민단체, 지방자치단체 관계자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했다. 8월 현재 한국의 세계유산은 2010년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하회·양동 마을을 비롯해 해인사경판전, 종묘, 조선왕릉, 제주화산섬과 용암동굴 등 총 9개이다. 이 중 8개는 세계문화유산이며 제주화산섬과 용암동굴만이 세계자연유산이다. 지리산이 세계복합유산으로 등재될 경우 지리산은 한국에서 유일한 세계복합유산이 된다. 한편, 지리산권문화연구단은 순천대학교 지리산권문화연구원(원장 최현주)과 경상대학교 경남문화연구원(원장 장원철)이 2007년 11월에 공동으로 구성한 학술연구기관으로 한국연구재단의 2007년도 인문한국지원사업(HK사업)에 선정된 바 있다. 연구단은 지리산권의 문화·역사·생태 등에 관한 총체적이고 통섭적인 연구를 활발히 진행하고 있으며, 특히 세계유산 현장 답사와 초청강연회 등을 통해 지리산의 세계유산 등재 연구에 앞장 서 왔다. < 한승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