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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내음 가득, 취나물 수확 한창순천시 송광면 장안마을 비닐하우스에서 취나물 수확을 위한 농민의 손길이 분주하다. 쌉싸름한 향이 좋아 봄의 미각을 돋우는 취나물은 비타민과 칼슘 철분 등을 다량 함유하고 있다. 송광 취나물은 친환경으로 재배되어 맛과 향이 뛰어나다. < 순천시청 = 이상호 주무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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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제동 기초질서지키기 서명운동 발대식순천시 남제동은 지난 27일 정원박람회 등 국제행사를 앞두고 전 주민 기초 질서에 대한 인식과 실천 의지를 다짐하기 위한 기초질서 지키기 서명운동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발대식에서 주민자치위원장 등 자생단체장과 통장 등 50여 명이 참석 선진 주민의식 함양에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가기로 했다. 남제동에서는 기초질서 지키기 주민 공감대를 형성하고 실천 분위기 확산을 위해 각급 기관단체의 참여유도, 자랑스러운 시민운동 일제 정비의 날 활성화, 캠페인 전개 및 홍보물 배부 등 주민홍보와 주민자치 프로그램을 활용한 주민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 김현정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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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량면, 특산품 전시관 ‘성황’순천시 별량면 2월중 특산품 전시행사가 지난 28일 열려 오이와 토마토가 방문객들에게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번 특산품 전시관에는 별량면과 자매 결연을 맺고 있는 남제동 단체 회원들이 함께 참석하여 성황을 이뤘다. 별량면에서는 특산품 홍보효과도 누리고 남제동과의 우의를 다지는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남제동에서도 앞으로 특산품 전시행사를 직거래 장터로도 운영해 보겠다는 의사를 전했다. 별량면에서는 관내에서 생산되는 농수특산품의 우수함과 특성을 널리 알리고자 지난 1월부터 별량 특산품 전시관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1월에는 화산마을에서 생산되는 한라봉을 전시해 참여자들의 인기를 얻었다. < 문병권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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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암사 ‘전통야생차체험관’ 운영선암사 가는 길목에 위치 아늑한 체험관에서 향기 가득한 차를 시음하며 편안한 휴식과 함께 재충전의 기회를 가질 수 있는 순천전통야생차체험관이 다음달 1일부터 정상적으로 운영된다. 순천전통야생차체험관은 4천995㎡ 규모에 한옥구조 8동으로 지난 2007년 10월 4일 개관 매년 10만여 명 이상의 관광객이 찾아 매년 1만6000여 명이 다례체험, 차만들기, 차음식만들기, 한옥체험 등에 참여하는 전통차 문화 체험 장소로 각광받고 있다. 지난해 4월 태고종 선암사의 출입통제로 운영이 중단되었으나 태고종 선암사의 새로운 주지스님이 선출된후 순천시와 선암사를 방문하는 관광객을 위해서 운영되어야 한다는 여망이 높아져 순천시의 노력과 태고종과 조계종 양종단의 의견의 일치를 통해 새로운 출발을 시작하게 됐다. 이에 대해 강민 실무자는 “차체험관 운영으로 2012여수세계박람회와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등 순천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고풍스러운 선암사의 아름다움과 순천 전통 차 문화의 멋과 여유를 선사 선암사권이 머물고 싶은 추억의 관광코스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야생차체험관 이용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관광진흥과(749-4202)로 문의하면 된다. < 문병권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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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만 흑두루미의 날’ 지정한다순천시는 28일부터 1박2일간 ‘순천만 흑두루미의 날’ 지정을 위한 사전행사를 갖고 있다. 28일 김인철 실무자에 따르면 “순천만 흑두루미의 날’ 지정은 세계적인 멸종위기종이며, 순천만에서 월동하는 흑두루미를 보호하고 겨울 생태체험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게 된 것으로 천연기념물 228호인 흑두루미의 지정번호와 도래시기 등을 고려해 매년 2월 28일을 ‘순천만 흑두루미의 날’로 지정 할 것을 검토하고 있다.”는 것. 이번 사전행사는 흑두루미를 주제로 특화시킨 ‘1박2일 순천만 흑두루미 여행’, ‘흑두루미 스토리텔링’, ‘즉석사진 이벤트’, ‘흑두루미 탐조체험’, ‘두루미 종이인형 만들기’, ‘흑두루미 사진전’ 등 다채로운 체험과 볼거리가 준비되어 있다. 특히, 전국민을 대상으로 연초부터 준비한 ‘1박2일 순천만 흑두루미의 여행’에는 전국적으로 많은 사람들이 응모하여 순천만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한편, 두루미는 흔히 학이라 불리는 기품있는 새로 예로부터 무병장수와 행운, 가족애의 상징으로 오랫동안 우리 민족과 함께 살아온 귀한 존재이다. 순천만은 우리나라 유일의 흑두루미 월동지로 올 겨울은 역대 최대인 630여마리의 흑두루미들이 찾아와 매년 10월중순에 도래하여 이듬해 3월말까지 머문다. 이에 대해 조병철 솨장은 “멸종위기종인 흑두루미를 특화한 다양한 생태체험 활동과 볼거리를 제공하여 가족나들이를 준비한 이들에게 좋은 추억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최근 용산전망대와 천문대에 망원경이 추가로 설치되어 순천만자연생태공원에 입장한 사람은 누구나 자유롭게 흑두루미를 볼 수 있고, 농경지에서 평화롭게 지내는 모습을 쉽게 관찰할 수 있다. < 김현정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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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을로 후보 ‘결혼 이주여성 글로벌 문화강좌 개설’송을로 예비후보가 ‘순천시 여성정책에 관한 획기적인' 공약제안을 통해 시민들로부터 높은 반응을 이끌어 내고 있다. 송을로 순천시장 예비후보는 28일 “지역의 여성들과 다문화가정 결혼이주여성들에 대해 획기적이고 창의적인 다양한 시책을 펼치겠다.”고 다짐했다. 송 예비후보가 제안한 정책공약은 27일 발표한 ‘순천시 각종위원회 여성 참여비율 대폭 확대' 공약에 이어 여성들을 위한 추가공약으로 ‘시의회 여성 의원들의 의정활동 지원을 위한 행정지원’과 ‘다문화가정 결혼이주여성을 위한 상호 네트워크 구성’, ‘다문화가정 결혼이주여성이 참여하는 국제문화강좌 운영’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또 송을로 예비후보는 ‘시의회 여성의원들의 의정활동 지원시책’과 관련해 “순천시의회 여성의원들의 활약이 다른 어느 도시보다 열정적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히고 자신이 시장에 당선되면 “시의회 여성관련 의정활동에 대한 시 집행부 차원의 획기적인 의정활동 지원방안을 수립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 송 예비후보는 시의회 여성의원들의 ‘여성분야 시책개발’과 ‘조례제정’ 등의 의정활동 지원을 위한 “시 집행부차원의 인력지원과 연찬회활동 지원, 지역 여성들을 위한 정치참여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특히 송을로 예비후보는 “지역의 다문화가정 결혼이주여성들이 ‘지역사회의 주변인’에서 ‘특별한 능력을 보유한 당당한 순천시민’으로 제 역할을 다 할 수 있도록 시장으로서 소신을 갖고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선언했다. < 한승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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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석 후보 "순천SOS센터 설치 할 것"허석 민주통합당 전남 순천시장 보궐선거 예비후보는 28일 "갑작스런 재난상황에 처하거나 긴급지원이 필요한 사회적 약자들을 위해 '순천SOS센터'를 설치하겠다"고 밝혔다. 허 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최근 기상이변으로 인한 재난피해과 범죄피해, 교통사고 등의 발생빈도가 높아지면서 특히 장애인과 노인, 어린이 등 사회적 약자들이 갑작스런 재난상황에 대처하는 데 적잖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했다. 따라서 "순천SOS센터는 갑작스런 재난을 당하거나 긴급복지가 필요한 사회적 약자들을 위해 긴급 구호와 함께 도우미 지원, 임시거처 마련 등의 기능을 담당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예를 들면 사회적 약자들이 천재지변이나 범죄피해나 교통사고, 폭력사고 등 재난상황이 발생했을 때 피해자는 물론 피해자가 부양해야 할 가족까지도 함께 어려움에 처하게 된다"고 했다. 이 같은 상황에 처한 사회적 약자들이 '순천SOS센터'에 지원을 요청하면 센터에서는 관계 사회복지시설, 병원 등과 연계해 지원에 나서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 한승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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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충훈 후보, “전통시장 활성화 대안 있다”조충훈 예비후보가 순천시 웃장, 아랫장의 전통시장과 역전장, 중앙시장 등 상설시장에 대한 활성화 대안을 제시해 주목을 끌고 있다. 조충훈 예비후보는 “4통8달 교통의 요충지인 순천시는 도ㆍ농 복합도시로서 전국규모의 대형 5일장을 가지고 있으며 오래전부터 각종 농ㆍ특산물을 사고파는 교류의 장소로 자리매김 해 왔다”고 말했다. 이에 5일장을 활성화를 위한 방안으로 전통시장 인근 주차장 시설 확보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찾아올 수 있는 기본 인프라 확충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또 가장 많은 인파가 몰리는 아랫장의 경우 정원박람회장과 연계한 농산물 순천 판매장을 신설해 관광객들이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고 장날을 통한 전통문화공연 등 볼거리를 연중 실시해 축제의 장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아랫장 인근에 별량 고들빼기, 도시 미나리김치, 남도김치 등의 지역의 특산품을 판매할 수 있는 김치타운을 조성해 순천김치의 브랜드화에 나서 친환경 축산물 판매개척의 전진기지화 계획을 밝혀 큰 변화가 예상된다. 이밖에도 웃장, 역전장, 중앙시장에는 비가림 시설과 소형카트기를 설치하는 등 시설 현대화 사업을 통해 소비자가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인프라 구축도 병행할 계획이어서 지역 소상공인들의 상권 활성화도 기대된다. 이에 조충훈 예비후보는 “우리 전통시장에 대해 꾸준한 관심과 보존 개발을 장려해 앞으로도 많은 사람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활력이 넘치는 장, 소통의 장, 문화의 장, 동부권 유일 5일장으로 거듭 날 수 있도록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 한승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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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선 후보 "이은 후보 정책 수용 하겠다.“허선 순천시장 예비후보는 “이 은 후보의 오랜 공직경험과 청렴함이 순천지역 발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었다”고 밝혔다. 따라서 “정치경쟁자로서 본격적인 선거전을 통해 후보의 능력이 검증되기도 전에 불운한 상황이 전개된 점을 겸손하게 위로 드린다”고 했다. 이에 허 후보는 "이은 후보의 순천시정에 대한 구상과 공약을 면밀히 검토해 가치 있는 정책들은 살릴 수 있도록 이은 후보의 공약을 반드시 수용하겠다"고 덧붙혔다. 게다가 허 선 후보는 "이 은 후보의 공약 중 농촌경제 활성화 방안인 수출농업 지향을 위한 농업T/F팀 구성과 원도심 주거환경개선사업의 상징인 ‘동외동 뉴타운’ 개발을 포함, 지역의 우수한 환경 인프라를 활용한 동계스포츠 메카육성 등의 공약은 내년 4월에 개막되는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행사의 흑자성공을 위한 방안과 사후 활용도 극대화를 위해 필요하다면 적극 활용 하겠다"고 말했다. < 한승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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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관계자 응급처치 교육 실시순천소방서(서장 나윤환) 현장대응단는 27일 순천시 석현동 소재 삼성아파트에서 관리사무소 직원 15명을 대상으로 단지내 응급사고 발생시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기 위한 생활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을 통해 응급환자가 발생할 경우 119구급대가 도착하기 전까지 현장에서 신속한 초기 대응을 할 수 있도록 심폐소생술의 응급처치 능력을 갖추게 되었다. 특히 심폐소생술(CPR)은 환자 발생시 4분 이내에 실시할 경우 환자의 생존률을 80%가량 높일 수 있는 중요한술기로 반드시 필요한 교육이다. 순천소방서 관계자는 "아파트 단지내에서 응급환자 발생률이 높음으로 지속적인 응급처치 교육 강화로 응급환자 소생률 제고 등 양질의 응급의료서비스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 문병권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