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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티투어로 관광 즐거움 두배 만끽순천시는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시티투어 버스를 1대 증차 운행할 계획이다. 21일, 시에 따르면 “지난 6월 중순부터 코레일에서 운영하고 있는 ‘내일로’(일정 금액으로 자유롭게 기차를 탑승할 수 있는 기차여행) 탑승객들 중 순천 시티투어를 이용하는 비율이 늘고 있다.”는 것. 따라서 초,중,고 하계 방학이 되면 이용자가 더 증가할 것으로 보고 현재 1대로 운행하던 시티투어를 증차 운행하기로 했다. 이번 증차 운행으로 평일에는 요일별로 지정된 3개 코스를 2대로 운행하며 주말에는 기존처럼 1박 2일 프로그램으로 1대를 운영할 예정이다. 순천시티투어는 지난 2002년부터 노선버스 운행이 어려운 관광지를 상호 연계 문화유적지, 관광지 등을 보다 효율적으로 둘러볼 수 있도록 운영 시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이용 방법은 인터넷 또는 전화예약으로 신청하면 된다. 이에 대해 장영휴 과장은 “이번 증차 운행으로 보다 편리하게 순천을 여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관광진흥과(749-3328)로 문의하면 된다. < 한 승 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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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대 숙취 해소 음료 개발순천대학교가 남아 도는 잉여 농산물 오이를 활용해 고부가가치의 숙취해소 음료 개발에 성공했다. 21일 ,식품영양학과 서권일 교수 연구팀은 “농림수산식품부로부터 농림기술개발사업비 1억4천만원을 지원받아 2년간의 연구 끝에 잉여 농산물 오이를 활용한 발효 원액 제조 및 숙취해소 음료 개발에 성공 했다.”는 것. 서권일 교수팀이 개발한 오이식초는 유기산이 풍부하고 항산화 효능을 함유하고 있어 숙취 해소에 탁월한 효과를 보이고 있다. 이 같은 효능으로 숙취로 고통 받는 음주 소비자들의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를 통해 다양한 2차 기능성 식품 개발 가능성도 열어 놔 매년 초과 생산으로 골치를 앓고 있는 잉여 농산물 오이 처리는 물론 오이 생산농가의 소득 증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국내 숙취해소 음료시장 규모는 2009년말 기준으로 약 2,300억원 규모로 2005년 9%, 2006년 16,7%, 2007년 20%등 매년 폭발적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이 같은 증가세를 감안해 순천대학교 식품영양학과 연구팀은 오이식초를 활용한 숙취해소 음료 개발에 그치지 않고 다양한 2차 기능성 식품 개발에 주력해 국내외 시장 개척에 나선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 이에 오이를 활용한 기능성 숙취해소 음료 개발에 성공한 서권일 교수는 “이번에 개발된 숙취해소 음료는 알콜 분해 능력이 탁월한 오이의 특징을 살린 제품으로 기존 제품보다 뛰어난 효능을 보이는 것을 물론 알콜성 간 장해 개선에도 효과가 있다”면서 “남는 농산물 문제 해결과 농가소득 증대라는 이중 효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허재선)은 이번에 개발한 숙취해소 음료를 (주)S&J Food에 5년 동안 선급기술료(30,000천원)와 경상기술료(총매출액의 1%)를 받는다는 조건으로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 (주)S&J푸드는 이 기술을 이용하여 기존의 제품들 보다 우수한 효과를 보이는 숙취해소음료 “천지개벽”을 출시할 예정이다. < 한 승 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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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수상구조대 본격 가동본격적인 여름 휴가철 피서객의 급증으로 인한 물놀이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119수상구조대가 본격 가동된다. 21일, 순천소방서에 따르면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2개월간 주요 수난사고 위험지역 5개소에 구조구급대원과 자원봉사자로 구성된 119수상구조대를 설치 운영한다.”고 밝혔다. 119수상구조대는 전문 구조?구급대원, 응급구조과 등 대학생, 의용소방대원으로 근무조를 편성하고 고무보트, 구명환, 잠수장비세트, 응급처치 의약품 등 수난구조장비를 갖춰 구례 병방유원지에 고정배치 운영하고 있다. 게다가 순천 동천, 구례 유곡유원지 등 4개소에 대해서는 취약 시간대에 예방순찰활동 전개 등 각종 수난사고 예방 및 유사시 신속하고 효율적인 인명구조?구급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또 피서지 주변 취약시설에 대한 안전점검과 행락객에게 인명구조기법, 응급처치요령 등 현지 안전교육, 홍보방송 등을 통하여 피서객의 안전에 총력을 다 하는 한편 미아보호, 귀중품 보관 등 민원까지 처리하여 주는 주민과 함께하는 봉사소방을 전개 할 계획이다. 이에 소방서 관계자는 “여름철 물놀이 사고의 주요원인은 과시성 수영이나 음주 후 수영, 안전장구 미착용 등 안전 부주의가 대부분이라며주민 스스로 안전의식을 높이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소방서에서는 지난해 119수상구조대를 운영하면서 1,700여명에 대해 안전교육 및 계도활동, 현장 응급처치를 실시한바 있다. < 한 승 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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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로봇업계 큰별 김종환 교수 순천방문신한국인 대통령상에 빛나는 로봇축구의 창시자인 카이스트대 김종환교수가 전남 순천를 방문한다. 21일 로봇전문업체에 따르면 ‘김 교수는 22일 오전 순천상사초등학교에서 ‘로봇이 미래다’는 주제로 학교관계자와 학부모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강의를 펼친다.“는 것. 올해 지식경제부 로봇활용시범학교로 선정된 상사 초등학교는 로봇교실을 개설, 로봇과학에 전교생이 학습에 참여하고 있는 전국에 몇 안되는 로봇학교다. 김 교수는 ‘이날 신성장 동력산업의 하나인 로봇산업이 대한민국의 미래산업을 주도할 것임을 강조하고 학생들에게 로봇인재육성 양성과 창의력을 심어준다.“는 계획이다. 한편 김종환 교수는 세계로봇축구연맹 회장과 국제 로봇올림피아드 위원회 회장 등을 역임, 1997년에는 자랑스런 신한국인 대통령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 한 승 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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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보조금 횡령한 순천시 공무원 구속국가보조금을 횡령해 회식비로 사용한 순천시 공무원에 대해 구속영장이 신청됐다. 21일 순천경찰서에 따르면 “순천시청 공무원 사무관 K모(57)씨 등 3명에 대해 업무상횡령, 허위공문서작성, 보조금의예산및관리에관한법률 위반 등 혐의로 2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나머지 직원 1명은 불구속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K씨 등 공무원 3명은 지난해 11월께 전남, 경남, 부산 등 남해안 3개시도 관광협의회 전남지부로부터 지역 관광 활성화 목적으로 지급받은 국가보조금 8800만원 중 3200만원을 횡령한 혐의다. 이들은 이 같은 명목으로 지급받은 보조금은 순천시 예산에 편성되지 않아 순천시 감사 대상에서 제외되는 등 그 관리감독이 소홀하다는 점을 이용해 실제 시연하지 않은 전통복식체험을 시연한 것처럼 관련서류를 조작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시연일자를 부풀리는 방법으로 주민들의 계좌에 선입금하고 나서 이를 현금으로 되돌려 받아 회식비나 개인적인 용도 등으로 사용해 온 것으로 밝혀졌다. 순천경찰서는 이번 사건과 관련, 보조금 사업의 집행 및 관리감독 절차에 허점이 있는 것으로 판단하고 동일한 형태의 범행이 추가로 존재하는지 확인할 예정이다. < 한 승 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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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대학 “국가와 보훈” 특강강춘석 순천보훈지청장은 지난 17일, 장천동 노인회 부설 노인대학에서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약 100명의 어르신에게 나라사랑 큰나무 배지를 달아드리고, 뜻 깊은 “국가와 보훈”특강을 개최했다. 강 지청장은 국가보훈과 관련된 동영상을 특강에 준비해 전쟁의 참화를 직접 겪은 어르신들로부터 진정한 살아있는 명강의라는 말을 이구동성으로 들었다. 이번 교육에서 강 지청장은 국가보훈의 의미와 호국안보 정신의 중요성을 강조했으며, 어르신들이 지역 주민들의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함양하는 데 선도자가 되어 주셔야 한다는 당부의 말씀을 드렸다. 또 강 지청장은 이번 노인대학 특강 외에도 자라나는 청소년들을 위해 학교로 찾아가는 보훈특강을 여러 차례 실시하고 있어, 지역 사회에서 큰 호평을 듣고 있다. 또한 강 지청장은 지역 주민들에게 국가보훈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키고, 이를 통해 국가사회 발전 원동력이 되는 국가관을 확립하여 우리나라가 선진 일류국가가 되었으면 한다는 말로 특강을 마쳤다. < 한 승 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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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명 주소 사용 적극 홍보순천시는 도로명 주소가 오는 7월 29일 법정 주소로 본격적으로 사용됨에 따라 시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홍보에 나섰다. 20일, 송명선 실무자는 “도로명 주소 확정을 위해 건물 소유자 및 점유자에게 개별 고지를 실시하고 건물 번호판 3만9500여 개를 제작 부착했으며 주민들이 주소 사용에 불편이 없도록 각종 교육 및 매체, 축제 등을 이용한 홍보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고 했다. 앞으로 공공기관 및 유관단체 등에 새주소 사용 협조 공문을 발송하고 재래시장, 복지센터, 부녀회, 경로당 등 취약 계층을 직접 방문하는 실속 홍보를 실시 주민 참여도를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다. 또한, 각종 교육 및 포럼, 세미나, 행사 등 다중집합 교육장 방문 교육을 통해 시민들이 도로명 주소에 적응할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도로명 주소는 새주소안내시스템(www.juso.go.kr)에서 확인 가능하며 새 도로명 주소 사용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토지정보과(749-3636)로 문의하면 된다. < 한 승 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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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훈가족 사랑의 집수리전남 여수시 미평동에 사는 78세의 정백덕 할머니는 산뜻해진 집안 곳곳을 둘러보며 기쁨의 눈물을 감추지 못했다. 정백덕 할머니는 4년 전, 할아버지가 노환으로 돌아가신 후 큰아들 가족과 농사를 지으며 어렵게 살고 계신다. 정 할머니가 사는 집은 지은 지 60년이 넘는 노후 농촌주택으로, 비만 오면 빗물이 새고, 습기로 인해 곰팡이가 슬었지만, 먹고 살기에 급급한 어려운 가정형편으로 인해 집을 고친다는 것은 엄두도 내지 못할 상황이었다. 이에 『한화케미칼 여수공장(공장장 김연석)과 한화 여수사업장(사업장장 박선규) 연합 봉사대』의 도움으로 지붕개량과 전기보수, 도배, 장판 등을 말끔히 손을 봐 새집처럼 몰라 볼 정도로 변했다. 이날 ‘보훈가족 사랑의 집수리 행사’에 참여한 강춘석 순천보훈지청장은 “한화케미칼과 한화여수공장 측에서 이렇게 어려운 환경에 놓인 보훈가족과 사랑과 행복을 나누는 기회가 자주 왔으면 좋겠다.“고 했다. 또한 이번 행사를 기회로 순천보훈지청 관내 다른 기업체에서도 보훈가족 사랑 나눔 지원사업에 적극 동참해주었으면 하는 간곡한 바람을 전하였다. 여수 산단의 한화케미칼과 한화여수사업장 연합봉사대는 순천보훈지청과 7년 넘게 연이은 사랑 나눔을 직접 현장에서 실천해 오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항상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며, 그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자 하는 “보훈가족 사랑 나눔”의 활동이 계속되기를 기대해 본다. < 한 승 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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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 귀농 농촌 체험순천시가 귀농 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을 위한 귀농현장교육 농촌체험 팸투어를 실시한다. 다음달 2일부터 3일까지 1박2일간 송광면 덕동마을과 후곡마을에서 귀농귀촌 운동을 지원하는 사회적 기업 이장 임경수 대표를 초청 귀농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사회적 기업 이장은 지역과 농촌에 희망의 숨결을 불어넣고 지속 가능한 삶의 터전을 만들어가는 사회적 기업으로 지난 2007년 인증을 받았으며 생태마을 조성과 농촌 컨설팅 전문 기업이다. 이에 임경수 이장 대표는 서울대 생태공학 박사로 농촌을 무대로 삼아 지난 10년간 농촌마을 100여 곳을 컨설팅했다. 마을 만들기 사업을 통해 1999년 연간 방문객이 하나도 없고 농산물 직거래 수입이 960만원이었던 마을을 5년후 방문객 1만명 농산물 직거래 수익 5억원의 마을로 변화시켰다. 또한, 농촌 팸투어에서는 귀농교육 외에도 시골음식체험, 농작물 재배 및 수확작업, 빈 집 수리, 귀농사례 발표, 귀농자와의 대화, 발효차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도 마련했다. 시는 “이번 농촌팸투어에 참여할 희망자를 14일부터 27일까지 30명을 인터넷(www.sca.go.kr)이나 전화(749-3647), 팩스(749-3596)로 모집하고 있다. 한편, 시는 도시민의 희망을 노래하는 성공적인 귀농귀촌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귀농 프로그램과 귀농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 한 승 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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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매’ 품종 보호권 획득순천시가 개발한 매실 ‘천매’ 품종이 품종 보호권을 획득했다. 20일, 박상 실무자에 따르면 “지난 2008년 4월 4일 국립종자원에 ‘천매’에 대한 품종 보호를 출원한 결과 2년간의 출원 품종 현지 심사를 거쳐 지난 9일 품종 보호권을 등록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품종 보호권 획득으로 향후 14년간 천매 품종에 대한 종묘의 수확물 및 수확물로부터 직접 제도된 산물에 대해 권리를 독점하게 된다. 천매 품종은 지난 1992년부터 2000년까지 8년간 매실 품종 육종 연구 결과 개발하게 됐으며 과중 무게가 29.8g 대과 종으로 상품성이 높고 10a 당 수량이 900kg으로 농가 소득이 높은 품종이다. 일반 매실 품종은 흑성병에 약하나 천매 품종은 강한 특성을 보일 뿐만 아니라 과육 조직의 경도가 강하고 엑기스 및 쥬스용으로 이용시 착즙양이 많아 소비자 선호도가 높다. 이에 대해 조정록 소장은 “천매 품종 보호 등록을 통해 앞으로 다변화하는 소비자 취향에 맞고 매실 재배농가의 소득 증대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2008년 조성한 매실 유전자원 단지로 매실 신품종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천매’ 품종에 대한 철저한 품질 관리를 통해 최고의 매실 품종으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 한 승 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