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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동 국회의원 2014년 신년사사랑하고 존경하는 순천시민 곡성군민 여러분! 계사년 한 해 동안 어려운 여건에서도 생업의 현장에서, 지역과 나라의 발전을 위해 구슬땀을 흘려주신 주민여러분께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특히 2013순천만 국제정원박람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 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협조와 수고를 아끼지 않으신 자랑스러운 순천시민들과 같은 마음으로 성원해주신 곡성군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2013년은 대한민국의 땀 흘려 일하는 서민들 노동자, 농민, 중소상공인, 중소기업 등 99% 대한민국 서민들 모두가 힘든 한해였습니다. 많은 국민들께서 민주주의와 서민생존권의 후퇴를 걱정하며 분노하고 계십니다. 사랑하고 존경하는 곡성군민 순천시민 여러분! 이러한 걱정과 분노 속에 갑오년 새해가 밝아오고 있습니다. 그러나 민주주의와 서민경제, 평화와 통일을 바라는 열망이 있는 한 갑오년 새해는 국민들에게 희망의 한해가 될 것입니다. 국가기관의 총체적 대선개입과, 헌정초유의 내란음모조작, 야당에 대한 탄압과 종북몰이, 국민들의 절절한 목소리에 눈과 귀를 막고 있는 불통정권, 유신시대로 후퇴하는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를 다시 국민과 함께 되돌리기 위해 굴함 없이 싸워나가겠습니다. 대선이 끝나자마자 헌신짝처럼 내팽개쳐진 경제민주화 약속과 노인연금, 힘과 오기로 밀어붙이는 공공부문에 대한 민영화에 맞서 서민경제를 지켜내겠습니다. 기초농산물 국가수매제를 비롯한 농업과제를 반드시 관철하여 농업, 농촌, 농민을 살리는 농업대개혁에 앞장서겠습니다. 부당한 정리해고를 금지시키고 노동자의 생존권을 지키고 비정규직 노동자의 정규직화를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다해 나가겠습니다. 대기업과 대규모 유통업체에 대한 규제를 강화하고 중소기업과 중소상인들의 생존권을 확보하여 서민경제를 살리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명박 정부로부터 박근혜 정부까지 이어지고 있는 위험천만한 남북대결을 끝내고 전쟁의 공포를 걷어내, 남과 북이 서로 화해하고 협력 단결하여 우리후손들에게 자랑스러운 미래를 물려주고 지켜줄 수 있는 부강한 통일조국을 만드는 길에 혼신의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 순천과 곡성의 발전, 대한민국 서민들의 꿈과 희망을 위해 지역민들의 작은 심부름 하나도 소홀히 하지 않고 충실히 수행하겠습니다. 시민들의 땀과 노력이 고스란히 배인 정원박람회장의 사후활용과 지원을 위한 법제도의 정비와 예산지원을 이끌어내겠습니다. 곡성기차마을과 섬진강, 심청의 효심,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장, 천혜의 생태갯벌 순천만, 낙안읍성, 선암사, 송광사, 이충무공의 충절이 살아있는 정유재란 전적지 등 역사 문화 생태가 함께 어우러진 우리 곡성과 순천이 섬진강~지리산~남해안~순천만을 아우르는 국제생태관광지로 자리매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사랑하고 존경하는 순천시민 곡성군민 여러분!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약무호남 시무국가’라는 말씀처럼, 나라가 어려울 때마다 힘이 되어주셨던 우리 호남인들이 민주주의를 지키고 서민의 생존권을 지키는 길에 함께 떨쳐 일어나 주실 때입니다. 故 김대중 전 대통령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행동하는 양심’으로, 故 노무현 전 대통령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깨어있는 시민’으로 나서주십시오. 대한민국 서민의 아들 김선동! 여러분과 함께 서민정치를 실현하여 땀 흘려 일하는 대한민국 서민들이 꿈과 희망을 가질 수 있는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고, 남과 북이 서로 화해 협력하여 부강한 통일조국을 만드는 길에 변함없는 마음으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갑오년 새해 하시는 일마다 번성하시고, 가정과 일터에 행복이 충만하시길 간절한 마음으로 기원 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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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충훈 순천시장 새해 신년사조충훈 순천시장은 30일 ‘우리 함께! 순천미래 100년, 시민에게 행복을 지역에 희망을’이란 부제로 2014년도 신년사를 발표했다. 조 시장은 먼저 희망 가득한 새해 아침 시민 여러분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면서 희망의 길과 꿈의 길에 대해 전했다. 길은 누군가 첫 발을 내 딛고 많은 사람들이 걸어가면 생기는 것으로 그곳이 숲이면 숲길이 되고, 꽃을 심으면 꽃길이 된다며 좋은 사람과 마음을 나누며 꿈과 희망의 씨앗을 뿌리면 희망의 길, 꿈의 길이 된다고 했다. 지난해 순천시는 대한민국 최초 정원 축제인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성공 개최라는 아름다운 길을 만들었다며 그 길을 440여만 명의 지구촌 가족이 함께 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관람객 만족도 86%라는 놀라운 성과와 감동, 정부 창조경제 최적의 아이디어, 정원 산업과 문화의 융합이란 창의적 아이디어 제시 등 수많은 기록을 남겼다고 전했다. 조 시장은 현재의 성공에 안주하지 않고 ‘꿈 너머 꿈’을 생각해야 할 때라며 정원의 도시, 대한민국 최고의 생태도시, 자연과 더불어 살기 좋은 도시 순천이란 꿈 너머 꿈! 그것은 시민의 행복이 최고의 가치가 되는 희망의 공동체 순천을 만드는 것이라고 했다. 조 시장은 이 꿈을 이루기 위한 희망의 길 위에서 시민 여러분과 함께 하는 2014년 한 해는 행복한 동행이 될 것이라며 순천시가 나아가야할 가치를 전했다. 먼저 첫 번째는 시민의 행복을 위해 우리가 들여다볼 ‘함께 돌봄’의 가치다. 올해 복지예산은 지난해 보다 24억 원이 늘어난 1,600억 원으로 전체예산의 25%를 차지했다며, 이 예산은 시민 누구나 즐겁게 일하고 배우며 지역문화를 향유하는 윤택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생애 전주기로 돌보는 복지서비스에 쓰여 진다. 그동안 제도적, 구조적인 문제로 어려운 이웃과 따로 따로 돌보는 복지서비스로 이원화 되어있는 게 사실이라며, 그래서 지난 연말 조직개편을 통해 “행복돌봄과”를 신설, 2014년부터는 보건복지서비스를 통합하겠다고 밝혔다. 예방의약센터 설치와 복지 성과관리 시스템을 만들어 어려운 이웃까지 사회복지 통합관리망을 활용하여 촘촘히 살펴 드리고, 사회적 일자리 창출과 공동체 형성에 각별한 지원을 통해 시민이 피부에 와 닿는 사회복지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더불어 지난해 홀로사시는 어르신들의 새로운 보금자리로 시작했던 9988은 올해 돌봄이 필요한 전 지역까지 확대한다. 또 부모가 마음 놓고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워킹맘 아이돌봄사업을 늘려나가고 장애인, 다문화가족 등에게는 자립, 자활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그동안 도시가스 미공급으로 불편을 겪었던 원도심 주택가에도 빠른 시일 내에 공급되도록 하여 시민의 삶의 질을 높여갈 계획이다. 두 번째 가치는 ‘건강한 생태환경’이다. 그동안 경제발전, 고속화, 대형화, 고층화 등으로 건강과 생태적 가치는 뒤로 밀려 났던 것이 사실이라며 이미 선진국가나 선진도시들은 생태환경에 익숙해져 있고 생태적 가치에 집중, 도시가 건강해야 시민들의 건강도 보장된다고 전했다. 순천시는 생태수도를 지향하고 끊임없이 노력해 왔다며 지난해에는 정원의 도시를 선포했고, 최근에는 순천만정원을 전국 제1호 국립정원 지정을 추진하고 있다. 더 나아가 시민 참여로 도심에는 지역별 가로수를 특화하고 시민 1인 2그루 나무심기 운동, 한평정원 조성 등으로 도시 전체가 숲으로 어우러진 정원의 도시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봉화산 둘레길, 연향동 편백 숲길 등은 조기에 마무리하여 시민의 품으로 돌려드리겠다며, 원도심에서 죽도봉공원을 연결하는 보행자 중심의 다리를 놓고 동천변 저류지 조성과 동천변 녹색 관광자원화사업을 실시하여 순천만정원과 원도심, 신도심이 동반 활력이 돋고 커뮤니티가 이루어지도록 할 예정이다. 또, 해룡천과 원도심은 오염원이 합쳐지던 합류식 하수관로를 분류식으로 전환하여 악취와 수질오염을 완전 해소하겠다며 이제 시민의 안전과 건강권 보장은 이제 개인의 책임인 동시에 지역사회의 책임이라고 전했다. 세 번째는 ‘생태적 삶과 상생하는 경제’다. 이제 우리는 정원박람회를 성공시킨 도시답게 ‘생태적 삶’을 일상에서 실천하고 펼쳐가는 순천으로 만들어 갈 것 이라며, 순천만정원을 보완하고 다듬어서 오는 4월 20일 개장할 계획이다. 이날은 순천의 새로운 100년이 시작되는 단추가 되는 날로 순천만정원은 더 아름답고 더 성숙된 모습으로 재탄생할 것이며 세계해설가대회와 전국 학생들의 인성·생태·안보체험 장소로 활용한다. 조 시장은 우리가 지향하는 목표는 순천만정원과 도심을 연계하는 것으로 순천만정원에서 파생된 한방, 뷰티, 정원 산업 등 정원문화산업을 육성하고 주민 참여로 준비하고 있는 원도심 재생사업과 연계하여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더불어 지역경제는 골목상권과 같은 실핏줄이 잘 돌아야 살아났다며 원도심의 문화와 스토리텔링을 통해 지역의 청년들을 위한 공간과 문화, 일자리를 만들어 지역경제에 새로운 피가 돌게 하겠다고 전했다. 전통시장은 지역경제의 상징으로 전통시장 시설현대화사업과 주차장사업 등으로 환경을 개선하고 웃장 국밥 축제와 천태만상 등 문화프로그램을 곁들여서 전통시장 활성화에 각별히 힘쓸 계획이다. 여기에 ‘공유와 연계, 소통과 재생’의 가치를 살린 마을기업, 사회적기업, 협동조합을 가미해서 전통시장과 중 소상공인, 지역기업이 상생할 수 있는 사회적 경제의 기반을 확고히 다져 나갈 예정이다. 또한 해룡 2산단을 조기 준공하고 포스코 후판산업인 신소재 산업도 유치하여 지역경제에 큰 힘이 되도록 할 계획이다. 특히, 올 상반기에 오픈하게 될 자원순환센터는 자원을 재활용하고 쓰레기 문화가 바뀌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시민 여러분께서는 철저한 분리수거로 시민정신을 보여주시리라 믿는다고 전했다. 네 번째 가치는 ‘순천 문화’다. 어느 도시나 똑같은 순회공연 같은 문화는 그 지역의 문화가 아니라며, 지역주민들의 일상이 깃든 문화, 그 지역만의 느낌이 있는 문화가 진정한 ‘지역문화’로 문화는 지속가능이며 그 도시의 품격을 가름하는 The best one 도시가 아닌 The only one의 문화도시를 만들어 가자고 했다. 항꾸네 즐기는 아고라순천, 제2회 순천만 세계 동물영화제 등은 지역 예술단체와 시민들의 격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문화예술인들은 시민 누구나 향유할 수 있도록 문턱을 낮춘 문화 예술 활동을 펼치고 시민들이 거기에 기발하고 즐거운 상상력이 더하면 우리만의 ‘순천문화’가 재창조될 것이라고 했다. 아울러 준공이 눈앞에 다가온 원도심 수영장과, 조곡동 종합체육공원 그리고 팔마경기장 주변에 들어설 팔마야구장 등은 시민의 건강을 책임질 것이다. 다섯 번째 가치는 지역인재를 키우는 ‘교육과 평생학습’이다. 지역에 인재가 있어야 기업도 들어오고 문화도 꽃핀다며 지역에 남아 지역을 지키고, 지역의 발전을 이끌어 갈 지역인재를 키우는 교육을 강조하며 그러기 위해서는 학교 뿐 아니라 순천만정원을 중심으로 지역사회 안에서 광범위하게 아이들의 창의력 향상을 위한 체험형 교육이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교실이 아닌 들판, 박물관, 도서관, 시장, 정원에서 창의적인 교육을 체험하고 익힐 수 있도록 학교교육을 끊임없이 지원하는 “생태형 교육도시”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청소년들에게 생태와 환경의 가치를 소중히 일깨워 주는 전남 과학축전을 개최하고 그림책도서관과 다문화도서관의 문을 열어 꿈을 키워가도록 할 것이다. 여섯 번째 가치는 ‘농업을 통한 도농상생’이다. 어르신들만 남아서 버거운 농사를 짓고 있는 농촌의 현실을 외면하는 한, 우리에게 미래는 없다며 그 동안 순천이라는 도시를 이 만큼 길러온 우리 농촌과 농업을 도시민이 함께 살리는 정책이 필요 시점으로 이제 도시와 농촌의 관계, 생산자와 소비자의 관계로 농업을 새롭게 바라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1읍면동 1특품 중 비교 우위의 품목을 특화하고 도시민과 교류하고 소통을 통해서 도시농업을 비롯한 농산물 직거래 장터를 늘리고 지역 문화와 함께하는 로컬푸드(Local Food)를 만들어서 생산자와 소비자가 믿고 상생하는 시스템을 만들 계획이다. 지난해 개발한 순천미인 도시락은 카페운영과 다양한 체험프로그램과 연계하여 순천의 브랜드로 육성하고, 귀농귀촌이 늘어나는 현재 이분들에게 창업, 주택 임차료 등 다른 도시들과 차별화된 지원으로 농촌이 새로운 활력을 찾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이러한 사회적 관계망을 중심으로 4천만이 넘는 인터넷 이용자를 더한다면 우리 농민들도 FTA를 이겨내고 웃으면서 허리 펴고 농사지을 날이 올 것이라고 강조했다. 모든 일은 법과 원칙만으로 평가하고 결론을 내릴 것이 아니라, 상대에 대한 배려로부터 소통하고 상대의 입장과 상황에서 꼼꼼히 살피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다시 한 번 가슴 아프게 토로한다고 했다.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의 가치를 모두 소중히 여기고 보이지 않는 곳에서 열심히 살아가는 분들과 먹고 살기 힘든 대다수의 시민들의 목소리를 귀 담아 듣겠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조 시장은 순천시는 이제 미래 100년을 만들어갈 새로운 길의 힘찬 발걸음을 내딛었다며 시민모두가 행복한 “만족 순천”, “30만 자족도시”를 앞당기는 순천미래 100년 또 다른 시작에 함께 해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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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대체에너지 풍력산업클러스터 앞장전라남도는 다음달 국내 최대 규모의 육상 풍력단지를 착공하는 것을 비롯해 풍력산업 클러스터 구축을 위해 14일 목포에서 ‘전남5GW풍력프로젝트 풍력 부품?기자재 기업 초청 투자설명회’를 가졌다. 이날 투자 설명회에는 권오봉 전남도 경제부지사와 30개 풍력 부품기업 60여명이 참석했다. 설명회는 신안군에 착공될 100MW 육상 시범사업 터빈기업으로 세계 3대 풍력터빈기업인 지멘스와 국내 풍력 선도기업인 두산중공업이 선정돼 도내 조립생산을 시작하게 됨에 따라 터빈기업과 부품?기자재기업 간 정보 공유 및 사업 참여 방안 모색 등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상생발전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기 위해 개최됐다. 전남도는 우선 육상 풍력사업을 통해 도내 풍력발전기 조립 생산 기반을 조성하고 2015년부터 시작되는 해상풍력 시범사업을 거쳐 본사업이 본격적으로 진행되면 풍력발전기 양산체제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전남도 내 풍력발전단지에 도내 풍력터빈 및 부품?기자재를 공급하는 등 국내 풍력산업을 집적화해 경쟁력을 갖춘 후 세계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는 터전을 만들어간다는 계획이다. 전남도는 현재 국내외 터빈기업의 투자가 확대될 수 있도록 추가적인 풍력발전량 및 발전단지 발굴을 위해 포스코에너지 등이 참여하는 서해안(신안~진도) 해상풍력타당성용역을 진행 중으로 내년 5월 께 마무리될 예정이다. 또 남해안(진도~광양) 해상풍력사업을 위해 한국전력과 함께 기초조사를 진행 중이다. 이와함께 풍력산업 활성화를 위해 시군과 발전기업이 함께 참여하는 ‘전남풍력발전협회’를 설립해 운영, 회원 상호 간 정보 교류와 함께 지자체 행정 지원을 보다 신속하게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지금까지는 지자체와 도내 발전기업으로만 회원을 한정했으나 지난 10월 정관 개정을 통해 도내 풍력터빈기업뿐만 아니라 부품?기자재기업까지 협회 가입 대상을 확대함으로써 전남풍력프로젝트에 참여할 수 있게 됐다. 권오봉 전남도 경제부지사는 투자설명회에서 “전남은 연평균 7m/s 이상의 바람이 불어 약 10GW(전국 50%)를 발전할 수 있을 정도로 우리나라 최고의 풍력산업 여건을 갖고 있다”고 설명한 후 “지속적인 풍력발전 수요 창출과 함께 풍력산업 환경을 만들어 전남을 세계 해상풍력산업의 중심지로 발전시켜갈 것”이라며 투자를 당부했다. < 한승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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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물 수수 징계, 타 시도보다 적다전라남도가 최근 국정감사에서 전남도의 뇌물 수수 징계 공무원이 310명으로 전국 3번째라는 지적을 받은 것과 관련, 안전행정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징계 공무원이 34명으로 16개 시도 중 12번째로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전남도에 따르면 “지난달 열린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국감에서 경찰청이 제출한 자료를 인용해 최근 5년간(2008~2012년) 전남공직자의 뇌물수수 공무원 310명으로 서울, 경기도에 이어 3번째로 많고 이는 공무원 수와 인구 비율로 보면 사실상 1등이라는 지적을 받았다. 하지만 이는 전남도 및 시군 공무원 외 전남지역에서 근무하는 국가직공무원(특별행정기관 포함)과 전남 거주 뇌물 공여자까지 포함된 숫자로 실제 공무원 징계 수치와는 큰 차이가 있었다. 전남도가 안전행정부의 공무원 인사통계 자료를 근거로 최근 5년간 공무원징계를 유형별로 분석한 결과 뇌물수수로 인한 공무원 징계 수는 전남도(시군 포함)가 310명이 아닌 34명이었다. 이는 16개 시도 중 공무원 수별 기준으로 볼 때 전국 12위로 공직자 부조리가 비교적 낮은 편이다. 이에 따라 전남도는 이 문제를 지적한 해당 국회의원에게 정확한 근거자료를 제공해 해명했다. 다만 전체 징계 인원 1천48명 중 67%(701명)를 차지한 음주운전은 전국 3위로 밝혀져 이에 대한 원인 분석 등 근절대책을 마련키로 했다. 이에 따라 전남도는 앞으로 공직 5대 비리인 금품?향응수수, 공금횡령?유용, 성폭력, 성매매, 음주운전 등의 척결을 위해 지위고하를 불문하고 징계 양정기준을 엄격하게 적용하고 상급자에 대한 연대책임을 묻는 등 강도 높게 처벌할 계획이다. 또 실국별 법령 및 제도 개선사항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부패 유발 요인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고 공무원노조와 자율적 비리 근절을 위한 분위기 조성을 위해 캠페인 실시, 적발 사례집 배포 등 교육?홍보도 강화키로 했다. 특히 공직자 음주 운전 근절을 위해 징계수위를 강화하는 등 특단의 대책을 수립해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지난 2012년 2월부터 음주운전 징계기준을 마련해 ‘3진아웃제(1회 적발-견책?감봉, 2회-정직?강등), 3회-해임?파면)’를 시행해왔다. 하지만 앞으로는 1회 적발시 경징계(감봉?견책) 중 대부분 견책으로 처분됐던 것을 면허 취소자(0.1%이상)는 감봉으로, 면허 정지자(0.1%미만)는 견책으로 처분하는 등 기준을 강화키로 했다. 또한 음주운전으로 징계를 받은 공무원은 인사상 근무평정 시 감점 등 패널티를 적용하고 사회봉사 명령도 검토하는 등 강도 높은 징계기준을 마련키로 했다. 방옥길 전남도 감사관은 “앞으로 공직기강 확립을 위해 지속적이고 강도 높은 감찰을 실시해 취약부서의 비리를 사전에 예방토록 할 계획”이라며 “음주운전 근절을 위해서도 현행 처벌 수위보다 높은 징계양정을 조속히 마련해 시행하는 등 전 공직사회에 청렴문화가 정착되도록 최선을 다해 전남 공직자의 자존심을 회복해나가겠다”고 말했다. < 한승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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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2014년 예산안 5조 8천32억전라남도는 5조 8천32억 원의 2014년도 예산편성(안)을 확정, 6일 전남도의회에 심의?의결을 요구했다. 이는 올해 당초 예산(5조 6천247억 원)보다 3.2% 늘어난 규모다. 전남도는 어려운 재정 여건에서도 산업 기반 기업 유치와 지역의 다양한 형태의 산업활동 지원, 안전한 먹을거리 생산?유통을 위한 친환경 농축수산업 육성, 일자리 확충 및 맞춤형 복지 실현, SOC사업 확충, 자연?역사?문화?관광자원 발굴 지원에 중점을 두고 예산을 편성했다. 특히 앞으로 도 재정 운영에 부담을 줄 수 있는 지방채의 상환 및 고금리지방채 차환(이전에 꾼 것을 새로 꾸어서 갚음) 등 재정 운영의 건전성 확보하는 등 효율화에 초점을 모았다. 세입예산의 경우 일반회계 세입 규모는 올해보다 3.8%(1천843억 원) 늘어난 5조 414억 원이다. 취득세(3천710억)?등록면허세(340억)?지역자원시설세(480억)?지방소비세(1천500억)?과년도수입(30억), 지방교육세(1천330억) 등은 올해보다 3.8%(270억)가 증액된 7천390억 원이다. 세외수입은 경상적세외수입 231억, 임시적세외수입 495억 등 726억 원으로 올해보다 1.6%(11억) 늘었다. 의존재원은 국고보조금 3조 1천433억, 교부세 9천억, 보전수입 및 내부거래 1천865억 등으로 올해보다 3.8%(1천562억) 늘어난 4조 2천298억 원이다. 특별회계 세입규모는 올해보다 0.8%(58억) 감액된 7천618억 원이다. 세외수입(재산임대수입?사용료수입?수수료수입?이자수입?부담금?기타수입)은 721억 원이고 그 외 국고보조금 3천91억 원, 지방채증권 1천718억 원, 보전수입 등 내부 거래 2천88억 원 등이다. 구 분 ‘14년도 예산(안) ‘13년도 예산 증 감 합 계 5조 8,032억원 5조 6,247억원 1,785억원(3.2%) 일반회계 5조 414억원 4조 8,571억원 1,843억원(3.8%) 특별회계 7,618억원 7,676억원 △58억원(△0.8%) 일반회계 주요 세출예산은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기업유치를 위한 인프라 구축 지원 5천936억(전체의 11.8%) △안전한 먹을거리 생산?유통을 위한 친환경 농?축?수산업 육성 1조 498억(20.8%) △취약계층 일자리 확충 및 건강한 삶이 보장되는 맞춤형 복지 확충 1조 5천207억(30.2%) △자연자원을 활용한 경쟁력 있는 관광상품개발과 문화산업 진흥 지원 3천246억(6.4%)△지역우수인재 인재육성과 깨끗한 환경보전 지원 5천806억(11.5%) △일반공공행정 추진 및 기타 분야 지원 8천891억(17.7%) △전남도의 재정적 부담으로 다가 올 수 있는 고금리 지방채 차환 및 상환 830억 원(1.6%) 등이다. 전남도는 현안사업 추진을 위해 늘어나는 재정수요에 적극 대응하고 도정목표를 효과적으로 실천하기 위해 예산 운용을 효율화하며 재원을 계획적?전략적으로 배분 관리할 계획이다. 또한 지방세수 증대와 국고지원사업비의 최대한 확보를 위해 노력하고 경상비 등의 예산 절감, 경기 진작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재정지출 확대 등 계획적으로 재정을 운영한다. 기업유치와 지역의 다양한 형태의 산업 활동 지원, 농도의 위상 강화를 위한 농축수산업 육성, 맞춤형 복지 실현, SOC사업, 자연?역사?문화?관광자원 발굴 분야를 집중 추진키로 했다. 미래 전남도의 재정적 부담이 될 수 있는 지방채는 조기 상환하고 지방재정 투?융자 심사와 구매?공사계약 심사를 엄격히 해 재정을 계획적으로 운영하고 지역현안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중앙 지원사업 예산 확보를 위해 국회의원 및 중앙부처와 더욱 긴밀한 협조관계를 유지해나간다는 방침이다. < 한승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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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농가 ‘벼랑끝’한·미 자유무역협정(FTA) 여파로 전남지역 영세 한우농가들이 벼랑 끝으로 내몰려 2년 새 무려 7,700여 농가가 한우사육을 포기한 것이다. 6일 전남도에 따르면 “최근 22개 시·군에서 한우 폐업 신청농가를 집계한 결과, 모두 2,792농가가 폐업을 희망했다.”는 것. 마릿수로는 4만5,100여 마리에 폐업지원금만 300억원에 이를 전망이다. 폐업지원금은 수소는 마리당 81만1,000원, 암소는 90만원이다. 한·미 FTA 피해보전 직불금 신청도 3만4,300여 건, 15만2,700여마리로 예상 지급액만 46억원에 이른다. 전남에서는 지난 1년동안 이미 5,000여 농가가 소 사육을 접었으며, 이번 신청자까지 합하면 2년새 무려 7,700여 농가가 축산을 포기한 셈이다. 축산을 포기하는 농가들이 속출하면서 전남지역 한우농가도 지난해 9월 3만246농가에서 1년만에 2만4,960농가로 모두 17.5%(5286농가)나 줄었다. 마릿수도 52만5,289마리에서 50만832마리로 5.4%(2만8457마리) 감소했다. 이처럼 중소 한우농가들이 자식농사와도 같던 한우사육을 포기하는 데는 수지타산이 맞지 않은 게 가장 크다. 한우 큰소(600㎏ 기준)의 산지 가축시장 거래가격은 9월말 384만원에서 10월말 437만원, 암소는 368만6,000원에서 407만7,000원으로 각각 13.8%와 10.6% 올랐으나 3년전(532만원)에 비하면 턱없이 낮은 수준이다. 특히, 600㎏ 한우비육돈의 생산비가 576만4,000원(수소) 수준인 점을 감안하면 농가 입장에서는 마리당 140만원 가까운 적자를 보고 있는 셈이다. 한우 사육농가들은 “대량 납품업자들이 산지로 몰리면서 가격은 다소 오르고 있지만 영세농가 입장에서는 팔아봐야 적자인데다 사료값이 워낙 비싸 키울 수도 없어서 고민이 이만 저만 아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전남도 관계자는 “잇단 폐업에도 불구, 대농이 늘면서 사육두수는 크게 줄지 않고 있고 한미 FTA 체결 이후 수입육이 늘면서 자연스레 한우 소비가 위축되고 폐업 농가들이 늘고 있다”며 “농가 경쟁력 강화를 위한 방안을 마련 중이라.”고 밝혔다. < 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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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말 “국어” 오염 심각우리들의 일상생활. 업소들의 간판이나 공문서 등에서 우리의 말 “국어”가 오염되어 가고 있다는 사실을 반증해 주고 있다. 사실 19세기 중반 이후 우리나라는 외세 침입, 식민지, 분단, 전쟁 등 역경이란 역경은 죄다 겪은 나라인 셈이다. 그래서 일까? 한자어를 비롯해 일본어, 영어 등 외래어가 짠봉 수준인데도 부끄러움을 잊은 지 오래다. 참으로 부끄러운 일이 아닐 수 없다. 개개인의 주체성은 물론 고향 즉 지역 주체성 뿐 만아니라 애국적인 측면에서 국가의 주체성마저 잊지 않고 있는지 묻고 싶다. 이 같은 사실들이 극에 달아 이제는 각 지자체들마다 공문서에서부터 쉬운 우리말을 쓰도록 하자는 조례가 추진되고 있는 터다. “소가 웃을 일이다.” 우리 말 “국어”를 얼마나 등한시 했으면, 우리들 스스로가 우리말을 사용하자는 조례까지 추진하고 있단 말인가? 생태수도 순천시는 어떠한가? 일부 공직자들이 우리말 국어도 잘 알지 못하면서 외래어를 써야 유식한 공직자인 것 처럼, 보여 외래어가 난무한 실정이다. 실 예로 에코지오(ECO=자연보호, GEO=지구) 등을 누가 얼마나 알아서 에코지오 음악회, 에코지오 페스티벌 등의 외래어에 시민들은 아무 영문도 모르고 물들어가고 있는 셈이다. 이제는 각종 공문서에서부터 어려운 한자어와 일본어, 외래 외국어 등 사용을 금하고 표준 국어대사전에 실려 있는 우리 “국어”를 써야 한다. 즉 일상생활에서도 어린 아이들이나 노인들을 비롯해 학자 등 누구나 쉽게 자주 쓰는 우리말을 사용하도록 해야 할 것이다. 만약 시민들에게 정확한 뜻을 전달하기 위해 부득이한 이유로 한자 또는 외국 문자 등을 사용 할 경우, 먼저 한글로 쓴 뒤 괄호 처리해야 한다. 특히 업소들이 설치한 간판 역시 한글로 표시해야 하며 영어 등 외국문자로 표시할 경우 특별한 사유가 없는 한 한글과 함께 적도록 관이 주도해야 한다. 더욱이 국어사용 촉진 및 한글의 보존·계승에 이바지한 시민과 국어 활용 능력이 우수한 공무원에 대한 표창은 물론 포상규정도 마련 승진 인사에도 반영해야한다는 여론이다. 아무튼 우리 말 “국어” 오염 심각성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시민과 공공기관에서부터 “국어” 사용을 생활화 하고 활성화에 앞장 서야 한다. < 한승하 = 칼럼리스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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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신대지구 부영CC 등 무허가 증축 적발순천 신대지구 부영CC 등 기업과 개인의 무허가 증축 사례가 적발됐다. 5일, 광양만권 경제자유구역청은 “현재까지 5개 지구 20개 단지에서 13건의 위반 건축물을 단속했다.”는 것. 실제 부영CC를 운영하는 (주)부영주택은 창고용 컨테이너 2동을 무단으로 설치한 것으로 드러났다. 게다가 (주)썬테크도 부설 주차장의 라인 마킹을 훼손해 주차 공간을 줄이려는 의도가 있어 단속됐다. 또 (주)달성은 공장동과 사무동 연결 통로를 무단 증축했다. 또한 (주)삼미메탈은 건물 동과 동 사이의 통로 연결을 임의로 증축했다가 점검에 걸렸다. 이 외에도 신대지구에서 적발된 개인의 경우 창고나 건물 층 일부를 무단 증축하거나 지상 조경을 훼손한 후 주차장으로 사용한 점이 확인됐다. 이에 대해 경제자유구역청은 부“영CC 등이 무허가 증축에 대해 신고나 허가를 받아야 했지만 이를 지키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 승 > 따라서 “위반 건축물 13건 가운데 10건의 위반 사례가 자진 시정했으며 3건은 시정 명령을 내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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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학년 수학능력시험 종합지원 대책 나서오는 7일 201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관내 10개 시험장에서 치러짐에 따라 수능 종합지원 대책을 마련했다. 시는 우선 시험 당일 수험생 편의 제공과 불편사항 해소를 위해 종합상황반을 운영한다. 또한 수험생 이동 편의를 위해 비상 수송차량 6대를 지정 운영하고 순천모범운전자회와 협조해 교통지도원을 각 시험장에 총 58명 배치하여 불법 주정차 단속 및 교통지도를 강화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시험 당일 택시부제를 해제하고 수험생 우선 수송을 위해 시험장간 집중 운행할 예정이다. 이밖에 관공서, 금융기관, 50인 이상 사업체 출근시간을 10시 이후로 조정 협조 요청했다. 더불어 시험장 관내 부녀회, 봉사단체 등과 함께 시험장 입구에서 수험생을 위한 따뜻한 음료 등을 제공하는 한편 시험 종료 후 순천경찰서와 합동으로 수험생 지도?선도 활동도 펼치기로 했다. 장영휴 실무 과장은 “관내 10개 시험장을 찾는 4,140명의 수험생들이 차분한 분위기에서 시험을 응시할 수 있도록 수능 종합대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 평생학습과(061-749-6763)로 문의하면 된다. < 한해광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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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사람들을 위한 세상을 연 홍길동 만나보세요”차별없는 새 세상을 만들었던 민중의 영웅 홍길동이 창극으로 살아난다. 5일 전남문화예술재단에 따르면 전남도립국악단이 오는 10일 저녁 7시 목포시민문화체육센터 대공연장에서 2013년 정기공연으로 ‘창극 홍길동’을 선보인다. ‘창극 홍길동’은 홍길동이 양반가의 서자로 태어나 불우한 환경을 극복하고 활빈당을 조직해 이상향인 율도국을 건설해 서민들의 영웅이 돼 가는 과정을 입체적인 영상과 특수효과를 활용해 역동적 무대로 담아냈다. 전남도립국악단원과 객원연기자 100여명이 출연해 총 7장에 걸쳐 90분 동안 박진감 넘치는 무대를 관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예술총감독에 박승희 전남도립국악단 상임지휘자, 연출은 김지영, 대본은 오페라 전문 극본작가인 이강윤, 안무는 뮤지컬 전문가 김종일, 작곡 및 작창은 황호준씨가 맡았다. 관람료는 전석 1만원이며, 65세 이상 노인·장애인·국가유공자·18세 이하 청소년·10인 이상 단체 관람객은 50% 할인받을 수 있다. 문의는 예술지원팀(061-280-5833)과 전남도립국악단(061-375-6928)으로 하면 된다. (재)전남문화예술재단 정광덕 사무처장은 “홍길동의 박력넘치는 활약상을 풍자와 해학, 그리고 경쾌한 활극으로 감상하실 수 있다”며 “국악단이 앞으로도 새로운 창작작품과 다양한 볼거리를 선보여 지역 예술 및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예술단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세계화의 견인차 역할을 해 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 한승하 기자 >